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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위안부에 `미안한 느낌'”..사과 안해(종합)-연합뉴스(07.04.27)
아베 “위안부에 `미안한 느낌’”..사과 안해(종합)“총리로서 어려운 상황에 처했던 위안부에 연민” (워싱턴=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작년 9월 총리 취임이후 미국을 처음 방문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6일 미 의회 지도자들을 만나 2차대전 당시 종군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과 수준에는 훨씬 못미치는 `미안한 느낌(sense of apology)’을 갖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미 의회에 정통한 소식통은 이날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아베 총리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해리 리드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미치 매코넬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등 상.하원 양당지도부 10여명을 만난 자리에서 위안부들에게 “미안한 느낌(sense of apology)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아베 총리는 또 “총리로서, 개인으로서 어려운 상황에 처했던 위안부들에게 연민(sympathy)을 갖고 있다”고 밝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과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이와 관련, 워싱턴의 외교소식통은 “`sense of apology’라는 표현은 영어에는 없는 표현으로 굳이 한국말로 옮기면 `미안한 느낌’ 정도이며, 사과에는 훨씬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면서 “`아’다르고 `어’다른 상황에서 일본측의 일방적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된다”고 지적했다.앞서 AFP통신은 일본 관리 말을 인용, 아베 총리가 “그들(위안부들)이 아주 고통스런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을 매우 미안하게 느낀다(I feel deeply sorry that they were forced to be placed in such extremely painful situations)”면서 “개인으로서, 총리로서 어려움을 겪었던 위안부들에게 가슴속 깊은 곳으로부터 연민의 정을 느낀다”고 말해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과했다고 보도했다.의회 소식통은 “아베 총리는 이날 이라크전, 수단사태,
“아베 총리, 공식 사과하고 법적 책임져야”-오마이뉴스(07.04.27)
“아베 총리, 공식 사과하고 법적 책임져야” 백악관 앞에서 열린 ‘일제성노예만행 규탄’ 침묵시위 워싱턴 일원의 재미 한인들은 현지 시각으로 26일 백악관 앞에서 대규모 침묵 시위를 벌리고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사실의 인정과 공식사과를 요구했다. 이날 시위는 미국의 부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백악관에서 미일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있는 시간에 맞춰 열렸다.미 의희의 일제 성노예만행 규탄 결의안 통과를 위한 워싱턴지역 범동포 대책위원회(회장 서옥자)와 국제 앰네스티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시위에서는 위안부 출신 생존자인 이용수 할머니의 증언이 있었고, 곧 이어 약 230명의 시위 참가자들은 백악관 정면의 울타리를 따라 침묵시위를 벌였다. 백악관 앞에 모인 사람들 이용수 할머니는 “아베 총리의 눈 앞에서 증언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왔다”면서 “15세 때 군인들에 의해 강제로 끌려가 성의 노예로 만들어졌다. 일본 정부는 반드시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서옥자 범대위 회장은 “일본 정부는 위안부들에 대해 책임을 인정하고 정부 차원에서 공식 사과해야 한다”면서 “조지 부시 대통령도 위안부 문제의 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집회에는 약 150명의 재미 한인들과 50여 명의 중국계 인사들, 그리고 이 시위에 관한 소식을 듣고 자진 참석했다는 20여 명의 워싱턴 인근 미국인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백악관 앞의 라화엣 공원에 모여 CNN을 비롯한 미국의 주요 언론사들의 집중취재를 받는 가운데 펜실베니아 가(街)를 건너 백악관 정면 벽을 따라 침묵 시위를 벌였다.중국계 시위 참가자들을
[내일시론]64년만에 정리한 친일(親日)
[내일시론]64년만에 정리한 친일(親日)(내일신문, 09.11.11)
친일행위 고백하고 반성 조상대신 사죄한 후손도
친일행위 고백하고 반성 조상대신 사죄한 후손도(내일신문, 09.11.11)
친일파 송병준 후손, 땅 사기치다 쇠고랑-노컷뉴스(07.04.27)
