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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

민족사랑 2021년 08월호

2021년 8월 26일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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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일제침략·강제동원 상징 조병창 건물 철거반대…

2021년 8월 25일 138

8월 철거냐 보존이냐 분수령 일제 침략과 강제동원의 상징 조병창 병원건물 철거를 반대하는 시민들은 23일 성명서를 통해 “인천시장은 캠프마켓 1780 건물을 존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캠프마켓 시민참여위원회(이하 시민참여위원회)는 1780 건물 철거를 재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같은 성명에서 “캠프마켓 내 1780 건물이 철거와 보존의 갈림길에 서 있다. 이 건물은 일제의 조선인 강제동원의 상징이자 조선인의 민족해방운동의 상징인 조병창의 병원 건물이었다. 국방부가 이 조병창 병원 건물을 8월 중에 철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지역사회는 조병창 병원 건물 철거 반대의 여론으로 들끓고 있다. 문화재청은 2021년 8월 3일 국방부에 2022년 3월까지 철거 유예를 요청했다. 국방부는 문화재청의 요구를 인천시에 통보했다. 철거 여부와 시기는 향후 캠프마켓 부지와 시설물을 인수하게 될 인천시의 판단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인천시장은 지역사회의 요구와 반대되는 철거 계획을 철회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캠프마켓은 일제가 조선에 설치한 무기공장 ‘인천육군조병창’이었다. 중일전쟁 도발 이후 일제는 부평에 조병창을 건설하면서 전국에서 1만 명 넘는 사람들을 강제동원하여 무기를 제조했다. 일제의 침략전쟁과 강제동원에 반대하는 조선인들은 이곳에서 태업을 하고 무기를 빼내서 임시정부에 전달하는 등 민족해방운동을 벌였다. 이들은 성명에서 “철거될 것으로 알려진 조병창 병원 건물에는 무기 제조 과정에서 산업재해를 당한 어린 학생을 비롯한 많은 부상자들이 있었다. 지난 6월 시민참여위원회에서 한 위원은 ‘부평미군기지 내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역사적 의미가 큰 건물’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면서 “지난 3월 25일

[팟캐스트] ‘내역사’ 시즌6. 12화 “민족문제연구소 30주년 특별기획_만화 친일파 열전_박시백 화백과 함께”

2021년 8월 20일 1043

☞ (8.11) ‘내역사’ 시즌 6: 12화: “민족문제연구소 30주년 특별기획_만화 친일파 열전_박시백 화백과 함께” ☞ (8.11) ‘내역사’ 시즌 6: 11화: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의사 순국100주기 특집 _이루지 못한 혁명의 꿈 2부” ☞ (8.10) ‘내역사’ 시즌 6: 11화: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의사 순국100주기 특집 _이루지 못한 혁명의 꿈 1부” ☞ (7.06) ‘내역사’ 시즌 6: 10화: “민족문제연구소 30주년 특집_대전지부 후원회원들과 함께” ☞ (6.29) ‘내역사’ 시즌 6: 9화: “한반도 평화, 새로운 시작을 위한 조건” ☞ (6.22) ‘내역사’ 시즌 6: 8화: “비핵화 프레임을 넘어 종전선언으로(2) ☞ (6.15) ‘내역사’ 시즌 6: 8화: “비핵화 프레임을 넘어 종전선언으로(1) ☞ (6.14) ‘내역사’ 시즌 6: 7화: 긴급편성 “역사부정주의 논리를 담고 있는 6월 7일 강제동원 판결”에 대해 말하다 ☞ (6.08) ‘내역사’ 시즌 6: 6화: ‘사랑도 발명이 되나요?”의 저자 김형민피디와 함께 ☞ (6.01) ‘내역사’ 시즌 6: 5화: 민족문제연구소 30주년 특집_광주지부 후원회원들과 함께 ☞ (5.25) ‘내역사’ 시즌 6: 4화: “91년 5월투쟁 30주년 특집_기억을 넘어 실천으로” ☞ (5.18) ‘내역사’ 시즌 6: 3화: “5.18을 기억하는 또 다른 방식” 영화 김군의 강상우 감독과 함께 ☞ (5.11) ‘내역사’ 시즌 6: 2화: “미얀마 민주화 투쟁과 연대하다” ☞ (5.04) ‘내역사’ 시즌 6: 1화: 새로운 시즌을 시작합니다 “민족문제연구소 30주년 특집 준비”

