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 조봉암 선생 기념 사업회, 발기인 모임
사단법인 죽산 조봉암 선생 기념 사업회는 10일 인천 강화군 강화읍 소재 농협 회의실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법인은 강화군민을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로 유족과 종중은 물론 외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봉암 선생 명예회복 운동 단체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명예회복과 추모사업, 생가 터 발굴 복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사업회는 발기문을 통해 억울한 죽음을 당한 선생의 명예회복과 추모 사업은 더 늦기 전에 우리 강화인들이 앞장서 추진해야 할 시대적 사명으로 생각하고 선생의 부당한 죽음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고 재심을 통한 명예회복과 선생의 뜻을 펴고 기리는 일에 공감하는 분들이 함께 모여 사업회를 발기한다고 밝히고 강화군민 모두의 역량을 결집하여 힘차게 앞으로 나가지고 다짐했다.
강화에서는 1999년 죽산선생 탄생 100주년, 사형 40주년을 강연회를 갖고 죽산 추모사업회를 설립, 2001년 갑곳 진에 추모비 제막을 하는 등 활동을 했으나 끝내 명예회복의 결실을 맺지 못하고 활동이 중단됐었다.
죽산 조봉암 선생은 1899년 9월25일 강화군 선원면에서 출생해 강화공립보통학교와 농업보습학교를 졸업했다.
한편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죽산 조봉암 선생이 1950년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사형당한 사건에 대해 정부 차원의 사과와 명예 회복을 위한 조치를 취하라는 권고를 했으며, 일제강점기 당시 독립운동을 하다 복역한 사실을 근거로 조봉암 선생을 독립유공자로 인정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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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산 조봉암 선생 기념 사업회, 발기인 모임-뉴시스(07.10.10)
By 민족문제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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