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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100년 대기획] (6) 일왕과 군국주의
[한·일 100년 대기획] (6) 일왕과 군국주의(서울신문, 10.02.03)
‘군함도’ 강제징용 숨긴채 일본, 세계유산 등재 추진
‘군함도’ 강제징용 숨긴채 일본, 세계유산 등재 추진(한겨레신문, 10.02.03)
천박한 경제성장론 앞세운 국가주의와 반공주의의 교본
민족문제연구소 박한용 연구실장 얼마 전 언론의 관심과 숱한 논쟁을 불러일으킨 뉴라이트 계열 조직인 교과서포럼이 만든 ‘한국근현대사 대안교과서’(초안)는 근현대사에 대한 시각, 서술 체제, 사실 서술, 사실에 대한 해석 등 다방면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솔직히 말하자면 21세기의 주역들인 학생세대에게 자칫 위험한(반동적인!) 역사교과서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다. 교과서 포럼 집필자들은 다음과 같은 인식에서 출발한다. “대한민국은 60년의 건국사에서 원식민지 국가 중에서 비견할 예를 찾기 힘들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평가하였다. 즉 세계사에서 하위권에 머물던 대한민국이 박정희 집권기 이래 눈부신 경제성장을 하여 오늘날 선진국가로 이행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들은 “이 같은 지난 60년간의 놀랄만한 성취”의 역사적 동력은 “대단히 활발하고 우수하고 풍부한 기업가 능 력” 때문이라고 파악한다. 또 이러한 문화능력은 17-19세기의 소농사회에서 “가정경제의 계획과 규율과 실행의 능력”이 축적된 데로 그 연원을 거슬러갈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개항기를 거쳐 식민지기에는, 비록 일제의 조선 지배는 조선인의 입장에서는 지배당하고 수탈당하는 역사였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식된 근대를 주체적으로 소화하고 나름의 형태로 정착시키는 문명 전환의 과정이었음을 강조하였다. 해방 후 대한민국은 이렇게 접합하기 시작한 근대문명을 소중히 보존하고 발전시켰으며, 북한은 일제가 제정한 모든 법률과 기구를 폐기해버림으로써 곧 바로 문명의 막다른 골목으로 들어간 것과는 큰 대조를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요컨대 대한민국의 60년 건국사는 지난 3세기간 한반도에서 전개된 인류 보편의 문명 요소를 계승하고
서울대병원 ‘100주년 기념사업’ 정통성 논란
경향신문 임지선·이고은 기자 서울대병원의 ‘100주년 기념사업’을 둘러싸고 친일 논란이 일고 있다. 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이 사업을 문제 삼으면서 두 병원간 갈등도 빚어지고 있다.서울대병원은 지난 2005년 7월부터 13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대한의원 100주년·제중원(광혜원의 바뀐명칭) 122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대한의원은 서울대병원 전신으로 1907년 조선 통감부 통감 이토 히로부미의 지시로 설립돼 올해 100주년을 맞았다. 서울대병원은 이를 기념한 ‘대한의원 100주년 기념우표’를 정보통신부에 신청했고, 올해발행할 예정이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여인석 교수(의사학)는 “대한의원은 이토 히로부미가 매국노인 이완용, 이지용 관련기사 서울대·연대병원 ‘뿌리’ 논쟁(한국일보, 07.01.08)`대한의원’기념사업 두고 서울대-연대 정면 충돌(연합뉴스, 07.01.08)“대한의원 100주년 기념우표, 내야 하나?”(프레시안, 06.12.06) 등과 협의하여 만든 병원”이라며 “일제치하에서 시작된 대한의원을 국가적 예산을 들여가며 기념할 만한 사안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서울대병원이 대한의원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건 대한민국 정부가 통감부나 총독부 설립 100주년을근대국가 100주년으로 기념하겠다는 것과 똑같다는 게 여교수의 주장이다.민족문제연구소 방학진 국장은 “대한의원은 식민지 침략에 대한 선도기관이자 산물”이라며 “개인 기업이 아닌 공공기관이 역사적 고민없이 출발연원을 기계적으로 계산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서울대병원측은 이에 대해 “학술적으로 논의하는 내부행사”라며 “서울대병원은 별도 법인, 자체예산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또다른 쟁점은 ‘제중원’ 명칭 사용 문제다. 광혜원은 1885년 미국인 선교사 알렌이 세운 한국 최초 서양의학 병원. 이후 광혜원이란 명칭은 ‘제중원’, ‘세브란스병원’으로 바뀌었다.세브란스병원장은 이와 관련, 최근 서울대병원 100주년 행사에서 ‘제중원’ 명칭을 제외해달라는 내용증명 문서를 발송했다. 제중원의
