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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

민족사랑 2021년 02월호

2021년 2월 24일 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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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민족문제연구소 출범 30년을 돌아본다

2021년 2월 23일 600

[전문] [다운로드] 민족문제연구소 출범30년을 돌아본다 상임이사 조세열 친일문제 연구의 선구자 임종국 선생의 유지와 반민특위의 정신을 이어받은 민족문제연구소가 2월 27일(일제침략이 시작된 강화도조약 체결일)로 창립 30주년을 맞는다. 그간 연구소는 숱한 고난과 역경을 뚫고 역동하는 조직으로 성장했다. 짧지 않은 세월인 만큼 괄목할만한 성과도 거두었지만 역량이 따라주지 않아 미처 주목하지 못한 아쉬운 부분도 적지 않았다.    자화자찬이 될까 조심스러운 면이 없지 않지만 지난 30년간 연구소가 이루어낸 주요성과들을 정리해본다.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업적은 물론 2009년 11월 8일 『친일인명사전』 발간이다. 연구소 창립부터 치면 18년, 편찬위원회가 발족한 뒤로도 8년의 시간과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전3권 2,882쪽 4,389명의 친일파를 수록한 대사전이 빛을 보게 되었다. 여기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성원과 헌신이 있었다. 대학교수 1만2천여 명의 편찬 지지선언, 단 11일만에 5억여 원의 성금을 모아주고 후원회원으로 가입한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시민들, 진보언론의 대대적인 보도, 아무런 대가 없이 작업에 참여한 편찬위원들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정을 바친 상근자들. 그야말로 전 국민적 여망과 시대정신이 만들어 낸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기적의 산물이었다. 오랜 기간 소송과 협박에 시달렸으나 『친일인명사전』은 이제 정부기관과 사법부까지 잣대로 삼는 역사의 이정표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 2008년 집권한 이명박 정권은 실용주의를 택할 것이라는 일반적 예상과 달리 철저하게 퇴행의 길을 걸으며 극우세력과 손을 잡았다. 정권인수위원회의 일성이 과거사청산 중단이었던 데서 드러나듯, 뉴라이트의 역사인식을 고스란히 수용해 정책에

[KBS] [단독] “동족 학살·독립군 체포”..간도참변 ‘한국인 경찰 48명 공적서’ 발굴

2021년 3월 1일 419

[앵커] 지금부터는 KBS가 최초로 발굴해 취재한 내용,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1919년 들불처럼 일어난 3.1운동의 거대한 동력은 한반도를 넘었습니다. 상하이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으로, 그리고 이듬해 봉오동·청산리 전투의 승전으로 이어집니다. 일제는 곧바로 보복에 나섭니다. 간도 지역 항일 독립운동가와 수많은 민간인들을 무참히 학살한 사건, 바로 ‘간도참변’입니다. KBS가 발굴한 이 문서, 오늘(1일)로부터 꼭 100년 전인 1921년 3월 1일, 재간도일본총영사가 결재했다고 표기돼 있습니다. 학살의 현장, 간도참변에 동참했던 한국인 경찰관들의 공적을 적은 일본 외무성 문서입니다. 일제에는 충실한 경찰이었지만, 우리 민족에겐 동포를 붙잡고 살해하는 데 가담한 반역자들이었습니다. KBS는 이 자료를 토대로 당시의 참상을 돌아보는 한편, 경찰의 ‘친일 청산’ 작업은 어디까지 왔는지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홍진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봉오동, 청산리 전투에서 패한 일제는 그 보복으로 독립군을 말살하겠다는 명목으로 간도 지역 한인 마을에 불을 지르고 민간인을 학살했습니다. 독립신문에 기술된 간도참변 희생자 규모는 3천 명이 넘습니다. [신주백/한국독립운동사 연구소장 : “어린이부터 노약자까지 남성은 모두 다 한곳에 모아서 학살하는 형태를 취했고요. 총알이 아까워서 칼이나 창으로 찔러 죽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KBS는 간도참변에 가담한 한국인 경찰관 48명의 공적이 적힌 일본 외무성 문서를 최초 발굴했습니다. 일제가 이들에게 상훈을 주기 위해 작성한 600쪽 분량의 문서인데, 꼭 백 년 전인 1921년 3월 1일 결재됐다고 나옵니다. “순사 박양운, 무장 독립군 7명을 붙잡은 공로가 크다.” “순사 허린, 어두운 밤과 혹한을 무릅쓰고

