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기사
부정부패 박정희 정권이 자초한 천주교 횃불 시위”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23> 유신 쿠데타, 열여섯 번째 마당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법이다. 사회 전반의 분위기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이른바 진보 세력 안에서도 부박한 담론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이 절실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러한 생각으로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를 이어간다. 서중석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은 한국 현대사 연구를 상징하는 인물로 꼽힌다. 매달 서 이사장을 찾아가 한국 현대사에 관한 생각을 듣고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열한 번째 이야기 주제는 유신 쿠데타다. [현대사 이야기 연재 이전 주제 바로 가기] [유신 쿠데타, 첫 번째 마당] 여당도 당황케 한 청와대의 ‘공화국 죽이기’ 작전 [유신 쿠데타, 두 번째 마당] 궁정동의 은밀한 ‘사업’과 박정희, 그 특별한 관계 [유신 쿠데타, 세 번째 마당] 박정희와 김일성, 1인 독재 위해 뒷거래? [유신 쿠데타, 네 번째 마당] ‘멸공’ 박정희, 김일성과 대화하려 쿠데타? [유신 쿠데타, 다섯 번째 마당] 온 국민이 춤춘 그때, 청와대는 딴마음 품었다 [유신 쿠데타, 여섯 번째 마당] 북한보다 야당이 더 못됐다? 박정희의 위험한 선동 [유신 쿠데타, 일곱 번째 마당] “쿠바가 백악관 습격했다면”…분노한 박정희[유신 쿠데타, 여덟 번째 마당] <타임>은 왜 박정희 주장을 ‘상상’ 취급했나[유신 쿠데타, 아홉 번째 마당] 美·日이 박정희 쿠데타 초안에 퇴짜 놓은 이유 [유신 쿠데타, 열 번째 마당] 박정희, 경제 살리려 쿠데타? 치명적인
김무성 부친 1961년 의원시절 ‘친일 발언’ 확인
김용주, 해방후에도 ‘반일(反日)’ 기류 거스르는 ‘자발적 일본 옹호’ 사실 드러나 ▲해촌 김용주는 일제강점기 후반까지 애국·항일운동에 적극적이었다가 태평양전쟁의 전초였던 1941년 이후 변절하여 일본의 대동아공영에 열성적인 친일분자가 됐다. 김무성 현 새누리당 대표의 부친이다. (사진=자료사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선친 김용주 전 전남방직(현 ㈜전방) 회장이 1961년 의회에서 일본을 두둔하는 발언을 해 ‘친일’ 비판을 받았던 것으로 1일 드러났다. 김 전 회장은 당시 일본 정부가 재일교포의 ‘강제 퇴거’를 추진해 우리 정부와 갈등 중인 상황에서 한인들을 “생활을 못해서 가 있는 사람들”로 규정하는 등 상식과 동떨어진 발언을 해 강한 반발을 샀다. 1920년대의 ‘민족주의적 활동’ 평가와 이에 대비되는 1940년대의 ‘친일 행적’ 비판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추가적인 사료(史料)가 발굴된 셈이다. 김 전 회장의 1960년대 친일적 발언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대표는 현재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목적이 ‘친일 가족사(史) 지우기’ 아니냐”는 의혹에 맞서 “아버지는 친일파가 아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자료에는 당시 국민감정을 역행하는 김 전 회장의 역사관이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 ▲1961년 당시 양원제 국회 중 상원 격인 참의회 본회의 회의록.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줄부터 “그 사람들이 일본에 가 있는 사람들이 생활을 못해서 일본에 가 있는 사람들인데…” 라는 표현이 확인된다. (자료=국회 사무처) ◇김용주 “재일한인, 일본 국민감정 악화시킨 결과 북송(北送)” CBS노컷뉴스가 입수한 1961년 1월24일 참의회 본회의 회의록에는 김 전 회장이 일본의 처지를 헤아리거나 옹호하는
귀도 눈도 닫았다…국정화 역주행 (2015.10.30)
