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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

[기자회견] 노동자의 기본권을 무시하고 최소한의 윤리와 사회적 책무를 저버린 삼성을 규탄한다 (1.16)

2020년 1월 15일 290

[기자회견] 노동자의 기본권을 무시하고 최소한의 윤리와 사회적 책무를 저버린 삼성을 규탄한다. 임직원의 연말정산 자료를 불법 사찰하고, 후원하는 시민단체를 불온단체로 규정한 삼성. 삼성의 반인권적인 행태에 강력 규탄한다. *일시: 1월 16일(목) 오전10시30분*장소: 삼성본사 (강남역 8번출구 앞)*문의: 한국여성민우회 02)737-5763 / minwoo@womenlink.or.kr ※관련기사  ☞한겨레: [단독]삼성, 직원 연말정산 정보 뒤져 ‘진보단체 후원’ 수백명 색출  ☞시사IN: 삼성은 어떻게 노조를 와해했나  ☞미디어오늘: 따뜻한 크리스마스는 없었다  ☞일요주간: 삼성, 직원사찰 ‘파문’… 진보단체 후원한 직원 ‘블랙리스트’  ☞고발뉴스: 삼성, 연말정산 내역 뒤져 ‘진보단체’ 후원 임직원 색출  ☞한국NGO신문: 삼성의 ‘불온 시민단체’ 후원 임직원 사찰은 ‘민주주의에 중대한 위협’

[노컷뉴스] “조선·동아일보의 부끄러운 100년, 되풀이해선 안 돼”

2020년 1월 15일 358

57개 언론·시민사회단체, 조선일보·동아일보 창간 100년 맞아 과거 반성 촉구 15일부터 조선-동아일보 사옥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 시작 언론·시민사회단체가 올해 창간 100주년을 맞는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를 향해 반민족적인 과거부터 반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57개 언론·시민사회단체는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창간 100년을 맞아 ‘조선·동아 거짓과 배신의 100년 청산 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을 꾸리고 15일부터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 두 언론사의 반성을 촉구하는 시민참여 릴레이 1인 시위를 시작한다. 조선일보는 오는 3월 5일, 동아일보 4월 1일 각각 창간 100년을 맞는다. 시민행동은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이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는 것은 과거의 범죄를 청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이제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것은 양심적인 언론인들과 언론개혁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힘밖에 없다. 이 운동에 국민들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 시민행동은 두 언론사가 일제강점기, 유신정권 등 민족과 민주주의의 위기 때마다 ‘반민족적’, ‘반민주적’ 보도 태도를 취해왔다고 설명하며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100년은 자랑스러운 100년이 아니라 부끄러운 100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선·동아의 부끄러운 100년 역사는 오늘의 언론 종사자들에게 경종을 울린다. 언론사와 언론인들은 언제나 ‘역사’를 의식하면서 기사를 쓰며 주장을 펴야 한다는 것”이라며 “언론의 기록들은 그대로 역사로 남아 지워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시민행동은 “기자는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기사를 써야 한다. 언론은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줘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고, 때때로 국민과 나라의 운명을 바꾸기도 한다”며 “‘어제의 범죄를 묵인하는

[뉴시스][단독]경기도, ‘역대 도지사 친일 행적’ 홈페이지에 표시

2020년 1월 13일 305

1·2·6·10대 경기도지사 친일행적 기록 이재명 지사 “기록 지우는 게 사실 왜곡” 친일잔재 청산·도민 알권리 충족 방침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친일 잔재 청산을 추진하는 경기도가 13일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역대 도지사의 친일 행적을 홈페이지에 명시했다. 이날 도에 따르면 도는 이달 9일 도청 홈페이지에서 역대 도지사의 약력과 친일 행적을 병기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은 구자옥(具滋玉) 1대 도지사, 이해익(李海翼) 2대 도지사, 최문경(崔文卿) 6대 도지사, 이흥배(李興培) 10대 도지사 등 4명이다. 이들은 모두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렸다. 도의 기록에 따르면 구자옥 전 도지사(1946년2월~1950년7월 재임)는 일제를 찬양하고 일제의 침략전쟁을 정당화하는 논설을 발표하는 등 행위로 친일반민족행위 705인 명단에 포함됐다. 내무부 지방국장과 농림부 장관 이력이 있는 이해익 전 도지사(1950년10월~1952년9월)는 중일전쟁 전시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해 ‘지나사변(중일전쟁) 공적조서’에 등재됐다. 최문경 전 도지사(1960년5월~1960년10월)는 일본 정부로부터 ‘기원2600년 축전기념장’을 받았다. 도지사를 지낸 이후 외무부 대기대사, 국민대 명예교수, 부산유엔묘지관리소 소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이흥배 전 도지사(1963년12월~1964년7월)는 이해익 전 도지사와 마찬가지로 중일전쟁 전시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했다는 이유로 ‘지나사변(중일전쟁) 공적조서’에 등재된 사실이 있다. 일부 지자체가 친일 행적을 한 역대 지자체장의 사진을 홈페이지에서 삭제하거나 회의실 액자에서 내렸지만, 도는 사진 등 기록을 삭제하지 않고 친일 행적 병기를 택했다. 역대 도지사 기록을 지우는 것은 일종의 사실 왜곡이고, 기록 삭제 없이 친일 행적을 병기하는 것이 친일잔재 청산과 도민의 알권리를 위하는 길이라는