[축하공연] 노관우밴드 ‘장타령’♬ | 민족문제연구소 30주년 헌정곡

2021년 3월 2일 211

민족문제연구소 30주년 기념 헌정곡 노관우밴드가 부르는 ‘장타령’♬ 민족문제연구소는 30주년을 기념하여 온라인 기념식을 진행하였습니다 https://youtu.be/QEDikInS_CY

[SBS] 가난하고 서운하지만…”다시 돌아가도 독립운동”

2021년 3월 2일 62

<앵커>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보다 보면, ‘신흥무관학교’가 자주 등장합니다. 독립군을 양성했던 곳으로 실제로 신흥무관학교 출신들이 광복군의 주축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젊음을 바쳤던 광복군 가운데는 지금 국내에만 일곱 분이 계신데, 임상범 기자가 만나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기자> [영화 ‘암살’ 중 : 신흥무관학교 나오셨죠? (네) 졸업할 때 혈서도 남기셨던데‥ (나 신흥무관학교 출신이야)] 신흥무관학교는 110년 전 만주 서간도에 문을 열었습니다. 독립군 양성의 요람답게, 신흥무관학교 소식은 독립신문의 인기 있는 기사였습니다. 그리고 1940년, 광복군이 창설됐고, 총사령관이었던 지청천 장군을 비롯해 신흥무관학교 출신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역사책에 나오고, 영화로 만들어진 많은 승리들이 이때 이뤄졌습니다. 집집마다 태극기가 걸려 있습니다. 독립 유공자들이 모여 사는 임대아파트입니다. 이곳에 광복군 출신 이영수 지사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이 지사는 20살 때 광복군에 자원입대했고 군자금 전달과 유격전을 담당했습니다. [이영수/애국지사(광복군 3지대 활동) : 왜놈들이 잡으러 온다고 하면 미리 지하에 지뢰를 파묻는다든지. 오는 길목에서 왜놈들하고 전투를 많이 했고 그랬어요.] 부인 홍봉옥 여사에게는 신혼생활이 곧 독립운동이었습니다. [홍봉옥 여사 : 환자가 급하니까 나보고 가서 그 환자를 보래요. 모르는 사람이지만 독립군이거든요.] 광복군 총사령관, 지청천 장군의 외손자인 이준식 씨. 광복군의 후손임을 평생 영예로 여겨왔건만 이번 3·1절에는 마음이 착잡합니다. 항일무장단체를 테러리스트 취급하거나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비하하는 망언들이 외국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준식/전 독립기념관장(지청천 장군 외손자) : 독립운동을

[헤럴드경제] 이준 열사 집터 찾은 이낙연 “정부 대신 민간이 발견…후손으로서 송구”

2021년 3월 1일 120

3ㆍ1절 맞아 “선조 희생” 강조해 與 서울시장 후보들도 막판 ‘총력’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3·1절을 맞아 이준 열사의 집터를 방문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조의 희생과 헌신의 기록을 찾고 유지하고 전승하는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표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이 열사의 집터 표석 앞에서 “표지석을 설치하고 기억하고 보존하려는 노력이 이어진다는 것은 후손으로서 당연한 도리지만, 그런 일을 해주신 유지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가 찾지 않고 민족문제연구소라는 민간 지사들에 의해서 발견되었다는 것 자체도 후손으로서 부끄럽고 송구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한 이 대표는 “앞으로라도 우리는 어려운 시절에 독립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셨던 선조들의 발자취,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의 기록을 찾고 유지하고 전승하는 노력을 강화해야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준 열사님은 헤이그특사, 그 일 자체 만국평화회의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먼저 하셨던 분”이라며 “가셔서 끝내 돌아오시지 못했는데, 그런 비장한 생각과 삶과 죽음에 대한 그 분의 확고한 사생관(死生観)은 후대에게 깊은 깨우침을 주신다”고 언급했다 또 “이준 열사님은 돌아오시지 못하고 그 분의 마지막 사셨던 집터만 저희들에게 전달되어 오는 것도 참 우리의 슬픈 역사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후대의 사람으로서 많은 것을 깨닫게 하는 그런 장소”라고 방문 소회를 밝혔다. 이날 서울시장 보궐선거 최종 후보 확정을 앞두고 있는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들도 각자 3.1절 일정을 소화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역임한 박영선 예비후보는 이날 “우리는