뉴스타파 – 귀도 눈도 닫았다…국정화 역주행 (2015.10.29) 1) 드러나선 안됐던 비밀TF팀…꼼수와 편법 투성이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은 없었다’는 교육부의 해명은 거짓이었습니다. 교육부는 비밀 TF팀의 존재를 철저히 숨기기 위해 인사 절차도 무시했고, 내부 문건을 수정하는 등 꼼수와 편법으로 일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비밀TF ‘끌고’ 여당·보수단체 ‘밀고’…국정화 총공세 교육부 비밀TF가 ‘유관순 동영상 제작’ 등 국정화에 대한 일방적 찬성 여론을 조성하기 위한 홍보기획과 동향 파악 등 부적절한 업무를 실제로 수행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당과 보수단체들은 현행 교과서와 역사학계에 대한 색깔론을 제기하며 ‘국정화 총공세’를 펼쳤습니다. 3) 말 바꾼 대통령, 여론엔 나 몰라라 ‘역사에 대한 판단은 국민과 역사 학자들의 몫’이라던 박근혜 대통령이 스스로의 원칙과 언행을 어기고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맹목적으로 추진하면서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4) 조작과 싸운 1024일…유우성 씨 간첩혐의 무죄 확정 대법원이 간첩 혐의를 받아온 유우성 씨에 대해 최종 무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2013년 초 국정원에 체포된 이후 1024일 동안 그는 불법을 자행한 국가기관에 맞서 힘겹게 싸워야 했습니다. 대법원은 국정원의 탈북자 조사방식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2015.10.29> 뉴스타파 ☞기사원문: 귀도 눈도 닫았다…국정화 역주행 뉴스타파 – 2015년판 ‘백 투 더 유신’(2015.10.15) 1) 주체사상 배운다고?… 날조와 왜곡으로 국정화 회귀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추진한 역사 교과서 국정화의 명분은 현재 교과서들이 주체사상을 가르치는 등 이념적으로 편향돼 있다는
“임기 2년 남은 대통령이 5000년 평가하려 해”
[현장]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3차 범국민대회 논란이 되고 있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정부는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일까지 행정예고 기간을 통해 의견 수렴 뒤 5일 확정 고시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반발이 만만치 않다. 정부?여당은 여론을 잠재우려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되레 반대 여론은 늘고 있다. 하루가 멀다고 학자들의 집필거부 선언을 비롯, 대학생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주말에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대규모 도심 집회가 매주 열리고 있다. 31일에도 박근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3차 범국민대회가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전국 480여 개 단체가 모인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가 주최한 이날 집회에는 10대부터 50대까지, 교사, 학생, 학자 등 시민 5000여 명이 참석했다. “독재정권 때 봤던 정치 공작들이 난무한다” 이날 범국민대회에 참석한 안병욱 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안 전 위원장은 “최근 국정화라는 시대착오에 뒤따라, 우리는 독재 치하에서 일상적으로 대했던 현상들을 목격하고 있다”며 “독재정권 때 늘 봤던 정치 공작들이 난무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집권여당에서) 검인정 한국사 교과서가 북한 주체사상을 미화하는 악의적 교과서라고 했다. 그래서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요구하자 장차 앞으로 일어날 일을 대비한 것이라고 둘러 댄다”며 “박근혜 대통령도 검인정 교과서를 읽은 후 그런(주체사상 미화) 기운을 느꼈다고 바람을 잡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승만 정권 때는 백골단 같은 폭력집단을 정권이 동원했고, 박정희 정권 때는 수시로 여론을 조작했으며 고문도 했다”며 “박근혜 정권도
