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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폐인’에 걸맞는 사람 황의중
‘아름다운 폐인’에 걸맞는 사람 황의중(민중의소리, 10.11.04)
징용피해자 지원 법안발의…재판 영향 주목(종합)
징용피해자 지원 법안발의…재판 영향 주목(종합)(연합뉴스, 10.11.02)
연구소 상근 활동가를 모집합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1949년 친일파에 의해 와해된 반민특위의 정신과 친일문제 연구에 평생을 바친 고 임종국 선생의 유지를 이어 1991년 설립된 이후 한국 근현대 민족문제 연구와 해명, 한일 과거사 청산을 통한 역사바로세우기, 친일인명사전 편찬 사업을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쉼 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을사늑약 100년과 해방과 분단의 60년이 되는 올해, 친일청산과 역사정의 실현에 열정과 지혜를 보태고자 하는 젊은 인재를 기다립니다. ▶ 분야 : 회원·지부 사업▶ 기간 : 2005년 1월 17일(월)▶ 서류 : 이력서(사진 첨부), 자기 소개서(자유롭게 작성)▶ 전형 : 서류전형, 면접(서류전형 통과자 개별 연락)▶ 접수 : minjok@minjok.or.kr (이메일만 접수)▶ 문의 : 사무국 02-969-0226
20세기와 역사의 멍에, 그리고 진실
정운현 기자 격동의 2004년이 가고 을유년 새해가 밝았다. 다들 희망을 얘기하지만 희망보다는 무거운 마음이 앞선다. 우선 2005년이 던지는 역사의 무게가 너무도 무겁고, 또 그 안에서 일어날 역사논쟁의 회오리가 두렵기조차 하기 때문이다. 1905년 일제가 ‘을사늑약’을 강제로 체결, 이 땅을 겁탈하기 시작한 지 올해로 꼭 한 세기가 된다. 그로부터 이 산하는 꼬박 40년간 일제의 말발굽 아래 놓이게 되었으며, 그 생지옥같은 폭압통치에서 해방된 지 올해로 60년, 그리고 ‘신판 친일정권’이 그들과 국교를 맺은 지 다시 40년이 된다.일제가 이 땅을 능욕한 지 한 세기가 흘러 역사의 암운은 저만치 사라졌다. 그러나 그 역사의 뒤안에서 피울음을 쏟은 조선민중들의 한은 아직도 하늘을 찌르고 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통한은 돌보는 이 없이 역사의 뒷켠으로 스러지고 있고, 징용, 징병, 학도병으로 강제동원됐던 일제 마지막 세대는 제대로 기록조차 되지 않은 채 역사의 한 페이지가 넘겨지고 있다.2005년이 희망보다 무거운 마음이 앞서는 이유이 땅 민중들의 쌓인 한이 어디 일제 때 뿐이었으랴. 동족간에 죽고 죽인 6.25 한국전쟁 와중에 이데올로기의 허울로 인해 억울하게 죽은 자가 무릇 몇이며, 이승만-박정희-전두환의 독재정권 하에서 고문받고 심신이 망가진 자가 그 몇이었드뇨. 또 그 유가족이 겪은 그간의 고통은 이루 다 어찌할 것인가. 그러나 ‘어둠의 역사’는 본디 은폐와 왜곡과 짝을 이뤄 역사의 저켠으로 소리소문도 없이 사라지는 법이다. 역사속에서 권력있는 자는 이런
민주당 이용섭 의원 “근로정신대 피해자 보상 문제 해결해야”
민주당 이용섭 의원 “근로정신대 피해자 보상 문제 해결해야”(뉴스웨이, 10.11.02)
징용피해자 포스코 상대 소송 중 지원법안 발의돼
징용피해자 포스코 상대 소송 중 지원법안 발의돼(서울경제, 10.11.02)
과거사 청산의 원년을 힘차게 출발합시다
조문기 이사장님 신년 휘호 을사늑약 100주년, 해방 60돌, 한일협정 40주년, 뜻 깊은 을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돌이켜보면 참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우리 모두 혁명에 버금가는 역사의 소용돌이, 그 중심에 서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국민의 힘으로 친일인명사전을 되살려내고 이를 개혁과 변화의 동력으로 승화시킨 일은 역사에 기록될 쾌거였습니다. 국민적 지지를 받아 역사청산의 과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된 만큼 연구소의 책임도 한층 무거워졌다고 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올 한해도 작년 못지않게 치열한 역사전쟁이 벌어질 것입니다. 과거사 청산의 원년이자 역사정의실현의 이정표가 세워질 이 한해, 각오를 단단히 하고 힘차게 출발합시다. 회원 여러분의 변하지 않는 헌신과 열정에 경의를 표하면서, 더불어 어려운 여건을 무릅쓰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역사의 전면에서 묵묵히 책무를 다해온 연구원 여러분 사무국요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계속 전진해 나아갑시다. 새해 내내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고 보람과 성취 있기를 기원합니다. 2005. 1. 3.민족문제연구소 소장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예산을 전액 삭감하라
국보법 등 4대 개혁법안 통과를 놓고 연말 정국이 혼란에 혼란을 거듭한 가운데 12월 31일 가까스로 통과된 새해 예산 소식은 상대적으로 국민들의 관심과 시선에서 벌어졌다. 이 틈을 노려 한나라당은 민족문제연구소가 추진하는 친일인명사전 4차 년도 예산 5억원 전액을 다시 삭감하려는 작태를 벌였다고 한다. 한나라당은 바로 1년 전에도 2004년도 친일인명사전 편찬 예산 5억원을 전액 삭감해 국민들이 성금을 보내주어 단 11일 만에 이 사업의 명맥을 이어주며 친일인명사전의 의미를 분명히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반역사적인 행태를 자아낸 것이다. 한편 보도에 의하면 한나라당 뿐 아니라 정부의 기획예산처에서도 친일인명사전 편찬사업이 국회에서 또 다시 누더기로 통과된 친일진상규명법과 중복된다는 이유로 예산 편성에 반대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친일진상규명위원회가 구성되지 못하고 민족문제연구소가 홀로 외로이 1991년부터 친일인명사전 편찬 사업을 진행하고 있을 때는 왜 아무런 지원도 하지 않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대통령과 집권 여당은 친일청산을 틈만 나면 주장하는데 정작 실무를 담당하는 교육부나 기획예산처 등은 여전히 이 문제에 소극적일 뿐 만 아니라 외려 한나라당과 같은 주장을 하고 있는 형국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더욱이 광복60주년 기념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대표적인 여성 친일파인 김활란 상을 제정하려 한 장상씨(이화여대 전 총장)를 내정한 사실 또한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기는 마찬가지이다. □ 관련기사[데일리서프] 한나라 “민족문제연구소 예산 전액 삭감하라” 계수조정위 정회소동 끝에 1억 삭감, 명칭변경 수준에서 통과 국보법 폐지 연내처리가 무산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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