일본 외상 강제병합 발언 ‘아슬아슬’
일본 외상 강제병합 발언 ‘아슬아슬’(연합뉴스, 10.02.03)
[데스크 시각] 힘내라! 하토야마
[데스크 시각] 힘내라! 하토야마(10.02.03)
“친미·친일 해양문명론자가 미래 한국 주도 세력 돼야”
한겨레신문 유신재 기자 발제 이주영 교수 “개화파 친일행위 관대해야”학계선 “노골적 친일·친미 주장…정치적 의도”‘교류 중요성’ ‘편협한 잣대’ 보수서도 엇갈려 일제 강점기를 미화한 뉴라이트 계열 역사 교과서 집필에 참여했던 교수가 또다시 노골적으로 친일을 옹호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친일 혐의에 관대해야”=이주영 건국대 교수(사학)는 지난 4일 보수성향 원로 모임인 ‘국가비상대책협의회’(국비협)의 새해토론회에서 발제를 통해 “(앞으로 남한의 새로운 주도세력은) 남북교류와 통일은 북한이 중국식 생활방식을 버리고 남한처럼 미국식 생활방식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할 때 가능하다는 것을 믿고, 대중을 설득시키려는 친미적이고 친일적인 해양문명의 신봉자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구한말 문명개화파 지식인의 전통을 되살리기 위해) 무엇보다도 2007년 대통령 선거에서 ‘위정척사파’적인 정치인들에게 정권이 돌아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우파 대연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개화파 일부는 친일행위 혐의가 있지만 (대륙문명에서 해양문명으로의) 문명사적 전환의 시대에 그들이 담당한 긍정적 역할에 비추어 관대하게 받아들여져야 한다”는 주장도 폈다. 이 교수는 최근 왜곡된 역사 서술로 물의를 빚었던 ‘교과서포럼’의 고문을 맡고 있다. “보수 원로들 공감”=이날 토론회에는 강인덕 전 통일부 장관과 유영익 연세대 석좌교수가 토론자로 나섰으며, 김상태 성우회 회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국비협 회원이 참석했다. 국비협은 지난해 10월 북한 핵실험을 계기로 구성됐으며, 김동길 박사, 강영훈 전 국무총리, 박근 전 유엔대사, 이세기 전 통일부 장관 등 보수 원로 200여명이 모인 단체다. 교과서포럼 공동대표인 이영훈 서울대 교수(경제학)도 참여하고 있다. 국비협의
“우토로 거주권 문제 일본에 책임”-서울신문(06.12.29)
“우토로 거주권 문제 일본에 책임” 국무총리 산하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피해자 진상규명위원회’는 7년째 퇴거 논란을 빚고 있는 일본내 조선인 집단촌인 우토로 지역의 거주권 문제에 대해 “책임은 일본에 있다.”고 28일 밝혔다.진상규명위는 최근 정부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이 지역에 대한 진상조사를 마치고 ‘일본 우토로 지역 주민의 도일(渡日) 배경에 관한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일제의 전시노동력동원 정책 속에서 조선인들이 생존전략 차원에서 이 지역으로 이주했다.”면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거주권 문제는 역사적 기원이라는 차원에서 일제의 전시정책과 일본 국제항공공업회사의 책임은 분명하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우토로 지역의 조선인들은 그동안 알려진 것과 달리 한국에서 강제 징용된 것이 아니라 일본에 거주하던 조선인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1930년대 말 일본이 전시노동력 동원 정책을 펼치자 ▲해외징용을 피하거나 ▲일자리를 얻기 위해 ▲공습을 피하기 위해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일본은 교토부에 90만여평의 비행장을 건설하기 위해 값싼 임금의 조선인을 고용했다. 고용된 조선인이 1300여명에 이른다.지난해 민간 차원에서 ‘우토로 문제 국제대책회의’를 마련해 모금운동에 나서 4억 8000만여원이 모였으나 서일본식산이 요구하는 13억엔(약 117억원)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관심이 줄어들어 올해 모금액은 0원이다.한편 28일 일본 도쿄 외무성 회의실에서 열린 제15차 재일한국인문제 한·일 아태국장회의에서 우리측은 인도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일본측에 요청했으나 일측은 우토로 문제가 민사상 문제로서 당사자간 해결이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한·일 100년 대기획] 야스쿠니의 어제와 오늘
[한·일 100년 대기획] 야스쿠니의 어제와 오늘(서울신문, 10.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