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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

[내가역사의증인이다] 10. 야하타 제철소 노무동원 故 주석봉 할아버지

2019년 8월 12일 123

※관련영상 [내가역사의증인이다] 9. 학도특별지원병 故 정기영 할아버지 [내가역사의증인이다] 8. 조선여자근로정신대 故 유찬이 할머니 [내가역사의증인이다] 7. 일본제철 강제동원 피해자 故 여운택 할아버지 [내가역사의증인이다] 6. 하이난도 강제동원 피해자 故 고복남 할아버지 [내가역사의증인이다] 5. 일본제철 강제동원 피해자 이춘식 할아버지 [내가역사의증인이다] 4. 일본군 ‘위안부’ 故 김화선 할머니 [내가역사의증인이다] 3. 포로감시원 강제동원 피해자 故 오행석 할아버지 [내가역사의증인이다] 2. 미쓰비시탄광 강제동원 피해자 故 임재훈 할아버지 [내가역사의증인이다] 1. 일본제철 강제동원 피해자 재판투쟁의 기록 민족문제연구소, 식민지역사박물관과 함께하는 역사의증인 프로젝트! 강제동원의 진실을 알리겠습니다.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기억하겠습니다. 강제동원 피해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평화를 지키는 세계시민과 연대하겠습니다. 역사의 증인이 되겠습니다. #강제징용 #내가역사의증인이다 #역사의증인 #기억 #공감과연대 #withyou #youareawitness ☞ ‘역사의증인’ 메인페이지 http://www.minjok.or.kr/youtube.html ☞ ‘역사의증인’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useumoch ☞ ‘역사의증인’ 유튜브 https://bit.ly/2l5LOFj ☞ ‘역사의증인’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useumoch/

[YTN] 잊어버린 경술국치일..기억해야 할 치욕의 역사

2019년 8월 11일 212

[앵커] 다음 주면 74주년 광복절입니다. 일제로부터 독립한 8월 15일은 다들 아는데, 정작 나라를 빼앗긴 날은 언제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1910년 8월 29일, 경술국치의 흔적이 남아 있는 현장에 나혜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 남산 한 자락, 조선 통감이 살던 관저 옛터입니다. 1910년 8월 22일 한일강제병합 조약이 맺어진 곳으로, 조선은 이곳에서 나라의 주권을 일제에 완전히 빼앗겼습니다. 일제는 일주일 뒤인 8월 29일, 마치 우리 민족이 식민 통치에 동의한 것처럼 포장해 공포했습니다. [방학진 / 민족문제연구소 기획실장 : 22일 날 (조인)했는데 발표는 일주일 후에 해요, 29일 날. 바로 발표하면 어떤 사태가 벌어질지 모르니까….] 그 앞에 세워진 비석. 1899년부터 7년 동안 주한 일본 공사였던 하야시 곤스케의 동상 잔해를 서울시가 모아 놓은 겁니다. [방학진 / 민족문제연구소 기획실장 : 하야시 곤스케는 1910년 경술국치 조약에 앞서 을사늑약 체결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식민지배의 초석을 닦은 인물로서….] 일제는 1936년 그가 살아있는데도 통감관저 앞에 동상을 세워 공을 기렸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남작 하야시 곤스케 군상’이라는 글자가 거꾸로 새겨져 있습니다. 109년 전 나라를 빼앗겼던 치욕을 잊지 말자는 다짐입니다. 이런 다짐이 무색하게도, 경술국치일은 우리의 기억에서 희미한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 2005년부터 경술국치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자는 국회 결의안이 제출됐지만, 큰 관심을 끌지 못했습니다. [한길수 / 서울 효창동 : (경술국치가 며칟날 일어난 건지 들어본 적 없으세요?) 네.

[YTN] [人터view] 한일청구권협정, 완전하고 최종적인 해결인가?

2019년 8월 11일 198

[YTN 인터뷰]합의란 어떤 문제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을 하나로 모으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한일청구권협정은 식민지배의 불법성이란 가장 첨예한 사안을 제대로 정리하지 않은 채 맺어져, 그동안 한일갈등의 주된 원인이 되어왔습니다. 이러한 협정의 불완전성을 지적한 것이 작년 한국 대법원의 ‘개인청구권은 살아있다’는 취지의 판결이었는데요. 이에 반발한 일본 정부가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의 방법으로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가운데, 양국 갈등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람과 공간, 시선을 전하는 YTN 인터뷰 시리즈. 오늘은 한일협정 네 번째 시간으로, 1965년 청구권협정이 왜 완전하고 최종적인 해결이 될 수 없는지 들여다봤습니다. 김태형[thkim@ytn.co.kr] / 이상엽[sylee24@ytn.co.kr] / 홍성노[seong0426@ytn.co.kr] / 송보현[bo-hyeon1126@ytn.co.kr]/ (그래픽 신정인) 도움 : 조시현 법학 박사, 남상구 역사학 박사, 야마모토 세이타 변호사, 민족문제연구소 동북아역사재단 #한일청구권협정 #개인청구권 #불법_식민지배#한일갈등 #화이트리스트_제외 <2019-08-10> YTN  ☞기사원문: [人터view] 한일청구권협정, 완전하고 최종적인 해결인가?