[파파이스#72] 박정희 비밀독립군설 박살내기
1. 정청래 국회의원 “김무성 대표는 건성건성 박수를 쳤다고 한다. 쫓겨나지 않을까 심히 걱정.” 2.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교육홍보실장 “박정희 대통령은 일본제국 최후의 군인” (20:15~1:17:20) 3. 이재명 성남시장 “청년배당이 청년 매수행위면 박 대통령의 기초연금은 노인 매수행위?” 4. 미디어 몽구 “박정희 대통령 추모 현장 찍고, 전두환 전 대통령 만나 가보니?” <2015-10-30> 한겨레TV ☞기사원문: [김어준의 파파이스#72] 박정희 비밀독립군설 박살내기 ※관련기사 ☞한겨레: 임정요인 외손자 “박정희, 오히려 외조부께 친일행적 고백” ☞노컷뉴스: “박정희 비밀광복군?…허무맹랑한 소설 이야기” ☞GO발뉴스: 비밀 독립군’ 주장에 백강 외손자 “박정희, 외조부 찾아와 친일행적 고백” ☞신문고: 이장우“박정희 비밀광복군” 정운현 “어불성설” ☞한겨레: 2001년 국편 공식자료엔 “국정 교과서 탓 역사교육 황폐” ※참고기사 ☞오마이뉴스: ‘종북 놀음’과 박정희의 혈서 (2012.06.27) ‘종북 놀음’과 박정희의 혈서 [주장] 2라운드에 접어든 종북 논란… 친일인명사전 신뢰도 공격은 말도 안 돼 민족문제연구소 조세열 사무총장 지난 19일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극우논객 조갑제 씨가 펴낸 종북백과사전을 거론하며 야권의 주요 지도자들을 싸잡아 종북 정치인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이틀 뒤에는 민주통합당의 박지원 원내대표가 친일인명사전을 인용하면서 “친일,종북의 원조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라고 정면으로 반박해 종북논란이 바야흐로 2라운드로 접어들고 있다. 종북백과사전 대 친일인명사전이란 몹시 마땅찮은 구도를 앞에 두고, 우선 친일인명사전 편찬에 참여했던 한사람으로서 이러다 두 책이 혹시 같은 부류로 취급받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앞섰다. ▲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지난 19일,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극우논객
“국정화 반대는 보수·진보 모든 역사학계의 총의”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0일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역사교과서 발행체제 개선을 위한 일반예비비 사용신청서’라는 제목의 답변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이 자료를 보면, 예비비 ‘신청 사유’에 ‘대국민 집중홍보’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별도의 각주로 적혀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28개 역사학회 ‘제작 불참’ 선언 “사관 위에는 하늘이 있다. 후대에 부끄러운 역사를 남기지 말아야 한다.” 30일 전국역사학대회 현장에서 터져 나온 28개 역사학 관련 학회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성명’은 사실상 역사학계의 ‘총의’라고 할 수 있다. 현안에 목소리를 낸 적 없는 학회뿐 아니라 보수 성향 학자들이 다수를 이룬 학회까지 뜻을 모은 까닭이다. 이번 성명에는 역사학계의 대표기구로 꼽히는 전국역사학대회협의회 소속 13개 학회를 비롯해 외부 학회까지 모두 28개 학회가 참여했다. 전국역사학대회협의회 사무국 관계자는 “대회 조직위원회에 들어와 있지 않은 학회들도 역사학계 전체 차원에서 이름을 넣겠다고 해서 들어간 것”이라며 “한국의 거의 모든 역사 관련 학회의 총의를 표현한 것이라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교학사 파동 때 침묵했던 보수 경제사학회도 동참 정부 설립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29명 철회 촉구 입장문 발표 국정화 찬성 우익단체 10여명 한때 대회장에 난입 소동벌여 참여 학회의 면면을 보면 ‘진영 논리’를 넘어선 역사학계의 광범위한 반대 여론을 확인할 수 있다. 목간·금석문 등을 연구하는 학자들의 모임인 한국목간학회는 그동안 사회 현안에 목소리를 내어온 학회가 아니지만 성명에 동참했다. 대표적인 뉴라이트 학자이자 <대안교과서
