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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활동

[충청투데이] 민족문제연구소 천안아산지회 “국립묘지법 개정안 조속 처리하라”

2022년 6월 30일 37

“친일파 파묘·일재 잔재 뿌리 뽑아야”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민족문제연구소 충남지부와 천안아산지회 회원들이 29일 국립묘지법 개정안의 빠른 처리를 촉구하는 항의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천안 신부동 소재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지난 21대 총선에서 개혁적인 많은 후보들이 국립묘지법 개정안에 찬성했고 법안이 발의됐으나 표류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회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2020년 4월 당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였던 문진석, 이정문 국회의원은 국립현충원에 있는 친일반민족행위자와 반민주행위자의 묘를 파묘(이장)하는 것을 요구하는 국립묘지법 개정 동의서에 서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21대 국회의원 임기가 절반도 남지 않은 지금까지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약속이 이행되지 않고 있어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지금도 국립현충원에는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호국영령, 애국지사들과 함께 친일반민족 행위자, 군사반란 가담자, 민간인 학살 관련자, 반헌법 행위자 등 약 77명의 이장 대상자들의 묘가 함께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적폐를 바로잡고 친일잔재의 뿌리를 도려내 민족정기를 올곧게 세우라는 국민의 명령과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2022-06-29> 충청투데이 ☞기사원문: 민족문제연구소 천안아산지회 “국립묘지법 개정안 조속 처리하라” ※관련기사 ☞대전투데이: 민문연 천안·아산지회, 민주당에 국립묘지법 개정 압박

[매일신문]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장세용 구미시장은 왕산 허위 선생께 석고대죄하라”

2022년 6월 25일 52

광장·누각 명칭 바뀌고 독립운동가 14명 동상 5년째 컨테이너에서 묵혀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이하 민문연 구미지회)는 24일 구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세용 구미시장은 왕산 허위 선생께 석고대죄하고 떠나라’라고 주장했다. 민문연 구미지회는 “장 시장은 왕산 허위 선생 가문의 독립운동가 14명의 동상을 컨테이너 창고에 가둔 채 퇴임을 하게 됐다”며 “산동물빛공원의 광장 및 왕산루 명칭을 변경하는 등 ‘왕산 지우기’를 했다”고 했다. 또 민문연 구미지회는 “장 시장이 2018년 7월 11일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을 방문해, 태생지 위주 기념사업을 언급하면서 왕산광장 명칭 변경과 동상 이전 등을 거론했다”며 “장 시장의 언급 이후 산동읍 일부 주민들이 ‘왕산광장과 왕산루에서 왕산을 삭제하고, 왕산 허위 선생의 동상 설치를 철회하라’는 각종 민원을 제기하면서 ‘왕산 지우기’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민문연 구미지회는 “7월 1일 취임하는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은 역사를 바로 세운다는 의지로 원안대로 산동물빛공원에 독립운동가 14명 동상을 설치하고 누각은 왕산루로, 광장은 왕산광장으로 명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왕산 허위 선생은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 받았으며, 성균관 박사, 평리원 수반판사, 재판장(대법원장), 의정부 참찬(議政府參贊), 비서원승(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왕산 허위 선생은 대한민국 독립전쟁의 서막을 알린 의병전쟁의 포문을 연 항일 의병장이며, 3대에 걸쳐 14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했다 한편, 산동물빛공원은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내에 한국수자원공사가 58억원을 들여 부지 3만106㎡에 물빛나루와 광장, 전통누각, 놀이시설 등을 만든 근린공원이다. 이곳에 왕산광장과 왕산루, 왕산 허위 선생 가문 독립운동가 14명의 동상을

[뉴스파고] 민족문제연구소 천안지회, 오는 18일 ‘2022 친일청산 역사문화 탐방’ 진행

2022년 6월 14일 61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고 임종국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역사의식 고취 및 민족정신 고양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민족문제연구소 천안지회(지회장 최기섭)는 오는 18일과 오는 9월 24일 두 번에 걸쳐 ‘2022 친일청산 역사문화 탐방’을 진행한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지는 이번 역사탐방은 천안NGO센터의 지원으로 선착순 30명에 한해 참가비 없이 진행된다. 탐방은 삼용동 임종국 선생 요산재-구성동 유택-이우내 독립운동 기념공원-성환 청일전쟁 유적지-입장 기미독립만세 기념공원-신부동 평화공원 순으로 참가비 없이 버스를 대절해서 진행되며, 중식이 제공된다. 역사탐방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민족문제연구소 천안지회(010-4412-8517)로 신청하면 된다. 한광수 기자 <2022-06-13> 뉴스파고 ☞기사원문: 민족문제연구소 천안지회, 오는 18일 ‘2022 친일청산 역사문화 탐방’ 진행

