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기사
[서울광장] 한일합병 100년과 일본
[서울광장] 한일합병 100년과 일본(서울신문, 09.12.01)
[야스쿠니 캠페인] 이희자와 후루가와의 야스쿠니
한겨레21 길윤형 기자 “그게 아마 2004년 10월이었죠?” <안녕, 사요나라>의 제작 과정을 설명하며 김태일 감독이 말했다. “젊은 세대들에게 야스쿠니신사가 오늘날 동아시아인들에게 의미하는 게 뭔지 알려줄 수 있는 교재가 필요하다는 데 한-일 두 나라 사람들의 의견이 모아졌던 것 같아요.” 일본 재한군인군속재판지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던 일본인 후루가와 마사키의 제안에 해방 60년, 한-일 국교 정상화 40년째를 맞아 비슷한 사업계획을 고민하던 민족문제연구소와 태평양전쟁보상추진협의회가 뜻을 같이하면서 동아시아의 평화를 가로막는 야스쿠니신사의 본질을 캐묻는 기록영화 <안녕, 사요나라> 제작 작업이 시작됐다. 김은식 태평양전쟁보상추진협의회 사무국장은 “젊은 사람들이 봐야 하니까 글보다는 영상물이, 극영화보다는 제작이 간편한 다규멘터리가 좋다는 데 두 나라 사람들의 의견이 일치됐다”고 말했다. △ 한·일 두 나라 젊은이들에게 야스쿠니신사의 의미를 알리기 위한 다큐멘터리 영화 <안녕, 사요나라>의 DVD 작업이 끝났다. 민족문제연구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왼쪽은 영화의 한 장면). 섭외부터 한-일간 의견 차이 제작 방침이 정해지자 제작진과 극의 흐름을 이끌어나갈 주인공 선정 작업이 시작됐다. 한국 쪽에서는 독립영화 감독으로 민족문제연구소와 꾸준히 관계를 맺어온 김태일 감독이, 일본 쪽에서는 2001년 6월29일 시작된 야스쿠니신사 합사 취하소송 과정을 꾸준히 화면에 담아온 일본의 진보적인 영상제작단체 스피리통(SPIRITON)의 가토 구미코 감독이 작업을 맡기로 했다. 작품 제목은 불행한 과거에 ‘사요나라’(작별)를 고하고, 새로운 미래를 ‘안녕’으로 반긴다는 의미에서 <안녕, 사요나라>로 정해졌다. 다음 작업은 주인공 선정이었다. 한국 쪽 주인공은 아버지가 야스쿠니신사에 합사돼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27년 노정 순례 안내
이봉원 운영위원장 안녕하세요, 이봉원입니다. 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27년의 역사를 찾아 중국 대륙을 네 번 여행했습니다.지금까지 아무도 하지 않은 전체 노정 순례도 두 차례 했습니다.그러다 보니 본의 아니게 주요 사적지들을 역사학자도 아닌 제가 처음 찾아내는 영광(또한 슬픔)도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은 임시정부의 법통을 잇는다고 합니다.그러나 임시정부가 중국 땅에서 27년 동안 전전한 그 흔적을 따라서 똑같이 순례(답사)를 해 본 사람은 지금까지 저말고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관련 단체가 이따금 비슷한 답사 여행을 행사처럼 한 적이 있지만 그들 단체도 제대로 순례를 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어느 한 단체도 말입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서글픈 일입니다.그래서 저는 올 여름에 처음으로 제대로 된 임시정부 27년 노정 순례 프로그램을 만들고(사실 이 프로그램도 완벽하진 못합니다. 첫째 11일의 일정 가지고는 불가능합니다. 그래도 제 생각엔 이 정도나마 순례를 한다면 80%는 충족한다고 봅니다. 가장 비슷하게 했다는 단체도 제가 볼 때는 50% 정도밖에는 못했습니다.) 이번에 한해서는 제가 직접 안내하려고 합니다. 130만원이란 여행 비용이 적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만, 11일 간 외국 여행을 하는 비용으로는 그리 많은 것도 아닙니다. 다른 일반 관광 여행은 그 이상 비용을 들여 떠나면서, 이런 여행에는 외부 후원 없이는 (비용의 일부 보조를 받는) 가지 않겠다는 생각은 참으로 잘못된 것입니다.물론 청소년에겐 그런 기회가 주어지면 그래야 하겠지요. 저는 비용을 최대로 줄여
대구민족문제연구소 “과거청산, 역사를 알아야”
대구민족문제연구소 “과거청산, 역사를 알아야”(뉴시스, 09.12.03)
민족문제연구소 전북지부, 전북 친일행위자 명단 128명 공개
민족문제연구소 전북지부, 전북 친일행위자 명단 128명 공개(뉴시스, 09.12.03)
일주일 노역마치고 출소
