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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

“친일파 미화한 KBS, 대국민 사과하라”

2011년 6월 27일 385

KBS가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친일파 백선엽 장군을 미화하는 다큐를 방송한 것을 놓고 비판 여론이 거세다. 백선엽 미화 다큐 2부작에는 제작비 1억6천여만원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KBS가 24, 25일 이틀에 걸쳐 친일파 백선엽 장군을 ‘훌륭한 지휘자’로 치켜세우는 다큐를 방송한 이후 KBS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비판 의견이 폭주하고 있다. 수신료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공영방송이 친일파를 영웅화한 것에 대해 분노하는 의견이 절대 다수다.         ▲ KBS 백선엽 미화 다큐를 놓고 KBS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를 비판하는 의견이 폭주하고 있다 한 시청자는 “특정 집단에 편들기 위해 친일파도 찬양하는 모습이 정말 소름끼칠 정도다. 이 따위 방송국이 우리나라 공영방송국이라니 너무나 참담하고 수치스럽다”며 “이러고도 (25일 저녁 <심야토론>에서 김인규 KBS 사장이) 수신료 인상 토론에 열 올리는 모습을 보니 어찌나 뻔뻔하던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른 시청자는 “우리 민족을 잔혹하게 죽이고 시체를 유기하던 일본 간도특설대 소속 장교였던 백선엽이 영웅이라니 이게 대체 어찌된 일이냐?”며 “백선엽이 영웅이면 이완용은 가히 국부라 칭할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시청자는 “담당 PD가 백선엽으로부터 방송을 대가로 뇌물을 받지 않았는지 조사해볼 필요가 있다”며 “그렇지 않고서야 친일 매국노를 우상화해 특별방송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KBS가 대국민 사과방송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눈에 띄었다. 이 밖에 “친일세력의 모습을 영웅시하면 다들 그렇게 믿을 거라 생각하는 KBS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을 하고 있는 것이다”

‘단바망간 재건’ 황의중 실행위원장

2011년 6월 27일 308

日 강제징용 기념관 재개관에 1천400명 후원(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역사에 무관심해 보이는 우리 시민이 사실 그렇지 않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 일부러 1천명을 모으려고 했어요. 결국 일본이 지우려는 역사를 우리 청년ㆍ학생이 지켜낸다는 구호가 현실이 됐죠.” 황의중(56) 단바망간 재건 한국추진위원회 실행위원장에게 지난 26일은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보는 날이었다.운영비 적자로 문을 닫았던 일본 유일의 강제징용 기념관인 단바망간기념관이 2년 만에 새 빛을 보게 됐기 때문이다.황 위원장은 27일 “다시 문을 연 단바망간기념관은 생생한 역사 교육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교토부(京都府) 북부에 있는 단바망간기념관은 일제에 강제징용돼 망간 광산에서 노역한 조선인을 기억하려고 재일교포 고(故) 이정호씨가 사재를 털어 세운 곳이다.아들 이용식씨가 20년간 홀로 기념관을 운영해 왔지만, 결국 지난 2009년 5월 연평균 500만엔의 만성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폐관했다. 지구촌동포연대(Korea International Network)와 민족문제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단바망간 재건 한국추진위원회’는 한국 몫의 운영 지원비를 모으려고 올해 1월부터 후원회원 1천명 모집 운동을 시작했다. 이달 23일까지 1천435명의 후원회원이 모여 목표 인원을 넘어섰다. 앞으로 1년간, 길게는 재정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정기 후원을 약정한 이들 덕에 매달 500만원(약 35만엔)씩 보낼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후원회원 모집이 처음부터 순조롭지는 않았다. “1천명이 가능할 거라 생각했지만 쉽지 않았어요. 3월까지 370명 정도가 모였죠. 한일협정 때 받은 경제협력자금을 토대로 발전한 공기업 등에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지만 답신이 없었어요.”‘주위부터 한 사람씩 알리면서

전화 한 통화로 친일청산운동에 동참합시다!