‘독도 강치상’ 만든 학생들, ‘강치 동화책’ 수익금도 기부

2019년 8월 11일 41

청심국제중고교 동아리 ‘해밀’ 학생들…”독도 강치 통해 역사 되새기고 배우길”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여러분은 강치를 아시나요? 슬픈 역사를 바로잡고 진실한 역사를 알리기 위해 우리 땅 독도의 ‘수호신’ 강치를 기억해주세요.” ‘독도 지킴이’를 자처하며 지난해 손수 모은 돈으로 독도를 상징하는 ‘강치’ 조각상을 만들어 기증한 중·고교생들이 이번에는 강치를 주제로 한 동화책을 제작해 수익금을 기부했다. 11일 민족문제연구소에 따르면 경기도 가평에 있는 청심국제중고등학교의 동아리 ‘해밀’ 소속 학생들은 광복절을 앞두고 최근 연구소를 찾아 ‘독도 강치’ 동화책 50권과 판매 수익금 등 50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해밀 회원들은 지난해 독도의 날(10월 25일)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식민지역사박물관에 강치 조각상을 기증했다. 바다사자의 한 종류인 강치는 한때 독도에서 3만∼4만마리가 서식할 만큼 흔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제강점기 무분별한 포획으로 개체 수가 줄다 현재는 자취를 감췄다. 매년 독도를 탐방하고 독도 수호 활동에 참여한 해밀 회원들은 그간 학교 축제에서 강치를 디자인한 네임 태그, 책갈피, 배지 등을 판매해 모은 돈으로 책을 만들었다고 한다. 해밀 공동대표 문소윤(16) 양은 “강치를 통해 대한민국 역사를 되새기고 공부하는 계기로 삼고자 책을 만들게 됐다. 어릴 때부터 역사의식을 제대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책을 펴낸 계기를 밝혔다. 학생들은 어린아이들도 독도 문제를 쉽게 이해하도록 친근한 그림을 담아 이야기를 풀었다. 해외에서도 독도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의미에서 한글과 영어로 책을 썼다. 공동대표 정태영(17) 군은 “강치는 일제의 만행을 표현하는 상징적

[내가역사의증인이다] 9. 학도특별지원병 故 정기영 할아버지

2019년 8월 9일 113

※관련영상 [내가역사의증인이다] 8. 조선여자근로정신대 故 유찬이 할머니[내가역사의증인이다] 7. 일본제철 강제동원 피해자 故 여운택 할아버지[내가역사의증인이다] 6. 하이난도 강제동원 피해자 故 고복남 할아버지[내가역사의증인이다] 5. 일본제철 강제동원 피해자 이춘식 할아버지[내가역사의증인이다] 4. 일본군 ‘위안부’ 故 김화선 할머니[내가역사의증인이다] 3. 포로감시원 강제동원 피해자 故 오행석 할아버지[내가역사의증인이다] 2. 미쓰비시탄광 강제동원 피해자 故 임재훈 할아버지[내가역사의증인이다] 1. 일본제철 강제동원 피해자 재판투쟁의 기록 민족문제연구소, 식민지역사박물관과 함께하는 역사의증인 프로젝트! 강제동원의 진실을 알리겠습니다.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기억하겠습니다.강제동원 피해자와 함께 하겠습니다.평화를 지키는 세계시민과 연대하겠습니다.역사의 증인이 되겠습니다. #강제징용 #내가역사의증인이다 #역사의증인 #기억 #공감과연대 #withyou #youareawitness ☞ ‘역사의증인’ 메인페이지 http://www.minjok.or.kr/youtube.html☞ ‘역사의증인’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useumoch☞ ‘역사의증인’ 유튜브 https://bit.ly/2l5LOFj☞ ‘역사의증인’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useumoch/

