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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독부 중추원 활동, 그 자체로 친일”
서울행정법원, 친일행위결정처분 취소소송 기각 내일신문 송현경 기자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특별법에서 ‘조선총독부 중추원 부의장 고문 또는 참의로 활동한 행위’를 친일반민족행위로 규정하고 있다”면서 “일제의 총독정치와 식민지배 협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고문이나 참의로 활동했다면 그 자체로 친일반민족행위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김씨가 1896년 김구가 투옥 중일 때 경무관으로서 배려한 사실은 인정되나 이는 특별법이 정한 조사범위인 러일전쟁 개전시부터 1945년 8월 15일까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자들은 “조선총독부 중추원 참의로 활동한 사실만 있으면 그 활동 내용의 여하를 불문하고 ..<기사 발췌> “조선총독부 중추원 활동, 그 자체로 친일”(내일신문, 10.09.07)
자유인 이회영, 일제조선강제합병 진실에 대한 안재모와 정동환의 설전
자유인 이회영, 일제조선강제합병 진실에 대한 안재모와 정동환의 설전(아츠뉴스, 10.09.05)
역사에 대한 모독
편집국 기자 newssc@newssc.co.kr ▲ 정지환 / 여의도통신 대표기자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사당에 일본군 장교 출신인 다카키 마사오(박정희 전 대통령의 일본 이름)의 친필 현판이 걸려 있는 것은 역사에 대한 모독이다.” 지난 삼일절 아침 박정희 친필 현판을 떼어낸 양수철 뉴스서천 사장(전 민족문제연구소 충남지부장)이 밝혔던 ‘거사’의 이유다.이 행위에 대한 우리 사회의 반응은 양극단으로 갈렸다. “충남도민의 가슴을 후련케 한 쾌거”(민족문제연구소 충남지부)라는 사람도 있었고, “용납될 수 없는 범법 행위”(조선일보 사설)라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필자가 흥미를 가지고 지켜본 것은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가 보여준 반응이었다. 이 단체 간부들은 지난 3일 예산군을 방문해 “현판은 기념사업회가 박 전 대통령에게 글씨를 요청해 제작한 만큼 원형대로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매헌(梅軒). 속세의 부귀와 명예에 얽매이지 않는 지조와 절개를 상징한다. 그러나 윤봉길 의사를 기념하기 위해 모였다는 사람들은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준 셈이다. 필자는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가 어떤 성격의 단체인지 잘 모른다. 그러나 전에 ‘안중근의사 숭모회’라는 단체를 취재한 적이 있기에 그들의 의식구조를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었다.실제로 ‘안중근 숭모하기’를 위해 모였다는 사람들의 ‘안중근 모욕하기’는 가히 목불인견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수많은 사례를 들 수 있지만 지면관계상 여기서는 한 가지만 언급하고 넘어간다. 우선 안중근 의사 숭모회의 초대와 3대 이사장을 잇달아 역임한 윤치영의 삶이 안중근 의사의 그것과 너무나 대조적이다. 다시
누가 일본에게 돌 던질 자격 있나
일본의 생떼 부리기는 무릇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오늘에 이르러 그 정도가 몽니를 넘어 망령의 수준에 달하고 있다. 일본 극우단체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새역모)’이 교과서 개정판에 식민지배를 미화하고 온갖 사실을 은폐왜곡날조하고 있는 것은 단순히 극우단체의 문제가 아니다. 또한 역사교과서만의 문제도 아니다. 그것은 한 일관계의 파워폴리틱스의 역사이자 국가정체성의 현주소를 드러내는 단면이다. 일본이 지속적으로 망령을 부리는 데는 이유가 있다. 비록 가난하지만 제 나름의 규율과 법도를 지키며 살아가는 마을에 어느날 총칼든 강도들이 난입해 부녀자를 겁탈하고 촌장을 살해하고 모든 생산물을 강탈하고 심지어 말과글까지 빼앗아 갔다. 총칼이 없는 부락민은 피울음을 삼키면서 그저 지켜보았다. 그 세월이 길어지자 강도에 협력하여 이득을 챙기는 자들이 늘어났다. 36년 후에 강도집단이 패퇴했다. 그런데 웬일인가. 강도가 물러간 자리에 그들과 야합해서 마을을 수탈하던 집단이 촌장의 무리를 형성했다. 그들은 마을의 우두머리가 되었을뿐만 마을의 문화와 혼을 전수하는 교과서에 강도와 야합한 자들의 글을 버젓이 싣고 가르쳤다. 비록 일시적으로 패퇴했지만 강도근성을 가진 자들은 한때 지배했던 마을을 의기양양하게 내려다 볼 수 밖에. 대한민국은 일제 황군 소위 ‘다까끼 마사오’가 통치했다. ‘메이지 유신’을 흉내낸 ‘10월유신’이라는 통치술은 파시즘 분파인 군국주의의 한 방식이었다. 1979년 10, 26일 그가 충복에 의해 시해당하자 바다건너 강도의 후예는 비장한 조사를 읊었다 ‘대일본제국의 마지막 황군이 서거하셨다’고. 그러니 그들은 침략전쟁을 청국과 러시아에 맞선 자위전쟁으로, 모든