[JTBC] 일제서 작위 받고 헌금운동…친일파 ’27억 땅’ 환수 추진

2021년 3월 2일 125

[앵커] 3.1운동이 일어난 지 102년, 그리고 광복 후 76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이 땅엔 아직도 돌려받지 못한 ‘친일파의 재산’이 있습니다. 그 규모가 얼마나 큰지는 지금도 계속 추적하고 있습니다. 오늘(1일) 정부는 친일 반민족 행위자 4명의 후손이 가지고 있는 27억 원 정도의 땅을 확인해서 환수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박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이기용, 한일합병 후 일본 정부에서 자작 작위를 받고, 제국의회 귀족원에서 의원으로 활동했습니다. 1911년에는 조선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에 ‘한일합병 1주년 기념사’를 썼습니다. 이규원, 일본 정부로부터 자작 작위를 받은 뒤, 친일 단체 조선귀족회의 부회장을 지냈습니다. 1943년에는 일제의 징병령을 기념하는 헌금운동을 주도했습니다. 이해승은 조선귀족회 회장으로 일제강점기 일본의 통치를 도왔고, 홍승목은 조선총독부 찬의를 지내며, 친일단체 제국실업회의 회장까지 맡았습니다. 모두 2007년, 친일반민족행위자로 지정됐습니다. 법무부가 이들 4명의 후손이 보유한 땅을 국고로 환수하는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박철우/법무부 대변인 : 한국병합기념장을 받았던 친일반민족행위자 귀족 등 4명의 토지 11필지에 대하여…소유권을 국가에 귀속시키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경기 김포시 월곶면 7필지 등 총 11필지가 대상입니다. 공시지가 기준으로 하면 약 27억 원 규모입니다. 법무부는 지난해, ‘광복회’ 등으로부터 토지 66필지에 대해 “친일재산이므로 환수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이후 법리 검토 등을 거쳐 이번 11필지가 친일행위의 대가성이 인정된다 판단하고,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승소가 확정되면 땅은 정부 소유가 되고, 이후 국가보훈처가 관리하며 독립유공자와 후손을 위해 쓸 수 있습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마지막

[뉴시스] “친일 기념물에 친일 행적 기록”…공과 함께 알린다

2021년 3월 1일 61

경기도, 친일 인물 관련 기념물 161건에 친일 행적 안내판 설치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기억…더 강력한 역사 청산 방식”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봉숭아를 비롯한 많은 가곡과 동요 100곡을 남기신 작곡가 난파 홍영후 선생은 우리나라 맨 처음 바이올리니스트이시다…2009년 대통령 소속기관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에 등재.” 경기 수원시 권선구 88올림픽공원에 있는 난파 홍영후(1898~1941) 동상 앞에는 ‘음악계의 선구자’라는 홍난파의 업적과 함께 그가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에 등재된 사실이 적혀 있다. 안내판에 홍난파의 업적만 쓰여 있어 그의 친일 행적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는 지적에 지난 2019년 9월 권선구가 친일 행적을 함께 적은 것이다. 친일 인물의 업적과 친일 행적, 즉 ‘공'(公)과 ‘과'(課)에 대한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가운데 88올림픽공원의 홍난파 동상처럼 역사적 사실을 명확히 알리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친일 관련 행적을 없애버리는 ‘청산’ 작업을 넘어 공과를 같이 기억해 교훈 삼는 방식이 추진되는 것이다. 102주년 3·1절인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경기도 친일문화잔재 조사·연구’ 용역 결과 확인된 도내 친일 인물 관련 기념물의 행적을 알리는 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도는 ㈔민족문제연구소에 의뢰해 진행한 ‘경기도 친일문화잔재 조사연구 용역’을 통해 일제강점기(1905년~1945년 8월)에 형성된 생활 문화 속 친일 잔재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다. 그 결과 ▲친일인물 257명 ▲친일기념물 161개 ▲친일 인물이 만든 교가 89개 ▲일제를 상징하는 모양의 교표 12개 등의 도내 일제잔재를 확인했다. 이 가운데