[경향] “강제동원 피해자와 함께 싸우자”…한일 시민단체, 광복절 행사 동참

2019년 8월 8일 192

한국과 일본의 시민단체가 광복절 행사를 함께 하기로 했다. 강제동원 피해자 단체와 민족문제연구소 등 18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강제동원 문제해결과 대일 과거청산을 위한 공동행동’(강제동원 공동행동)은 8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5일로 예정된 광복절 행사 ‘8·15 시민대회, 국제평화행진’에 일본 시민단체들이 참여해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광복절 당일 오전 11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시민대회 등이 열린다. 이 행사에 ‘강제동원 진상 규명 네트워크’ ‘포럼 평화·인권·환경’ 등 22개 일본 시민단체가 결성한 ‘일본 강제동원 문제해결과 과거청산을 위한 공동행동’이 함께 한다. 일본 공동행동 측은 행사에서 연대사를 전하기로 했다. 2000명가량 참가할 것으로 보이는 이 행사에는 신일철주금(신일본제철) 강제동원 피해자인 이춘식 할아버지와 미쓰비시중공업에서 여성 근로정신대로 강제동원된 양금덕 할머니 등이 공개 발언할 예정이다. 김영환 민족문제연구소 대외협력실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일 시민연대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며 “평화적인 시민연대의 전통을 이번 행사에서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또 “일본이 역사를 왜곡하고 전쟁할 수 있는 국가로 나아가는 것은 동아시아 전체에 불행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희자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공동대표는 “강제동원 피해배상 재판은 20여 년 전 일본에서 먼저 시작됐는데 당시 일본의 양심 있는 지식인, 변호인, 국민의 도움이 없었다면 (지난해 대법원판결을) 성사시킬 수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본 시민단체와의 결연은 아주 중요하다”며 “피해 할아버지들은 ‘(아직) 완전히 해방된 나라에 사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시는데 (강제동원 문제 해결을 위한) 소송은 끝까지 가야 한다”고

[뉴시스] 서울서 친일파 작곡 교가 변경 학교 처음으로 나온다

2019년 8월 8일 135

서울 공립중, 교사·학생·학부모 의견수렴해 교체 결정서울서 교가 변경 최초…개학 후 변경 작업 진행 예정서울교육청 “학교측 요청시 예산지원…확보예산 있어”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서울 한 공립중학교에서 친일파가 작곡한 교가를 바꾸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A중학교는 방학 직전인 지난 7월 학교운영위원회에서 토론을 통해 교가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광덕중·광덕고와 대동고 등 광주교육청 소속 일부 학교에서 친일파가 작사·작곡한 교가를 바꾸기로 한 사례는 있었으나 서울에서 이 같은 이유로 교가를 바꾸기로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서울지부는 지난 2월 발표한 학교 내 친일 잔재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학교가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인물이 작곡한 교가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A중학교 관계자는 “교가가 만들어진 지 오래 돼 지금 아이들의 정서와 맞지 않은 부분이 있어 개정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친일파가 작곡한 교가여서 바꾸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런 부분도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A중학교는 올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교가 변경 여부를 논의하고 의견수렴을 꾸준히 해왔다. 현재까지는 교가를 바꾸겠다는 결정만 한 상태이고 교가를 어떻게 바꿀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학기가 개학하면 내년 완성을 목표로 교사, 학생, 학부모 의견을 수렴해 작사와 작곡, 연주, 녹음 등을 어떻게 할지 정할 예정이다. 교가를 만드는 과정에서 곡 완성에 필요한 외부 전문가를 투입하려면 예산이 필요하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측에서 요청이 온다면 지원하겠다. 확보된 예산이

[KTV] 일본을 바로 알자..역사의 현장 발길 이어져

2019년 8월 8일 115

조은빛나 앵커>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일제 강점기 역사의 현장에는 한 일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일 간 아픈 역사를 되돌아 보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 지, 생각해 보고 배우기 위해서입니다. 배아름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배아름 국민기자> (장소: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 서울시 서대문구) 희생된 독립운동가들의 수형 기록표가 방 전체를 메웠습니다. 수형생활의 고통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유모차를 끌고 온 부부, 먼 길을 달려온 가족 한여름 무더위에서 많은 사람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윤지환 / 충남 서산시 “일본이 잘못한 게 많은 걸 많은 사람이 알아야지 일본이 뭘 잘못했는지 알 수 있으니까..” (장소: 식민지역사박물관 / 서울시 용산구) 또 다른 역사박물관입니다. 일제 치하 조선인의 삶과 항일투쟁의 역사 그리고 강제 동원 피해자들의 각종 증거물이 우리의 아픈 역사를 말해줍니다. 조선 침략을 놀이판으로 만든 ‘일출 신문 조선 쌍육’. 압록강 유역에 벌목한 나무를 수출하기 위해 만든 목재 샘플인 ‘압록강 재감’ 등 우리가 겪어야 했던 고난의 증거들이 마음을 짓누릅니다. 상여 위 오색 꼭두에 적힌 글들은 강제 동원 피해자의 한과 아픔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강제 동원 피해자들의 합동 장례식에서 사용됐던 상여입니다. 지금은 이곳에서 방문객들이 만든 꼭두를 꽂아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한일 두 나라 시민들이 기증한 자료를 모아 만든 일제강점기 전문 박물관에는 요즘 평소보다