[제주의소리] 제주 민족문제연구소, 전우용 교수 초청 강좌 개최

2022년 6월 14일 47

민족문제연구소 제주지부는 오는 9일 오후 7시 제주시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와 함께 역사학자 전우용 교수 초청 대중강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강좌 주제는 ‘한국의 민주주의와 시민’으로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사를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 교수는 강좌를 통해 해방 직후 역사학자 손진태의 ‘단결하면 흥하고 분열하면 망한다. 평등하면 단결하고 불평등하면 분열한다’라는 말을 소개하며 한국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좌는 제주소통협력센터 5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민족문제연구소 제주지부는 “현재 우리 사회 당면 과제는 17대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과정 중에 격화된 분열과 갈등의 해결”이라며 “민주주의의 본질이 분열이 아닌 협업이며 갈등이 아닌 조화라고 한다면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의 해결은 민주주의에 대한 성찰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대 신화 속 민(民)의 의미와 한국인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에서 초기 민주주의 개념을 정립하던 구한 말 시기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주주의의 현주소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근대사를 전공한 역사학자 전우용 교수가 지금 겪고 있는 우리의 현실을 어떻게 해석해줄 것인지 기대된다. 강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우용 교수는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정책실 객원교수, 한양대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 서울시 문화재위원,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문의 = 민족문제연구소 제주지부 010-8660-1709 김찬우 기자 (kcw@jejusori.net) <2022-06-08> 제주의소리 ☞기사원문: 제주 민족문제연구소, 전우용 교수 초청 강좌

[전남일보] “5·18 광주 진압 가해자 ‘인명사전’ 만들자”

2022년 5월 18일 262

5·18, 이제는 정리 작업 필요할 때 친일인명사전처럼 가해자 알려야 “반민주·독재자의 역사 기록해야” 42년 전 5·18 광주 진압 가해자들의 ‘인명사전’을 제작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가해자와 피해자를 구분할 기준을 세우는데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가해자의 만행을 적극 알려야 한다는 역사적 사명이 우선이라는 것이다. 이는 지난해 전두환·노태우 씨가 광주 학살의 진실을 끝내 밝히지 않은 채 사망하면서 이대로 두면 가해자들의 만행이 조용히 묻혀버릴 것이라는 우려에서부터 출발했다. 지난해 10월26일 노태우 씨 사망에 이어 같은 해 11월23일 전두환 씨도 사망했다. 두 사람은 12·12 쿠데타 과정에서 내란죄·내란목적살인죄 혐의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결국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책임은 묻지 못했다. 죽는 순간까지도 참회나 사과 등 의 뉘우침조차 없었다. 더욱이 두 사람을 포함한 신군부 세력 14명 가운데 현재 6명이 죽고, 8명만 남았다. 살아있는 이들 또한 고령이어서 언제 사망할 지 모르는 상황이다. 전씨가 사망한 지난해 11월 광주시공공기관협의회는 “광주학살의 철저한 진실규명을 위해 우리도 함께 하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5월 학살 주범과 잔당, 부역자들의 인명사전을 제작하자고 제언했다. 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공범 노태우에 이어 주범 전두환까지 죽었지만 잔당들은 아직 많이 남아있다. 더 이상 손을 놓고 있다가는 그들 역시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을 것이다. 친일파를 단죄하는 ‘친일인명사전’처럼 5·18 광주학살의 공범과 잔당, 부역자들의 인명사전을 만들어 끝까지 진실을 밝히고 단죄해야 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5·18민주화운동은 발생 직후 42년동안 광주시민들에게 분노와