2004년 2월 29일 1592

▲친일청산을 앞당기는 벅찬 전화 한통일제시대 강제로 위안부로 군인으로 노무자로 끌고 갔어도 면장이라도 한나라당이 만신창이로 만든 법에 의하면 친일파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역사문제는 정치적 흥정이나 임금 협상이 아닙니다. 진실을 가리는 문제에 타협은 없습니다. 연구소는 친일진상규명저지법이 될 특별법 통과를 반대하며 원안대로 통과시킬 것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더불어 민족 공동체의 존재 자체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극악한 국회의원들을 응징하기 위해 모든 국민이 신독립군이 되어 주실 것을 부탁합니다. 그동안 네티즌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소액 결제가 가능한 ARS 결제를 요청하셨습니다. 그래서, 드디어 060-700-1040번을 개통합니다. 한 통화에 2천원씩 기부되는 이 전화 번호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뒷 번호 ‘1040’을 쉽게 연상시킬 수 있는 말을 제안해 주셔서 채택되는 분께는 소정의 상품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많은 동참과 권유 부탁드립니다. 신청은 minjok@minjok.or.kr (마감 3월 7일) 

한나라당은 친일진상규명법을 원안대로 상정하라

2004년 2월 29일 1956

한나라당은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특별법을 원안대로 즉각 상정하라 지난 26일 밤 어렵게 법사위를 통과한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특별법 수정안(이하 특별법)이 한나라당에 의해 본회의 상정이 보류되고 있다. 당연히 청산되어야 할 부끄러운 과거가 해방 6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현실에 우리 시민사회단체들과 학술연구단체들은 우려를 금치 못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진정 역사정의실현의 걸림돌을 자처할 것인지 태도를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다. 특별법은 이미 누더기 수준이 아니라 진상 규명을 저지하기 위한 법안으로 바뀌었다. 한나라당 법사위 간사인 김용균의원의 반역사적인 작태로 인해 최종 수정된 특별법은 법안 제정의 취지를 살리지 못할 정도로 만신창이가 되었으며, 나아가 진상규명 자체를 저지하는 법안으로까지 변질되어 버렸다. 김용균의원의 행위는 정치적 신념의 문제로 이해하기엔 그 도가 지나쳐도 한참 지나쳤다. 법안을 악의적으로 왜곡하거나 진상규명을 막기 위해 각종 단서를 달아 법안을 무력화시켰다. 그 결과 1948년의 반민족행위처벌특별법보다도 더 후퇴한 괴물이 탄생한 것이다. 그동안 특별법 제정을 위해 노력한 일부 의원들의 노력은 인정한다. 그러나 이런 엉터리 법안이라면 차라리 합의하지 않고 쓰레기통에 던져버리는 것이 미래를 위해 더 나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최종 수정된 특별법안은 어떻게 개악되었으며, 이를 통해 김용균의원이 노린 것은 무엇인가. 첫째, 친일반민족행위의 대상을 최대한으로 제한하여 사실상 대다수의 친일행위자에게 면죄부를 부여하려고 하였다. 제2조 10항의 ‘일본제국주의 군대의 장교로서’를 ‘중좌 이상의 장교’로 제한한 것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렇게 수정하면 홍사익과 김석원(장군급) 정도만 대상자가 되고 나머지 일제의 침략전쟁에

이해승의 수작행위에 대한 역사학계의 의견

2011년 6월 21일 472

친일파 이해승 후손을 상대로 한 부당이득금반환 청구소송에 민족문제연구소 등 역사학계 14개 단체 공동 의견서 법정 제출 일제로부터 후작 작위를 받은 이해승의 후손을 상대로 국가(원고 법무부장관)가 친일 대가로 획득한 재산을 매각한 것을 다시 반환하라는 부당이득금반환소송에 역사학계가 공동으로 의견서를 6월 21일 제출할 예정이다. 민족문제연구소를 비롯해 한국역사연구회 등 한국사는 물론 동서양사 학회를 포함한 14개 학회·연구소는 공동의견서를 통해 “입법의 취지와 역사학계의 일반적 견해 그리고 무엇보다 당대의 통념상 수작자와 습작자는 가장 심각한 당연범적 반민족행위자로 간주”하고 있다고 의견을 피력하고, “오욕의 역사를 바로잡을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입법의 본지를 떠난 자구해석으로 인해 무산되지 않도록, 역사정의에 부합하는 재판부의 합리적인 판결이 내려지기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미 고등법원과 대법원은 각각 2010년 5월과 10월 일제강점하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 제2조 제7호에 적시된 “한일합병의 공으로 작위를 받거나 이를 계승한 행위”라는 조문을, 작위를 받았더라도 그 이전에 ‘한일합병의 공’이 있음을 입증해야 친일반민족행위로 인정한다고 해석해, 이해승의 수작행위를 ‘종친의 자격’으로만 작위를 받은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국가가 환수한 이해승의 재산을 다시 후손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이 판결에 대해 역사학계는 수작행위 자체가 식민지 지배를 용인하는 심대한 반민족행위이며, 해방 후 각종 친일파 처리규정도 이러한 취지에서 수작자를 반민족행위자로 규정했음을 지적하면서 이번 이해승 후손을 상대로 한 부당이득금반환소송에 공동의견서를 제출한 것이다. 한편 국회는 관련 법조문 가운데 문제가 된

