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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중고생 역사인식 심각한 수준
민족문제연구소 「만화 박정희」를 애초 기획한 계기는 박정희기념관 반대운동의 일환이기도 했지만 자라나는 어린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를 교육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만화 박정희를 출간한 지난 5월 16일 바로 전인 5월 11일 한국사회조사연구소(소장 김순흥 /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 회원 / 광주대 교수)에서 발표한 ‘2004년도 5.18 인식조사 결과’ 조사 결과 내용은 매우 충격적이다. 광주전남지역 초중고생들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1998년 2000년 2002년 2004년) 518이 일어난 해조차도 모르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도 5.18 인식조사 결과’ 조사 결과 내용 내려받기 또한 전국의 초중고생들의 경우에도 31운동, 419혁명, 516쿠데타, 518민주화운동, 6월 항쟁 등 우리 현대사에 주요한 사건이 일어난 해를 모르는 경우가 평균 6-7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의 역사 교육 특히 근현대교육의 부재가 어느 정도 인지 단적으로 말해준다고 할 수 있다. 선대들이 목숨 걸고 지켜온 반제민주통일 등의 숭고한 가치를 계승하기 위한 각계의 노력이 절실하며, ‘비분강개’와 ‘신파조’의 역사교육을 극복하고 그들의 언어와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분필과 칠판’만으로 해오던 암기과목이라는 굴레를 넘어 체험하는 역사교육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일제시대의 개발은 ‘개발 없는 개발’
허수열 충남대 교수 일제시대 경제에 관한 국사학계의 지배적인 견해는 ‘수탈론’이다. 우리 나라 국사 교과서도 수탈론을 바탕으로 쓰여져 왔다. 그리고 오랫동안 이 수탈론은 거의 아무런 이의 없이 받아들여져 왔다. 그런데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 이 수탈론에 대한 도전이 시작되었다. 피티(Mark R. Peattie)의 ‘개발과 수탈론’이 그것이다. 처음에는 수탈을 인정하면서 개발을 강조하는 형태로 시작되었기 때문에 큰 주목을 끌지 못했다. 그러나 그 주장이 ‘침략과 개발론’, ‘식민지 근대화론’ 및 ‘성장사학’ 등으로 가지를 쳐 나가면서 알게 모르게 이 개발의 측면을 강조하는 견해는 점점 더 많은 세력을 얻어 나가게 되었다. 그리하여 지금은 개발의 측면을 강조하는 견해가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의 기반을 굳히게 되고, 수탈론을 주장하면 ‘수구 꼴통’이 되어 버리는 그런 상황에 까지 이르게 되어 버렸다. 이 글에서는 이 개발을 강조하는 견해들을 뭉뚱그려 ‘개발론’이라고 부르기로 하겠다. 일이 이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은 분명 수탈론의 대응에 무언가 문제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도대체 수탈론은 무슨 문제가 있었을까? 국사교과서로 돌아가 보자. 일제시대 경제부문에 대해서는 일본이 토지를 수탈해 가고, 쌀을 수탈해 갔다고 한다. 수탈이 무엇인가? 폭력을 앞세워 강제로 빼앗아간다는 의미일 것이다. 과연 토지와 쌀을 폭력적으로 빼앗아간 것일까? 토지수탈의 문제부터 생각해 보자. 대부분의 토지는 매매를 통해 일본인들의 수중으로 흘러들어갔다. 토지조사사업 과정에서 토지수탈이 있었다는 주장이 있지만, 두가지 점에서 수긍하기 어렵다.
“일제 ‘통치도구’ 조선어교과서…잔재 극복은 우리몫”
“일제 ‘통치도구’ 조선어교과서…잔재 극복은 우리몫”(한겨레신문, 10.09.06)
원주의병, 항일 운동의 ‘도화선’
원주의병, 항일 운동의 ‘도화선’(강원일보, 10.08.20)
친일 청산 민간법정 열린다
<!– –> function DecryptMail(s){r=”;for(i=0;i=8364){n=128;}r+=String.fromCharCode(n-3);}location.replace(‘mailto:’+r);} 친일 청산 민간법정 열린다 대학생 운동본부 주최로 27일 개최…"친일청산 대안 마련 주력할 것" 유뉴스 박수선 기자 E-mail ▲53개 대학 학생회 ·학생단체로 구성된 친일잔재 청산 대학생 운동본부는 18일 중앙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7일 친일파 진상규명을 위한 민간법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박수선 기자 대학내 친일 청산 움직임에 이어 친일파 진상규명을 위한 대학생 민간법정이 추진된다. 53개 대학 학생회 ·학생단체로 구성된 친일잔재 청산 대학생 운동본부는 18일(수) 중앙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7일(금) 친일파 진상규명을 위한 민간법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대학생 친일 청산 운동이 대학내 친일 인사 폭로에 치중했다면 밝혀진 자료를 토대로 처벌을 위한 제도적 대안 마련 등에 중심을 두겠다는 취지로 제안했다고 운동본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민간법정은 개별 친일 시비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 친일 청산을 위한 대안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운동본부 관계자는 "누더기 법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지만 과거사법의 적용을 우선 친일파를 적용해 줄것을 요청하고 친일파들 재산을 환수를 위한 재산환수특별법 제정을 적극적으로 제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대, 서울대, 이화여대 등 법대 학생들이 주축으로 민간법정 실무 기획단을 구성하고 판사단, 변호사단, 검사단, 배심원단을 모집하게 된다. 18일 이후부터는 지역별 친일파 명단을 공개하고 자료 수집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운동본부는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에게 민간법정 참석 요구와 고소장을
논개영정 재봉안하면 논개제 보이콧 하겠다