[보도자료] 국정원 불법 해외공작 규탄 및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 (8.27)

2021년 8월 26일 186

[다운로드][보도자료] 수신 각 언론사 정치, 사회, 통일, 외교, NGO 담당기자 발신 국정원 불법공작 대응 네트워크(겨레하나, 김복동의 희망, 민족문제연구소,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위한정의기억연대, 전국여성연대,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사람들 몽당연필,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봄, 천주교인권위원회,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한국진보연대, KIN지구촌동포연대) 제목 [취재요청] 국정원 불법 해외공작 규탄 및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 및 1인 시위 일시 2021년 8월 27일(금) 오후 2시 30분 장소 정부서울청사 본관 정문 앞 담당 김영환(민족문제연구소 대외협력실장, 010-8402-1718), 주제준(한국진보연대 정책위원장 010-7599-2740) 1. 최근 MBC PD수첩을 통해 국정원의 해외 불법공작들이 폭로되었습니다. 지난 6월 재일동포들에 대한 여권발급공작에 이어 일본 극우단체들에 대한 지원들이 내부고발로 드러난 것입니다. 2. 내일 국정원장의 국민사찰 종식 선언 및 대국민 사과문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드러난 국정원의 일본 극우지원 등에 대한 불법공작에 대해서 국정원은 지금까지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3. 이에 국정원의 불법 해외공작 규탄 및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함께 1인 시위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 자리에서 국정원장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를 발표하오니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국정원 불법 해외공작 규탄 및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 국정원의 불법 해외 공작을 강력히 규탄한다! 정부는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책임자를 엄단하라! 국회는 신속히 진상규명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 일시 : 2021년 8월 27일(금) 오후 2시 30분 ○ 장소 : 정부 서울청사 본관 정문 앞 국정원 불법 해외공작 관련 공개

[오마이뉴스] 최재형 일가 땅 몰수, 부친이 맞나 캠프가 맞나

2021년 8월 19일 226

캠프는 “독립운동 인정받아 토지 몰수 면해”… 아버지 최영섭은 “강제로 빼앗겨 알거지”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자처한 최재형 대선 예비후보 캠프의 김종혁 언론미디어본부장은 <오마이뉴스>가 공개를 요구한 최재형 후보 조부 최병규의 회고록 <사려와 조화>(1987년작)를 들고 나왔다. 하지만 공개한 건 원문 내용이 아니라 표지뿐이었다. 김종혁 본부장은 “유교집안에서 자란 자신이 기독교를 받아들이게 됐는지 사상적 편력을 말하면서 동시에 일제시대 자신 어떻게 살아왔는지 기록이 있다”면서 “왜 나(최병규)는 일본에 대해 적개심 갖게 됐는가. 최승현(최재형 증조부)이 장독대에 숨겨놓은 대한신문, 독립신문을 어떻게 읽게 됐는가. 왜 내가 동맹휴학을 하게 됐는가 등이 자세히 적혀 있다”라고 책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최재형 캠프는 <사려와 조화>를 수소문 끝에 찾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원문 전문을 공개하지 않고 표지만 공개했다는 사실 때문에 최재형 후보 일가를 향한 의구심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오마이뉴스>가 조부 회고록의 공개를 요구한 핵심 이유는 최재형 증조부와 조부의 친일 행적을 밝혀보자는 게 아니다. 1938년 이후의 만주 행적을 조부 최병규가 어떻게 기록해놨는지 직접 확인해 이를 독립운동 이력으로, 독립운동가로 부를 수 있는지 검증해보자는 취지다. 하지만 최재형 캠프는 최병규가 만주로 이주한 뒤의 행적에 대해선 이번에도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 않았다. 후보 캠프는 현재 ‘최재형 후보가 직접 조부를 독립유공자라거나 독립운동가라고 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최재형 캠프가 운영하는 유튜브에 ‘최병규는 독립운동가’로 설명하는 영상이 링크돼 있었다는 점(17일 현재 해당 영상은 최재형TV 채널에

[MBC] 만화로 나온 ‘친일인명사전’..”변절 행적 상세히 담아”

