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다이사건’ 67주년… ‘항일정신’ 마라톤으로 되살린다
13일부터 경부마라톤
일제 말기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청년저항운동이었던 항일학생의거(‘노다이사건’) 정신이 서울에서 부산까지 경부마라톤 등을 통해 되살아난다.
부산시와 개성고(일제 당시 부산제2상), 동래고(부산중), 부산항일학생의거기념사업회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서울 한강 잠실선착장에서 ‘제5회 부산항일학생의거 67주년 기념 경부 이어달리기’ 출정식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모두 8개 구간으로 나뉘어 다음달 18일까지 주말마다 이틀씩 8일 동안 진행될 예정인 이 행사는 ▲13일 서울∼용인(50㎞) ▲14일 용인∼천안(66.3㎞) ▲20일 천안∼대전(69㎞) ▲21일 대전∼김천(65.1㎞) ▲11월 10일 김천∼고령(70㎞) ▲11일 고령∼부곡(70㎞) ▲17일 부곡∼하단(65㎞) ▲18일 하단∼개성·동래고(25, 27㎞) 순으로 이어진다.
기념식은 다음달 23일 부산시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학생문화회관 광장에서 부산항일학생의거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노다이사건은 일제의 강권통치가 극에 달했던 1940년 11월 23일 부산 서구 부산공설운동장(현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경남 전력증강 국방경기대회’에 참가했던 조선 학교인 부산제2상과 동래중학생 1000여명이핡생들이 일본 학교를 거드는 일본인 심판의 편파판정에 불만을 품고 가두시위을 벌인 뒤 당시 경남지역 일본군 사령관인 ‘노다이’ 육군대좌의 영주동 관사를 습격한 사건이다.
강대민(54·경성대 사학과 교수) 부산항일학생의거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내년부터는 마라톤 계주도 전국 주요 항일학생운동 발생지역을 연결하는 전국 규모로 확대해 독립정신과 애국혼을 일깨우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
부산 ‘노다이사건’ 67주년… ‘항일정신’ 마라톤으로 되살린다-부산일보(07.10.07)
By 민족문제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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