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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

日학자, 우리가 외면한 조선문학의 예술혼을 비추다-경향신문(07.06.14)

2007년 6월 19일 438

日학자, 우리가 외면한 조선문학의 예술혼을 비추다 ‘친일파로 비판받는 시인 김종한의 문학성에 대한 애정, 북한 문학과 북한 사람들에 대한 관심, 제주도 문학과 역사에 대한 연구….’한국인 학자의 연구가 아니다. 일본인 오무라 마스오(大村益夫) 인하대 초빙교수(74·전 와세다대 교수)의 학문적 성과다. 유가족이 보관하고 있던 시인 윤동주의 육필 원고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열람하고, 시인의 무덤 역시 처음으로 확인한 오무라 교수가 한국 근대 문학과 관련해 이룬 업적은 크다. 그런 그가 일본 일반인들에게 조선(남북한) 문학을 소개하기 위해 쓴 에세이들이 ‘조선의 혼을 찾아서’(소명출판)란 제목으로 번역돼 나왔다. 일본 ‘홋카이도신문’에 2000년 4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연재한 글을 묶은 책이다.지난 13일 인천의 인하대 연구실에서 만난 오무라 교수는 “한국문학에 대해 잘 모르는 일본 사람들을 대상으로 쓴 글이라 한국 사람들은 다 아는 내용일 것 같은데 한국에서 출판될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궁금하다”고 말을 꺼냈다. 같이 자리를 한 오무라 교수의 부인 오무라 아키코 여사가 덧붙여 설명했다. “일본에 꼭 남기고 싶은 한국 문학을 번역하는 것만으로도 바빠 다른 일은 하지 않는 선생님이지만, 한국 문학을 모르는 일본 지방 사람들한테 한국 문학을 알리기 위해 예외적으로 신문에 연재를 하고 있습니다.”소설가 강경애와 그의 작품을 20여년간 연구한 끝에 번역을 시도하는 사람이 오무라 교수다. 그런 그가 시간을 쪼개 원고지 800자짜리 글쓰기에 시간을 내고 있다. 아키코 여사의 말대로 한국 문학을 일본 대중에게 알리고 싶은 오무라 교수의 뜻이

美하원 외교위 26일 위안부 결의안 채택-뉴시스(07.06.19)

2007년 6월 19일 344

美하원 외교위 26일 위안부 결의안 채택  미국 하원 외교위는 18일 2차대전 중 종군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 정부에 사과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26일 표결하기로 결정했다.교도 통신에 따르면 위안부 결의안에 찬성하는 공동 제안자가 현재 민주와 공화 양당에서 140명에 달해 찬성 다수로 가결될 게 확실시된다.하원 외교위에서 통과된 결의안은 본회의에 상정돼 역시 쉽게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본회의 심의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다.앞서 결의안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방미 직후인 지난달 하순 열린 외교위의 일괄 법안심의에선 보류돼 표결이 늦춰졌다.결의안 자체는 법적구속력이 없지만 미국 의회가 이 문제에서 일본 정부에 대해 책임을 인정하는 사죄를 요구하는 의미는 결코 적지 않다고 통신은 지적했다.일본 국내에서 강력한 반발도 예상돼 아베 정부로선 대응책 마련에 쫓길 것으로 통신은 전망했다.위안부 결의안은 일본계인 마이크 혼다(민주당 캘리포니아주) 의원이 지난 1월 제출했다.

