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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

美 하원, ‘위안부 결의안’ 만장일치 가결

-0001년 11월 30일 900

    중앙일보 이상일·강찬호 특파원   미국 하원은 30일 오후(현지시각)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위안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위안부 결의안이 미국 의회에서 채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안부결의안은 1997년 이래 10년 동안 6차례나 하원에 제출됐으나 일본의 강력한 로비 때문에 전체회의엔 상정조차 되지 못했다.하원 전체회의는 이날 오후 3시13분쯤 결의안에 대한 찬반을 묻는 형식의 표결을 통해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전체회의에선 ‘반대 견해가 있느냐’는 물음에 아무도 답하지 않았다.표결에 앞서  톰 랜토스 하원 외교위원장은 결의안에 대한 첫 지지 발언을 통해 “어떤 나라도 과거를 무시할 수는 없다”며 “독일은 2차대전 후 과거사를 반성하는 올바른 선택을 한 반면 일본은 역사적 망각을부추기는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군  위안부들이  강압없이 자발적으로  매춘행위를 했다’는 일본 측 주장에 대해 “강간(rape)이란 단어의 의미를 모르는 강변”이라고 비판했다. 또 일본의 일부 의원들이 워싱턴포스트에 낸 광고를  통해 ‘위안부들이 당시 자발적으로 매춘행위를 했다’고 주장한데 대해 “분노를 일으키는 것”이라며 “하원이 결의안을 지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결의안을 발의한 일본계 3세인 마이클 혼다 의원은 “역사적 과오에 대한 화해의 첫걸음은 상처의 치유”라며 “일본 정부는  위안부의 고통에 대해 명백하게  공식 사과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혼다 의원은 하원 동아태소위에서 증언한 위안부 출신 이용수 할머니 등의 용기에 경의를 표했다.혼다 의원이 1월 발의한 이 결의안은 그동안  하원의원 435명 중 3분의 1이 훨씬 넘는 168명이

“대안 찾게 2~3개월만이라도 시간을”-프레시안(07.07.25)

2007년 7월 31일 536

“대안 찾게 2~3개월만이라도 시간을”  우토로 주민들의 쓸쓸한 3박4일 고국방문       우토로 주민 9명이 3박4일의 짧은 ‘고국 방문’을 마치고 24일 오후 일본으로 돌아갔다. 우토로는 일본 교토부 우지시에 위치한 재일 조선인 마을로 1940년대 초반 일본군 비행장 건설에 동원된 노동자들의 합숙소였던 곳이다. 그렇게 일본인들에게서 버려지다시피 한 마을에서 동포들은 65년여를 살아왔지만, 최근 강제퇴거 위기에 몰리며 고국에 도움을 호소하기 위해 방문했었다.    이들은 지난 21일 오전 입국해 그날 저녁 도쿄의 재일 조선인 학교인 에다가와 조선학교를 돕기 위한 콘서트에 참석해 우토로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고, 22일 저녁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그동안 우토로를 돕기 위해 기부금을 내며 후원해 준 ‘고국 동포’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23일 오전에는 언론에 우토로의 상황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했고, 오후에는 청와대를 방문해 지원을 호소하는 청원서를 냈다. 이어 외교부 앞에서도 지원을 촉구했고, 국회에서는 국회의원들을 만나 마지막까지 관심과 지원을 놓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대부분 60세 이상인 동포 1,2세 주민들이 감당하기에는 다소 벅찬 일정이었지만, 이들은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분주하게 서울 시내를 돌았다. 그리운 고향에 왔지만 ‘고향 방문’도 하지 못 했다.    토지매입 여부 결정 시한 엿새 남아                          ▲ ‘마지막 청원’을 위해 고국을 방문한 우토로 주민들. ⓒ프레시안    이들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토지의 소유주인 일본의 ‘서일본식산’이라는 부동산회사가 “토지 매입 여부만이라도 7월 말까지 결정해 달라”고 통보했기 때문이다. 서일본식산

한민족의 광활한 뿌리, 고려에서 맥 끊겨

2010년 1월 14일 565

한민족의 광활한 뿌리, 고려에서 맥 끊겨(한겨레신문, 10.01.14)

제주도교육청, ‘항일의 횃불 김성숙’ 발간

2010년 1월 14일 496

제주도교육청, ‘항일의 횃불 김성숙’ 발간(뉴시스, 10.01.14)

