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기사
-연합뉴스(07.08.23)
<뉴라이트 계열, 작가 조정래에 집중포화?> ‘아리랑’ 이어 ‘태백산맥’도 혹평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프랑스 일간 라 크루아(La Croix)는 지난 9일자에서 18면 전면을 할애해 현재 7권까지 프랑스어로 번역돼 출간된 소설 ‘태백산맥’과 그 작가 조정래를 집중 소개하면서 “이 작가는 한국인들에게 한국 근대사를 재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극찬했다.나아가 조 작가야말로 “조국분단의 원인을 이해하고 민족의 장래를 위한 열쇠를 찾으려고 노력했다”는 평가도 덧붙였다.비슷한 시간, 국내에서는 그의 태백산맥을 향한 뉴라이트 계열의 혹평에 가까운 비판이 나왔다.최근 발간된 계간 역사교양지 ‘한국사시민강좌’ 41호에 ‘소설 태백산맥 속의 대한민국’을 투고한 한국학중앙연구원 양동안 교수는 작가 스스로 ‘진실의 기록’임을 강조한 태백산맥은 “허위의 기록이라 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태백산맥은 여순사건 이후 한국전쟁 휴전 직후까지 전라남도 벌교를 시ㆍ공간으로 설정하면서 이를 무대로 좌익인사들이 전개한 투쟁에 관한 이야기로 구축한 대하소설.양 교수는 이 소설이 “대한민국과 관련된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서술했으며, 그러한 내용은 거의 모두가 실제와 부합하지 않거나 과장된 것”이라면서 “북한공산군의 침공을 받아 사멸해가는 대한민국을 구원해준 미국에 대해서도 마치 악의 화신이라도 되는 것처럼 부정적으로 서술했다”고 말했다.또 태백산맥은 “대한민국에 반대하는 세력들에 대해서는 전부 다 극히 긍정적으로 서술”했으나, 이 역시 “거의 모두가 실제와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예컨대 소설은 대한민국을 미국이 세운 속국과 다름없다고 설정했으나, 실제 미국정부는 이승만을 정계에서 퇴출시키려 했으며, 1946년 12월 이후 이듬해 4월에 걸친 미국방문에서 이승만은 차관급 이상 고위관리를 한 사람도 만나지
‘학생독립운동기념식’ 광주 제일고에서 열려
‘학생독립운동기념식’ 광주 제일고에서 열려(문화저널21, 09.11.03)
“그래도 투쟁은 계속된다!”
“그래도 투쟁은 계속된다!”(ytn, 09.11.03)
-연합뉴스(07.08.23)
<뉴라이트 계열, 작가 조정래에 집중포화?> ‘아리랑’ 이어 ‘태백산맥’도 혹평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프랑스 일간 라 크루아(La Croix)는 지난 9일자에서 18면 전면을 할애해 현재 7권까지 프랑스어로 번역돼 출간된 소설 ‘태백산맥’과 그 작가 조정래를 집중 소개하면서 “이 작가는 한국인들에게 한국 근대사를 재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극찬했다.나아가 조 작가야말로 “조국분단의 원인을 이해하고 민족의 장래를 위한 열쇠를 찾으려고 노력했다”는 평가도 덧붙였다.비슷한 시간, 국내에서는 그의 태백산맥을 향한 뉴라이트 계열의 혹평에 가까운 비판이 나왔다.최근 발간된 계간 역사교양지 ‘한국사시민강좌’ 41호에 ‘소설 태백산맥 속의 대한민국’을 투고한 한국학중앙연구원 양동안 교수는 작가 스스로 ‘진실의 기록’임을 강조한 태백산맥은 “허위의 기록이라 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태백산맥은 여순사건 이후 한국전쟁 휴전 직후까지 전라남도 벌교를 시ㆍ공간으로 설정하면서 이를 무대로 좌익인사들이 전개한 투쟁에 관한 이야기로 구축한 대하소설.양 교수는 이 소설이 “대한민국과 관련된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서술했으며, 그러한 내용은 거의 모두가 실제와 부합하지 않거나 과장된 것”이라면서 “북한공산군의 침공을 받아 사멸해가는 대한민국을 구원해준 미국에 대해서도 마치 악의 화신이라도 되는 것처럼 부정적으로 서술했다”고 말했다.또 태백산맥은 “대한민국에 반대하는 세력들에 대해서는 전부 다 극히 긍정적으로 서술”했으나, 이 역시 “거의 모두가 실제와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예컨대 소설은 대한민국을 미국이 세운 속국과 다름없다고 설정했으나, 실제 미국정부는 이승만을 정계에서 퇴출시키려 했으며, 1946년 12월 이후 이듬해 4월에 걸친 미국방문에서 이승만은 차관급 이상 고위관리를 한 사람도 만나지
장엄하여라, 우국(憂國)의 황혼이여
오마이뉴스 장호철 기자 <!– –> ▲ 향산고택. 안동시 안막동에 있다. 도산면 토계리 하계마을에 있다가 안동댐 수몰로 1976년 여기로 옮겨 왔다. ⓒ 장호철 20년도 전의, 오래된 얘기다. 어느 여학교의 역사 시간이었다. 교사는 문득 ‘망국의 역사’를 염두에 두고 아이들에게 물었겠다. 그것도 매우 근엄하게. 얘들아, 오늘이 무슨 날이지? 아이들은 눈을 빛내며 일제히 입을 모아 소리쳤다. 마이클 잭슨 생일요! 1910년 8월 29일은 이른바 ‘경술국치’일이다. 그 날, ‘한국정부에 대한 모든 통치권을 완전히 또 영구히’ 일제에 양여할 것을 규정한 합병조약에 따라 27대 519년 만에 조선 왕조가 그 명운을 다했던 것이다. 역사는 때로 화석이 된다. 아이들에겐 그 날이 역사 교과서 속에서 만난 봉건 왕조가 사라진 날이 아니라 한 시대를 풍미한 팝 싱어가 태어난 날로 이해되었던 것이다. 화석이 되어 버린 역사 앞에서 아이들은 그것의 현재적 의미를 묻는다. 그래서,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지? ▲ 매천 황현의 사진. 최근 보물로 지정되었다. ⓒ 문화재청 이 날 이후, 망국의 치욕을 감당하지 않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가 적지 않다. 죽음은 흔히 치열한 절망쯤으로 치부될 수도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이들의 죽음은 오히려 목숨과 자기 표현을 맞바꾼 장엄한 선택으로 이해하는 게 마땅해 보인다. 항거든 분노든 그것은 영혼을 위해 육체를 버리는 일인 까닭이다.“나는 죽어야 할 의리는 없지만, 다만 국가가 선비를 기른 지 500년이