친일파 청산 – 끝나지 않은 전쟁

2004년 2월 26일 1911

On – AIR ㅁ1TV ㅁ2TV ㅁ위성 ㅁ1FM ㅁ2FM ㅁ1R ㅁ2R ㅁ3R ㅁRKI ㅁ사·교 ◆ KBS 1TV 토요일 오후 8시 ◆ 책임프로듀서: 황용호   알려드립니다 미리보기 다시보기 제보를 받습니다 시청자 게시판         KBS Home > 1TV > 시사교양 > 한국사회를 말한다 > 미리보기 미 리보기 A:link { color: blue; text-decoration:none; } A:visited { color: purple; text-decoration:none; } A:active { text-decoration:none; } A:hover { color: deeppink; text-decoration:none; } .small { font-family:돋움; font-size:8pt } .norm { font-family:굴림; font-size:9pt } .big { font-family:굴림; font-size:14pt } .button { height:19px; border-width:1; border-style:ridge; border-color:#d0d0d0; background-color:#dfdfdf;} .editbox { border:1 solid black; background-color:white; } .admin { border:1 solid black; background-color:white; } select { background-color:white;} p,br,body,table,td,select,input,form,textarea,option { font-family:굴림; font-size:9pt; } .text1 { color:#654A68; } .text2 { color:#654A68; }   제26회 친일파 청산 – 끝나지 않은 전쟁   방송일:    제26회 한국사회를 말한다 친일파 청산 – 끝나지 않은 전쟁방 송 일 시 : 2004년 2월 28일 (토) 저녁 8시~9시 KBS 1TV책임프로듀서 : 황용호프 로 듀 서 : 홍성협연 출 : 양홍선 <기획의도>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는 호적이 없다. 1922년 일제의 호적령에 응하지 않았던 독립운동가들 상당수가 신채호 선생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무국적상태로 떠돌고 있다. 한편, 매국노 송병준의 후손은 나라팔아서 생긴 땅을

에 모입시다

2004년 2월 26일 395

 <삼일절 팔도독립군 총 거병의 날> 3월 1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친일인명사전 편찬을 위한 국민모금행사가 열립니다.각종전시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가 준비된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역사정의실현을 위한 만인 봉화 100일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100인 선열의 이름으로 만들어진 100개의 봉수대에 10,000개의 봉화 불을 이어 밝히는 100일 대장정은 3월 1일 민족문제연구소 누리집(홈페이지)에 자세히 소개될 예정입니다.노래하는 시인 가수 정태춘·박은옥과 전통의 마당극단 우금치,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가수 문진오, 전통무예 택견팀 시범과 시대의 춤꾼 강혜숙 교수의 춤판 그리고 풍물패 공연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친일문학인, 음악인 전시회와 가족참가 이벤트가 준비 되어있습니다.3월1일 온가족과 함께 역사정의실현, 친일인명사전 편찬을 위한 힘찬 봄나들이에 나섭시다.(당일 관람은 무료이며, 공연 무대는 아래 그림의 ‘겨레의 집’ 앞 계단에 설치됩니다)– 열 차 : 천안역에서 버스이용(12Km), 약 25분 소요– 고속버스 : 천안 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버스이용 약 30분 소요– 승 용 차 : 경부고속도로 목천(독립기념관)인터체인지에서 2Km, 천안에서 국도 21호 이용시 12km