-연합뉴스(07.07.25)

2007년 7월 31일 417

<후지마루호의 재일 한국인들>     (캄차카<러시아> 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 일본 요코하마를 출항해 홋카이도와 러시아 캄차카 등을 항해하는 2007 피스&그린보트에선 25일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이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젊음 하나로 뜨거운 우정을 나누고 있다.배 위 어느 곳이든 테이블과 앉을 자리만 있으면 한국과 일본의 젊은이들이 둘러앉아 짧은 일본어와 한국어를 섞어 써가며 대화를 나누기 바쁘다.일본측 게스트로 참여한 그룹 KP와 DJ KOH, 김창행씨는 최근 선상에서 의미있는 자리를 가졌다. 재일 한국인 문제라는 민감한 문제를 당사자들이 “우리 얘기를 해보겠다”며 대화의 장으로 직접 들고 나왔다.KP는 한국사람(Korean People)의 머릿글자를 따온 그룹으로 2002년 결성돼 지금까지 3장의 앨범을 냈으며 일본 전역을 돌며 공연을 하고 있다.KP 멤버 리윤(Liyoon,26)은 12살 때까지 자신이 한국인인줄도 모르고 자랐다고 한다. 소풍 때 어머니가 김밥을 싸줘도 “이게 스시(일본식 김밥)인가 보다”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가족 누구도 그의 뿌리가 한국임을 가르쳐주지 않았다.12살 때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한국말을 쓰는 친척들이 대거 장례를 치르기 위해 일본으로 왔고 리윤은 그제서야 자신이 한국인임을 알았다. 혹독한 혼란을 겪은 리윤은 그 때 일로 “내가 어느 나라 사람인가라는 정말로 중요한 문제를 말할 수 없는 사회”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시작했다고 말했다.리윤은 5년 전쯤 일본 국적을 선택하고 한국계 일본인의 길을 선택했다. 그리고 이름을 한국식으로 바꿨다.KP는 2006년 일본 전역을 돌며 공연할 당시 재일 한국인의 정체성을 그린 가네시로 카즈키(金城一紀) 원작 `GO’를 연극으로 상연하기도 했다.DJ KOH(25)는

“日, 명성황후 시해 용서 빌어야”-세계일보(07.07.31)

2007년 7월 31일 451

“日, 명성황후 시해 용서 빌어야”   “명성황후 시해 사건은 일본 사회가 반성하고 용서를 빌어야 할 부끄러운 역사입니다.” 일본인이지만 명성황후 시해 사건을 사죄하며 수치스러운 과거를 알리기 위해 애쓰는 ‘명성황후를 생각하는 모임’의 회원 13명이 30일 한국을 찾았다. 이들은 “역사를 있는 사실 그대로 후손에게 알려주지 않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하고 일본 지식인들의 각성을 촉구했다.이 모임은 전직 영어 교사인 가이 도시오(甲斐利雄·78)씨 주도로 2004년 11월 만들어졌다. 1895년 명성황후 시해에 가담한 48명의 자객 중 21명이 구마모토(熊本)현 출신이라는 점이 계기가 돼 구마모토 현에 거주하는 전·현직 교사 20여명이 뜻을 모았다.회원들은 그동안 시해 관련 기록의 조사·발굴에 주력한 끝에 명성황후 시해에 가담한 일본인 자객들의 후손 20여명의 명단을 확인했고, 당시 사용했던 칼 두 자루도 찾아냈다. 2005년에는 자객의 후손 가와노 다쓰미(河野龍巳)씨, 이에이리 게이코(家入惠子)씨를 설득해 한국 방문을 성사시키기도 했다.회원들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 내리자마자 곧바로 서울 종로구 경복궁부터 찾았다. 경복궁 내 건청궁은 명성황후가 시해된 곳이다. 일행은 조상이 저지른 만행이 떠오르는 듯 숙연해졌다.현재 초등학교 6학년 담임으로 이번에 처음 한국을 찾은 야마노 고지(山野幸司·60)씨는 “역사란 권력을 가진 사람에 의해 진실이 가려지고, 달라질 수 있다”며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인 초등학생에게 산 역사를 가르쳐 주고 싶다. 이곳으로 수학여행을 올 생각”이라고 말했다.이들은 31일에는 명성황후의 묘가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 홍릉을 방문해 전체 일본인을 대신해 사죄하고, ‘일본국민에게 드리는 글’에서 올바른 역사 정립을 위해 일본인이