[오마이뉴스] 아산 염치읍 학살지에서 탄피 대신 낫이 출토된 이유

2022년 5월 9일 160

7일 오후 유해 매장 확인… 수십여 구 추정 충남 아산 염치읍에서 1950년 한국전쟁 당시 경찰에 의해 집단 희생된 민간인 유해가 추가 발굴됐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아산유족회(이하 아산유족회)에서는 이곳에서만 최소 80여 명이 희생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산유족회는 7일 오후 아산시 염치읍 대동리에 있는 새지기 일원에서 집단희생자로 추정되는 유해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산시와 아산유족회는 아산시 일대에서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유해매장추정지에 대한 유해 매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시굴 조사를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다. 이날 유해가 확인된 새지기 일원에서의 집단희생은 1950년 9월 26일 새벽부터 3일 동안 마을 내 우익성향의 청년들과 치안대 등이 마을 내 좌익활동 관련자들을 마을 공회당에 구금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이들은 구금자들을 새지기 공동묘지로 끌고 가 집단 살해했다. 증언에 의하면 살해 도구는 총이 아니었다. 쇠몽둥이와 낫, 쇠스랑 같은 농기구였다. 농기구를 마구 휘둘려 상처를 낸 다음 사람들을 미리 파놓은 구덩이(가로세로 약 8m)에 몰아 놓고 그대로 생매장했다. 이날 시굴 조사에서는 희생자의 두개골과 다리뼈 등 유해와 함께 고무신 등 유품 다수가 나왔다. 다른 집단희생지에서 함께 출토되는 탄피와 탄두는 나오지 않았다. 대신 증언을 뒷받침하듯 살해 도구로 쓰인 것으로 보이는 녹슨 낫이 발굴됐다. 2019년 발굴에서 유해 7구 발굴… 두 명은 형제 이곳에서는 지난 2019년 아산시가 주도한 발굴에서도 유해 7구가 발굴된 바 있다. 이 중 두 명은 서로 친형제였다. 유품으로는 단추,

[콩나물신문] 2018년, 부천의 일제 잔재 청산이 시작되다 – 친일 문인 작품의 철거

2022년 4월 29일 128

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의 설립과 활동 4 친일반민족행위자(줄여서 ‘친일파’)를 기억해야만 하는 이유 우리나라는 1945년 8월 15일 일제의 항복에 의해 해방을 맞이하였으나 미국과 소련으로 대변되는 강대국에 의해 남북으로 분단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친일파들은 미군정에 의해 다시 등용되었으며, 해외에서 오랜 세월 독립운동을 했던 임시정부 대표 김구, 건국준비위원회를 조직한 여운형, 조선공산당의 박헌영 등에 비해 국내 정치적 기반이 약했던 이승만은 친일파와 손을 잡았습니다. 해방 후 친일파를 처벌하자던 사회적 열기는 뜨거웠으나 상황은 정반대로 돌아갔습니다. 이러한 결과 청산되었어야 할 친일파들은 우리 사회의 주류를 형성하며 기득권층이 되었으며, 반성과 자숙을 해야 할 친일파들은 오히려 권력을 통해 독립운동가분들을 탄압하고 억압하는 등 정상적인 국가에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일들이 발생하였습니다. 도덕적 불감증에 걸린 친일파들은 권력과 힘이 정의라고 호도하며 친일한 것이 무엇이 잘못이냐 항변하며 오히려 자랑스럽게 여기는 풍조까지 만연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 이익과 권력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팔아먹은 친일파들은 우리 사회의 상식과 정의를 철저하게 파괴하였으며 이로 인해 우리의 민족정기와 가치는 크게 훼손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미래로 그리고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상동 ‘시와 꽃이 있는 거리’의 친일 문인 작품을 철거하다 우리 부천에서는 2018년 상동의 ‘시와 꽃이 있는 거리’에 설치된 친일 문인 3인의 4개 작품에 의해 청산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서정주의 「국화 옆에서」와 「동천」, 주요한의 「샘물이 혼자서」, 노천명의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가 그것입니다. 세 사람은 모두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인명사전』에

[고양신문] 행주나루터 선상만세시위 ‘온라인 교육사이트’ 오픈

2022년 4월 28일 143

민족문제연구소 고양파주지부 제작 3·1운동 당시 전국 유일의 선상 항쟁 사료 및 재현행사 관련 자료 한곳에 [고양신문] 고양시의 대표적인 3·1운동 역사인 ‘행주나루터 선상만세시위’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교육 사이트가 만들어졌다. (사)민족문제연구소 고양파주지부(지부장 백창환)는 “3·1운동 당시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양에서 펼쳐졌던 행주나루터 선상만세시위를 온라인에서 재현한 비대면 교육사이트 ‘독립행주’(dokriphaengju.com)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1919년 3월 1일 서울 탑골공원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퍼져나간 3·1운동 당시 고양군에서도 신도면·벽제면·지도면 일대에서 3월 11일, 24일, 28일 세 차례에 걸쳐 수백 명의 군중이 만세를 불렀다. 특히 3월 11일 밤 등불을 신호로 야간시위를 강행한 지도면 행주내리와 행주외리 주민들은 일제 경찰이 뒤쫓아오자 한강에 배를 띄우고 선상에서까지 만세를 불렀다. 고양땅에서 펼쳐진 자랑스러운 항일역사를 조명하기 위해 민족문제연구소 고양파주지부는 광복 70주년인 2015년부터 매년 고양시민, 학생들과 함께 선상만세시위를 재현하는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아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과 2021년은 아쉽게도 재현 행사를 열지 못했다. 이에 행주나루 선상만세시위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3·1운동 기념 행주나루터 선상만세시위재현 비대면 교육사이트’(dokriphaengju.com)를 제작해 오픈한 것. 고양시 후원으로 제작된 이 사이트는 21개 메뉴와 31개 콘텐츠가 게시돼 선상만세시위에 대한 역사적 사료는 물론 여러 차례 진행한 재현 행사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 (사)민족문제연구소는 민간통일운동을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최근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 백창환 고양파주지부장은 “그동안 서울 중심으로 진행된 3·1운동 기념행사는 경직되고 천편일률적 행사라는 지적이

