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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 친일파청산 발언에 또 ‘딴죽’
△ 한상범 의문사진상규명위원장 관련기사 [중앙] ‘막말’이 판치는 세상 [조선] 의문사위원장의 증오와 원한과 자학 과거사 진상규명 움직임에 대한 보수언론의 ‘딴죽걸기’가 또 벌어졌다. 이번에는 한상범 의문사진상규명위원장의 공청회 토론발언이었다. 보수언론들은 한상범 위원장이 지난 17일 ‘친일반민족행위자의 재산환수 특별법’ 공청회에서 한 발언을 놓고 기사와 사설을 이용해 헐뜯기에 나섰다. 보수언론들이 문제삼은 발언은 토론에 참석한 한 위원장이 “친일파는 상생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언급하면서 전직 대통령과 법조 관료들의 사례를 들어 설명한 부분이다. 이들 언론은 친일청산과 관련 열린우리당과 대척점에 서있는 임태희 한나라당 대변인의 발언을 인용해 ‘막말’ ‘증오’ ‘원한’ ‘자학’을 들먹이며, 한 위원장의 발언을 문제삼았다. 한 위원장은 이날 일제로부터 작위를 받은 송병준의 후손들이 토지소유권 반환소송을 진행중인 것과 관련해 ‘친일파 매국대가로 취득한 재산은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요지의 발언을 하며 “흔히 상생을 얘기하는데 그 사람들(친일파)은 우리를 살려줬느냐”라며 “그들은 일제 때 독립투사를 때려 죽이고, 해방 후에도 쏴죽인 사람들이며 상생을 믿지 말라”고 말했다. 한상범 위원장은 “지금 친일파 숙청을 얘기하는 것은 이것이 일제 36년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그 자들이 미군정 때부터 실세를 장악해 비판세력을 좌익·용공·빨갱이로 몰아 죽였다”고 고 설명한 뒤 이승만·박정희·전두환 전 대통령과 법조관료의 과거 행적을 일례로 들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이승만 대통령의 경우 해방 후 친일파들이 은닉한 보물·금은붙이 등이 이승만을 돕는 정치자금이 된 점, 박정희 전 대통령에
국민들에게서 멀어지는 독립기념관
민성기(ohmytv) 기자 ▲ 국민의 성금 500억원이 모여 건립된 독립기념관. 충남 천안시 목천읍에 위치해 있다. ⓒ2004 민성기 지난 1982년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사건을 계기로 국민성금 500억원을 모아 건립한 독립기념관이 그간 운영과 전시 등에서 적잖은 문젯점을 드러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지난 87년 개관 당시 하루 관람객이 20~30만명이었던 독립기념관은 현재 관람자 수가 대폭 감소했다. 특히 당초 설립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만성적인 적자운영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역사교육 기관으로 다시 태어나야독립기념관을 관람한 시민들은 대부분 “중·고등학교 때 단체 견학으로 갔다 왔다”며 전시물이 좋았다는 반응보다 “기념관을 돌아다니기 힘들었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독립기념관 소장자료는 개관 당시 4만3천여 점이었던 것이 17년이 지난 지금 2만8천여 점이 증가해 현재 7만1천 여 점이다. 또 소장자료의 대부분은 사진자료여서 기념관의 전시가 박물관의 자료전시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형극장에서 상영중인 영상물 ‘우리가 만드는 세상’은 2000년 제작된 것으로 2002년 한·일 월드컵과 관련한 3D 영상물이 상영되는 등 현대 감각에 떨어지는 면이 보여 영상물 교체 또한 시급한 실정에 놓여있음을 보여준다. 독립기념관 내 전시물과 관련한 사항은 학예실에서 총괄해 관리,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사항을 관리하는 학예실의 연구원은 단 3명이다. 또 학예실과 연계된 독립기념관 내 부설기관인 독립운동사 연구소도 연구원 수가 10여 명 안팎이다.이에 대해 학예실의 한 관계자는 “운영이나 예산적인 측면에서