[내가역사의증인이다] 8. 조선여자근로정신대 故 유찬이 할머니

2019년 8월 8일 139

※관련영상 [내가역사의증인이다] 일본제철 강제동원 피해자 故 여운택 할아버지 [내가역사의증인이다] 6. 하이난도 강제동원 피해자 故 고복남 할아버지[내가역사의증인이다] 5. 일본제철 강제동원 피해자 이춘식 할아버지[내가역사의증인이다] 4. 일본군 ‘위안부’ 故 김화선 할머니[내가역사의증인이다] 3. 포로감시원 강제동원 피해자 故 오행석 할아버지[내가역사의증인이다] 2. 미쓰비시탄광 강제동원 피해자 故 임재훈 할아버지[내가역사의증인이다] 1. 일본제철 강제동원 피해자 재판투쟁의 기록 민족문제연구소, 식민지역사박물관과 함께하는 역사의증인 프로젝트! 강제동원의 진실을 알리겠습니다.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기억하겠습니다.강제동원 피해자와 함께 하겠습니다.평화를 지키는 세계시민과 연대하겠습니다.역사의 증인이 되겠습니다. #강제징용 #내가역사의증인이다 #역사의증인 #기억 #공감과연대 #withyou #youareawitness ☞ ‘역사의증인’ 메인페이지 http://www.minjok.or.kr/youtube.html☞ ‘역사의증인’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useumoch☞ ‘역사의증인’ 유튜브 https://bit.ly/2l5LOFj☞ ‘역사의증인’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useumoch/

[한겨레] 부천시, 도심 곳곳 설치된 서정주 등 친일문학인 ’잔재 청산’

2019년 8월 8일 130

홍난파·주요한·노천명 등 작품 새긴 비석 6개 철거 경기도 부천시 곳곳에 설치돼 있던 일제강점기 친일문학인 서정주, 노천명, 주요한과 작곡가 홍난파 등의 시비(시를 새긴 비석)가 모두 철거됐다. 부천시는 지역 내 설치된 문학인 시비 70여개를 전수 조사를 벌여 친일문학인의 시비 6개를 철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따라 상동 ‘시와 꽃이 있는 거리’에 설치된 서정주(1915~2000년)의 시비 3개가 치워졌다. 서정주는 일제강점기 ‘다츠시로 시즈오’로 일본식 이름으로 바꾼 대표적인 친일문학인이다. 그는 ‘징병 적령기의 아들을 둔 조선의 어머니에게’(1943년), ’헌시(반도학도 특별지원병 제군에게)’ 등 강제징병 등을 선동하는 시를 지어 일제에 부역했다. 그의 이런 친일 행적은 ‘일제강점하 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에서 정한 친일반민족행위로 규정,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 보고서’에도 담겼다. 그의 작품 ‘동천’, ‘국화 옆에서’ 등이 있던 자리엔 정지용 시인의 ‘향수’,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 새겨진 비석이 새로 설치됐다. 시는 부천시의회 청사 앞에 자리 잡은 작곡가 홍난파(1898~1941년)가 작곡한 ‘고향의 봄(작사 이원수)’ 비석도 철거했다. 홍난파는 ‘천황의 본부를 받들어 팔굉일우(온 세상이 하나의 집안이라는 뜻으로, 일본이 침략전쟁을 합리화하기 위해 내건 구호)로 만들자’는 내용의 ’희망의 아침’(작사 이광수) 등 일제 식민통치와 침략전쟁을 지지하는 가요를 작곡하고, 친일단체에도 가입해 활동한 인물이다. 이와 함께 ‘시와 꽃이 있는 거리’에 전시한 주요한(1900~1979년)의 ‘샘물이 혼자서’, 노천명(1911~1957년)의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 비석도 없앴다.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에도 포함된 이들 역시 조선 청년들의 적극적인 전쟁 참여를 권유하는 등 친일행각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