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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빈 모금] 여전히 식민지를 살아가고 있는 이들을 아시나요

2025년 12월 1일 234

※ 해피빈 모금 참여 여전히 식민지를 살아가는 2만 1천여 명의 조선인 일본의 침략 전쟁에 군인과 군속으로 강제동원되어 희생된 조선인 2만 1천여 명의 영혼이 지금도 야스쿠니신사에 갇혀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해방 80년이 지난 오늘까지 희생자들은 ‘식민지’의 삶을 강요당하고 있습니다. 1959년부터 일본 정부와 야스쿠니신사는 끌려간 가족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유족들에게 희생자의 사망 사실조차 제대로 알리지도 않은 채 창씨개명으로 강요한 일본식 이름으로 희생자들을 야스쿠니 신사에 무단으로 합사시켰습니다. 침략 전쟁을 ‘성스러운 전쟁’으로 미화하는 침략 신사 야스쿠니 야스쿠니신사는 천황의 명령으로 일으킨 전쟁을 ‘성스러운 전쟁’으로 미화하며, 침략 전쟁에서 죽은 군인들을 ‘천황을 위해 싸우다 죽었다’며 신(神)으로 만들어 합사했습니다. 야스쿠니 신사의 박물관 은 침략 전쟁을 아시아 민중의 해방을 위한 성전(聖戰)으로 미화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극우 정치인들은 국내외의 거센 비판에도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평화헌법’을 개정하여 일본을 ‘전쟁이 가능한’ 국가로 만들고자 합니다. 앞으로 전쟁에 참여한 전사자가 나오면 야스쿠니신사에 합사하겠다는 의도가 숨어있는 것입니다. 유족들의 싸움은 한 줄기 빛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001년부터 한국의 군인·군속 생존자와 유족들은 야스쿠니신사와 일본 정부를 상대로 가족의 이름을 야스쿠니에서 빼고 사죄하라는 소송 투쟁을 시작했습니다. 2025년 1월 일본 최고재판소는 1959년에 합사가 이루어졌고, 제소 당시 이미 ‘제척기간’ 20년이 지났다는 이유로 원고의 요구를 또다시 기각했습니다. 비록 결과는 패소였지만, 무단 합사로 유족들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으며, 이에 ‘제척기간’을 적용하는 것은 “정의·공평의 이념에

[전시] 을사늑약 120년•한일협정 60년 기획전시 〈1965, 망각에 가둔 과거 – 부정에 맞선 질문들〉(2025.10.~2026.2)

2025년 10월 29일 355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강탈한 을사늑약이 체결된 지 올해로 120년이 되었습니다. 1905년 완전 무장한 일본군이 경운궁(현 덕수궁) 안팎을 포위하고 강압적인 분위기 속에서 조약은 체결되었습니다. 을사조약이 ‘무효’라는 주장은 국제법 학계에서도 공인된 사실입니다. 이를 뒤이은 강제병합도 당연히 불법입니다. 하지만 1965년 한일기본조약은 ‘이미 무효’라는 애매한 해석을 남긴 채 오랜 식민지 피해자들의 고통을 망각 속에 가두었습니다. 식민지배의 불법성과 피해자의 고통을 외면한 망각과 부정의 단단한 봉인을 풀어낸 것은 피해자와 시민의 질문들이었습니다. 피해자와 한일시민연대운동은 국익을 앞세워 지워졌던 희생자의 이름을 기억의 연대로 역사에 새기는 발걸음을 이어왔습니다. 오랜 한일관계 속 엉킨 실타래를 이제 당신이 풀어갈 차례입니다. 엉킨 실타래, 그것을 풀어내기 위한 당신의 질문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당신의 희망은 무엇입니까? ⦁ 전시명 : 을사늑약 120년•한일협정 60년 기획전 <1965, 망각에 가둔 과거 – 부정에 맞선 질문들> ⦁ 기간 : 2025.10.~2026.2 ⦁ 장소 : 식민지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 ⦁ 주최 : 민족문제연구소 · 재단법인 역사와책임 ·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 후원 : 동북아역사재단 ⦁ 문의 : 02-2139-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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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6일 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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