[파파이스 72회] 박정희 비밀독립군설 박살내기
1. 정청래 국회의원 “김무성 대표는 건성건성 박수를 쳤다고 한다. 쫓겨나지 않을까 심히 걱정.” 2.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교육홍보실장 “박정희 대통령은 일본제국 최후의 군인” (20:15~1:17:20) 3. 이재명 성남시장 “청년배당이 청년 매수행위면 박 대통령의 기초연금은 노인 매수행위?” 4. 미디어 몽구 “박정희 대통령 추모 현장 찍고, 전두환 전 대통령 만나 가보니?” <2015-10-30> 한겨레TV ☞기사원문: [김어준의 파파이스#72] 박정희 비밀독립군설 박살내기 ※관련기사 ☞한겨레: 임정요인 외손자 “박정희, 오히려 외조부께 친일행적 고백” ☞노컷뉴스: “박정희 비밀광복군?…허무맹랑한 소설 이야기” ☞GO발뉴스: 비밀 독립군’ 주장에 백강 외손자 “박정희, 외조부 찾아와 친일행적 고백” ☞신문고: 이장우“박정희 비밀광복군” 정운현 “어불성설” ☞한겨레: 2001년 국편 공식자료엔 “국정 교과서 탓 역사교육 황폐” ※참고기사 ☞오마이뉴스: ‘종북 놀음’과 박정희의 혈서 (2012.06.27) ‘종북 놀음’과 박정희의 혈서 [주장] 2라운드에 접어든 종북 논란… 친일인명사전 신뢰도 공격은 말도 안 돼 민족문제연구소 조세열 사무총장 지난 19일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극우논객 조갑제 씨가 펴낸 종북백과사전을 거론하며 야권의 주요 지도자들을 싸잡아 종북 정치인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이틀 뒤에는 민주통합당의 박지원 원내대표가 친일인명사전을 인용하면서 “친일,종북의 원조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라고 정면으로 반박해 종북논란이 바야흐로 2라운드로 접어들고 있다. 종북백과사전 대 친일인명사전이란 몹시 마땅찮은 구도를 앞에 두고, 우선 친일인명사전 편찬에 참여했던 한사람으로서 이러다 두 책이 혹시 같은 부류로 취급받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앞섰다. ▲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지난 19일,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극우논객
정부 기관 ‘한중연’ 교수 52% “국정화 철회 요구”
28명 “학자의 양심과 판단에 따른 결정, 국정화 찬성 교수는 소수” ▲ 한국학중앙연구원 홈페이지. ⓒ 인터넷 갈무리 관련사진보기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에 대한 학계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30일 정부 산하 기관인 한국학중앙연구원(이배용 연구원장, 아래 한중연) 소속 교수 28명도 “정부는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즉각 철회하라”며 비판했다 여기에는 앞서 교과서 국정화 반대 성명을 냈던 한국사학 교수 5명(구난희, 권오영, 신종원, 심재우, 이강한) 외에도, 추가로 사회학, 정치학, 교육학 등 각기 다른 14개 전공 교수 28명이 실명을 올리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연구원 관계자에 따르면 한중연 소속 교수는 총 54명(초빙교수 포함)으로, 절반 넘는 교수들이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한 셈이다. 교수들은 입장문을 통해 “최근 각계각층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반대 선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학중앙연구원 역사학 관련 전공 교수 8명도 10월 27일 ‘정부는 시대착오적인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동시에 국정교과서 집필 거부를 결의했다”며 “이는 학자의 양심과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 교수들은 (앞서 발표한) 8명의 역사학 관련 전공 교수들의 결의를 적극 지지하며,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27일 한중연 한국사학·고문헌관리학 전공 교수 10명 중 8명은 성명서를 통해 “국정교과서는 한국 사회가 일궈온 국제적 위상을 송두리째 무너뜨릴 수 있다”며 국정교과서 집필 거부를 선언했다. 교수들은 여기서 “연구원 일부 교수가 현행 검정 교과서를 비판하면서 국정 교과서 도입을 찬성하고 있어 연구원