[더팩트] 잊혀진 독립운동가 장재성·장매성을 기억하다

2022년 4월 28일 106

광주 동구, 독립운동가 장재성·장매성 남매가 생전 거주했던 집터에 안내판 설치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동구는 27일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이끌었던 독립운동가 장재성, 장매성 남매가 생전 거주했던 집터에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판은 4번째 작업으로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이끈 장재성, 장매성 남매가 살았던 금동 97번지(옛 금계리 97번지) 집터에 안내판을 설치한 것이다. 당시 남매가 살았던 집은 사라지고 현재 벽돌 건물의 주택이 들어서 있다. 1929년 10월 30일 광주에서 출발한 기차가 나주역에 도착했을 때 개찰구에서 일본인 학생 3명이 광주여고보를 다니던 여학생들을 밀치는 사태가 벌어졌다. 박준채가 일본인 학생을 꾸짖으면서 한국인과 일본인 학생의 마찰이 생긴게 광주학생운동의 시작이다. 장재성(1908~1950)은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주역으로 광주고등보통학교(현 광주제일고) 5학년이었던 1926년 왕재일 등과 함께 비밀단체 ‘성진회’를 조직한 인물이다. 1929년 11월 광주학생독립운동이 발발하자 학생시위를 주도했고 이로 인해 관련자 중 가장 무거운 4년 형을 선고받았다. 일제에 맞서 싸운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지만 해방 후 사회주의 활동을 이유로 현재까지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지 못했다. 장재성의 누이인 장매성(1911~1993) 또한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현 전남여고) 독서회를 이끌었던 인물이다. 광주학생독립운동에 참여했다 검거돼 광주형무소에서 복역했다. 장재성과는 달리 1990년에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하지만 광주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이 두 독립가의 이름을 기억하는 이들이 많지 않다. 최근 지역 연구자들 사이에서 장재성과 장매성의 이름을 바로 세우고 업적을 알리려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독립운동가 김재동, 김한동 형제도 비슷한 경우다. 김재동은 독립유공자로 국가에서

[보도자료] 고양 ‘행주나루 선상만세시위’ 교육 사이트 개설

2022년 4월 27일 404

[보도자료] [다운로드] 고양 ‘행주나루 선상만세시위’ 교육 사이트 개설 3·1운동 당시 경기도 고양군(현 고양시)에서 일어난 대표적인 대일항쟁이었던 ‘행주나루 선상만세시위’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교육 사이트가 만들어졌다. 민족문제연구소 고양파주지부(지부장 백창환)는 ‘3·1운동 기념 행주나루 선상만세시위 재현 비대면 교육사이트’를 오픈했다. 1919년 3월 1일 서울 탑골공원에서 시작한 만세시위는 전국으로 들불과 같이 번져나갔다. 당시 고양군에서도 만세운동이 치열하게 일어났는데 신도면·벽제면·지도면 일대에서 3월 11일, 24일, 28일 세 차례에 걸쳐 수백 명의 군중들이 운집해 독립만세를 외쳤다. 특히 3월 11일 밤에는 지도면 행주내리와 행주외리 주민들이 등불을 신호로 야간시위를 감행했다. 일제 경찰이 추격해오자 시위대는 강에 배를 띄우고 선상시위를 전개하며 끝까지 저항했다. 고양파주지부는 광복 70주년인 2015년부터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선상만세시위를 시민, 학생들과 함께 재현하는 행사를 매년 진행하여 호평을 받아왔으나,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감염증 사태의 확산으로 개최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행주나루 선상만세시위’를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3·1운동 기념 행주나루 선상 만세시위 재현 비대면 교육사이트’(dokriphaengju.com)를 개설하게 됐다. 고양시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이 사이트는 21개 메뉴와 31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상 만세시위에 대한 상세한 역사 자료와 함께 역대 재현 행사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 백창환 지부장은 “그동안 3·1운동 기념행사는 서울 중심으로 경직되고 천편일률적인 행사라는 지적이 많았다. 이러한 기념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념사업의 지역화와 대중화를 지향하는 차원에서 이번 교육 사이트를 개발하였다.”면서 “내년에는 다시 행주나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