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uge collection of 3400+ free website templates, WP themes and more http://jartheme.com/ at the biggest community-driven free web design site.
img-top-introduce[1]

주요기사

윤경로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장 독립기념관 학술상 수상

2013년 8월 9일 407

<보도자료>   윤경로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장 독립기념관 학술상 수상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제 9회 독립기념관 학술상 수상자로 윤경로 전 한성대학교 총장을 선정하고, 8월 12일(월) 11시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에서 시상식을 가진다. 독립기념관과 부설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는 독립운동사 연구의 진작을 위해 매년 광복절 무렵 독립운동사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낸 학자를 선정해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수상저서는 「105인사건과 신민회 연구」이다.

“일본군 조직적으로 위안부 동원·관리”…자료 공개

2013년 8월 8일 1668

공개된 일본군위안소 관리인의 일기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교육홍보실장이 8일 오전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에서 공개된 일본군위안소 조선인 관리자의 일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 일기는 지난 1942년부터 1944년 말까지 버마(현 미얀마)와 싱가포르의 일본군 위안소에서 일하던 한 조선인이 작성한 것으로, 일본군위안소의 경영 실태와 일본군위안부의 생활상 등이 담겨 있다. 또 일본군이 일본군위안부를 여러 차례 조직적으로 동원한 사실 등도 남겨져 있다. 2013.8.8 kane@yna.co.kr 일본군,위안소 영업현황 보고받고 결혼한 여성에게 위안부 복귀 명령도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일본군위안소 관리자 일기 원본 공개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일제강점기 일본군이 점령지에서 위안소를 직접 관리했음을 보여주는 새로운 자료가 공개됐다. 고려대 한국사연구소는 8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942년 8월부터 1944년 말까지 미얀마와 싱가포르에 체류하면서 일본인이 운영하는 위안소에서 종업원으로 일한 조선인이 남긴 일기 원본을 공개했다. 한국사연구소에 따르면 일기 작성자(1905∼1979)는 조선에서 대서업 등을 하다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1942년 처남과 함께 동남아로 떠나 1942년 8월20일부터 1944년 말까지 2년 5개월간 체류했다. 1922∼1957년 35년간 적은 그의 일기 가운데 위안소 관련 내용은 1943∼1944년 2년치에 담겨 있다. 작성자는 일기에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과 위안소 운영 실태에 관한 기록을 여러차례 남겼다. 일기를 보면 작성자는 매일 오전 일본군 병참사령부에 위안부 관련 영업 일보를 제출한 것으로 나와 있다. 1943년 1월 12일자 일기는 “항공대 소속 위안소의 수입보고서를 연대본부에 제출했다”고 기록했다. 일본군이

‘독립군 토벌대’ 백선엽 거듭 미화…박정희 구해준 덕?

2013년 8월 8일 1027

백선엽 이름 넣은 상 제정 추진 이어 백 씨 군복 문화재 등록 논란   박근혜 정부 들어 만주국 장교 출신 백선엽 씨에 대한 ‘미화’가 도를 넘고 있다. 백 씨의 이름을 넣은 상을 제정하기로 한 데 이어, 백 씨의 군복을 문화재로 등록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문화재청은 지난 6월 21일 백선엽 군복 등 총 11건, 76점에 대한 문화재 등록을 예고했다. 문화재청은 “백선엽 군복은 대한민국 육군 장군을 역임한 백선엽(白善燁, 1920∼현재)이 착용한 하예복(夏禮服), 동정복(冬正服), 동만찬복(冬晩餐服), 동근무복(冬勤務服)과 트렌치 코트(Trench Coat)로 대한민국 장군복의 각 유형별 복식 형태를 알 수 있다. 또 계절이나 착용 목적에 따른 형태 비교도 할 수 있어, 현대 군사복의 변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고 설명했다.그러나 현대 군사복의 변화를 알기 위해 대통령 직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에 의해 ‘친일반민족행위자’로 판명된 백선엽 씨의 군복을 굳이 문화재로 등록해야 하느냐는 반론이 나온다. 백선엽 씨는 일제 말 일본이 세운 괴뢰 정부 만주국에서 간도특설대 장교로 활약했던 인물이다. 간도특설대는 거물 친일파인 간도성장 이범익이 항일 저항 세력 탄압을 목표로 일제에 건의해 창설됐다. ‘조선인으로 조선인을 잡는다’는 논리를 토대로 하고 있어 ‘조선인 특설 부대’로도 불린다.실제로 백 씨는 1993년 일본에서 출간된 회고록 <대게릴라전>을 통해 “우리(간도특설대)가 추격했던 게릴라 중에는 많은 조선인이 섞여 있었다”, “게릴라가 되어 싸웠더라면 독립이 빨라졌다라고도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동포에게 총을 겨눈 것은

