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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

독립군 할머니와 밑반찬 도우미

2006년 9월 27일 546

    오마이뉴스 양동정 기자   지난 9월 중순경 집무실에 “동회장님이 누구시요?” 하시며 들어서시는 왜소한 체구이긴 하지만 당찬 할머니 한분이 계셨다. 우선 자리를 권하고 시원한 음료수 한잔을 대접하며, “제가 동장인데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하고 여쭈었더니 손에 들고 계신 독립유공자 증명을 내어 놓으시며 말씀을 하기 시작하셨다. “내가 살아있는 유일한 여자 독립유공자 이병희인데 나이가 구십이여. 늙은이가 밥심(힘)으로 살아야 하는디 반찬이 없어서 밥을 못 먹겠어. 반찬 어떻게 해서 좀 대줄 수 없을까?” 말씀을 들어 본즉, 당신 혼자 우리 동네(거여2동) 임대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나라에서 많이 도와주어 밥해 먹는 것은 걱정이 없는데 반찬을 만들어 먹기가 힘들어서 보훈처를 찾아가 반찬을 도와 줄 수 없느냐 했더니 동장을 한 번 찾아가 보라 했다고 한다. 대강의 방문 사유를 파악하고 일단 할머니를 댁으로 돌려보낸 뒤 인터넷검색 등을 통해 어떠한 분인지 확인을 했더니 보통의 할머니가 아니시다.   ▲ 이육사(본명이원록)의 호적등본으로 붉은색 줄 부분에 이병희가 북경총영사관에 사망신고한 기록이 있다.   ⓒ 양동정 이병희 할머니는 1918년 생으로 <청포도> <광야>라는 시를 쓴 이육사와 같은 안동이씨 집안사람으로 일제시대에 서울에서 항일노동운동을 하다 일경에 체포되어 4년여를 서대문 형무소 독방에서 옥고를 치르신 후 석방되어 이육사의 권유로 중국으로 건너갔다고. 이후 이육사가 1944년 북경형무소에서 옥사했다는 통보를 받고 시신을 인수해 장례를 치렀으며, 이 때 인수 받은 육사의 유품 중 마분지로 만든

30대 문인들이 뽑은 ‘과대평가된 문인’은 하루키·이문열·고은…-한국일보(06.09.27)

2006년 9월 27일 610

30대 문인들이 뽑은 ‘과대평가된 문인’은 하루키·이문열·고은…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와 소설가 이문열, 시인 고은이 30대 문인들에 의해 ‘문학사적으로 과대평가된 문인’으로 꼽혔다.최근 발행된 교수신문에 따르면 평론가 30명, 소설가 30명, 시인 35명 등 신진문인 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과대평가된 문인으로 19명이 하루키를, 각각 13명이 이문열과 고은을 지목했다. 응답자들은 대부분 1970년대 이후 출생해 2000년대 들어 언론사 신춘문예나 문예지를 통해 등단한 문인들이다.과대평가된 외국 문인으로 하루키를 꼽은 문인들은 그 이유로 “초기작은 좋은데 후기로 갈수록 완성도가 떨어진다” “태작이 많고 상업성이 지나치다”는 점 등을 들었다.이문열에 대해서는 “작품의 질에 비해 지나친 권력을 보유했다” “초기의 탁월한 미적 재능이 단조롭고 틀에 박힌 정치적 의식으로 인해 더 이상 전개되지 못했다”고 평했다.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돼온 고은에 대해서는 “개성적이고 뚜렷한 문학적 성과를 얻지 못했다” “최근작들이 매너리즘에 빠졌다”고 혹평했다. 시인 5명, 평론가 5명이 과대평가된 문인으로 꼽은 작고 시인 서정주는 “작품을 평가하기에는 친일로 인한 과오가 너무 크다”는 지적을 받았다.또 영향을 받은 문인으로는 이상(14명), 김수영(12명), 백석(10명), 재조명해야 할 문인으로는 김종삼(5명), 이승우(4) 등이 꼽혔다. 주목하는 동료 문인으로 소설가들은 김중혁(5명), 시인들은 황병승(8명) 김경주(7명), 평론가들은 소설가 전성태(3명)와 시인 황병승(3명)을 가장 많이 들었다.교수신문측은 “신세대 작가들을 외재적으로 평가하기보다 전세대 문학전통에 대한 그들의 인식을 직접 들어봄으로써 향후 한국문학의 전개를 엿보기 위해 설문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김성모 ‘혐일류’, 한국 380부 vs 일본 2만부 대조

