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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

전후 인도 판사, 일본에서는 여전히 영웅 취급-IHT(07.09.01)

2007년 9월 3일 460

전후 인도 판사, 일본에서는 여전히 영웅 취급    사망한지 40년이 지난 지금 그의 조국 인도에서 그를 기억하는 사람은 갈수록 적어지지만, 일본에서는 여전히 큰 인물로 남아있다. 최근 몇 주간만 하더라도 공영방송인 NHK는 프라임타임의 55분간을 그의 삶을 보여주는데 할애했고, 한 학자는 그의 사상과 일본에 미친 영향을 탐구한 309쪽의 저서를 출간했다. 무엇보다도 아베 신조 총리는 최근 인도 방문 중 뉴델리 인도 의회에서 행한 연설에서 그에 대한 찬사를 바쳤고 판사의 81세 아들을 만나기 위해 캘커타를 방문했다. 2년 전 일본의 전몰자들을 기리고 일본 민족주의자들의 집결지인 야스쿠니 신사에 세워진 그 판사의 공적비는 그가 갖는 의미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전후 극동국제군사재판(도쿄재판)에서 11명의 연합군 판사들 가운데 유일하게 무죄 판결을 내놓은 라드하비노드 팔이 장본인이다. “팔 판사는 극동군사재판에서 그가 보여준 용기라는 고귀한 정신 때문에 오늘날에도 많은 일본인들에게 높은 존경을 받고 있다”고 아베 총리는 인도 의회에서 말했다. 전후 일본의 민족주의 지도자들과 사상가들은 오랫동안 팔 판사를 영웅으로 떠받들면서, 일본이 아시아에서 침략 전쟁을 일으키지 않았으며 자위와 자유를 위한 행동이었다는 도쿄 재판에서의 그가 밝힌 반대 견해를 이용하고 때로는 왜곡해왔다. 아베와 같은 민족주의 정치인들이 최근 몇 년간 권력을 얻고, 또한 유사한 생각을 하는 학자들과 언론인들이 일본의 전쟁 역사에 대한 수정주의 견해를 지지하고 있는 가운데, 팔 판사는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이 와중에서 그는 도쿄재판을 둘러싼

“A급 전범 무죄판결 인도 판사 日 추모 열기” NY타임스-뉴시스(07.09.01)

2007년 9월 3일 1019

“A급 전범 무죄판결 인도 판사 日 추모 열기” NY타임스  2차세계대전이후 도쿄에서 열린 군사재판에서 일본의 A급전범들에게 무죄결정을 내린 인도의 판사에 대한 일본의 추모 열기를 뉴욕타임스가 국제면 톱기사로 조명했다.타임스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도쿄발 기사에서 “전후 도쿄 극동군사재판에서 11명의 판사중 유일하게 무죄의견을 낸 라드하비노드 팔 판사에 관한 55분짜리 특집방송을 NHK가 황금시간대에 방영했고 그를 다룬 책도 발간됐다”고 보도했다.타임스는 지난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인도를 방문, 국회에서 팔 판사의 업적을 치하하고 그의 아들을 만나는 등 일련의 행보를 소개하고 팔 판사를 영웅으로 떠받듬으로써 아베와 같은 민족주의 정치인들은 일본의 과거 역사를 미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2년전 일본은 팔 판사의 동상과 기념비를 A급 전범들의 위패가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세우기도 했다.타임스는 극동재판을 관장한 영국과 미국이 11개국 판사들을 인선하면서 반식민투쟁 시각을 갖고 있는 팔 판사를 왜 포함시켰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그는 나머지 판사들과는 아주 다른 견해를 갖고 있었다고 소개했다.팔 판사는 무려 1235쪽에 달하는 의견서를 통해 “일본의 행위는 단지 서구의 제국주의를 흉내낸 것이며 복수를 위해 법적 조치를 취하는 것은 협잡”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A급 전범 25명의 무죄를 주장했다.또한 그는 히로시마와 나카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미국을 나치에 비유하기도 했다. 일본의 민족주의자들은 이같은 팔 판사의 의견서를 근거로 극동재판이 협잡이라고 주장해 왔다.최근 ‘팔 판사’라는 제목을 책을 저술한 호카이도대학의 다케시 나카지마 교수는 “팔 판사는 난징 대학살 등 일본의 잔학행위에 대해서도 잘 인지하고

일제 형무소ㆍ법원 도면 온라인 공개

2009년 11월 4일 336

일제 형무소ㆍ법원 도면 온라인 공개(연합뉴스, 09.11.04)

안중근 전쟁 끝나지 않았다

2009년 11월 4일 346

안중근 전쟁 끝나지 않았다(독서신문, 09.11.04)

일본, 새추도시설 내년도 예산편성 안해-뉴시스(07.08.30)

2007년 9월 3일 342

일본, 새추도시설 내년도 예산편성 안해  일본 정부는 A급 전범을 합사한 야스쿠니(靖國) 신사와는 별도의 새로운 전몰자 추도시설을 건설하기 위한 관련 예산을 내년도에도 편성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지지(時事) 통신이 30일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를 계기로 검토해온 새 추모시설에 관해 2008년도 예산의 내각관방 요구에 조사비를 포함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지난해 9월 취임한 이래 야스쿠니 참배를 자제하면서 한-중 양국과의 관계가 개선되고 있다.하지만 새 추도시설 건설에 비판적인 일부 여론을 의식해 아베 정부는 관련 예산의 편성을 미뤄왔다.새 추도시설의 건설은 2002년 당시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관방장관의 개인 자문기관이 제언했지만 정부는 매년 조사비 편성을 하지 않았다.