[보도자료] 친일반민족행위자 의복ㆍ유물의 문화재 등록을 반대한다

2013년 8월 7일 914

[보도자료] 항일독립운동가단체 긴급 기자회견 ‘친일반민족행위자’ 의복ㆍ유물의 문화재 등록을 반대한다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지난 6월 21일 의생활 분야에서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크다는 이유로 ‘이도재 예복’, ‘민철훈 대례복 일습’, ‘박기준 대례복 일습’, ‘김선희 혼례복’, ‘윤웅렬 일가 유물’, ‘판사·검사·변호사 법복’ 그리고 ‘백선엽 군복’ 등 총 11건 76점에 대한 문화재 등록을 예고했다. 이 중 ‘백선엽 군복’에 대해 문화재청은 ‘현대 군사복의 변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대해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매헌 윤봉길 월진회,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보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차이석선생기념사업회 등 항일독립운동단체들은 대통령소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에 의해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결정되거나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인명사전>에 이름이 오른 백선엽, 민철훈, 윤웅렬, 윤치호, 민복기 등의 의복과 유물에 대한 문화재 등록을 반대하면서 <아래>와 같이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아래> ○ 때 : 2013년 8월 8일(목) 오전 10시 30분○ 곳 : 광화문 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 참가단체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매헌 윤봉길 월진회,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보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차이석선생기념사업회 (가나다 순)○ 식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경과보고(고상만 전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 조사관, 김광진 의원실 보좌관)– 규탄발언김자동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회장함세웅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차영조 차이석선생기념사업회 회장김광진 민주당 국회의원– ‘문화재청의 친일파 미화에 반대하는 독립운동가단체 및 민족운동진영의 입장’ (성명서) 낭독– ‘문화재 등록 반대’ 퍼포먼스– 폐회 ○ 문의 : 방학진(민족문제연구소 사무국장 010-8638-8879)   [성명서] ‘친일반민족행위자’ 의복ㆍ유물의 문화재 등록을 반대한다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지난 6월 21일 의생활 분야에서 역사적·문화적

장준하 선생 일행이 탈출 길에 실컷 먹은 과일은?

2013년 8월 6일 740

[장준하의 구국장정육천리 자전거 순례 ②] 쉬저우에서 린취안까지 지난 3월, 38년 만에 처음으로 장준하 선생 죽음의 원인에 대한 정부의 공식보도를 부정한 결과가 나왔음에도, 진흙탕 같은 정치 싸움으로 인해 들끓던 여론이 잠잠해졌다. 결자해지의 위치에 있는 대통령조차 일언반구 말이 없다. 진상규명은 물 건너간 것이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에 자전거 여행을 좋아하는 50대 여섯 명이 나섰다. 장준하 선생이 중국 쉬저우(徐州)에 있던 일본군 부대를 탈출해 충칭에 있는 임시정부를 찾아간 그 길을 따라 자전거로 다녀오자는 데 뜻을 함께한 것이다. – 기자말 6월 24일 날씨는 화창했다. 이른 아침에 갑자가 이봉원 회장이 한 말이 생각이 났다. “츠카다 부대는 지금도 그대로 있는데 무슨 공병부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던데” 그 순간 “그렇지. 쉬저우까지 왔는데 시간이 더 소요될지라도 장준하 선생이 탈출한 츠카다 부대가 있던 곳에는 가봐야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원래 계획은 호텔에서 바로 출발하는 것이었다. 어쩌면 하루나 반나절이 더 걸릴 수도 있어 일정에 차질을 줄 수도 있었다.  그러나 모두 나의 의견에 동의하여 이봉원 회장에게 츠카다 부대의 현 주소를 한자로 알려달라고 바로 문자를 보냈다. 혹시 몰라 전 선생의 스마트폰 전화번호도 함께 알려줬다. 혹시 문자를 늦게 보면 어쩌나 하고 기다렸으나 다행히도 바로 회신을 보내주었다. 그러나 내 휴대전화로는 한자가 모두 깨져 들어와 알 수가 없었다. 전 선생에게 문자 확인해 보라고 하니 ‘공정병학원(工程兵學院)’이라는 문자가 제대로

“일본 정부 ‘욱일기 문제없다’ 견해 작성중”