오마이뉴스 윤성효(cjnews) 기자 ▲ ‘독도수호 진주시민행동’은 지난 10일 진주성 안 의기사에 있던 김은호 작 미인도 ‘논개’ 복사본을 유리를 깬 뒤 뜯어냈다. ⓒ2005 오마이뉴스 윤성효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4회 진주논개제의 일부 참가 단체들이 진주시에서 김은호 작 미인도 ‘논개'(일명 논개영정) 복사본을 다시 의기사에 봉안할 경우 행사 참가를 거부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진주성관리사무소 성종범 소장은 “논개영정은 현재 수선작업을 하고 있으며 작업이 끝나는 다음 주 안에 재봉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 소장은 “시민단체에서 철거한 영정을 복원하지 않고 두는 것은 말이 안된다”면서 “일단 복원 후에 관련 절차를 밟아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논개제 참가 거부 움직임을 보이는 단체는 진주여성민우회와 큰들문화예술센터, 진주오광대보존회 등이다. 이들 단체는 ‘논개영정’을 뜯어낸 ‘독도수호 진주시민행동’에 참가하고 있기도 한데, 행사 참가 거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내부 논의 단계에 들어갔다.진주여성민우회 서은애 회장은 “아직 결정난 사항은 아니지만, 오늘 중으로 가닥을 잡을 것”이라면서 “개인적으로 그림을 다시 봉안하고 경찰에서 사법처리로 간다면 논개제에 함께 하기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큰들문화예술센터 전민규 대표는 “논개영정을 뜯어낸 단체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으며, 재봉안 한다면 보이콧할 가능성이 있고, 내부적으로 그 문제를 논의를 하고 있다”면서 “논개영정을 떼어낸 것은 그 그림이 문제가 있기 때문인데 다시 걸어둔다는 것은 논개를 욕되게 하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진주오광대보존회 강동옥 사무국장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단계다”라고 말했다.진주논개제는
김삼웅과 떠나는 중국 속 항일운동 유적답사
김삼웅과 떠나는 중국 속 항일운동 유적답사(노컷뉴스, 10.09.06)
청산되지 않은 ‘친일’ 현재를 더 조명해야
청산되지 않은 ‘친일’ 현재를 더 조명해야 (시사IN, 1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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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yonhap)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애를 비판적 시각에서 그린 ‘만화 박정희’가 출간되자 마자 출판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사회적 논란의 중심에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 결과로 풀이된다.민족문제연구소와 뉴스툰(전국시사만화 작가모임), 도서출판 ‘시대의 창’이 공동 기획해 제작한 두 권짜리 이 만화는 5ㆍ16군사쿠데타가 일어난 44년 만인 지난 16일 처음 선보였다.책은 시중에 나오자마자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만화박정희’는 국내 모든 서점(동네서점 포함)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인터파크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 위 배너를 클릭하시면 쇼핑몰 구입 페이지로 바로 이동합니다. 위 어느 쇼핑몰을 가셔도 ‘만화박정희’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교보문고가 11일부터 17일까지 파악한 5월 둘째주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31위에 올랐다. 정치사회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한국출판인회의가 공개한 베스트셀러 집계에서도 ‘만화 박정희’는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출판인회의가 11일부터 17일까지 교보문고, 영풍문고, YES24 등 전국 온ㆍ오프라인 서점 11곳의 도서판매 부수를 토대로 집계한 5월 둘째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이 만화는 당당히 16위에 랭크되는 힘을 발휘했다.만화는 박 전 대통령의 출생에서 만주군관학교 시절, 5ㆍ16 군사쿠데타, 유신을 비롯해 10ㆍ26에 이르는 일생을 통해 그의 친일 행각과 군부독재 실상을 다루는 등 비판적 내용을 담고 있어 출간 전부터 화제를 뿌렸다.shg@yna.co.kr 2005/05/20 오전 7:29 ⓒ 2005 OhmyNews
학교에 ‘해방군’이 ‘진출’하다?-일제와 미군정의 유산
EBS 제목 『공사창립 5주년, 광복 60주년 특별기획 – 기억, 책임 그리고 미래』 방송일 2005년 05월 19일 밤 10시 ~ 10시 50분 방송정보 연출 : 김영상 PD < 제2부 > 학교에 ‘해방군’이 ‘진출’하다? – 일제와 미군정의 유산EBS 공사창립 5주년, 광복 60주년을 맞아 오늘날 교육 문제의 핵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일제와 해방 이후 교육 정책 결정 과정의 오류와 왜곡에 대해 주제별로 접근해 본다. < 제2부 내용 >1945년. 해방을 맞이하자 사람들은 미군을 환영하기 위해 손에 태극기를 들고 인천항으로 몰려든 자리에서 독립운동으로 옥고까지 치렀던 권평근씨가 ‘미군 보호’를 위해 나선 일본 경찰에 피살된다. 이 사건은 무엇을 말하는가! 미군은 일본사령부로부터 한국은 좌익이 우글대는 ‘위험한 지역’으로 보고받은 상태였다. 그리고 미국은 미군정 예비보고서에서 이미 ‘교육과 농업 등의 분야에서는 과거 일본에 협조했던 사람들을 그대로 두어도 해방 이후 조선 민중들의 반발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을 하고 있었다. 지울 수 없는 친일경력을 가진 교육계인사들, 특히 미국유학파 출신들에겐 나락에서 권력으로 뛰어오를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였던 것이다. 미군정 학무담당(락카드 대위)은 김활란. 백낙준. 오천석. 김성수 등을 불렀고 곧 이들을 핵심으로 한 ‘한국교육위원회’가 구성되었고 이후 각도의 학무국장은 물론, 읍면의 학교교장까지도 이들에 의해 결정된다. 광복 이후 숨죽이던 친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