[팟캐스트] ‘내역사’ 시즌 4: 김갑순 ” 망국을 기회로 삼은 탐욕스런 땅투기꾼”

2020년 1월 8일 298

[바로듣기] ☞ (01.07) ‘내역사’ 시즌 4: 김갑순 ” 망국을 기회로 삼은 탐욕스런 땅투기꾼” ☞ (12.24) ‘내역사’ 시즌 4: 김좌진 “항일무장투쟁의 신화_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은?” ☞ (12.17) ‘내역사’ 시즌 4: 홍범도 ” 100주년을 앞둔 봉오동 전투, 우리는 무엇을 기억해야 할까?” ☞ (12.10) ‘내역사’ 시즌 4: 최남선 “천재라 불리던 신지식인, 그는 왜 변절을 했을까?” ☞ (12.03) ‘내역사’ 시즌 4: 백년전쟁 대법원 판결과 강제동원 ‘문희상 안’ 무엇이 잘못되었나? ☞ (11.27) ‘내역사’ 시즌 4: 이광수2편_그가 주장한 민족개조론 ‘반일종족주의’혐한론과 매우 닮았다 ☞ (11.26) ‘내역사’ 시즌 4: 이광수1편_당대 최고의 지식인에서 배신의 아이콘으로 ☞ (11.19) ‘내역사’ 시즌 4: 반일종족주의 반박 3편 2부_한일협정 “애당초 받을 게 없다”라는 주장을 비판 ☞ (11.12) ‘내역사’ 시즌 4: 반일종족주의 반박 3편 1부_강제동원 부정론 비판 ☞ (11.05) ‘내역사’ 시즌 4: 반일종족주의 반박 2편 2부_위안부 문제를 중심으로 ☞ (10.29) ‘내역사’ 시즌 4: 반일종족주의 반박 2편 1부_뉴라이트의 역사수정주의의 논리와 희망 ☞ (10.22) ‘내역사’ 시즌 4: 반일종족주의 반박 1편_식민지근대화론과 친일청산 부정론 비판 [팟캐스트] 내일을 여는 역사 시즌 4 시즌4는 기존처럼 친일파를 소환하여 그들이 식민지 시기에 무엇을 했는지 이야기합니다. 여기에 이번시즌부터 인물을 확장하여 친일파 뿐 아니라 식민지를 살아간 다양한 사람들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좀 더 입체적으로 식민지 시기를 다룰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청취 부탁드립니다.

[한겨레] 강제동원 피해지원 한-일 변호사 “공동협의체서 문제 풀자”

2020년 1월 7일 237

서울·도쿄 동시 회견, 피해자쪽 원칙 제안 “일본 정부·기업 사죄가 해결 출발점한국 정부·수혜기업도 역할 해야” 양국 정부에 공동협의체 지원 촉구‘일 기업 자산매각’ 파장도 고려한-일 협상 진행에도 영향 줄 듯 한-일 관계의 최대 쟁점 중 하나인 일본 강제동원 피해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일 공동 협의체’를 만들자는 제안이 피해자 쪽에서 나왔다. 2018년 10월 대법원 판결 뒤 피해자 쪽에서 해결 방안을 내놓은 것은 처음이다. 우리 정부는 ‘피해자 중심주의’ 관점에서 이 문제를 풀어간다는 방침인 만큼, 한-일 협상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에서 승소했거나 추가 소송을 하고 있는 강제동원 피해자 소송대리인단(변호사), 지원단체, 일본 변호사들이 6일 서울과 도쿄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강제동원 문제 전체의 해결 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협의체를 제안한다”며 “한일 양국 정부가 협의체 활동을 지원하고, 협의안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협의체에서 어느 정도 해결 방안이 마련되면 “일본 기업을 상대로 진행되고 있는 현금화(매각) 조처를 중단하기 위해 피해자들의 의견을 물어보는 절차를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일철주금(현 일본제철), 미쓰비시중공업 등에 강제동원을 당한 피해자 소송대리인단과 지원단체들은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법원 확정판결 이후 1년2개월이 지났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못했다”면서 “지난해부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해법 마련을 위해 논의했고, 이번에 한일에서 동시 발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일본 정부와 기업이 강제동원 사실을 인정하고 사죄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라는 원칙을 명확히 했다.

