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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

장우성 유족, 친일인명사전 가처분 대법원이 기각

2010년 4월 9일 598

민족문제연구소 ▲ 월전 장우성 친일인명사전의 수록된 미술인 장우성의 유족이 우리 연구소를 상대로 제기한 친일인명사전 발행 및 게시금지 가처분 소송이 3월 8일 대법원(민사 3부)에서 심리 불속행으로 최종 기각됐다.장우성 유족은 2008년 7월 14일 서울북부지원에 처음 가처분 신청을 낸 이후 2009년 2월 19일 1심에서 기각 판결을 받은 후, 같은 해 10월 20일 2심에서도 기각 판결 은 받은 바 있다.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된 인사의 유족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대법원의 의해 기각판결은 받은 것은 장우성 건이  처음으로앞으로 장지연 유족이 제기한 가처분 항고심(2심)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속초시, 간도특설대 출신 김백일 동상 세운다

2010년 4월 8일 766

민족문제연구소 ▲ 김백일 속초지역 시민노동단체에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속초시(시장 채용생)는 6·25전적기념사업회의 제안에 따라 속초시 대포동 설악해맞이공원에 6·25전쟁 당시 국군 최초로 38선을 돌파한 육군 제1군단장인 고 김백일 장군의 동상 건립 부지를 제공했으며 건립에 따른 일체의 예산은 기념사업회 등에서 부담할 예정이라고 한다. 동상은 올해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제막한다. 속초시 측은 동상 건립 이유로 ‘한국전쟁 당시 흥남 철수과정에서 반대하는 미군을 설득하여 피난민들을 배에 태워 남하시킨 김백일 장군의 업적이 실향민의 도시인 속초시에 부합하고 또한 관광 상품화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속초시민노동단체연대 8개 단체와 참여자치를 위한 속초의정지기단 등 5개 단체는 4월1일 성명을 발표하고 “김백일 장군의 동상 건립은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려는 행위이고, 속초시 실무부서에서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인물임을 인지하고도 ‘관광상품’이라는 안일한 역사의식으로 부지를 제공하겠다는 것 자체가 속초시민을 모욕하는 행위”라며 “동상건립 계획은 전면 백지화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백일(본명 김찬규)은 1917년 함경북도 명천에서 태어나 1935년 보성중학을 졸업했다. 1936년 6월 봉천군관학교에 합격하여 1939년 7월 봉천군관학교를 5기생으로 졸업하였고, 견습사관을 거쳐 1939년 12월 만주군 보병소위로 제3군관구 보병 제15단에 배치되었다 그리고는 곧바로 1939년 12월 15일 연길현 특무기관장인 오고에(小越信雄)중좌가 1938년 9월 설립한 잔혹한 살육으로 악명 높은 간도특설대에 창설요원으로 차출되어 복무하면서 조선인들로 구성된 동북항일연군을 공격하였다. 김백일은 그 공로로 1941년 3월에 보병중위로 진급하였고, 1943년 9월에는 훈5위 경운장(景雲章)을 받았다. 그리고 1944년 3월에는 만주국군 상위(上尉

안익태 친일자료 또 나왔다-한겨레신문(06.11.07)

2006년 11월 15일 449

안익태 친일자료 또 나왔다   ‘애국가’의 작곡가 안익태(1906~65) 선생의 일제 강점기 친일행적 시비를 증폭시킬 음악사 자료가 또다시 발굴됐다.한국예술종합학교와 서울대·충남대에서 음악학을 강의하고 있는 이경분(46·〈망명 음악, 나치 음악〉의 저자)씨는 7일 〈한겨레〉와 만나 지난 6월 독일 마인츠 근교 코블렌츠 문서보관소로부터 입수한 안익태 관련자료를 공개했다.이 자료에는 안익태가 1938년부터 1945년까지 독일에 체류하던 기간에, 나치 시대 독일 음악계의 최고 권력자였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일본의 천황을 위해 작곡한 ‘일본 축전 음악’의 독일 연주회를 열면서 안익태 선생을 공인 지휘자로 추천한 문서가 포함돼 있다. “일-독 고위간부 친목모임, 연주회 후원한 내용 포함” 여기에는 또 독일과 일본이 당시 동맹을 과시하기 위해 운용한 문화친목단체인 ‘독-일회’ 간부들이 작성한 안익태와 관련된 편지들과 안익태 연주회 비평문, 연주회 초대장, 전화통화기록 등 60여점이 포함됐다.이 자료에 따르면 일본과 나치의 고위 간부로 구성된 ‘독-일회’는 당시 수많은 연주회를 열면서 안익태의 독일 안 지휘활동을 적극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1942년 ‘독-일회’가 제작한 홍보용 팜플릿 첫장에는 독일·이탈리아·일본 3국동맹 체결을 기념하는 연주회 때 안익태가 독일의 파울리, 이탈리아의 세라피니와 함께 일본의 대표 지휘자로 참가한 사진이 실려 있다.또 다른 문서에는 연주회에서 안익태 추천서, 프로그램 선정, 연주회 비용 등 안익태와 관련된 연주회의 전반적인 기록과 함께 안익태 본인이 ‘독-일회 간부에게 연주회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편지도 포함되어 있다.이경분씨는 “안익태 선생이 독일에서 일본의 지휘자로 활동한다는 것 자체가 나치와 일본 쪽의 허락을