친일파 송병준 후손, 땅 사기치다 쇠고랑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영만 부장검사)는 미군기지가 이전하면 그 부동산이 자신의 땅이 될 거라고 속여 수억 원대의 돈을 뜯어낸 혐의로 친일파 송병준의 증손자 송모(62)씨를 구속했다.송씨는 지난 2002년 5월 인천시 부평구 미군기지가 있는 1천 500여 평의 땅에 대해 곧 자신의 땅이 될 것이며, 미리 사두면 큰 돈을 벌 수 있을 거라고 속여 피해자 A씨 등 두 명으로부터 각각 1억 원과 1억 2천만 원씩 모두 2억 2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 결과 송씨가 말한 땅은 현재 미군이 사용 중인 국가 소유의 부동산으로 송병준 후손들이 국방부를 상대로 토지반환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검찰은 송씨와 짜고 사기 행각을 도운 전직 경찰관 출신의 공범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
옛 일본 국왕 “A급전범 합사 불쾌” 메모 또 발견-민중의소리(07.04.26)
옛 일본 국왕 “A급전범 합사 불쾌” 메모 또 발견 히로히토 시종 일기 “야스쿠니 내 A급전범 합사에 참배 중지” 옛 일본 일왕, 히로히토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중단한 직접적인 이유가 ‘A급 전범 합사’라는 자료가 또 공개됐다.26일 아사히 신문은 “지난 1969년부터 1989년 히로히토 일왕 사망 때까지 시종으로 일했던 故 우라베 료고가 32년간 쓴 일기에서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히로히토 일왕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중지 이유에 대한 언급이 나온 것은 지난 1988년 4월 28일이었다.그날 일기에는 “부르심이 있어서 황궁내 후키아게(吹上)로 감. 장관 알현 후 일왕 앞에 나갔더니 야스쿠니의 전범 합사와 (이에 대한) 중국의 비판, 오쿠노(奧野.전 법무상)의 (전쟁미화) 발언 등”이라고 적혀 있었다. 야스쿠니 이후의 문장에는 빨간 줄이 그어져 있었다.아사히 신문은 ‘장관 알현 후 갔다’는 문구에 대해, “도미다 아사히코(富田朝彦) 당시 궁내청 장관이 일왕을 알현한 이후에 자신이 일왕을 만났음”을 뜻하는 것으로 분석했다.과거 히로히토 일왕이 야스쿠니 내 A급 전범에 대해 못마땅하게 여긴 자료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두번째.작년 7월 니혼게이자이신문도 “히로히토 일왕이 A급전범의 야스쿠니신사 합사를 크게 못마땅해 했으며, 합사후 참배 중단을 결심했다”는 도미다 전 궁내청 장관의 메모를 공개한 바 있다.이 메모와 야스쿠니 문제와 관련한 우라베 시종의 일기가 쓰인 날은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일기는 특히나 히로히토 일왕이 도미다 장관에게 야스쿠니와 관련한 언급을 하기 전후에, 우라베 시종에게도 합사문제에 대해 이야기 한
[편집국에서] 조선·동아 사주가 답하라
[편집국에서] 조선·동아 사주가 답하라(한겨레신문, 09.11.11)
동아 김성수·조선 방응모 친일인명사전 올라
동아 김성수·조선 방응모 친일인명사전 올라(미디어오늘, 09.11.12)
“고려인 마을 진료 환자 많을수록 힘솟아”-한겨레신문(07.04.24)
“고려인 마을 진료 환자 많을수록 힘솟아” 독립유공자 후손들 ‘우즈베크 의료봉사’ 가다 » 7일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인근의 고려인 마을 ‘시온고’ 마을회관에 차려진 임시 진료소에서 박샛별 아주대 의대 교수(가정의학과)가 고려인 엄로자(62)씨의 손을 잡고 진 찰을 하고 있다. 손원제 기자 wonje@hani.co.kr 의사·약사등 모임 ‘소금회’ 강제이주 동포 위해 방문열흘동안 1천명이나 돌봐 “몸 힘들지만 매년 찾아올것”“망막이 분리되는 상황입니다. 눈 앞에 파리 같은 게 막 날아다니죠? 혈압약은 드시나요?”이득주 ‘헬스 앤드 라이프 클리닉’ 원장의 말에 농삿일로 검게 탄 리까피탈리나(50)의 얼굴빛이 하얘졌다. “바쁠 때는 못 먹고…”“그러면 더 떨어져 나갑니다. 보자. 어떤 약이 맞을까…” 이 원장은 약 목록을 들추더니 곧 차트에 처방을 적었다. “넉넉히 드릴 테니까, 꼭 잊지 말고 챙겨 드셔야 합니다.”지난 7일 오후 1시께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 인근의 김병화 농장. 이 원장은 벌써 30여명째 환자를 맞고 있다. 점심도 거른 채다. 농장 안 김병화 진료소 건물에 차린 임시 진료실로 쉴 새 없이 ‘손님’들이 몰려들고 있어서다. 옆방의 김희진 연세대 치대 교수도 의자에 잠깐 앉을 틈이 없었다. 치과의사가 입안을 살피려면 서서 허리를 수그려야 한다. 이들이 쓴 처방전은 또 다른 옆방의 간이 약국으로 전달된다. 강래영·주지예 두 약사와 자원봉사자 엄미숙씨도 약 고르랴, 복용법 설명하랴 입이 바짝 말랐다.환자들은 거의 이 농장에 사는 ‘카레이(고려인)’들이다. 리까피탈리나가 가장 젊은 축에 든다. 우리 농촌처럼 대부분 60~70대다. 고려인들은
“일본풍 거리 고통이 제거된 기억일 뿐”-연합뉴스(07.04.25)
“일본풍 거리 고통이 제거된 기억일 뿐”<플랫폼> (인천=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인천학연구원 김창수 상임연구위원은 인천시 중구의 ‘일본풍 거리 조성사업’에 대해 이 일대의 장소적 가치를 오히려 훼손하는 역사적 의식이 결여된 행태라고 지적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김 연구원은 인천문화재단이 오는 30일 발행하는 격월간 문화 비평지 플랫폼 5, 6월호에 실릴 ‘아우라 없는 장소의 운명’이라는 주제의 글에서 “일본풍 거리 조성사업은 건축물의 가로변 외관만 일본풍으로 장식한 것으로 ‘고통이 제거된 기억’을 재현할 뿐”이라고 꼬집었다.그는 서울 북촌 일대의 한옥마을 조성사업을 예로 들며 문화유산을 관광자원으로만 보려는 편협한 시각을 강하게 질타했다.김 연구원은 “문화유산은 지속적인 문화창조를 가능하게 하는 물적 매개물이나 상상의 원천이라고 보고 그 창조적 가치에 충실할 때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플랫폼 5, 6월호에는 이밖에 ‘친일청산의 의미와 한계'(윤대석 인하대 연구원) ‘하얀 거탑과 시대의 리얼리티'(시미즈 미즈히사), 영화 ‘300’을 통해 헐리우드의 역사왜곡을 꼬집은 ‘만화풍의 오리엔탈리즘'(유재원 한국외대 교수) 등이 실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