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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

[뉴스타파] <목격자들> 리영희 연작 다큐멘터리 1부 <불씨>

2020년 12월 8일 137

<2020-12-04> 뉴스파타  ☞기사원문: [목격자들] 리영희 연작 다큐멘터리 1부 <불씨>

[경남도민일보] 독립항쟁가 새긴 ‘누비전’에 박수를 보내며

2020년 12월 7일 141

여성 독립항쟁가도 볼 수 있기를 애국지사 사당은 ‘독립지사 사당’ 창원시가 전국 최초로 창원지역사랑상품권인 ‘누비전’에 지역 독립항쟁가를 새기기로 했다. 2021년 새해에는 바라만 보아도 가슴 뭉클한 창원의 대표적 독립항쟁가 얼굴이 새겨진 누비전이 시장과 동네가게를 찾는 창원시민들의 손에 들려 있을 모습을 상상하니 절로 웃음이 난다. 처음 아이디어를 얻은 것은 지난여름 도의회에서 열린 ‘대일항쟁기 일제잔재 청산 등에 관한 조례 제정 토론회’에서였다. 발제 중 이 이야기가 나왔다. 마침 경남도에서 ‘도내 인물조형물 설치 내역’을 요구해 받아봤더니 도내 33개 동상 중 독립항쟁가는 불과 3개였다. 국가에서 훈·포장, 표창을 받은 도내 독립유공자 수만 해도 1039명이다. 입증할 서류가 없어서 서훈되지 못했으나 대내외로 인정받는 독립항쟁가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상당하다. 경남에 기릴 만한 독립항쟁가가 단 3명뿐이던가, 한탄하던 즈음이었다. 결국, 나는 지난 10월 지역사랑상품권에 독립항쟁가를 새기자는 5분 발언을 했고, 여기에 창원시가 제일 먼저 화답했다. 창원시에 큰 박수를 보낸다.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치열한 독립항쟁사를 가진 나라지만 화폐 속 인물에 독립항쟁가가 없는 유일한 나라다. 그런 일을 창원시가 해냈다. 그런데 여기에 딱 두 가지만 보태려고 한다. ‘누비전’ 시안을 보면 경남의 여성독립항쟁가가 없다. 남녀 기계적인 형평성을 맞추자는 게 아니다. 여성 독립항쟁가는 잊히고 묻혔을 뿐 남성 독립항쟁가 못지않은 활약을 했다. 시대를 생각해보라. 여성은 운신 범위가 결코 넓지 않았다. 그럼에도 경남은 많은 여성독립항쟁가를 배출했다. 김조이(金祚伊·1904∼?)는 이승만 정권이 저지른 사법살인의

[팟캐스트] ‘내역사’ 시즌5. 20화 “해방 후 3년” 그들이 세우려고 했던 나라는? 송진우와 한민당

2020년 12월 2일 170

[팟빵-바로듣기] [다운로드]  ☞ (12.01) ‘내역사’ 시즌 5: 20화 “해방 후 3년” 그들이 세우려고 했던 나라는? 송진우와 한민당 ☞ (11.24) ‘내역사’ 시즌 5: 사북항쟁 40주년 특집 방송 “1980년 4월 21일~24일까지의 기록” ☞ (11.17) ‘내역사’ 시즌 5: 19화 “해방 후 3년” 그들이 세우려고 했던 나라는? 박헌영편 ☞ (11.10) ‘내역사’ 시즌 5: 18화 “해방 후 3년” 그들이 세우려고 했던 나라는? 여운형편 ☞ (10.27) ‘내역사’ 시즌 5: 17화 2부 “해방후 우리군은 숙군과정을 통해 어떻게 정치군인이 되었는가? ☞ (10.20) ‘내역사’ 시즌 5: 17화 1부: “해방후 우리군은 어떻게 창설되었나? ☞ (10.13) ‘내역사’ 시즌 5: 16화: 선출되지 않는 권력, 대한민국 판검사의 뿌리는? 2부 ☞ (10.09)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한글날 특집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글을 어떻게 지켰나?’ ☞ (10.06) ‘내역사’ 시즌 5: 16화: 선출되지 않는 권력, 대한민국 판검사의 뿌리는? 1부 ☞ (7.28) ‘내역사’ 시즌 5: 15화: “평화로 가는 한국, 제국으로 가는 일본” 서승교수와 함께 2부 ☞ (7.21) ‘내역사’ 시즌 5: 15화: “평화로 가는 한국, 제국으로 가는 일본” 서승교수와 함께 1부 ☞ (7.14) ‘내역사’ 시즌 5: 14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좌초위기_그 원인과 해법은? 2부’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와 함께 ☞ (7.07) ‘내역사’ 시즌 5: 14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좌초위기_그 원인과 해법은? 1부’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와 함께 ☞ (6.30) ‘내역사’ 시즌