[문화] 안중근의 총구가 관객들의 심장을 쏘다
[문화] 안중근의 총구가 관객들의 심장을 쏘다(스포츠서울, 09.11.03)
학생독립운동 맞아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사진전’ 개최
학생독립운동 맞아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사진전’ 개최(노컷뉴스, 09.11.03)
잦은 망언…‘포스트 아베’ 1순위 아소 다로 간사장-경향신문(07.08.27)
잦은 망언…‘포스트 아베’ 1순위 아소 다로 간사장 일본 당정 개편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아소 다로(麻生太郞·66) 신임 자민당 간사장이다. 아소는 일본 정가에서 아베 퇴진시 차기 총리 0순위로 꼽히는 인물이다. 지난해 9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아베에 패했지만, 과정에서 당내 세력을 확보한 데다 국민적 인기도 얻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간사장으로 수완을 발휘해 당심을 장악할 경우 ‘포스트 아베’는 따논 당상이란 분석이 많다.아소의 집안은 일본에서 ‘화려한 가문’이다. 증조부는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 징용으로 악명높았던 아소 탄광 창업주다. 외조부는 전후 첫 총리였던 요시다 시게루이다. 게다가 장인은 스즈키 젠코 전 총리다.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를 외조부로 둔 아베와는 ‘총리의 손자들’끼리 통하는 구석이 많다.실제 둘의 이념 성향은 흡사하다. 지난해 7월 북한 미사일 발사 때 유엔 안보리 결의안 채택을 주도했다. 아베 정권 출범 이후 아소는 외상이자 아베 상담역으로 정권을 지탱해왔다. 7월 참의원 선거 참패 이후에는 당내의 총리 퇴진론을 봉쇄하는 데 앞장섰다.아소는 ‘창씨개명은 조선인이 원해서 한 것’ 등 잦은 망언으로 이웃 국가에서는 요주의 인물이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정 많고 마음 씀씀이도 괜찮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만화 애호가이자, 몬트리올 올림픽때 사격 대표선수 출신이어서 젊은층에서도 인기가 많다.아소의 이번 임무는 당내 혼란 수습과 차기 중의원 선거 대비다. 실패할 경우 아베와 함께 동반추락할 수 있는 것으로 일본 언론은 전하고 있다. 일본 귀족학교인 가쿠슈인대를 졸업하고 가업인 아소산업
잦은 망언…‘포스트 아베’ 1순위 아소 다로 간사장-경향신문(07.08.27)
잦은 망언…‘포스트 아베’ 1순위 아소 다로 간사장 일본 당정 개편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아소 다로(麻生太郞·66) 신임 자민당 간사장이다. 아소는 일본 정가에서 아베 퇴진시 차기 총리 0순위로 꼽히는 인물이다. 지난해 9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아베에 패했지만, 과정에서 당내 세력을 확보한 데다 국민적 인기도 얻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간사장으로 수완을 발휘해 당심을 장악할 경우 ‘포스트 아베’는 따논 당상이란 분석이 많다.아소의 집안은 일본에서 ‘화려한 가문’이다. 증조부는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 징용으로 악명높았던 아소 탄광 창업주다. 외조부는 전후 첫 총리였던 요시다 시게루이다. 게다가 장인은 스즈키 젠코 전 총리다.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를 외조부로 둔 아베와는 ‘총리의 손자들’끼리 통하는 구석이 많다.실제 둘의 이념 성향은 흡사하다. 지난해 7월 북한 미사일 발사 때 유엔 안보리 결의안 채택을 주도했다. 아베 정권 출범 이후 아소는 외상이자 아베 상담역으로 정권을 지탱해왔다. 7월 참의원 선거 참패 이후에는 당내의 총리 퇴진론을 봉쇄하는 데 앞장섰다.아소는 ‘창씨개명은 조선인이 원해서 한 것’ 등 잦은 망언으로 이웃 국가에서는 요주의 인물이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정 많고 마음 씀씀이도 괜찮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만화 애호가이자, 몬트리올 올림픽때 사격 대표선수 출신이어서 젊은층에서도 인기가 많다.아소의 이번 임무는 당내 혼란 수습과 차기 중의원 선거 대비다. 실패할 경우 아베와 함께 동반추락할 수 있는 것으로 일본 언론은 전하고 있다. 일본 귀족학교인 가쿠슈인대를 졸업하고 가업인 아소산업
“친일 인명사전서 아버지 이름 빼달라”
“친일 인명사전서 아버지 이름 빼달라”(부산일보, 09.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