[보도자료] 강제동원 문제 피해자 원고측 해결구상 발표 기자회견 (1.6)

2020년 1월 7일 328

[다운로드] [보도자료] [강제동원문제해결구상 한일 공동안] 강제동원 문제 피해자 원고측 해결구상 발표 기자회견 1월 6일(월), 14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대회의실 1. 현재 강제동원 문제와 관련하여 한국 국회의장이 발의한 법안 등 다양한 해결구상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강제동원 문제에 대한 대법원의 확정판결 이후 1년 2개월의 시간이 지나도록 법원의 판결이 이행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방안이 검토되는 것은 바람직한 일입니다. 그러나 알려지고 있는 해결구상의 대부분이 진정한 해결방안이 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2. 강제동원 문제의 본질은 피해자 개인의 인권문제입니다. 따라서 국가 간의 합의도 피해자가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어야만 합니다. 또한 국제사회의 인권보장 수준에 맞지 않는다면 진정한 해결이라 할 수 없습니다. 3. 그러한 문제의식에서 한국과 일본의 강제동원 소송 대리인 및 소송 지원 단체는 지난해부터 수차례에 걸쳐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강제동원 문제의 진정한 해결을 위한 구상에 대한 논의를 거듭해 왔습니다. 그러한 논의의 결과로 마련된 강제동원 문제의 해결구상에 대한 기본적인 입장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발표하고자 합니다. 해결구상에 대한 기본적인 입장은 당일 기자회견장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강제동원해결구상 한일 공동안] 강제동원 문제의 진정한 해결을 위한 협의를 제안합니다. 1. 현재 강제동원 문제와 관련하여 한국 국회의장이 발의한 법안 등 다양한 해결구상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일청구권협정에 의해서도 개인배상청구권은 소멸되지 않았으므로 아직 해결되지 않은 강제동원 문제의 해결구상이 검토되는 것은 바람직한 일입니다. 그러나 알려지고 있는 해결구상의

[YTN] 봉오동 100년·광복군 80년…4대 군가 중 2개 ‘친일 작곡가’

2020년 1월 8일 191

광복군 계승 국군 군가에 여전히 ‘친일’ 흔적육해공군·해병대가 4곡 중 2곡은 친일 인사 작곡작사는 독립군·작곡은 친일…기념식 때 제창국방부 총록집 298곡 중 35곡 친일 인사가 작곡 [앵커] 올해는 일제강점기 독립군 역사에 큰 승리로 기록된 봉오동·청산리 전투 100주년이자 광복군 창설 80주년입니다. 최근 우리 국군의 뿌리를 광복군에서 찾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지만, 군인 정신을 북돋는 군가에는 여전히 친일 잔재가 남아 있습니다. 나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임시정부 수립과 3.1 운동 100주년이었던 지난해, 관객 470만 명을 모은 영화 ‘봉오동 전투’입니다. 지난 1920년, 열악한 환경에서 일본 정규군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둔 독립군은 20년 뒤 광복군으로 발전했습니다. 하지만 80년이 지난 지금, 광복군을 계승했다는 국군 군가에는 친일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4대 공식 군가 가운데 절반은 친일 인사가 만들었습니다. 육군가를 작곡한 김동진은 친일인명사전에 오른 대표적 친일 음악가입니다. [방학진 / 민족문제연구소 사무국장 : 김동진은 만주국에서 주로 활동했습니다. 수많은 행사에 연주 활동을 하면서 만주국 찬양, 나아가 일본 제국주의의 대륙 침략을 정당화하는…] 공군가의 노랫말은 독립전쟁에 헌신했던 최용덕 장군이 썼는데, 작곡자는 친일 인사 김성태입니다. 이렇게 친일과 항일의 흔적이 뒤섞여 있는 4대 군가가 매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불리고 있습니다. [육군가 / 지난해 국군의 날 기념식 : 그 이름 용감하다 대한 육군 앞으로 앞으로 용진 또 용진…] 이 밖에도 ‘진짜 사나이’를 비롯해 국방부