[한겨레] 친일 조작가의 황토현전적지 전봉준 동상, 철거 뒤 재건립 추진

2020년 12월 2일 138

정읍시, 12억원 예산안 편성 친일작가의 작품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전봉준 장군 동상이 철거되고, 새로 건립될 전망이다. 전북 정읍시와 민족문제연구소 정읍시회는 2021년도 정읍시 예산안에 황토현전적지에 세워진 동학농민혁명 지도자 전봉준 장군의 동상을 철거하고 재건립하는 예산 12억원을 편성돼, 의회에서 심의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정읍시 덕천면 하학리 황토현전적지에 1987년 10월 건립된 이 동상은 친일조각가 김경승이 제작했다. 이 동상 및 배경 부조 시설물은 높은 화강암 받침대 위에 짙은 청동색으로 높이 6.4m, 좌대 3.7m, 형상 3.7m 규모다. 이 동상을 제작한 조각가 김경승(1915~1992)은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된 친일인물이어서, 그동안 동학관련 단체 등의 문제제기가 있었다. 친일인명사전에서는 김경승이 “1942년 6월3일자 <매일신보>에 ‘더 중대한 문제는 재래 구라파의 작품의 영향과 감상의 각도를 버리고 일본인의 의기와 신념을 표현하는 데 새 생명을 개척하는 대동아전쟁 하에 조각계의 새 길을 개척하는 것일 것입니다. 나는 이같이 중대한 사명을 위해 미력이나마 다하여 보겠습니다’라는 기고문을 게재할 정도로 친일행적이 뚜렷”하다며 “해방 이후 만들어진 조선미술건설본부에 참여하지 못하기도 했다”고 서술하고 있다. 시의회에서 예산이 확정되면 시는 이달 중으로 시민소통위를 거쳐 동상건립추진위를 꾸리고 공모를 거쳐 △지금 자리에 세울지 △전봉준 장군 동상을 포함해 혁명 3대 지도자인 김개남·손화중 장군을 건립할지 △농민군의 군상을 세울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 동상은 사적지 안에 세워져 문화재청 허가 등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한다. 권대선 민족문제연구소 정읍지회장은 “일제에 나라가 병탄된 지 110년을 맞은 올해

민족사랑 2020년 11월호

2020년 11월 26일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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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작가행동 “친일 문인 기리는 ‘동인문학상’ 폐지해야”

2020년 11월 28일 545

민족문제연구소 민족문학연구회와 한국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회 소속 작가들이 친일 문인을 기리는 동인문학상을 폐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동인문학상 폐지 촉구 작가행동은 오늘(27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일보미술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식민지 지배를 겪고 강대국의 침략을 받은 세계의 수많은 국가 중에서 자기 나라를 배반하고 민족을 팔아먹은 범죄자, 역사 반역자, 민족 반역자들을 두둔하고 그들을 기리는 기념상을 만들어 찬양하는 나라가 이 지구상에 어디에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작가행동은 “누구보다도 올바른 양심을 지키고 문학적 자존감을 지녀야 할 작가들이 이 같은 공모에 영혼을 팔고 있다.”며 “조선일보에서 주는 친일 문인 기념상의 대표격인 ‘동인문학상’을 한국의 소설가들은 그렇게도 받고 싶은가”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들은 김동인이 자발적으로 황군을 위문하는 문단의 사절로 활동했고, 조선총독부의 외곽단체인 조선문인협회에 발기인으로 참여했으며, 조선문인협회가 주최한 내선 작가 간담회에 출석해 ‘내선일체’를 선동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내선일체와 황민화를 선전 선동하면서 일제에 협력하는 글을 썼고, 친일 소설과 산문도 여러 편 썼다고 설명했습니다. 작가행동은 “동인문학상은 이제 문학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앞에 놓인 역사의 문제이자 문단 적폐 청산의 중대한 과제”라면서 “동인문학상을 주관하는 조선일보사는 역사와 국민 앞에 사죄하고 더는 동인문학상을 운영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우리말을 가르치고 우리글을 쓰는 평론가, 대학교수, 소설가들은 국민 여론에 귀를 기울이고 친일 문인 기념 동인문학상 심사와 수상을 당장 거부할 것을 촉구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조선일보에 친일문학에 관해 토론할 의사가 있으면 언제든지 토론의 장으로 나오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석