태평양전쟁 강제징용 조선인, 탄광서 파업 기록 최초 확인
태평양전쟁 강제징용 조선인, 탄광서 파업 기록 최초 확인(세계일보, 10.10.11)
강제병합 100년 자위대가 왠말이냐
강제병합 100년 자위대가 왠말이냐(뉴시스, 10.10.12)
새책
프랑스의 나치협력자 청산-드골의 과거사 정리방식과 친일파 청산(주섭일 지음 / 사회와 연대 / 값 20,000원 / 2004년 9월 / 신국판: 423쪽) 책소개 저서의 배경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졌다는 우리 민족사회가 20세기에 들어와서 이웃 일본의 식민지지배를 받게 된 일도 기이한 일이지만, 해방된지 반백 년이 지나도록 반민족행위자를 전혀 청산하지 못한 일은 유례 없는 부끄러운 일이다. 우리 사회의 뒤틀린 과거사는 해방 후 잘못 끼운 첫 단추에서 비롯된다. 세계 어느 나라나 식민지배에서 해방되면, 독립운동세력이 정권을 세우게 마련이지만, 우리의 경우 친일잔존세력이 남북분단과 미군정체제의 혼란기를 틈타서 정권의 지배세력 또는 하수인으로 그대로 안존했다. 해방 후 이승만 정권 당시 행정·경찰 관료 및 교육계와 군부의 상층부 등에는 일제협력분자들이 그대로 자리를 틀었고, 따라서 반민족행위자처벌특별법이 제정되어 친일파 청산노력이 있었으나 곧 좌절되고 말았다. 4·19혁명으로 장면정권이 들어섰으나 상층부의 다수가 일제협력자들이었으니 친일반민족세력 청산은 불가능했다. 5·16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 소장은 일본군 장교 출신이어서 역시 반민족세력 청산은 있을 수 없었으며, 전두환·노태우 정권도 박정권의 아류로 그런 역사의식을 가질리 만무했다. 군사정권 30년 만에 문민 김영삼 정권이 들어섰으나 군부독재세력과의 타협, 즉 합당으로 성립된 정권이어서 친일파청산을 위한 역사의식이나 정치적 결단을 기대할 수 없기는 또한 마찬가지였다. 김대중 정권 역시 5·16 군사쿠데타의 주역 김종필과의 연합으로 발목이 잡힌 바람에 설령 역사의식을 가졌다 해도 반민족친일세력의 청산을
과거를 찾아서…연구소 회원들의 친일청산 이야기
9월 19일(일) 밤 9시 45분 방영될 제501회 MBC 시사매거진2580에서는 <과거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친일청산에 앞장서고 있는 연구소 회원들의 숨은 이야기가 방영될 예정입니다. 서울대 김민수 교수 복직과 친일파 김석원, 박흥식 동상 철거 등의 성과를 이룬 서울 관악동작지부를 대표해 허기회 회원, 그리고 충남 서천에서 친일청산 운동을 벌이는 양수철 충남지부장의 활동이 소개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담당 : 이태원 기자 과거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찾는 과거는 개인의 과거가 아닌 왜곡되고 굴절된 역사 속의 우리 과거다.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후원자가 있는 것도 아니다. 그들이 왜 과거를 찾아다닐까. 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한다.역사를 모르면 과거의 시행착오는 현재와 미래의 시간 속에서 재현될 수 있다. 지금 우리는 기억 상실증에 걸려 역사의 교훈을 잊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들이 역사를 찾는 이유다.
