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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활동

[오마이뉴스] 전북 대학들 친일파 작사·작곡 ‘교가’ 수십 년 그대로

2021년 3월 2일 13

미완의 친일 청산… “대학 측 인식에 문제 있다” 전북을 대표하는 대학들이 이러면 되겠습니까? -전북대 교가 : 현제명 작곡(친일인명사전 등재) -원광대 교가 : 이은상 작사(친일 혐의 짙음)/김동진 작곡(친일인명사전 등재) -군산대 교가 : 서정주 작사(친일인명사전 등재) -전주교육대 교가 : 김해강 작사(친일 혐의 짙음, 덕진공원 단죄비 주인공) /김성태 작곡(친일인명사전 등재) 김재호 민족문제연구소 전북지부장이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러한 글을 올려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 지부장은 “전북지역 주요 대학 교가들 중 상당 부분이 친일 잔재란 지적이 있었지만 이를 바꾸려고 노력하지 않는 대학 측의 인식에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다른 곳도 아닌 전북을 대표하는 대학들이 친일 잔재를 고집해서야 되겠느냐”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친일파 작사 및 작곡의 초·중·고교 교가들에 이어 많은 전북지역 대학들이 친일 인물들이 만든 노래를 교가로 지금도 부르고 있다는 따가운 비판이 3.1절을 앞두고 다시 제기된 것이다. 이처럼 전북지역 주요 대학들의 교가가 친일 인물들에 의해 만들어졌지만 입학·졸업식, 학위 수여식 등에서 지금도 불리고 있는 것은 대학들이 그동안 ‘친일 잔재 청산’을 말로만 외쳐왔음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더욱이 전북대와 전주교육대, 군산대 등 주요 국립대가 모두 해당된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전북대와 군산대는 작곡 또는 작사가가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인물이며 전주교대와 원광대는 교가의 작곡·작사가 모두 친일인명사전에 등록됐거나 친일 정황이 짙은 인물로 나타났다. 전북대 교가의 작곡가는 친일 음악가로 꼽히는 현제명으로 인근 전남대 교가도 작곡했던

[쿠키뉴스] 충남교육청-민족문제연구소 충남지부, 업무협약 체결

2021년 2월 24일 109

일제잔재 청산 및 역사교육 강화 위한 협력 강화 [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민족문제연구소 충남지부(지부장 권희용)은 지난 22일 교육청에서 바른 역사교육과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3일 교육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학교 내 일제 잔재 청산 사업과 바른 역사교육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충청 지역의 독립운동과 근현대사 관련 사업 연계를 활성화하기로 약속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친일 문제 연구에 평생을 바친 고 임종국 선생의 유지를 이어 1991년에 설립돼 올해 30년을 맞는 단체로, 그간 친일파를 찾아내 역사 앞에 세우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친일인명사전을 편찬해 친일파 단죄에 큰 역할을 했으며, 국민에게 일제 잔재 청산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협약식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민족문제연구소 창립 30주년을 축하하며 양 기관이 서로 힘을 합쳐 학교 내 일제 잔재 청산 사업을 힘있게 추진하자”고 다짐하며, “민족문제연구소도 학교 밖에서 일제 잔재 청산 홍보 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권희용 지부장은 “일제 강점기와 현대사 관련하여 올바른 역사교육에 충남교육청이 앞장서달라”며, “협약이 양 기관의 통로가 돼 역사교육이 활성화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2021년 충남교육청은 우리 지역 독립운동사 교육을 활성화하고 학교 내 일제 잔재 청산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swh1@kukinews.com <2021-02-23> 쿠기뉴스  ☞기사원문: 충남교육청-민족문제연구소 충남지부, 업무협약 체결  ※관련기사  ☞뉴스스토리: 충남교육청-민족문제연구소 ‘일제잔재 청산’ 업무 협약  ☞충청신문: 충남교육청, 민족문제연구소와 맞손… 일제잔재 청산

[전남일보] 김순흥 지부장 ‘역사정의 실천 시민운동가 상’