진주신문 권영란 기자 ▲ 논개영정을 떼낸 시민단체 대표 4명이 3일 오전 진주교도소를 나오고 있다. 진주성 의기사에 있던 친일화가 김은호가 그린 ‘미인도 논개’ 복사본(일명 논개영정)을 강제로 떼내 벌금형을 선고받았지만 이를 납부하지 않고 지난 5월 28일 노역장에 유치됐던 시민단체 대표자 4명이 3일 오전 11시경 출소했다.친일잔재청산 진주시민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9시 30분경 2000만원의 벌금 중 일주일간의 노역분을 뺀 1860만원을 납부하고, 검찰로부터 석방지휘서를 받았다.이날 진주교도소 앞에는 박노정 유재수 정유근 하정우 등 출소하는 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30여명의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나와있었으며, 이 자리에서 하해룡 진주진보연합 의장은 “이 모든 것이 일제잔재가 청산되지 않아서 억울하게 고생하는 것”이라며 “사법부의 판단이 억울해서 일주일간이라도 노역한 것이었고, 이를 국민에게 알려서 국가 기강이 바로 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친일잔재 청산운동에 더 나서겠습니다”(오마이뉴스, 07.06.03) 일주일간의 노역 유치를 마치고 이날 출소한 박노정 유재수 정유근 하정우 씨 등 시민단체 대표자 4명은 “논개영정 사건은 마무리되겠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지역에서 친일잔재청산 작업이 더욱 적극적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들 시민단체 대표자 4명은 지난 5월 28일 수감에 앞서 창원지검 진주지청 앞에서 1주일 간 노역장에 유치되어 있겠다고 밝힌 바 있다.진주시민운동본부는 2005년 5월 진주성 의기사에 있 던 ‘논개영정’을 뜯어냈다. 창원지검 진주지청은 이들을 주거침입과 공용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으며, 2심인 창원지법은 이들에 대해 각각 벌금 500만원 총 2000만원을
김상병의 편지
민족문제연구소 강원도에서 군복무를 하고 있는 김철균 상병이 야스쿠니무단합사로 고통받는 유족들을 위해 써달라고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공동대표 이희자, 이하 보추협)앞으로 현금 1만원과 편지를 보내왔다.김철균 상병은 편지에서 “제가 직접 피해자나, 피해 가족이 아니기 때문에 그 원통함과 슬픔을 모두 이해한다는 것은 힘들겠지만, 합사에 대한 일본의 태도가 분명 잘못된 것이고 한 민족으로서 모른 체 하고 지낼 수는 없는 일임을 그 사실은 분명하기에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고 ‘자신이 믿는 신념에 따라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 자신의 믿음이며 ‘보추협김은식 사무국장은 그 본보기’라고 밝혔다.다음은 김철균 상병이 보내온 편지다.
일본 중의원 ‘원폭증 구제법’ 가결… 3억엔 기금 마련
일본 중의원 ‘원폭증 구제법’ 가결… 3억엔 기금 마련(경향신문, 09.12.01)
용서하자, 그러나 잊지는 말자
용서하자, 그러나 잊지는 말자(충청일보, 09.12.02)
“위안부 박물관 안된다” 광복회, 백지화 요구 논란-경향신문(07.06.03)
“위안부 박물관 안된다” 광복회, 백지화 요구 논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 부지에 설립을 추진 중인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을 두고 광복회가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독립운동을 상징하는 ‘성지의 순수성’을 훼손한다는 것이다. 이에 정대협측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은 정대협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겪은 인권유린 범죄를 고발하고 희생자들의 명예를 회복시킨다는 취지와 함께 미래세대의 평화·역사 교육을 위해 1994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서대문 독립공원 내 매점 부지에 100여평의 땅을 확보했다.광복회 남만우 사무총장은 “위안부 희생자들이 물론 불쌍하긴 하지만 목숨을 걸고 광복을 위해 싸운 이들과 ‘피해자’인 위안부는 층위가 다르다”며 “서대문 독립공원에 위안부 박물관이 들어오면 독립운동이라는 성지의 ‘순수성’이 훼손된다”고 주장했다.광복회는 지난 4월19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방문해 박물관 설치를 전면 백지화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남총장은 “당시 오시장이 우리 취지를 이해하고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며 “방문 직후 독립공원을 ‘역사공원’으로 성지화한다고 발표해 우리 요구가 받아들여진 것으로 알았다”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발행된 광복회보에는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 설치가 백지화됐다’고 실렸다.정대협측에서는 광복회의 주장은 여전히 위안부 문제를 수치로 여기는 인식에서 나온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대협 윤미향 상임대표는 “광복회가 그동안 박물관 건립계획이 알려진 뒤부터 ‘위안부는 근본적으로 독립운동과 다르다’며 추진을 중단하라는 압력을 넣어왔다”며 “민족광복을 기린다는 광복회가 오히려 앞장서서 추진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게다가 최근 미 하원에 ‘위안부 결의안’ 상정이 추진되는 등 위안부 문제가 국제적인 논의의 대상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