[경향신문] 친일반민족행위 규명과 친일재산 환수, 법을 통한 과거청산 한계 드러내

2020년 11월 24일 292

기억의 법제화와 법을 통한 친일청산 토지부 등재를 ‘사정 추정’ 판결 등기명의자인 국가 물리치고 친일 후손이 토지 찾는 일 빈번 ‘친일재산 포함이 타당’ 반론도 외국의 통치를 경험한 민족이 해방되었을 때 많건 적건 외세에 부역한 사람들을 단죄하려고 한다. 청산의 폭과 성격은 기억을 동원하는 양상과 방식에 좌우되는데 기억의 동원이 마음먹은 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세계체계에서 그 민족이 차지하는 지위 그리고 외세와 그 민족의 국제정치적 관계 등 거시적 조건이 과거청산을 둘러싼 정치적 여건과 함께 기억의 내용과 강도를 결정하는 데 크게 작용한다. 과거청산에는 민중의 일상적 기억이 중요하지만 정치적 지도세력의 기억, 그에 의해 정치공동체가 공식적으로 취하는 역사에 대한 정의가 결정적이다. 한국은 국제평화레짐이 형성되어간 19세기 말 20세기 초에 주권국가로 인정되어 근대 국제법질서에 참여했다. 따라서 항일운동은 주권회복을 표방했고, 외세에 불법점탈된 영토를 회복한 주권국가의 부역자 처벌과 유사한 논리로 인적 과거청산을 요구하는 동력을 생산해냈다. “친일”은 의연히 존재하는 국가에 대한 반역이며, 근대화에 기여했음을 내세워 반역을 정당화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는 외세의 지배가 35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계속됐고 상당한 동화가 진행됐다는 현실이 있었다. 반역을 단죄하려 할 때 단죄의 근거가 되는 과거의 유효한 법질서가 남아 있지 않았다. 그러한 사정은 반역에 대한 처벌에 저항하는 힘과 논리를 만들어냈다. 반제국주의적 성찰성을 결여한 또 다른 외세의 개입, 분단, 공산체제와의 전쟁이라는 상황 속에 인적 청산은 흐지부지되고

[오마이뉴스] 할머니가 손에 쥔 치아 유골… “교회 문 열지 마세요”

2020년 11월 24일 196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 대전 골령골 유해발굴현장 ‘긴급’ 공동조사단에 참여한 이유 제 고향은 대전입니다. 가끔 내려가서 야구를 보거나 쇼핑을 하고 빵집을 갑니다. 11년간 했던 일이죠. 그러나 이번에 내려간 고향은 달랐습니다. 이곳은 1950년 한국전쟁 단일지역 최대 민간인 학살 현장, ‘대전 산내 골령골’입니다. 생각해본 적도 없는 대전 학살의 현장에 간 이유는 심규상 <오마이뉴스> 기자의 기사 때문입니다. 15일 대전산내골령골대책회의(상임대표 박규용)는 긴급 공지를 통해 “공동조사단에서 긴급히 일손을 찾고 있다”고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긴급’과 ‘호소’라는 단어가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관련 기사] “16일 대전 유해 발굴 현장보존 자원봉사자 찾아요” http://omn.kr/1qir2) 아버지의 금니 16일 낮 12시, 대전역에서 택시를 타고 30분을 가서 ‘동구 낭월동 13번지’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은 단풍이 물든 평범하고 낮은 산입니다. 내리자마자 새 소리가 들립니다. 심지어 평화롭게 느껴졌습니다. 서울에서 왔다고 말하자 할머니 한 분이 사탕을 주며 꼭 안아줬습니다. “아따, 고맙소잉. 돈 있으면 맛난 거 사주고 싶소잉. 젊은이들이 참 순해서 좋소. 내년에도 보소. 오메~ 참말로 이런 가슴 찢어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소.” 대전에서 들은 광주 사투리였습니다. 박귀덕 할머니의 아버지는 민간인 학살 당시 광주에서 대전까지 끌려와 희생을 당했습니다. 지금도 광주에 살고 있는 할머니는 자주 대전에 방문해 위령패 옆 꽃을 바꿔놓습니다. 청년 자원봉사자들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는 박귀덕 할머니의 손에는 ‘치아 유골’이 있었습니다. 치아의 금니를 만지며 ‘자신의 아버지도 금니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혹시 아버지일지도 모른다는 할머니의