2021년 8월 16일 1915

[뉴스데스크] ◀ 앵커 ▶ 광복이 된지 76년이 됐지만, 친일파 청산 작업은 여전히 계속 진행되고 있죠. 지난 2009년, 친일파 4,389명의 이름, 그리고 그들의 행적을 하나하나 공개했던 ‘친일 인명 사전’에 이어서, 이번엔 친일 행각을 벌인 153명의 이야기를 자세하게 담은 만화가 나왔습니다. 전동혁 기자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지난 2009년. 민족문제연구소는, 친일파 4,389명의 이름과 그들의 행적을 낱낱이 기록한 ‘친일인명사전’을 발표했습니다. 당시, 내용이 모두 날조라며 반발하는 세력도 많았습니다. “인민재판 중단하라! (중단하라! 중단하라!)” 그러나 친일인명사전은 그동안 묻혀있던 역사적 사실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아왔고, 올해에는 한 권의 만화책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가 기획하고 박시백 화백이 그린 ‘친일파 열전’입니다. [박시백/’친일파 열전’ 저자] “(한일 갈등이 발생하면) 일본 극우 측의 주장에 동조하고 우리 측의 입장에 반대하는 이런 주장들이 메이저(주요) 언론이라든가 이런데에서도 공공연하게 나오는 걸 보면서 친일 청산의 과제는 여전하구나.” 박 화백은 친일파는 대부분 사망했지만 친일 사상이 살아있는 것이 특히 큰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그래서 만화의 3분의 1을 할애해, 이광수, 최남선 같은 문화, 교육계 인사들의 변절과 행적을 상세히 담았습니다. 일제강점기 역사를 가해자 일본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친일 사상의 구축에 이들 친일 지식인들이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설명입니다. [박시백/’친일파 열전’ 저자] “(반성하지) 않은 채로 과거의 (친일) 행적들을 덮고 또는 윤색하고 그러면서 자신들의 역사를 정통성있는 역사로 (만들었습니다.)” 이와함께 민족문제연구소는, 수백 명의 친일 인사를 추가로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방학진/민족문제연구소

[보도자료] 국정원 불법 해외공작 규탄 및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 (8.19)

2021년 8월 18일 379

[다운로드][보도자료] 수신 각 언론사 정치, 사회, 통일, 외교, NGO 담당기자 발신 국정원감시네트워크, 겨레하나, 김복동의 희망, 민족문제연구소,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위한정의기억연대,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사람들 몽당연필,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봄, 한국진보연대, KIN(지구촌동포연대) 외 62개 연명단체와 개인 3인. 제목 [취재요청] 국정원 불법 해외공작 규탄 및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온라인) 일시 2021년 8월 19일(목) 오전 10시 장소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온라인 생중계 : https://www.youtube.com/watch?v=6xSwsr19ijQ 담당 김영환(민족문제연구소 대외협력실장, 010-8402-1718), 주제준(한국진보연대 정책위원장 010-7599-2740) 1. 최근 MBC PD수첩을 통해 국정원의 해외 불법공작들이 폭로되었습니다. 지난 6월 재일동포들에 대한 여권발급공작에 이어 일본 극우단체들에 대한 지원들이 내부고발로 드러난 것입니다. 2. 이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들의 목소리를 모아 기자회견을 진행하니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3. 본 기자회견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생중계로 진행됩니다. 현장 취재는 사진촬영으로 제한되며 보도자료와 생중계(참여연대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watch?v=6xSwsr19ijQ)을 통해 기자회견의 내용을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많은 양해바라며 귀 언론사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국정원 불법 해외공작 규탄 및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 국정원의 불법 해외 공작을 강력히 규탄한다! 정부는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책임자를 엄단하라! 국회는 신속히 진상규명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 일시 : 2021년 8월 19일(목) 오전 10시 ○ 장소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 온라인 생중계 : https://www.youtube.com/watch?v=6xSwsr19ijQ ○ 진행순서 (*사회 : 김영환(민족문제연구소 대외협력실장)) ▲ 여는 발언 : 박석운(한국진보연대 대표), 김은형(민주노총부위원장) ▲ 발언1 김명준(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사람들 몽당연필

[영상] 박상진의사 순국100주년 기념특강 : 2강 – 1910년대 국내최대 비밀단체 ‘광복회와 총사령 박상진’

2021년 8월 16일 238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특강  2강 – 1910년대 국내최대 비밀단체 ‘광복회와 총사령 박상진’ 강사 : 충남대 #이성우 교수 주최 : #근현대사기념관 주관 : #민족문제연구소 후원 : #강북구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특강 1강 – 이루지 못한 혁명의 꿈, 의열투쟁의 선구자,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의 삶과 사상 강사 : #박중훈 (박상진 의사 증손) 주최 : #근현대사기념관 주관 : #민족문제연구소 후원 : #강북구