2020년 12월 26일 323

광복회 ‘역사정의 실천 상’ 시상식 이건상 총괄본부장 ‘역사정의 실천 언론인 상’ 수상 김순흥 지부장 ‘역사정의 실천 시민운동가 상’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23일 광복회 광주시지부 광복회관에서 김순흥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장에게 ‘역사정의 실천 시민운동가 상’을, 이건상 전남일보 총괄본부장 겸 선임기자에게 ‘역사정의 실천 언론인 상’을 각각 수여했다. 광복회는 올해 처음으로 시민운동가, 교육가, 정치인, 언론인 가운데 역사정의를 실천한 인사를 선정, 수상하고 있다. 김주원 광복회 광주시지부장은 김원웅 회장을 대신해 인사말에서 “김순흥 지부장과 이건상 기자는 우리시대의 독립군으로 친일잔재 청산과 조선의용대 등 숨은 우리 독립운동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알려왔다”고 공적을 높이 평가했다. 김순흥 지부장은 수감소감으로 “항일 애국지사와 독립군들은 춥고 낯선 땅에서 배고픔을 참아가며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도 스스로 항일의 길에서 맹렬하게 싸웠고, 그리고 장렬하게 순국했다”며 “오늘의 이 영광을 먼저 독립군 선열에게 바친다”고 말했다. 이건상 본부장은 “분단과 반공, 이념의 장벽에 갇혀 아직도 반쪽의 독립운동사에 머물고 있어 안타깝다”고 전제한 뒤 “좌우를 아우르는 온 쪽의 독립운동, 가려진 독립운동의 역사를 드러내고 선양하는 일에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광복회는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으로 구성된 공법단체로 3·1절, 광복절 기념식 주관, 국내외 독립운동사적지 발굴 등 민족정기 선양사업을 펼치고 있다. By 김해나 기자 mint@jnilbo.com게재 2020-12-23 17:06:35 <2020-12-23> 전남일보  ☞기사원문: 이건상 총괄본부장 ‘역사정의 실천 언론인 상’ 수상

[노컷뉴스] 전북 출신 친일파·친일 잔재 면면 보니

2020년 12월 21일 221

전북도, 친일 잔재 전수조사 용역 결과 김성수·김연수 형제, 서정주, 신상묵, 채만식 등 118명 관료나 군인·경찰이 다수, 종교·언론계도 포함 일본제국주의 강점기 전북 출신 인사의 친일 행적과 잔재 청산을 위한 전라북도의 연구용역이 마무리됐다. 이번 용역에선 전북 출신 친일파 명단을 추리고, 지역에 산재한 친일 잔재를 조사했다. 21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친일 잔재 전수조사 및 처리방안’ 연구용역 결과, 전북 출신 친일 인사는 118명, 친일 잔재는 131건으로 조사됐다. 전북 친일 인사 명단은 이번 용역을 맡은 전북대 산학협력단이 민족문제연구소 친일인명사전을 기초로 작성했다. 도내 출신지가 명확하지 않은 36명을 제외하면 시·군 중에선 전주 출신 친일 인사가 2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익산(10명), 군산(7명), 남원·고창·정읍·임실(각각 6명), 김제(4명), 무주·진안·장수·완주·부안(각각 2명) 등이다. 일제강점기 전북에 속했던 충남 금산 출신은 3명이다. 고창 출신으로 고려대학교와 동아일보를 설립한 김성수와 그의 동생으로 삼양사 창업주인 김연수, 전북경찰국장을 지낸 신상묵, 시인 서정주 등 친일 행적이 잘 알려진 인사가 다수 포함됐다. 또, 중추원 참의를 지낸 강동희, 3·1운동 진압 목적으로 설립된 전라북도자성회장을 역임한 백낙신, 지역유력자로 일제에 국방금품을 헌납한 한인수가 친일파로 지목됐다. 종교계 인사로는 기독교 조선장로교단 총무·장로교 목사였던 김종대, 국민총력 천도교연맹 상무이사 박완, 유재환 조선불교중앙교무원 이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언론·문학계에선 이익상 매일신보 편집국장 대리, 이창수 매일신보 논설위원, 소설가 채만식이 친일파로 꼽혔다. 전북 출신 친일 인사의 활동분야를 보면 관료나 군인·경찰이 69명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오마이뉴스] “진주성 안 ‘친일파’ 비석 여럿, 안내판이라도 세워야”