[여론 광장] 일본 군가, 노래방까지 침투하다니…-‘조선'(07.08.29)

2007년 9월 3일 617

[여론 광장] 일본 군가, 노래방까지 침투하다니… 국내에는 일본 노래를 좋아하는 엔카 애호 클럽이 많다. 요즘은 일본 문화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사라지고 각종 분야에서도 교류가 활발해 엔카 애호 클럽이 있다고 해서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혹은 태평양전쟁 당시의 일본 군가가 별 의식 없이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더구나 이런 노래를 일반 노래방에서도 찾을 수 있다면 문제라고 생각한다.한번은 노래방에 갔다가 우연히 ‘九段の母’라고 하는 군가를 발견한 적이 있다. ‘九段の母’에서 九段은 야스쿠니신사가 소재하고 있는 곳의 지명이다. 다른 노래까지는 미처 확인하지 못했지만 수록된 군가가 이 곡 하나만은 아닐 것이다. 물론 일반 사람들이 노래방에서 이런 유의 노래를 부를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그래도 이런 노래들이 버젓이 우리나라 노래방에 있다고 생각하면 여간 불쾌한 게 아니다. – 서울 성북구

함평 ‘상해임정청사’에 안중근 동상 건립

2009년 11월 4일 312

함평 ‘상해임정청사’에 안중근 동상 건립(연합뉴스, 09.11.04)

서경덕 “한국 홍보 정부.기업.민간이 함께”

2009년 11월 4일 302

서경덕 “한국 홍보 정부.기업.민간이 함께”(연합뉴스, 09.11.04)

독도는 결코 ‘양보의 대상’ 아니다-대전일보(07.08.28)

2007년 9월 3일 542

독도는 결코 ‘양보의 대상’ 아니다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는 것이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이라 말하나 그것은 자신의 이익을 우선하는 자들에 의해 파기되기 쉬운 교훈일 수도 있다. 그것도 상대의 호의를 저버리는 식이 다반사라 상호이해와 양보만을 강조하지 못할 경우도 있다.행패를 일삼는 망나니가 마을에 방화하고 재화를 훔쳐 도망쳤으나 서울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말죽거리에 숨어 살다, 투기 열풍으로 부를 축적했다. 그러자 거들먹거리며 마을에 나타나 마을의 화합과 미래를 이야기를 했으나 그의 말을 믿고 따르는 자기 있을 리 없다. 하수인을 동원하여 협박하며 주장의 정당성을 되풀이하고 있으나 결과는 마찬가지다.우리와 일본은 용모, 언어의 형태, 중국의 문자 한자를 사용하는 것 등 공통점이 많다. 많은 인종을 생각하면 형제라 할 수 있을 정도다. 그래서 같은 혈통을 나눈 민족이라는 설도 있다. 이 정도면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조건이 충분한 셈이다.그런데도 우리와 일본의 관계는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서로 양보하고 이해할 것을 말하는 경우가 많으나, 그것은 그 원인이 우리에게도 있다는 것처럼 들릴 수도 있다.일본에서 ‘조센진(朝鮮人)’이라 불린 경험이 있다. 조선의 후예인 나를 조센진이라고 부르는 것은 당연한 일임에도 친구와 함께 반발한 것은, 그 말에 근거 없는 우월의식이 담겨 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런데 동석한 그 친구, 후에 교육장을 한 것으로 아는 그 친구가 엉뚱한 소리를 한다. ‘우리 경상도 사람은 전라도 사람과는 혼인도 안 한다’는 것이다. 나를 서울 사람인 줄 알았단다.

日 신임 외상 “재임중 야스쿠니 참배 안해”-cbs(07.08.28)

2007년 9월 3일 351

日 신임 외상 “재임중 야스쿠니 참배 안해” 일본의 마치무라 노부타카 신임 외상은 자신의 재임 중에는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그는 27일밤 외무성에서 외상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야스쿠니신사 참배와 관련해 아베 신조 총리가 애매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아베 총리가 참배할 지 안할 지 밝히지 않는 것도 하나의 적절한 지혜로 평가한다”고 말했다.마치무라 외상은 또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해서는 “납치문제에 진전이 있으면 경제와 에너지 지원 등 각 분야에서 한층 적극적 역할이 가능하다”고 말하며, 북한의 성의있는 대응을 촉구했다고 일본 지지통신이 28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