이 땅에 국정화 교육이 필요한 청소년은 없다
김영환 민족문제연구소 대외협력팀장 “5년짜리 정부가 감히 5000년 역사를 왜곡하느냐.”, “아빠 생신 백주년에/ 어떤 것을 선물할까/ 이리 생각 저리 생각/ 우리 아빠 친일독재/ 나쁜 과거 세탁하자/ 교과서를 국정하자/ 백년만년 찬양되리.”, “2015 이 시대 최고의 효녀가 온다.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절절한 사부곡. ‘너희 가족을 다 보면 그런 기운이 온다.’ 나도 효녀다. 효도는 집에서.” 정부가 민주주의를 무시하고 밀어붙이고 있는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청소년들이 대자보 백일장에서 자신들의 의견을 솔직하게 표현한 작품들이다.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지금의 국정화 정국을 제대로 꿰뚫고 있어 감탄할 정도이다. 국정화가 실시되면 그 교과서로 배워야 할 사람들이 바로 이들이다. 가장 먼저 피해를 입게 되는 당사자이니 만큼 그 목소리 또한 절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들 청소년들은 매주 토요일 인사동에서 춤과 노래로 발랄하면서도 진지하게 자신들의 의견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특별히 조직된 것도 아니지만, SNS를 통해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연락을 취하며 자발적으로 거리로 나온 것이다. 또한,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매일 저녁 피켓을 들고 광화문 거리에서 국정화를 막아줄 것을 시민들에게 눈물로 호소하는 고등학생도 있다. 이 학생에게 간식이며 음료수를 사다 주고 안아주는 시민들도 있다. 인터넷에서 이 학생의 모습을 본 어느 역사 강사는 부끄러워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며 매일 학원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역사를
이태진 전 국편위원장 “좌편향? 靑도 열흘 검토한 책”
[바로듣기] “역사교과서 국정화, 일본이 속으로 미소지을 일” -MB 정부 때 내가 교과서 교정, 좌편향 없어 -현 정권 靑 교문수석이 살핀 후 나온 교과서 -새누리당 정권 때 검정한 교과서를 갖고 왜.. -공격하는 이들, 정말 제대로 읽어봤나 -자유민주주의 역행 얀 돼.. 검정으로 보완 -역사교과서 국정화, 일본이 속으로 미소지을 일 -국권탈취 사령탑 ‘대관정’ 터에 호텔이라니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 전 국사편찬위원장)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행정 예고 기간이 이제 딱 3일 남았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이건 국회를 통과해야 하는 사안이 아닙니다. 그냥 정부가 공표하면 그걸로 끝이죠. 여론수렴 종료일을 사흘 남겨둔 오늘, 저희 뉴스쇼에서는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 걸쳐서 국사편찬위원장을 지낸 분, 어렵게 섭외를 했습니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이태진 명예교수, 바로 직전 국사편찬위원장, 직접 연결을 해 보죠. 이 교수님, 안녕하세요. ◆ 이태진> 안녕하세요. ◇ 김현정> 아마 국정화 얘기 나오면서 여기저기서 연락 많이 받으셨을 텐데, 오늘 첫 방송 출연이시네요. ◆ 이태진> 네. ◇ 김현정> 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2010년 9월부터 2013년 9월까지 국편 위원장 하신 거니까 이명박 정부에서부터 현재 박근혜 정부까지 다 하신 거예요. ◆ 이태진> 그렇군요. ◇ 김현정> 그래서 좀 단도직입적으로 질문을 드리죠. 국사교과서 국정화 교수님은 어떤 입장이신가요? ◆ 이태진> 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