2020년 12월 18일 211

민족문제연구소 진주지회, 박철홍 시의원 문제제기 “역사의 교육 현장으로 알리자” “비석군의 어떤 비석 주인공은 친일행위를 했고, 애국지사도 있다. 아무런 설명도 없이 같이 모아 두다 보니 마치 모든 비석의 주인공이 공적이 있거나 나라를 위해 훌륭한 일을 한 것처럼 여길 수 있다. 민족과 나라를 배신했던 사람의 비석을 모두 없애자는 말은 아니다. 그 비석의 주인공이 어떤 친일행적을 했는지는 알 수 있도록 해놓아야 한다. 애국지사 비석과 같이 있다 보니 혼동이다. 더구나 왜적과 싸운 역사가 뚜렷한 진주성 안에 친일인사의 비석이 있다고 하니 말이 안 된다.” 강호광 민족문제연구소 진주지회장이 17일 진주성 비석군에 있는 일부 비석에 대해 이같이 지적했다. 이날 박철홍 진주시의원도 진주시의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일부 비석의 친일행적을 알리는 안내판을 설치헤야 한다고 제시했다. 진주성 비석군에 친일행적 정태석·정상진·정봉욱 있어 진주성 안 경절사와 청계서원 앞에는 ‘비석군’이 있다. 1973년 문화재보호협회 진주지부가 당시 진주성과 시내 곳곳에 흩어져 있던 비석을 모아 놓았던 것이다. 비석군에는 ‘1604년 이수일 진주목사 음애비’와 ‘1656년 성이성 목사 청덕 유애비’를 포함해 30여 기가 있다. 비석군에는 친일행위가 있는 인사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정태석(鄭泰奭), 정상진(鄭相珍), 정봉욱(鄭奉郁)이다. 정태석(진사)은 지주로, 1937년 중일전쟁 발발 후 비행기 ‘진주호’ 헌납에 당시 진주 최고액 1만188원을 기부했고. 1938년 진주 유지들의 모임인 ‘연재계’ 회장으로 300원의 국방성금을 헌납했으며, 1938년 <조선시보>에 ‘전승신년’ 시국광고를 게재하고, 1935년과 1938년에 조선총독부로부터 상장을 받았다. 정상진(창씨명 烏川相珍)은 지주이면서

[인천일보] 민족문제연구소 인천지부, 일제강점기 노동운동과 노동문학현장 답사 진행

2020년 12월 7일 185

민족문제연구소 인천지부는 지난 6일 오후 ‘인천지역의 일제강점기 노동운동과 노동문학 현장‘을 돌아 보는 ‘인천지역 역사현장 시민답사 프로그램’ 네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인천지역의 근대 노동운동 역사 돌아보기’와 ‘노동문학 현장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해설은 이희환 인천대 인천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 2부는 장회숙 인천도시디자인연구소장이 각각 맡았다. 답사단은 인천일보 강당에서 열린 사전 강의에 이어 중구청-최초의 노동쟁의 현장인 야적장-인천역-송월동 일대의 공장지대-노동문학의 현장 외국인 묘지-동일방직-인천도시산업선교회 등을 차례로 돌아봤다. 이 교수는 사전 강의를 통해 “인천은 부산, 원산에 이어 세 번째로 개항된 도시지만 수도 서울의 관문 항구로 어느 지역보다 일찍 노동자 계층이 형성됐다”고 말했다. 그는 황해문화 2014년 여름호(통권 83호)에 실린 윤진호 인하대 교수의 특별기고 ‘개항기 인천항 부두노동자들의 생존권 투쟁’을 인용, “인천은 한국 노동운동이 처음 발화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 논문은 한국 최초의 노동조합이 인천항에서 설립됐고 이 조합에 의해 1892년 이전에 이미 노동쟁의가 있었다고 밝히고 있다. 이 교수는 “만약 이런 주장이 사실이라면, 한국노동운동사를 새롭게 써야 한다”고 역설했다. 지금까지 학계에서는 ‘1898년 함경남도 성진부두조합이 한국 최초의 노동조합이고, 같은 해 목포에서 발생한 부두노동자의 쟁의가 최초의 근대적 노사분쟁’으로 알려져 왔다. 이어 ▲정미업 선미여공들의 투쟁 ▲인천 성냥공장의 원조인 ‘조선인촌 주식회사 여공들의 지난한 파업 투쟁 ▲일본육군조병창 등을 사례를 들며 “인천은 식민지체제에 저항한 한국 노동운동의 메카이며 일제 강제동원의 현장이자, 징용노동자의 귀국항”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식민지시대