[한·일 100년 대기획]을사오적은 누구인가

2010년 1월 14일 527

[한·일 100년 대기획]을사오적은 누구인가(서울신문, 10.01.13)

日오사카에 ‘재일동포 묘지’ 생긴다

2010년 1월 14일 508

日오사카에 ‘재일동포 묘지’ 생긴다(연합뉴스, 10.01.13)

美 위안부 결의안 만장일치로 통과-‘문화'(07.07.31)

2007년 7월 31일 383

美 위안부 결의안 만장일치로 통과 하원 외교위원장 “日 왜곡은 구역질 나는 일”   미국 하원이 역사상 최초로 일본 정부에 위안부 강제동원 책임을 공식사과하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미 하원은 30일 오후 본회의에서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동원을 일본정부가 공식 시인·사과하고 역사적 책임을 인정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안(HR 121)을 상정, 35분 만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결의안은 당초 이날 본회의 3번째 안건으로 상정이 예정돼 있지만 주관상임위인 외교위원회의 톰 랜토스(민주당) 위원장이 백악관 행사에 참석하느라 당초보다 50여분 연기돼 한때 한인단체들을 긴장시키기도 했다.20일 오후 2시40분 결의안이 상정되자 랜토스 위원장은 “일본제국의 군대가 많은 아시아 여성을 (위안부로) 강제동원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역사를 왜곡하고 부정하며, 위안부 희생자들을 비난하는 등 장난질하려는 일본의 태도는 구역질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2차대전 때 나치의 유대인 대량학살사건인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랜토스 위원장의 제안설명은 의사당을 압도했다.이어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이 잇따라 나서 지지연설을 했다. 반대 발언은 일절 나오지 않았다. 결의안을 발의한 마이클 혼다(민주당) 의원은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외교위 청문회에서 일본군의 만행에 대해 증언한 사실을 언급한 뒤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은 우는 것과 ‘고맙다’라고 말하는 것뿐이었다”며 피해자들의 험난한 삶을 의원들에게 상기시켰다. 탐 데이비스(공화당) 의원은 일본이 미국의 동맹국임을 거론하며 “진정한 친구는 친구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이라며 결의안 채택의 당위성을 주장했다.결의안이 상정된 후 35분간 계속된 토론에서 의원들로부터 반대 주장없이 찬성 발언만 이어지자, 낸시

美 위안부 결의안 만장일치로 통과-‘문화'(07.07.31)

2007년 7월 31일 361

美 위안부 결의안 만장일치로 통과 하원 외교위원장 “日 왜곡은 구역질 나는 일”   미국 하원이 역사상 최초로 일본 정부에 위안부 강제동원 책임을 공식사과하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미 하원은 30일 오후 본회의에서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동원을 일본정부가 공식 시인·사과하고 역사적 책임을 인정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안(HR 121)을 상정, 35분 만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결의안은 당초 이날 본회의 3번째 안건으로 상정이 예정돼 있지만 주관상임위인 외교위원회의 톰 랜토스(민주당) 위원장이 백악관 행사에 참석하느라 당초보다 50여분 연기돼 한때 한인단체들을 긴장시키기도 했다.20일 오후 2시40분 결의안이 상정되자 랜토스 위원장은 “일본제국의 군대가 많은 아시아 여성을 (위안부로) 강제동원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역사를 왜곡하고 부정하며, 위안부 희생자들을 비난하는 등 장난질하려는 일본의 태도는 구역질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2차대전 때 나치의 유대인 대량학살사건인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랜토스 위원장의 제안설명은 의사당을 압도했다.이어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이 잇따라 나서 지지연설을 했다. 반대 발언은 일절 나오지 않았다. 결의안을 발의한 마이클 혼다(민주당) 의원은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외교위 청문회에서 일본군의 만행에 대해 증언한 사실을 언급한 뒤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은 우는 것과 ‘고맙다’라고 말하는 것뿐이었다”며 피해자들의 험난한 삶을 의원들에게 상기시켰다. 탐 데이비스(공화당) 의원은 일본이 미국의 동맹국임을 거론하며 “진정한 친구는 친구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이라며 결의안 채택의 당위성을 주장했다.결의안이 상정된 후 35분간 계속된 토론에서 의원들로부터 반대 주장없이 찬성 발언만 이어지자, 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