‘독재자 박정희’의 추락, 그들은 떨고있다

2011년 6월 21일 1066

  ▲ 민주언론시민연합 등 83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친일·독재 찬양 방송 저지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9일 KBS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재자 이승만·친일파 백선엽 찬양방송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 민언련 KBS KBS는 6월 23일과 24일, ‘6·25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전쟁과 군인 – 백선엽 편’을 2부작으로 내보낸다고 밝혔다. 또한 8월 15일부터는 ‘대한민국을 움직인 사람들 – 이승만 편’을 5부작으로 방영하기로 했다.   백선엽은 6·25 전쟁의 영웅이었으며 이승만은 8·15 건국의 주역이었다. 동시에 백선엽은 친일파였고 이승만은 독재자였다는 사실을 KBS가 모를 리 없다. 따라서 이런 프로그램이 만만치 않은 반대에 직면하게 되리라는 점 또한 충분히 예상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굳이 이런 프로그램을 그것도 2부작 5부작씩의 특집으로 방영하려는 모습에는 무모함과 성급함이 엿보인다.   지난달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등은 5·16 50주년 특집기사를 대대적으로 내보냈다. 두 신문은 똑같이 5·16 핵심인물인 김종필 전 공화당 의장 인터뷰를 크게 실었다. <조선일보>는 주로 박정희의 소탈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부각시킨 데 비해, <중앙일보>는 한층 노골적으로 박정희와 5·16을 부각시켰다.   <중앙일보>는 논설위원 칼럼을 통해 ‘박 전 대통령과 5·16 세력은 산업화와 자주국방을 내걸고 한국 사회의 변혁을 주도했다’고 하면서, 4·19와 5·16 정신은 결국 하나이고 특히 5·16은 우국충정의 순수한 거사였던 것처럼 기술했다. 이런 <중앙일보>의 주장은 ‘5·16은 구국의 영단’이었다고 평가한 박근혜 한나라당 의원의 발언과 맥락을 같이 한다.   1979년에 죽은 박정희가 한국 사회에 부활하기 시작한 것은 1997년

‘역사 범죄의 재구성’에 동원된 KBS

2011년 6월 20일 306

KBS 1TV가 25일 밤 10시 30분 친일파 백선엽 장군 미화 다큐를 방영할 예정인 가운데,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은 백 장군이 활동했던 간도특설대를 ‘가장 악랄하게 조선인 항일세력을 탄압한 악질조직’이라고 표현하며 구체적 행위에 대해 공개하고 나섰다.   1939년 5월, 간도특설부대 일부는 일본 수비대와 배합해 항일부대를 수사하던 중 야채를 채집하던 여성을 총칼로 찌른 후 불속에 집어넣어 태워죽였다.(사례1) 1939년 7월, 간도특설부대는 일본 수비대와 연합하여 이틀 동안 항일연군을 추격했는데 도중에 한 항일연군 전사의 시체를 발견하고 그의 간을 오려냈다.(사례2) 1944년 5월, 특설부대는 유수림자(지명 이름)에서 한 40여세 되는 사람을 잡아서 사격장에 끌고 가 산 사람을 목표로 사격연습을 했다. 이 뿐만 아니라 밤중에 부녀들만 보면 강간하고 온갖 나쁜 짓을 다했다.(사례3) 1944년 음력 8월 1일 날이 밝자 마을 사람들이 간도특설부대가 온 것으르 발견하고 도망쳤는데 특설부대가 마구 총을 쏘아 민간인 한명이 총에 맞아 죽고, 한 임신 부녀는 다리에 총을 맞고 수수밭까지 겨우 기어갔는데도 토벌부대는 잔인무도하게 그녀의 배를 찔러 태아까지 흘러나오게 했다.(사례4)   20일 오전, 친일·독재 찬양방송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와 천정배 민주당 의원실 주최로 ‘공영방송 KBS 이승만 백선엽 찬양방송,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토론회에서 박 실장은 “간도특설대 장교로 복무하면서 저지른 죄행에 대해 단 한 번의 공식 사죄도 없이 침묵으로 일관한 백선엽을 느닷없이 오성장군인 ‘원수’로 추대하려 하고, 동상을 만들어 세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