[TBS] “일본, 새해에도 ‘강제동원 문제’ 사죄 없을 것” 전망

2020년 1월 3일 221

새해에도 일본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문제에 대한 사과나 배상 없이 “한국이 양보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할 것이란 부정적인 전망이 나왔습니다. 오늘(3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서태교 코리안폴리틱스, 야후 재팬 기자는 “아베 정권이 한국에서 생각하는 보수보다 더 우측, 극우에 가까운 정체성을 갖고 있다”며 “한국과의 과거사 문제는 끝났고 심지어 자신들은 잘못한 것이 없다, 사죄하지 않겠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 김영환 대외협력실장도 “일본 언론 역시 진보와 보수를 막론하고 일본군 위안부 합의는 과거 끝났다고 되풀이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을 반일이라고 낙인찍고, 2015년 (박근혜 정부 시절) 위안부 합의가 뒤집히지 않도록 지켜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이야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서 기자는 대법원의 강제동원 판결로 촉발된 일본의 수출 보복 조치에 대응해 일어난 일본 불매 운동의 효과와 관련해 “일본에 실질적인 타격을 주고는 있지만 정부 탓을 하지 않는 일본 사회의 특성상 정책 변화의 동인이 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말 문희상 국회의장은 강제동원 피해자 문제와 관련한‘새로운 해법’이라며 이른바 ‘1+1+α’안을 내놓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일본 정부의 책임은 묻지 않고, 일본과 한국의 기업, 시민이 자발적인 기부금을 내서 피해자에게 위자료를 지급한다는 내용이라 논란이 됐는데, 일부 국내 언론들은 일본 쪽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 기자는 “일본 반응은 아주 원칙적인 것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용이 아니라 한국 사법부의 문제를 입법부에서 해결하려는 노력을

[오마이뉴스] 현충원에 묻힌 친일파 묘비 문구에 경악… 아이들의 분노

2019년 12월 30일 388

[아이들은 나의 스승 178]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을 보내며 역사 교사로서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2019년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는 점을 상기시키기 위해, 아이들과 관련 유적지를 무던히도 찾아다녔다. 한두 시간 거리인 개항장 군산과 목포의 근대문화유적을 비롯해 일제강점기를 살다간 숱한 인물들의 자취를 찾아 1년 내내 주말을 반납하다시피 했다. 서울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우리가 관심이 부족해서 그렇지 지역에도 기억하고 답사할 만한 곳이 적지 않다. 이곳 호남에 고향이 황해도 해주인 백범 김구의 유적이 많이 남아있다는 사실에 지역민들조차 놀라워한다. 독립신문을 창간한 송재 서재필과 대종교의 창시자 홍암 나철, 임정 국무위원을 지낸 일강 김철과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 사람인 백용성 조사 등 호남 출신 독립운동가의 면면이 화려하다. 그런가 하면 반면교사 삼을 만한 인물도 있다. 넓은 평야지대를 끼고 있는 탓에 당연히 만석꾼 지주가 많았고, 그들 중 다수는 자산을 보전하기 위해 기꺼이 친일의 대열에 섰다. 인촌 김성수와 수당 김연수 형제가 대표적이다. 그들의 땅을 밟지 않고는 호남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할 정도로 일제에 부역한 대가로 엄청난 부를 축적하며 영화를 누렸다. (관련 기사: “역사왜곡은 맞지만…” 친일파 생가 못 건드린다는 고창군 http://omn.kr/1m2xq) 비록 주어진 교육과정에 따라 진도에 연연해야 했지만, 내심 올해 한국사 수업은 ‘현실에 안주 말고 역사에 살라’는 글귀를 주제로 삼았다. 아이들이 일신의 영달을 위해

[YTN] “추위 피하고 역사도 공부해요” 도심 속 숨은 관광지

2019년 12월 30일 206

[앵커] 이제 본격적인 겨울방학을 맞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어디를 갈까 고민하는 부모님들 많을 겁니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북적이지 않으면서도 역사 공부도 할 수 있는 실내 나들이 어떠신가요. 박소정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집마다 군인들 먹어야 한다면서 쌀을 공출해갔어요. 빼앗아 갔어요.” 쌀 한 톨, 숟가락 하나까지 빼앗아갔던 수탈의 역사에 학생들이 귀를 기울입니다. 몇 장 남아 있지 않은 독립선언문 원본에, 오롯이 시민의 힘으로 편찬한 친일인명사전 뒷이야기까지! 아픈 역사를 들려주는 식민지역사박물관은 올해까지 입장료를 받지 않습니다. [임소리 / 소하중학교 3학년 : 친일파에 대해서 더 자세히 배웠고, 나중에 저렇게 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최성하 / 소하중학교 3학년 : 이제 그분들이 했던 독립운동을 잊지 않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지난 2017년부터 주한미군이 평택으로 옮겨가면서 공원으로 탈바꿈할 채비를 하는 용산 기지! 미군이 쓰던 나지막한 건물 하나가 갤러리로 변신했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육군 창고로 활용되다 미군이 들어선 뒤에는 미군위문협회로 쓰인 이곳에는 110년이 넘는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성지은 / 용산공원갤러리 전시안내 : 용산 공원으로 돌아올 텐데요. 그 과정에서 시민들은 어떤 의견을 가졌는지, 그런 의견을 들어보는 시민소통 공간으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열대우림의 후텁지근한 기운이 거대한 실내 공간에 가득합니다. 한겨울, 3천 가지가 넘는 이색 나무와 꽃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식물원입니다. 동화 어린왕자에 나오는 바오밥나무, 석가모니가 그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었다는 보리수 등 나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