민족자존 역사 산실 ‘조천 야학당’ 복원

2009년 12월 11일 368

민족자존 역사 산실 ‘조천 야학당’ 복원(제주일보, 09.12.03)

“한국 인권침해 뿌리는 빨갱이 탄압논리”

2009년 12월 11일 612

4년 임기 마친 김동춘 진실화해위 상임위원 김민경 기자 ..한국전쟁기의 학살은 친일문제, 전후 인권침해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평했다. 그는 “좌우와 무관하게, 일제 시절 독립운동 경력을 가진 사람 가운데 3분의 2는 친일 경력을 가진 군경의 명령권자에 의해 학살당했다”고 말했다. 학살은 훗날 ‘인권침해의 뿌리’가 됐다. 학살의 주체인 사상 검사와 방첩부대(CIC·국군기무사령부의 전신), 경찰 사찰계는 ‘빨갱이는 고문하고 죽여도 된다’고 생각했고, 그 논리는 전쟁이 끝난 뒤에도 그대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과거사 정리를 ‘사회적 치유의 과정’이라고 불렀다. “‘빨갱이’라는 ‘주홍글씨’는 피해 당사자뿐 아니라 ‘정부에 반대하면 이렇게 된다’는 학습효과를 퍼뜨려 우리 사회를 곪게 했습니다. 과거사 ..<기사 발췌> [이사람] “한국 인권침해 뿌리는 빨갱이 탄압논리”(한겨레신문, 09.12.10)

일 외상, “위안부 결의안 상정 유감”-ytn(07.06.19)

2007년 6월 19일 438

일 외상, “위안부 결의안 상정 유감”   아소 다로 일본 외상은 톰 랜토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일본군의 군대위안부 강제동원 비난 결의안을 외교위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한데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아소 다로 외상은 아베 신조 총리가 지난 4월 방미 당시 미일 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죄의 뜻을 밝혔다면서 일본 정부의 위안부에 대한 입장은 일관적이라고 말했습니다.시오자키 야스히사 관방장관도 기자들과 만나 일본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미국에 계속 설명해 왔다면서도 이번 움직임은 다른 나라 의회의 일인 만큼 정부로서는 이에 대한 언급을 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위안부 의견광고의 무게-産經(07.06.19)

2007년 6월 19일 643

위안부 의견광고의 무게(일본 산케이, 6.19, 5면, 하나오카 노부아키 객원편집위원, 칼럼) ‘일본군위안부’문제를 둘러싸고 美지 워싱턴포스트에 일본측 지식인들에 의한 의견광고가 게재됐다. ‘사실’이라는 제목의 전면광고로 지금까지 한국계단체 등의 반일광고는 게재됐지만 일본측의 것이 미국지에 게재되는 것은 처음이었다.의견광고에서는 당시의 일본군당국이 낸 통달이나 한국지 보도 등 ‘5가지 사실’을 제시하고 ‘관헌에 의한 강제연행은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국제사회에서는 일방적인 언설(言說)에 대해 제대로 반론해두지 않으면 용인한 것으로 받아들여져 왜곡된 일본의 이미지가 정착돼 버린다. ‘위안부’, ‘난징’, ‘야스쿠니’ 등 역사인식을 둘러싼 각종 문제에 공통되는 과제다.이번 의견광고는 작곡가 스기야마 고이치씨가 이전부터 추진해온 기획이 겨우 실현된 것이다. 당초는 난징사건을 둘러싸고 의견광고를 내놓으려고 했지만 美지에 번번이 거부당해 위안부문제로 전환해 겨우 이루어졌다.이 의견광고는 이른바 ‘정치적 태만’으로 여기까지 풀려버린 반일프로파간다의 횡행을 어떻게 하든 막으려는 생각에 기초하고 있다. 본래는 정부가 국가의 의사로서 해야 할 것이다. 그런 만큼 스기야마씨의 ‘지향하는 마음’은 무게가 있다. (H)