평화박물관 유물·자료 정리…주보, 통보 등 주목-제주일보(06.11.09)

2006년 11월 15일 316

평화박물관 유물·자료 정리…주보, 통보 등 주목     제주평화박물관(관장 이영근)이 일제강점기 실상을 증명하는 유물과 자료 정리를 마쳤다. 제주평화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신광섭)의 사립박물관 유물정리사업에 따라 지난 8월 29~10월 31일 조현숙, 양웅열 연구원의 지원 아래 수장고 내 자료·유물 정리 작업을 실시해, 1068건 2016점 자료와 유물 중에서 777건 1297점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고 밝혔다.특히 그 중에 1937~1944년에 발행된 소식지 일종인 ‘주보’ 190권과 ‘통보’ 22권을 포함한 도서자료 총 280권도 정리, 데이터베이스화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주보’(사진)는 일본 내각부가, ‘통보’는 조선총독부 정보과가 각각 주 단위로 발행한 관보로써, 전쟁 자료 및 산업관련 내용을 위주로 하고 있다. 창씨개명과 정신대 모집내용도 실려 있다.이와 함께 ‘일로 전쟁실전기록’ 30권, 막부명치대정 80년 세고사(화보집) 3권, 국제사진정보 1건, ‘일출’ 2월·3월·11월호 등 세 권, ‘학생’ 7월·8월호 등 2권, ‘형설시대’ 11월호 ‘주구’ 11월호, ‘조선사료 목록집’, ‘조선의 장례’, ‘주연선집’, ‘일본영사지도’ 등도 정리를 마쳤다.이들 자료들은 국가기록원에 등록됐는데 지난 3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국가기록원에 대여됐다 돌아왔다. 그 기간 동안 국가기록원은 사본제작 작업을 벌여 현재 소장하고 있다.한편 평화박물관은 이번 정리작업에서 채 정리하지 못한 수 백점 자료와 유물은 내년에정리할 계획이다.

우리 연구소 제21회 사월혁명상 수상

2010년 4월 8일 386

민족문제연구소 올해는 사월혁명 5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러한 뜻 깊은 해에 우리 연구소가 제21회 사월혁명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사월혁명상은 사월혁명회가 1990년 사월혁명 30주년을 기하여 제정한 상으로서 매년 사월혁명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월혁명 정신을 이어 받아 조국의 자주, 민주, 통일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 중에서 선정, 수여하고 있습니다. 역대 주요 수상자로는 장준하 선생(추서), 이소선 여사, 이수병 선생(추서), 문익환 목사, 신창균 선생, 이기형 시인, 한상범 전 민족문제연구소장, 문정현 신부 등이 있으며 단체로는 전교조, 민주노총, 매향리주민대책위원회, 전농, 여중생범대위 등이 있습니다. 시상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아래> – 때 : 2010년 4월 16일(금) 오후 2시 – 곳 : 조계사 내 전통문화예술공연장 (지하철 1호선 종각역 2번 출구)

100년 만에 남북이 안의사를 찾아 뵈었나이다

2010년 4월 8일 681

안중근의사 순국 100돌을 맞아 남북공동추모행사가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대련에서 진행됐다. 남측에서는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와 우리 연구소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모두 96명의 참가단을 꾸렸고 북측에서는 조선종교인협의회 장재언 회장(북측 적십자사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이 참가했다. 최근의 남북 경색 국면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규모가 아닐 수 없으며 북측에서도 고위급 인사를 파견해 이 행사에 성의를 나타냈다고 할 수 있다. 이 행사에 연구소는 모두 32명의 회원이 참가했다. (강종권 김기흥 김경년 김광진 김병현 김순흥 김옥남 김준혁 김호균 박건+최영숙 박동석 박미리 박용규 방학진 안영봉 여순주 윤천근 이기자 이성순 이윤 이진호 이희자 양유경+양석형+양아영 조룡상 최사묵 최병학 최천택 황상익+민경화) 아래 글은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병현 회원의 글이다. – 엮은이 주 김병현 서울서초 회원 3월25일 아침, 전철로 이동하며 안의사 유묵 서첩을 꺼내어 다시 읽으니 어느새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초면으로 다소 낯선 우리 일행들은 인천공항을 출발 1시간을 비행해 대련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일행은 대련역 바로 옆에 있는 호텔에서 여장을 풀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은 방을 쓰게 된 분은 창원시청 공무원으로 일하는 김호균 회원이었는데 연차를 내면서까지 참가한 열정이 대단했습니다. ▲ 여순감옥 내 안의사 흉상 앞에서 남북 참가자들이 ‘우리의 소원’을 합창하는 모습. 대련시는 550만의 대도시로, 여기 저기 건설공사를 많이 하고 있어 여기서도 중국의 빠른 성장 열기를 느껴졌습니다. 그러한 성장 속에서도 중국 내 소수민족의 말 못할 설움을 토로하는 재중 동포 가이드의