일제강점기 통감·총독 면면을 읽다
일제강점기 통감·총독 면면을 읽다(서울신문, 10.09.04)
해외박람회 간 조선인 “암흑서 태어나 광명으로 갔다”
해외박람회 간 조선인 “암흑서 태어나 광명으로 갔다”(한국일보, 10.09.03)
양수철 회원 면회를 다녀와서…
양수철 동지를 11일(금) 오후 3시 경에 면회하고 돌아왔습니다. 예산경찰서 유치장에는 오직 양수철 회원 혼자만이 유치되어있고 18일(금) 홍성교도소로 이감될 예정입니다. 양 회원은 현재 지인들이 넣어주는 사식을 거부하는 것으로 자신에 대한 구속 조치에 항의하고 있습니다. 면회인들의 전언 덕분에 비교적 외부 소식을 잘 알고 있는 양 회원은 한승조 망언에 대해 “헌법 정신을 정면으로 부정한 그가 바로 구속감”이라며 분노를 표시했습니다. 당초 변호인 선임은 자신이 행위를 변명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면서 선임 자체를 거부했지만 주변의 권유로 현재 충남 서산에게 개업 중인 민변 소속 남현우 변호사님과 한차례 접견을 한 상태입니다. 남 변호사님은 양 회원에 대해 무료 변론을 약속하셨습니다. 1남 1녀의 가장인 양 회원의 부인 김연선 씨는 현재 초등학교 보건교사로 근무 중인 관계로 아직 한차례의 면회도 못한 상태이며, 팔순이 넘은 노모는 아직도 자식의 구속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지역신문인 [뉴스서천] 대표이사이기도 한 양 회원의 갑작스런 구속으로 신문사는 급히 임시 이사회를 열어 정상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양 회원은 이번 충의사 현판 사건 전에도 작년에는 서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이라크 파병 반대 1인 시위를 군청 앞에서 진행했으며, 몇 해 전에는 서천 출신인 독립운동가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 진입로에 심어져 있던 벚꽃 교체 운동도 벌인 바 있습니다. 작년 4월 총선 전에는 일제시대 군수를 지낸 자의 아들이 서천지역에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자
고대 총학 “친일명단 28일 1차 공개”
조호진(mindle21) 기자 ▲ 고려대 총학생회 산하 ‘일제잔재 청산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이 11일 오후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본관앞 중앙광장에서 열렸다. ⓒ2005 오마이뉴스 권우성 [2신 : 11일 오후 4시 50분] ‘민족고대 일제잔재청산위’ 출범… 28일 친일명단 1차 공개 "고대에서부터 대학내 일제잔재를 청산하겠습니다, 과거사 청산에 온 국민이 함께 합시다." ▲ 고려대 총학생회 산하 일제잔재 청산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한 학생들 뒤편으로 본관앞에 세워진 인촌 김성수의 동상이 보인다. ⓒ 오마이뉴스 권우성 고려대 총학생회(회장 유병문·산업공학 4년)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안암동 서울캠퍼스 중앙광장에서 ‘일제잔재청산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국민의 동참을 호소했다. 총학생회는 최근 한승조 명예교수 사건을 계기로 대학 내 일제잔재를 청산하기 위해 청산위를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산위는 오는 14일부터 대학 내 친일인물에 대한 고발을 접수받으며 오는 28일 1차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산위는 대학원 총학생회, 교직원노조, 교수협의회 등에 연대활동을 제안하는 한편 친일문제를 연구하는 교수, 대학원생, 시민단체 등에 자문을 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국 각 대학 총학생회에 대학내 친일잔재 청산운동을 제안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유병문 총학생회장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한승조 교수 문제는 개인 견해 문제가 아니라 해방 60년이 지나도록 청산하지 못한 친일의 문제"라며 "극소수이기는 하지만 한 교수 견해에 지지를 자처하는 사람들마저 보인다는 것은 ‘청산하지 못한 역사는 되풀이된다’는 진리를 심각하게 깨우쳐준다"고 지적했다. 유 회장은 "이번 사태에 대한 대학인과 국민의
“일제 청산 국어교과서에서도 끝나지 않았다”
“일제 청산 국어교과서에서도 끝나지 않았다”(연합뉴스, 10.09.02)
일제 강점기의 치욕·저항·일상… 공간을 중심으로 생생하게 되짚어
일제 강점기의 치욕·저항·일상… 공간을 중심으로 생생하게 되짚어(한국일보, 10.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