친일인명사전 실린 서정주, 채만식, 김성수

2009년 12월 11일 1087

새전북신문 하종진 기자 ..민족문제연구소는 서정주가 1942년 7월13일부터 17일까지 ‘매일신보’에 평론 ‘시 이야기-주로 국민시가에 대하여’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친일 대열에 합류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의 친일 글은 ‘국민문학’ 1944년 8월호 ‘무제-사이판 섬에서 전원 전사한 영령을 맞이하며’와 1944년 12월9일자 ‘매일신보’에 발표한 ‘송정오장송가’, 1943년 ‘매일신보’에 실린 수필 ‘인보의정신’, 그해 ‘스무살 된 벗에게(‘조광’1943년10월호)’, ‘징병적령기의 아들을 둔 조선의 어머니에게(‘춘추’1943년 10월호)’, ‘최제부의 군속지망(‘조광’1943년11월호)’ 등 11개 작품이다. 서정주(호는 미당·궁발)는 1955년 미국 아시아재단 자유문학상을 받았고 1974년 고창 선운사 입구에 ‘미당시비’..<기사 발췌> [이슈와 화제]친일인명사전 실린 서정주, 채만식, 김성수 (새전북신문, 09.12.10) 관련기사 분야별로 본 친일인명사전..관료가 전체 41%(새전북신문, 09.12.10)친일인명사전 발간 과정-의도(새전북신문, 09.12.10)친일 채만식-서정주 관련 지역행사 어떻게 되나(새전북신문, 09.12.10)[기고]김성수·서정주·채만식 등 재평가 돼야(새전북신문, 09.12.10)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 유묵전

2009년 12월 11일 464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 유묵전(여성신문, 09.12.04)

美하원 외교위원회 일본군위안부결의 26일 가결 공산-日經(07.06.12)

2007년 6월 19일 445

美하원 외교위원회 일본군위안부결의 26일 가결 공산    (일본 닛케이, 6.19, 2면, 마루야마, 워싱턴發)  美하원외교위원회는 18일, 구일본군에 의한 이른바 일본군위안부문제에서 일본정부에 사과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26일 표결할 방향으로 조정했다. 결의안의 공동제안자는 공화당, 민주당에 걸쳐 140명으로, 외교위원회뿐만 아니라 하원 본회의에서도 가결 가능성이 있다.이 문제를 둘러싸고는 아베 총리가 4월 방미시에 사죄의사를 나타내 일단 진정됐지만 그 후에도 공동제안자가 늘고 있었다. (H)

[야스쿠니 캠페인] 에히메가 보여준 일본의 무지

2007년 6월 19일 562

    스나미 게스케 프리랜서 기자   에히메는 일본에서도 보수적인 지방으로 꼽힌다. 2005년 동아시아를 발칵 뒤집은 후소사 발행의 ‘새로운 역사교과서’가 등장했을 때 이를 택한 학교는 많지 않았다. 한국과 중국에서는 이 교과서를 ‘역사 왜곡 교과서’라 불렀고, 일본 내에서도 “전쟁 전의 복고적인 성격이 강하다”는 비판이 많았다. 일본에서는 지방마다 있는 교육위원회에서 시중에 나온 여러 교과서 가운데, 자신들이 쓸 교과서를 자율적으로 선택한다. 일본 국내뿐만 아니라, 한국과 중국 등 동아시아 시민사회의 반발로 보수 논객들이 집필한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택한 지역은 많지 않았다. 결국 47개 일본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택한 곳은 딱 두 곳이었는데, 한 곳은 도쿄도였고 다른 한 곳이 에히메현이었다.   △ 에히메현은 2005년 후소샤의 역사왜곡 교과서 파동 때 이 교과서를 채택해 파문을 일으켰다. 한·일 두나라 학자들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 한겨레 강창광 기자) 학생들을 파고드는 애국심 교육 에히메현은 일본의 네 개 섬 가운데 가장 작은 섬인 시코쿠에 자리잡고 있다. 에히메는 따뜻한 남쪽에 자리해 온화한 바다와 귤밭으로 유명하다. 5월 말 필자는 에히메의 현도인 마쓰야마시에 있는 국립 에히메대학에서 강의할 기회를 얻게 됐다. 마쓰야마는 필자의 고향이기도 하다. 최근 일본 진보 진영의 가장 큰 고민은 점점 우경화돼가는 일본의 모습이다. 마쓰야마에서 그 흐름은 좀더 도드라진다. 지난해 이뤄진 교육기본법 개정에 앞서 마쓰야마에서는 2004년 ‘아이 육성 조령’(조령은 한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