2010년 3월 12일 468

김성모 ‘혐일류’, 한국 380부 vs 일본 2만부 대조(일간스포츠, 10.03.04)

‘북한의 3·1운동’ 전개기록 첫 발굴

2010년 3월 12일 312

‘북한의 3·1운동’ 전개기록 첫 발굴(한겨레신문, 10.02.26)

“한국인도 일본인도 아니에요”-오마이뉴스(06.09.27)

2006년 9월 27일 727

“한국인도 일본인도 아니에요” [인터뷰①] 재일교포 3세가 경험한 한국 유학생활, 그리고 일본           최근 일본 자민당 새 총재에 아베 신조 전 관방장관이 당선되면서 일본 국민은 물론 한국에서도 앞으로 대일관계에 관심이 높다. 이 두 나라가 단순히 지리적으로 가까워서뿐만이 아니라, 과거 역사적으로 깊은 관계를 맺었으며 미래에도 긴밀한 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는 ‘이웃나라’이기 때문이다. 한일관계는 최근 야스쿠니·독도 등을 둘러싼 외교마찰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일본 정치에 대한 한국의 관심도 이것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한일관계는 야스쿠니·독도가 전부가 아니다. 기자는 일본 속에 살고 있는 우리 민족(한국국적이든 조선적이든)들의 일상적인 삶 속에서 진정한 한일관계의 발전을 위한 과제들을 3명과의 인터뷰를 통해 찾아보고자 한다. 우리 민족, 특히 재일 교포에 관심을 둔 것은 그들의 삶 자체가 우리의 모습, 일본의 모습, 그리고 한일관계를 동시에 비춰주는 거울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 주>   ▲ 한국 유학생활 중 유쾌하지 않았던 경험을 들려주는 신영희씨. ⓒ 허재철신영희씨는 일본 교토에 살고 있는 재일교포 3세대다. 그리고 지금은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지금은’이라는 말에서 눈치를 챘겠지만, 전에는 한국인이 아니었다. 7년 전까지만 해도 신씨는 ‘조선인’으로 불리고 있었다.일본강점기 가난한 조국을 등지고 먹고 살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간 신씨의 할아버지. 그 때부터 할아버지·할머니의 뒤를 이어, 아버지·어머니, 그리고 신씨 자신도 줄곧 이 곳 교토에서 태어나 살고 있다. 그리고 할아버지가 가지고 계셨던 ‘조선’적을 7년 전까지 고집세게 유지하고 있었다.“일본에 사는 재일교포에는

친일중의 친일 ‘3·1운동 자제단’은 누구?

2010년 3월 12일 434

전국 곳곳서 항일운동 확대 막아박중양·이진호등 14명 명단 공개 한겨레신문 권오성 기자 ..민족문제연구소(소장 임헌영)는 1일 이진호, 박중양(당시 중추원 찬의) 등 자제단 결성을 주도한 친일인사 14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박중양은 나중에 중추원 부의장(지금의 국회 부의장)까지 지낸 거물급 친일파로 자제단 구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일제가 주는 훈장까지 받았다. 총독에게 편지를 쓴 이진호는 조선인 첫 학무국장(지금의 교과부 장관)을 지냈다. 윤필오(관변단체 ‘대구교풍회’ 회장)는 대구에서 자제단 발기인으로 참여한 데 이어 경주에서 면장들을 모아 놓고 자제단 결성을 주도..<기사 발췌>   친일중의 친일 ‘3·1운동 자제단’은 누구?(한겨레신문, 10.03.01)

손현주, “친일 형사 역, 이정도로 나쁜 놈인 줄 몰랐다”

2010년 3월 11일 384

손현주, “친일 형사 역, 이정도로 나쁜 놈인 줄 몰랐다”(티브이데일리, 10.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