NCCK-NCCJ 도시농촌선교협의회 개최 “日 과거사 사죄 촉구-도·농간 신앙 연대 협력”
NCCK-NCCJ 도시농촌선교협의회 개최 “日 과거사 사죄 촉구-도·농간 신앙 연대 협력”(국민일보, 10.10.07)
在韓 일본인들의 식민지 담론 엮은 책 발간
在韓 일본인들의 식민지 담론 엮은 책 발간(연합뉴스, 10.10.12)
연구소 충북지부 창립대회(9월 18일 충북대)
민족문제연구소 충북지부가 아래와 같이 창립대회를 열고 정식 출범한다.그동안 청주, 충주, 음성, 제천 등에서 지역 활동을 벌이던 회원들이 충북지부로 발전된 것이다. 한편, 충북지부는 창립과 함께 진행할 첫 사업으로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이었으나 친일행위가 널리 알져지면서 청주시 삼일공원에서 지난 1996년 시민들에 의해 철거되어 지금은 동상 좌대만 남아 있는 정춘수 목사의 친일행적을 알리는 안내판을 좌대 앞에 세울 계획이다. – 때 : 9월 18일(토) 오후 5시– 곳 : 충북대학교 학생회관 3층 소극장 [터]– 문의 : 김진한 회원 (019-474-3606)– 회비 : 1만원 교회종까지 갖다 바친 감리교 ‘황민화’의 선봉장 정춘수 약력 (鄭春洙, 창씨명 禾谷春洙, 1875∼1951)1941년 국민총력조선연맹 문화위원1941년 조선임전보국단 평의원1944년 조선전시 종교보국회 이사 정춘수는 일제의 지시에 충실히 ‘순응’하여 1940년 10월 민주주의·자유주의의 배격, 일본 정신의 함양, 일본 메소디스트교회와의 합동, 일본적 복음의 천명 등을 규정하고, 심지어는 개교회의 애국반 활동 강화와 “교도로 하야금 지원병에 다수 참가하게 할 것”까지 규정한 감리교 ‘혁신안’을 발표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我) 국체의 진정신과 내선일체의 원리를 실현하야 총후 국민의 의무를 이행하고 신체제에 순응함은 아 기독교인의 당연한 급선무이다. 고로 기독교 조선감리회 총리원 이사회는 좌기 신안(新案)을 솔선 결의 실행을 기함.(매일신보, 1940. 10. 4) 1996년 2월 철거 장면
채만식문학상 반대와 친일예술인 작품전
군산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2회 백릉 채만식문학상을 제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군산출신으로 ‘탁류’, ‘레디메이드 인생’등의 소설로 유명한 채만식은 ‘홍대(鴻大) 하옵신 성은(聖恩)’ 등 친일작품 13편을 남겨 지난 2002년 연구소와 민족문학작가회의 등이 공동으로 발표한 친일문인 42명에 포함된 바 있다. 이에 민족문제연구소 전북지부는 문학상 반대와 함께 채만식 문학관에 그의 친일작품 동반 전시를 요구하며 아래와 같이 채만식을 비롯한 친일문화예술인들의 행적을 고발하는 전시회를 진행한다. – 때 : 9월 18일(토)-19일(일) 오후 2시-5시– 곳 : 18일(토) 군산시민문화회관 / 19(일) 은파유원지– 주최 : 전북지부– 문의 : 최재흔 지부장(011-671-4768) 군산시 ‘친일 시비’ 채만식 문학상 강행 논란 ‘탁류’에 섞여 ‘신체제’에 순응하다 백릉 채만식 약력 (白陵 蔡萬植, 1902-1950)1902년 전북 군산시 임피면 동상마을에서 출생1924년 「새 길로」- 『조선문단』12월호 발표 후 등단, 한 때 동반작가로 불려짐 1937년 「탁류」발표1942년 정비석 등과 함께 일본군의 만주전선 시찰 1943년 친일문인 단체 <조선문인보국회> 평의원 1946년 「민족의 죄인」 발표 1950년 폐결핵으로 사망2001년 전북 군산에 <채만식문학관> 개관2002년 <민족문제연구소>, <민족문학작가회의> 등이 발표한 「친일문인 42명」에 포함 친일작품 목록1940년 7월호 나의 ‘꽃과 병정’ (인문평론)1940년 11월 22일 대륙 경륜의 장도 그 세계사적 의의 (매일신보)1941년 1월 5일 시대를 배경하는 문학 (매일신보)1941년 1월호 문학과 전체주의(全體主義) (삼천리)1941년 1월호 자유주의를 청소 (삼천리)1941년 7월호 혈전 (소설) (신시대)1943년 1월 18일 영예의 유가족을 찾아서 – 위대한 아버지 감화(感化)- (매일신보)1943년 1월호 지인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