[수도권일보] 안성 공도중학교. 친일 음악가 작곡 교가 교체

2020년 11월 24일 170

항일투쟁의 숭고한 불꽃을 피운 안성의 정신 계승 64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안성 공도중학교(교장 한지숙)는 친일잔재 청산과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의 사업으로 친일 작곡가 이흥렬이 만든 교가를 교체 완료했다고 지난 20일 발표하였다. 이흥렬은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친일음악 단체인 ‘대화악단’과 ‘후생악단’에서 활동한 인물로 민족문제연구소가 펴낸 ‘친일인명사전’에 친일 음악가로 등재됐다. 학교는 지난해 대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학내 일제 잔재를 민주적 절차를 통해 청산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는데 이번 교가 개정도 그 작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공도중학교는 학교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 심도 있는 협의 끝에 지난 7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여, 재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동문 등 전문가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30일간의 가사를 공모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응모한 79편의 작품 중 예심을 통과한 9편을 대상으로 치열한 논의를 거쳐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서정적인 가사를 수상작으로 결정하였다. 음악 교사의 주도로 다양한 스타일의 작곡 작업을 진행하였는데, 그중에서 참신하고 아름다우며 부르기 쉬운 미래지향적인 곡이 학생들의 전폭적인 선택을 받아 새로운 교가로 결정되었다. 새로운 교가를 들은 학생들은 기상과 정기를 강조했던 특색이 없고 획일적인 군가식 교가와는 달리, 다양한 선율과 아름다운 가사로 오래 간직하고 싶은 교가라며 입을 모아 자랑하고 있다. 한지숙 교장은 “친일 작곡가의 곡이 교가로 불렸다는 것에 부끄러움을 느낀다며 친일잔재를 청산하는 교가 교체 작업에 함께한 공도 교육 가족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로운 교가는 참신하고 부르기 좋아서 행사곡에

[인천일보] 민족문제연구소 인천지부, ‘죽산의 생애와 꿈 돌아보기’ 행사 개최

2020년 11월 24일 145

‘왜 다시 죽산인가’…강화서 되새기다 민족연 ‘역사 현장 시민답사’ 이원규 작가 강연·안내 성황 “국가유공 수훈이 진정한 복권” 민족문제연구소 인천지부는 22일 ‘강화 죽산 조봉암 생가터와 청년기 활동 및 추모비’를 살펴보는 ‘역사 현장 시민답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답사는 강화에서 나고 자라 청년기를 보냈던 죽산의 생애를 돌아보고 그의 업적과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죽산 연구에 독보적인 지위를 굳혀 온 소설가 이원규 작가의 강연과 안내로 진행된 행사에는 강화와 인천지역 주민, 민족문제연구소 회원 등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답사단 일행은 죽산의 모교인 강화초등학교를 출발, 생가터 표지석이 남아 있는 강화읍사무소를 거쳐, 갑곶돈대 앞 진해공원추모비와 선원면 생가터를 차례로 살펴봤다. 이원규 작가는 답사에 앞서 진행된 강연에서 ▲죽산의 출생과 소년시절 ▲3.1 만세운동과 청년시절 ▲독립운동과 고난기 ▲광복 후의 영광과 굴레 ▲53년 만의 무죄선고 ‘햇빛 속으로’ 등 시기별로 조봉암의 생애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죽산의 생애 죽산은 1899년 강화 선원면에서 출생했다. 농업보습학교를 졸업한 뒤 강화군청 사환 임시고원으로 취직했지만 3.1 만세운동에 참가해 구속과 고문을 되풀이하며 ‘민족적 각성’을 다져 나갔다. 일본과 러시아 모스크바 유학을 거치면서 사회주의자의 길로 접어든 죽산은 국내와 중국 상하이를 오가며 눈부신 독립운동을 펼쳐나갔다. 중국에서 체포돼 신의주 형무소에서 7년간 형극의 수감 기간을 겪은 뒤 출옥해 인천에 정착했지만, 광복 직전인 1945년 1월 예비구금령으로 헌병대에 구속돼 감옥 안에서 해방을 맞았다. 해방 직후 여운형, 박헌영 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