[오마이뉴스] 전북 대학들 친일파 작사·작곡 ‘교가’ 수십 년 그대로

2021년 3월 2일 8

미완의 친일 청산… “대학 측 인식에 문제 있다” 전북을 대표하는 대학들이 이러면 되겠습니까? -전북대 교가 : 현제명 작곡(친일인명사전 등재) -원광대 교가 : 이은상 작사(친일 혐의 짙음)/김동진 작곡(친일인명사전 등재) -군산대 교가 : 서정주 작사(친일인명사전 등재) -전주교육대 교가 : 김해강 작사(친일 혐의 짙음, 덕진공원 단죄비 주인공) /김성태 작곡(친일인명사전 등재) 김재호 민족문제연구소 전북지부장이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러한 글을 올려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 지부장은 “전북지역 주요 대학 교가들 중 상당 부분이 친일 잔재란 지적이 있었지만 이를 바꾸려고 노력하지 않는 대학 측의 인식에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다른 곳도 아닌 전북을 대표하는 대학들이 친일 잔재를 고집해서야 되겠느냐”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친일파 작사 및 작곡의 초·중·고교 교가들에 이어 많은 전북지역 대학들이 친일 인물들이 만든 노래를 교가로 지금도 부르고 있다는 따가운 비판이 3.1절을 앞두고 다시 제기된 것이다. 이처럼 전북지역 주요 대학들의 교가가 친일 인물들에 의해 만들어졌지만 입학·졸업식, 학위 수여식 등에서 지금도 불리고 있는 것은 대학들이 그동안 ‘친일 잔재 청산’을 말로만 외쳐왔음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더욱이 전북대와 전주교육대, 군산대 등 주요 국립대가 모두 해당된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전북대와 군산대는 작곡 또는 작사가가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인물이며 전주교대와 원광대는 교가의 작곡·작사가 모두 친일인명사전에 등록됐거나 친일 정황이 짙은 인물로 나타났다. 전북대 교가의 작곡가는 친일 음악가로 꼽히는 현제명으로 인근 전남대 교가도 작곡했던

[YTN라디오] 독립군가 복원 프로젝트 : 100년의 소리, [3·1절 특집] 끝나지않은노래 「독립운동가」

2021년 3월 1일 136

민족문제연구소 자문으로 YTN 라디오와 경기도가 <독립군가 복원 프로젝트 : 100년의 소리>를 방송 중입니다. 올해 10편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꾸준히 제작, 방송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독립군가 복원 프로젝트 : 100년의 소리> ☞ 3·1절특집: 끝나지않은노래 독립운동가 ☞ 13편 : 기전사가 _ 정철승(독립운동가 윤기섭 선생 외손자) ☞ 12편 : 최후의결전 _ 우원식(독립운동가 김한 선생 외손자) ☞ 11편 : 애국가 _ 김주(심산 김창숙 선생 손녀) ☞ 10편 : 광복군 아리랑 _ 장병화(광복군 장이호 선생의 장남) ☞ 9편 : 앞으로 행진곡 _ 김자동(독립운동가 김의한, 정정화 선생 아들) ☞ 8편 : 독립군가 _ 임청각 복원 ☞ 7편 : 신흥학우단가 _ 이종걸(우당 이회영 선생 손자) ☞ 6편 : 새야새야 파랑새야 _ 정남기(동학농민군 정백현 선생 손자) ☞ 5편 : 격검가 _ 차영조(동암 차리석 선생 아들) ☞ 4편 : 압록강 행진곡 _ 김영관(한국광복군동지회 회장) ☞ 3편 : 신흥무관학교 교가 _ 이항증(석주 이상룡 선생 증손자) ☞ 2편 : 안중근 옥중가 _ 함세웅(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 ☞ 1편 : 국치추념가 _ 이준식(독립기념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