2013년 8월 6일 676

산케이신문 보도…’주변국 정서 무시한 처사’ 비판일듯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일본 아베 내각이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들에 군국주의의 상징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욱일기의 사용이 ‘문제없다’는 입장을 정부 견해로 공식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산케이 신문이 6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욱일기의 사용이 문제없다’는 인식을 담은 견해를 작성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산케이는 전했다. 이 보도대로 일본 정부가 일본 제국주의 침략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욱일기의 사용을 정부 차원에서 뒷받침할 경우 주변국의 정서를 고려하지 않는 일방적 처사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일본 국기인 일장기(히노마루)의 태양 문양 주위에 퍼져 나가는 햇살을 형상화한 욱일기는 태평양전쟁 등 일본이 근대 이래 벌인 각종 전쟁때 군기로 사용됐으며, 현재 자위대도 이 깃발을 사용하고 있다. 욱일기는 지난달말 동아시아 축구대회 한일전때 일본 응원석에서 등장해 한국 응원단의 강한 반발을 샀다. 작년 8월 일본에서 열린 20세 이하 여자축구월드컵때 는 대회조직위가 스타디움에서의 욱일기 소지를 금지하기도 했다. jhcho@yna.co.kr <연합뉴스>2013-8-6 [기사원문보기] “일본 정부, ‘욱일기 문제없다’ 견해 작성중”

[책소개] ≪오염된 국어사전≫

2013년 8월 5일 1090

민족문제연구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이윤옥 소장이 새 책을 펴냈다. 저자는 일본 속의 한국 문화를 찾아 왜곡된 역사를 밝히는 작업을 꾸준히 해오면서 『신 한국 속의 일본문화답사기』, 『일본 속의 고대 한국 출신 고승들의 발자취를 찾아서』, 우리말 속에 숨어 있는 일본 말 찌꺼기를 다룬 『사쿠라 훈민정음』을 펴냈다. 한편으로 『문학세계』 시 부문으로 등단하여 친일 문학인의 풍자 시집 『사쿠라 불나방』, 항일여성독립운동가를 다룬 시집 『서간도에 들꽃 피다』(전 3권)을 펴냈고, 『서간도에 들꽃 피다』는 영문판 『41 heroines, flowers of the morning calm』으로 번역 출간되었다. 한국외국어대 연수평가원 교수, 일본 와세다대학 객원연구원, 국립국어원 순화위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한일문화어울림연구소 소장으로 한일 간 과거의 역사를 딛고 미래의 발전적 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 작업을 하고 있다. – 편집자   [그린경제=윤지영 기자] “일본 위키피디어에 국위선양은 어떻게 나와 있을까. ‘億兆安撫國威宣揚の御宸翰とは, 明治元年3月14日(1868年 4月6日), 五箇條の御誓文の宣言に際して明治天皇が臣下に賜ったことば’라고 풀어놓았다. 번역하면 신하들은 천황을 도와 국가를 지키고 황국신민을 있게 한 시조신(皇祖神靈)을 위로하여 일본을 만세일계에 알려야 한다는 것이 이른바 ‘국위선양’의 골자다. 곧, 국위선양이란 일본을 세계만방에 알리자는 뜻이며 이 말을 계속 쓴다면 우리들이 메이지 시대의 신민임을 자처하는 꼴이다.”  우리는 올림픽에서 한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 국위선양을 했다고 흥분한다. 그러나 이 말은 명치정부 곧 일본을 세계에 알린다는 말로 우리가 써서는 안 되는 말이다. 그런데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는 ≪표준국어대사전≫은 불태워야 한다고 외치는 이가 있다. 2010년 우리말 속에 숨어있는 일본말 찌꺼기를 다룬 ≪사쿠라 훈민정음≫(인물과사상사)를 펴내 주목을 받은 한일문화어울림연구 이윤옥

민족문제연구소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 국고귀속 합헌 환영”

2013년 8월 5일 575

  정의는 반드시 실현된다는 사회적 신뢰가 더욱 굳건해지는 계기   헌법재판소(이하 헌재)는 지난 7월 25일 친일재산의 국가귀속과 관련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심리를 종결하고 합헌이라 선고했다. 헌재는 관여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일제로부터 작위를 받거나 이를 계승한 자를 재산이 국가에 귀속되는 대상이 되는 친일반민족행위자로 정한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 제2조 제1호 나목 본문은 소급입법금지원칙, 신뢰보호원칙에 반하지 아니하고, 과잉금지원칙에 반하여 재산권을 침해하지 아니하며, 차별취급에 합리적 이유가 있어 평등원칙에도 반하지 아니한다는 이유로 합헌결정을 내렸다. 이어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가 개정 전 법률에 따라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결정한 경우에는 개정규정에 따라 결정한 것으로 보도록 한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 부칙’ 제2항 본문은 재판의 전제성이 없어 이에 대한 위헌제청이 부적법하다는 이유로 각하결정(재판관 7 합헌 : 2 위헌)을 내렸다. 이에 대해 민족문제연구소는 “헌법정신과 입법자의 의사를 확인해 볼 때 특별법이 재산권을 침해하였다고 볼 수 없다는 이번 헌재의 판단을 역사정의를 희구하는 국민들의 열망을 수용한 것으로 높이 평가하며 이를 적극 환영한다”며 “이 결정으로 동일한 취지의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도 소급입법 논란이나 위헌 시비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으며 법원에 계류 중인 다수의 관련 사건들도 합당한 지표를 얻게 되는 효과도 거두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민족문제연구소는 “헌재의 이번 결정으로 그간의 혼선이 일단락되고 수백억 원에 달하는 부도덕한 친일재산이 다시 후손의 손으로 돌아가는 어처구니없는 사태는 막을 수 있게 됐다”며 “다시