할아버지의 독립운동은 가난만 남기고-오마이뉴스(06.11.15)

2006년 11월 15일 850

할아버지의 독립운동은 가난만 남기고    우리 사회는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의 삶에 얼마나 관심을 보이고 있을까요? 우리는 그들의 모습을 3·1절이나 광복절 때 스쳐가는 TV화면으로만 접할 뿐입니다. 그들의 삶은 우리의 무관심 속에 방치돼 있습니다. 11월 17일은 국권회복에 헌신한 분들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순국선열의 날’입니다. 독립유공 가족을 대하는 우리의 모습을 깊이 생각해 볼 때입니다. <오마이뉴스>는 ‘순국선열의 날’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어려운 삶과 보훈행정의 문제점을 짚어보고자 합니다. <오마이뉴스 편집자 주>  독립운동가 후손인 임미향(51·경기도 가평)씨는 2년 동안 밀린 아파트 관리비 문제를 최근에야 해결했다. 임씨의 사정을 알고 관리실에서 관리비를 감면해 준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 고등학생인 두 딸을 혼자 키우는 일은 버겁기만 하다.여느 독립운동가의 후손처럼 임씨는 “가방 끈이 짧다”고 말한다. 어렵게 화장품 가게를 열었지만 벌이가 시원치 않다. 큰 딸이 정신 지체 장애인이라 돈은 갑절로 들어간다. 작은 딸을 학원에 보내는 건 꿈도 꾸지 못한다.임씨는 “지금까지 할아버지의 후광을 받는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면서도 “자존심이 상할 정도로 사는 게 힘들어 도움을 받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임씨에게는 연금 한 푼 나오지 않는다.임씨의 할아버지는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으로 유명한 연암 임예환 선생이다. 1962년에 건국훈장 중 두번째 등급인 대통령장이 추서될 정도로 독립운동사에 큰 획을 그은 역사적 인물이었다.임씨는 “할아버지 집안은 평안도에서도 알아주던 가문이었지만 독립운동을 하면서 가세가 기울었다”고 밝혔다. 이

‘임서하’라는 소설가…광복후 ‘한일비교문학’ 세미나-뉴시스(06.11.15)

2006년 11월 15일 594

‘임서하’라는 소설가…광복후 ‘한일비교문학’ 세미나   한양대 한국학연구소 주최 ‘한일 비교문학 세미나’가 18일 오후 1시30분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종전(해방과 패망)에 대한 기억투쟁과 재현, 그리고 재구성-한국과 일본의 경우’를 주제로 한 학술행사다.▷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식민지 청산, 천황제, 근대성 구현과 근대 국가 건설 등의 과제에 관한 한국과 일본의 기억 투쟁과 이의 문학적 재현 양상 비교 연구 ▷한국과 일본의 비교 연구를 통한 공동 성찰과 이를 바탕으로 한 ‘동아시아 공동의 집’ 모색 ▷종전 이후 한국과 일본이 근대성과 근대국가의 문제를 어떻게 재구성했는지 등의 비교연구 성과를 발표, 토론한다.민족문제연구소 임헌영 소장은 “해방 이후 좌우익 문학단체가 모두 ‘민족문학’을 거론하면서도 친일파 청산문제를 교묘하게 비켜갈 수 밖에 없었던 까닭은 문학인 절대다수가 친일행각을 했기 때문”이라며 “남한에서는 도리어 극우적인 친일문학이 주류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고, 북한 역시 철저하지 못한 과거사 청산으로 문학의 정치화 현상을 가중시켰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동아시아가 다시 전운에 휩싸일 것인가, 평화를 구축할 것인가 중요한 시점인 지금 다시 8·15의 개념을 설정해야 한다”는 것이다.한양대 이도흠 교수는 작가 임서하(任西河)를 발굴, 소개한다. “임서하는 봉건 잔재와 근대, 식민과 독립, 좌파와 우파가 첨예하게 대립했던 해방공간에서 누구보다 시대의 모순을 첨예하게 인식했고 이를 객관적으로 묘사해내고자 고통에 찬 몸짓을 한 작가다. 모순에 대해, 세계와 인간의 대결에 대해 그는 KAPF 작가처럼 인간을 뛰어넘어 이데올로기를 강요하는 이념성도, 사회주의 리얼리스트처럼 ‘당대 현실의 객관적

연좌제? 과거청산?…친일재산 국가귀속 위헌소원 오늘 첫 공개변론

2010년 4월 8일 448

연좌제? 과거청산?…친일재산 국가귀속 위헌소원 오늘 첫 공개변론(헤럴드경제, 10.04.08)

친일재산 국가귀속, 헌법 위반 여부 8일 공개변론..헌재

2010년 4월 8일 345

친일재산 국가귀속, 헌법 위반 여부 8일 공개변론..헌재(파이낸셜뉴스, 10.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