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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
김광진 회원(전남 동부지부) 민주통합당 청년비례대표 후보로 선출
우리 연구소 전남 동부지부(순천·여수·광양) 사무국장으로 활동하였던 김광진 회원(31)이 11일 민주통합당 청년비례대표 후보로 선출됐다. 지난 해 12월 28일 후보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70여일 간에 걸쳐 진행된 청년비례대표 선출은 참신한 발상이라는 평가속에 정책 캠프를 여는 등 검증과정을 가졌다. 김회원은 투표에 참여한 8,500여 명의 선거인단 중 1,245명의 압도적 지지를 얻어 최종 선출된 4명의 후보자 가운데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김회원은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안정권에 배치되며 청년 몫 최고위원으로 당 지도부에도 참여하게 된다. 약력 전) 민족문제연구소 전남동부지부 사무국장전) 시민통합당 전남도당 대변인현) 순천YMCA 재정이사현) 전남 노사모 온라인위원장 [관련기사] ▶민주, 김광진씨 등 청년비례대표 4명 선출(연합뉴스, 2012,03.11) ▶민주통합당, 김광진씨 등 청년비례대표 4명 선출(YTN, 2012,03.11) ▶[총선] 민주 청년 비례대표 29세 정은혜 등 4명 확정(한국일보, 2012,03.12)
[책소개]나는 조선인 가미카제다, 길윤형, 서해문집
제 2회 임종국상 수상자인 한겨레신문 길윤형 기자가 태평양전쟁 시기 일본군 자살특공대원으로 희생된 식민지 조선인의 삶과 죽음을 조명하여 ‘나는 조선인 가미카제다’라는 제목의 단행본으로 엮었다. 가미카제는 일제의 침략전쟁과 천황에 대한 맹목적 충성의 상징으로 각인되어 있지만, 정작 식민지 조선의 청소년들까지 동원되었다는 사실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이 처했던 비극적 현실의 한 단면을 곱씹어보게 하는 의미 깊은 책이다. 서해문집 간. 15,000원 – 편집자 ▲≪나는 조선인 가미카제다≫ 책표지 ⓒ서해문집 조선인 가미카제의 삶과 죽음의 현장에서 찾아낸 비극의 현대사 일본은 태평양전쟁에서 패전이 짙어지자 이를 타개할 목적으로 폭탄을 실은 비행기로 적 함대에 돌격하는 자살특공, 일명 가미카제 작전을 벌인다. 일본이 일으킨 태평양전쟁에서 천황의 방패가 되어 일본 제국을 지킨다는 헛된 명분에 생을 마감한 ‘가미카제’. 그중엔 어떤 명분도 실리도 없이 희생된 식민지 조선 청년들이 있다. 친일파로 몰리면서까지 일본군 비행기 조종사가 되어 자살특공이라는 무모한 작전에 목숨을 바쳐야 했던 조선인은 누구인가? 무의미한 전쟁에 스러진 젊음, ‘조선인 가미카제’의 역사를 파헤친다. 무모한 작전, 스러진 젊음 1941년 일본의 진주만 기습과 함께 시작된 태평양전쟁은 드넓은 태평양을 차지하려는 일본과 이를 저지하려는 미국 사이에 일어난 전쟁이다. 태평양 곳곳에서 전투를 벌이던 양국의 전세는 시간이 지날수록 미국 쪽으로 기울었다. 특히 일본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인 필리핀 레이테 만에서 일어난 레이테 해전에서 패한 뒤 전쟁을 수행할 병력도, 물자도 턱 없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성명서
제1012차 수요시위(3월 7일)는 연구소가 주관하였다. 이번 수요시위에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님들과 더불어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위원회, 노틀담 수녀회, 까리따스 수녀회, 통합진보당, 일제 피해자공제조합회원일동, 한국정신대연구소, 구리 연극협회, 극단 마중물, 일본 오사카 대학원 일본학과 학생들을 포함한 약 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였다. 아래는 성명서와 함께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전한다. 제 1012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성명서 지난 해 겨울 1,000번째의 수요시위 이후 또 12주의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지난 주 아흔 세 번째 3.1절을 보내면서 우리는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일본 정부는 한 세기가 가까워지고 있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과 원폭,강제징용 등 전쟁피해자들에게 어떠한 실천적인 노력도 기울이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식적인 사죄도, 인정도 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교과서에서 독도를 일본땅이라 가르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하지 않는 등 일본 정부 차원의 역사왜곡이 자행되고 있다. 하지만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했다는 대한민국의 정부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건국절’ 제정이나 친일,독재를 미화하는 역사교과서 개악문제 등 일본과 다르지 않은 ‘역사왜곡’이 정부차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 해 ‘2009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역사교과서 집필기준’ 시안에서는 일제 강점시기 ‘일본군 위안부’ 등의 강제동원 문제를 언급하지 않다가 1,000회 수요집회로 국내외의 비판여론이 거세지자 뒤늦게 시안에 넣기도 했다. 지난 해 8월 30일 헌법재판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일제하 친일 행위가 문제가 아니라…”