친일문인과 그들의 작품 展

2013년 8월 5일 2332

2013 만해축전 심포지엄 ‘님이 침묵하는 시대의 문학’ 부대전시  <친일문인과 그들의 작품>展 지난 7월 23일 민족문제연구소가 주관한 2013 만해축전 심포지엄 ‘님이 침묵하는 시대의 문학’의 부대행사로 열린 ‘친일문인과 그들의 작품’전을 화면으로 소개합니다. 친일작품에 실린 일본제국과 천황에 대한 친일문인들의 단심丹心은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이 겪었을 굴종과 치욕의 역사를 생생하게 떠올려 줍니다. 그들 대다수는 부끄러운 배족행위를 반성하기는커녕 낯 뜨거운 변명으로 합리화하려 했습니다. ‘친일문인과 그들의 작품’전은 오늘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는 친일파에 대한 기념사업이 얼마나 잘못된 일인지 그들이 남긴 문필보국文筆報國 자료로 명백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세치 혀로 뭇사람들을 속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역사는 그들의 비열한 행위를 낱낱이 기록하고 기억하고 또 증거할 것입니다. -편집자 * 전시문의 : 민족문제연구소 자료실 02) 2139-0440  <친일문인과 그들의 작품>展 서정주 권력과 양지만 좇은 해바라기 시인송정오장松井伍長 송가頌歌 / 종천순일파從天順日派? / 처음으로-전두환 대통령 각하 56회 탄신일에 드리는 송가 이광수 확신에 찬 최고의 친일 이데올로그우리집의 노래 / 창씨創氏와 나 / 모든 것을 바치리 / 전망展望 모윤숙 서정 속에 드리운 죽음의 그림자지원병에게 / 여성도 전사다 / 아가야 너는-해군기념일을 맞이하여/ 어린날개-히로오카 소년항공병에게 노천명 여성성에 기댄 성전聖戰의 노래싱가폴 함락 / 부인근로대 김동환 고사목枯死木이 되고 만 푸른나무권군勸君 ‘취천명就天命’ / 총銃 일억 자루 나아간다 김기진 총력동원의 나팔수가 된 KAPF 작가나도 가겠습니다-특별지원병이 되는 아들들을 대신해서 / 국민문학의 출발 / 아세아의 피 유치진 친일

제4회 우리시대 리얼리즘展 일본군‘위안부’와 조선의 소녀들 … 작품전 개최

2013년 8월 2일 1997

제4회 우리시대 리얼리즘展 일본군‘위안부’와 조선의 소녀들 … 작품전 개최   민족미술협인협회 서울지회(이하 서울민미협) 는 해마다 ‘우리시대 리얼리즘전’을 열어 민중의 아픔과 바람을 그림으로 담아왔다. 2010년 “삶/쌈 100년” 전을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우리시대 리얼리즘전은 우리 민족의 가장 슬픈 자화상인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전시 주제로 개최한다. 일본군이 조선의 여인들을 끌고가 침략전쟁의 위안부로 삼은 일은 인류 역사상 가장 잔인한 폭력이고, 한 인간의 삶을 철저하게 짓밟은 가장 악랄한 인권유린이었다.서울민미협은 전시를 통해 할머니들의 아픔과 슬픔을 그림으로 담아 사죄와 배상을 넘어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는 데 밑거름이 되어 일본군의 추악한 위안부 죄악상을 낱낱이 폭로 고발하고 일본 군군주의의 부활을 막고 세계 평화를 낳는 평화예술인이 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사)민족미술인협회 서울지회와 민족문제연구소, 나눔의집, (사)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한국정신대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기간은 8월 8일(목)부터 8월18일(일) 까지 10일간 진행하며 8월 8일(목) 오후 4시를 기해서 개막행사를 진행하며 장소는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 제 1전시실과 제2전시실 전체를 동시에 사용한다.   ◇ 전시구성 모두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 제1섹션“말하다” 과거 – 전쟁범죄의 참상을 고발한다. □ 제2섹션“부둥켜 안다” 현재 – 진실을 알려내기 위한 의로운 투쟁을 기록한다. □ 제3섹션“내딛다” 미래 – 전쟁없는 평화의 시대를 그려본다. □ 제4섹션“이야기해 주세요” 역사 ? 일제침략 시기와 식민지배의 실상, 세계의 인권실태를 유물과 사진자료 등을 통해 보여준다. ◇ 세부내용 □ 제1섹션 ~제3섹션 : 총 참여 작가는 다양한 계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