[한겨레] 친일이냐 항일이냐…최재형 조상의 100년 전까지 검증한 이유

2021년 8월 16일 479

정치BAR_오연서의 러브레터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등록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할아버지·증조할아버지 등이 과거 친일행적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논란의 발단은 최 전 원장의 아버지 최영섭 대령이 자신의 회고록에 아버지 최병규씨의 독립운동 활동을 묘사한 것을 놓고 <오마이뉴스>가 이를 검증하는 보도를 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최 전 원장의 가족들은 모임 때마다 애국가를 4절까지 함께 부를 정도로 애국심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래선지 일제시기 조상의 활동을 둘러싼 논란을 최 전 원장은 매우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최재형 캠프는 해당 보도를 한 언론사에 정정보도도 청구한다고 하는데요. 왜 100년 전 증조할아버지의 삶까지 검증대에 오르게 됐을까요? 진실은 무엇일까요? 일제 치하에서 ‘유력 가문’ 의혹의 실체는? 6일 보도된 <오마이뉴스>의 검증 기사는 최 전 원장의 아버지인 최영섭 전 해군대령(1928∼2021)이 지난 5월 펴낸 책 <바다를 품은 백두산>의 내용을 조목조목 비판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우선 최 전 대령이 자신의 아버지이자 최 전 원장의 할아버지인 최병규(1909∼2008년)씨를 회고하며 “2002년 10월 13일 항일독립운동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지만 감옥생활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훈장은 받지 못했다”고 쓴 부분이 첫번째 검증 대상이 됐습니다. 지난 2008년 최병규씨 사망 기사를 쓴 <강원도민일보>는 기사 제목을 ‘춘천고 항일운동 주도 최병규옹 별세’라고 쓰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오마이뉴스>의 보도를 보면, 최 전 대령의 주장과 달리 국가보훈처의 ‘독립유공자 공훈록’에는 최병규씨가 없었습니다. 국가보훈처에 정보공개청구를 한 결과, 최씨는 2002년 10월13일에 보훈처가 독립유공자 서훈이나 표창을

[연합뉴스] “광복 76년 지나도 사죄 없는 日…피해자에겐 시간 없다”

2021년 8월 15일 330

강제동원 배상 촉구 기자회견…고령 피해자들 온라인 참석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궁금해요. 일본 기업은, 말하자면 대한민국에서 이런 분(강제동원 피해자)이 있다고 하면 자기들이 사과해야지. 죄송하다고 빌어야지. 사과를 해야지. 그놈들 그렇게 무관심하게 있으면 일본이 나쁘지.” 1943년 1월 고등학교에 다니다 일본제철(현 신일철주금) 가마이시제철소에 징용된 이춘식(97) 할아버지는 광복절 76주년을 맞은 15일 ‘강제동원 문제 해결과 대일 과거 청산을 위한 공동행동’ 주최로 열린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앞서 이 할아버지 등 피해자 4명이 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은 2018년 대법원에서 원고 승소로 최종 확정됐다. 그러나 국내 법원에서만 13년이 걸린 노력이 무색하게 일본 측은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올해 6월에는 피해자 85명이 일본 기업 16곳을 상대로 제기한 다른 소송이 한국 1심에서 각하되는 등 피해자들의 숙원은 실현되지 않고 있다. 강제동원 피해자들은 속절없이 시간이 흘러가는데도 일본 정부와 기업의 반성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944년 ‘일본에 가서 일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고 학교도 보내준다’는 말에 속아 미쓰비시 나고야항공기제작소로 간 양금덕(92) 할머니는 “오래됐고, 나이도 많이 먹었다. 달래줄 마음이 조금 있을까 생각했는데 서운하다”며 한숨지었다. “나 혼자 눈물 흘리고 ‘내 죄다, 내가 복이 없응게 이렇게 했지’ 하면서도, 참 그냥 내가 이제 죽으려나벼.” 교사의 말을 믿고 12살에 일본 도야마(富山)현 후지코시 공장에 근로정신대원으로 동원된 김정주(90) 할머니는 “우리 정부나 국회의원이 힘을 써서 우리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일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