[한겨레] 친일 조작가의 황토현전적지 전봉준 동상, 철거 뒤 재건립 추진

2020년 12월 2일 178

정읍시, 12억원 예산안 편성 친일작가의 작품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전봉준 장군 동상이 철거되고, 새로 건립될 전망이다. 전북 정읍시와 민족문제연구소 정읍시회는 2021년도 정읍시 예산안에 황토현전적지에 세워진 동학농민혁명 지도자 전봉준 장군의 동상을 철거하고 재건립하는 예산 12억원을 편성돼, 의회에서 심의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정읍시 덕천면 하학리 황토현전적지에 1987년 10월 건립된 이 동상은 친일조각가 김경승이 제작했다. 이 동상 및 배경 부조 시설물은 높은 화강암 받침대 위에 짙은 청동색으로 높이 6.4m, 좌대 3.7m, 형상 3.7m 규모다. 이 동상을 제작한 조각가 김경승(1915~1992)은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된 친일인물이어서, 그동안 동학관련 단체 등의 문제제기가 있었다. 친일인명사전에서는 김경승이 “1942년 6월3일자 <매일신보>에 ‘더 중대한 문제는 재래 구라파의 작품의 영향과 감상의 각도를 버리고 일본인의 의기와 신념을 표현하는 데 새 생명을 개척하는 대동아전쟁 하에 조각계의 새 길을 개척하는 것일 것입니다. 나는 이같이 중대한 사명을 위해 미력이나마 다하여 보겠습니다’라는 기고문을 게재할 정도로 친일행적이 뚜렷”하다며 “해방 이후 만들어진 조선미술건설본부에 참여하지 못하기도 했다”고 서술하고 있다. 시의회에서 예산이 확정되면 시는 이달 중으로 시민소통위를 거쳐 동상건립추진위를 꾸리고 공모를 거쳐 △지금 자리에 세울지 △전봉준 장군 동상을 포함해 혁명 3대 지도자인 김개남·손화중 장군을 건립할지 △농민군의 군상을 세울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 동상은 사적지 안에 세워져 문화재청 허가 등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한다. 권대선 민족문제연구소 정읍지회장은 “일제에 나라가 병탄된 지 110년을 맞은 올해

[인천일보] 민족문제연구소 인천지부, ‘죽산의 생애와 꿈 돌아보기’ 행사 개최

2020년 11월 24일 187

‘왜 다시 죽산인가’…강화서 되새기다 민족연 ‘역사 현장 시민답사’ 이원규 작가 강연·안내 성황 “국가유공 수훈이 진정한 복권” 민족문제연구소 인천지부는 22일 ‘강화 죽산 조봉암 생가터와 청년기 활동 및 추모비’를 살펴보는 ‘역사 현장 시민답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답사는 강화에서 나고 자라 청년기를 보냈던 죽산의 생애를 돌아보고 그의 업적과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죽산 연구에 독보적인 지위를 굳혀 온 소설가 이원규 작가의 강연과 안내로 진행된 행사에는 강화와 인천지역 주민, 민족문제연구소 회원 등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답사단 일행은 죽산의 모교인 강화초등학교를 출발, 생가터 표지석이 남아 있는 강화읍사무소를 거쳐, 갑곶돈대 앞 진해공원추모비와 선원면 생가터를 차례로 살펴봤다. 이원규 작가는 답사에 앞서 진행된 강연에서 ▲죽산의 출생과 소년시절 ▲3.1 만세운동과 청년시절 ▲독립운동과 고난기 ▲광복 후의 영광과 굴레 ▲53년 만의 무죄선고 ‘햇빛 속으로’ 등 시기별로 조봉암의 생애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죽산의 생애 죽산은 1899년 강화 선원면에서 출생했다. 농업보습학교를 졸업한 뒤 강화군청 사환 임시고원으로 취직했지만 3.1 만세운동에 참가해 구속과 고문을 되풀이하며 ‘민족적 각성’을 다져 나갔다. 일본과 러시아 모스크바 유학을 거치면서 사회주의자의 길로 접어든 죽산은 국내와 중국 상하이를 오가며 눈부신 독립운동을 펼쳐나갔다. 중국에서 체포돼 신의주 형무소에서 7년간 형극의 수감 기간을 겪은 뒤 출옥해 인천에 정착했지만, 광복 직전인 1945년 1월 예비구금령으로 헌병대에 구속돼 감옥 안에서 해방을 맞았다. 해방 직후 여운형, 박헌영 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