“일제하 친일 행위가 문제가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사, “독립은 정신으로 이루어진다” 인도 최초의 총리 네루가 독립 투쟁 시절 감옥에 갇혀 지내며 매일 어린 딸(훗날 인도의 수상 인디라 간디)에게 보낸 편지를 엮은 책 ‘세계사 편력’에 실린 3·1 운동에 관한 내용. “3.1 운동은 조선 민족이 단결하여 자유와 독립을 찾으려고 수많은 사람이 죽거나 일본 경찰에 잡혀가 모진 고문을 당하면서도 굴하지 않았던 숭고한 독립운동이었다. 조선에서 대학을 갓 나온 젊은 여성과 소녀들이 학생 신분으로 투쟁에 참가해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는 것을 네가 듣는다면 틀림없이 깊은 감동을 받을 것이다.” ◈ 민족대표 33인은 국내 대표…또 다른 독립선언서들흔히 3·1운동, 독립 선언하면 파고다 공원과 민족대표 33인을 대표격으로 떠올리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우리가 아는 민족대표 33인은 국내 대표라고 보는 것이 정설이다. 1919년 3월 1일을 전후하여 국내뿐 아니라 동경, 길림, 용정, 미국, 하와이, 시베리아, 대만, 상해 등 국내외에서 70여 종의 서로 다른 독립선언서가 발표된 것으로 전해진다. 발견된 것은 20여 종 정도. 이 중에는 <대한독립여자선언서>도 있다. 1982년 일본정부의 비밀문서 속에서 일본어로 된 ‘대한독립여자선언서’가 발견되었다. 그런데 그 순한글 원본이 1983년 11월 미국에 사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장녀 안수산 여사의 로스엔젤레스 자택에서 발견되었다. 발표된 곳은 중국 지린 – 길림(吉林)성일 것으로 추정된다. “슬프고 억울하다. 우리 대한 동포시여, (우리 여성도) 같은 국민, 같은 양심의 소유자이므로
“친일인명사전 기부 프로젝트”,3일만에 목표 달성
우리 연구소와 <아름다운재단>이 3·1절을 계기로 공동으로 추진한 소셜펀딩 개미스폰서 “정직한 역사를 나눕니다_친일인명사전 기부 프로젝트”가 단 3일 만에 목표액 4,895,000원을 달성함으로써 모금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한 달간 예정으로 시작했던 모금이 이렇게 초단기간에 끝난 사례는 아름다운재단이 개미스폰서 사업을 진행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는 2004년 “친일인명사전 편찬 네티즌의 힘으로!” 모금 캠페인이 전국민적 관심을 받으면서 불과 11일 만에 5억 원의 편찬기금이 조성되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비록 규모는 작지만 역사정의실현에 대한 시민들의 간곡한 정성들이 모인 결과라 할 수 있다.소셜펀딩 개미스폰서 누리집에 실려 있는 “친일인명사전 기부 프로젝트” 페이지를 전재한다. – 편집자 주 – 기부자 명단(가나다 순) 강미나30,000원 강석렬50,000원 강소영50,000원 강승희10,000원 공경록10,000원 공선희10,000원 곽병철100,000원 권달현20,000원 김경환10,000원 김광하50,000원 김근호30,000원 김기영50,000원 김단주20,000원 김동환10,000원 김두환10,000원 김미경10,000원 김민혁20,000원 김민환30,000원 김상규50,000원 김성재15,000원 김수진10,000원 김승완30,000원 김아란25,000원 김영용10,000원 김유미10,000원 김은성10,000원 김은오30,000원김은주20,000원 김은혜30,000원 김재현10,000원 김정희30,000원 김종우10,000원 김종인20,000원 김준석50,000원 김지현10,000원 김창호100,000원 김태수30,000원 김현욱50,000원 김현주50,000원 김혜인10,000원 김화영10,000원 김희선1,000원 김희선10,000원 나윤석50,000원 나혜영10,000원 남궁상10,000원 남미라10,000원 남유정20,000원 노승연10,000원 두현호10,000원 류상요50,000원 류지혜1,000원 명범식100,000원 문철100,000원 민지숙10,000원 박갑석20,000원 박기태10,000원 박선준50,000원 박성욱10,000원 박세휘1,000원 박순섭50,000원 박시연5,000원 박영준50,000원 박유경10,000원 박재호10,000원 박준영10,000원 박해영50,000원 박현진30,000원 백선주30,000원 백은옥250,000원 서경옥10,000원 서은주10,000원 서화영50,000원 손홍균20,000원 신선영50,000원 신창호30,000원 신호영5,000원 심현정10,000원 안은실20,000원 안혜진10,000원 양보람10,000원 양선주50,000원 양정석20,000원 엄재석20,000원 오상훈200,000원오주은30,000원원종천10,000원 유병진10,000원 윤제성20,000원 윤제성20,000원 이명기10,000원 이미호30,000원 이상미50,000원 이상화20,000원 이상화30,000원 이세진30,000원 이영경30,000원 이용훈100,000원 이운영10,000원 이윤주10000원 이종욱100,000원 이주환30000원
‘독도 대포’, 문화재 등록 촉구 기자회견문
영토주권 수호 상징물 ‘독도 대포’, 문화재 등록 촉구 기자회견문 지난 2008년 8월, 문화재청이 독도에 소재한 이른바 ‘독도수호 대포’를 문화재로 등록하는 과정에서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과 한승수 국무총리가 “일본을 자극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이를 중단시킨 사실이 어제 처음 언론보도로 공개되었다. 더구나 정부(외통부, 총리실)가 문화재 등록을 일방적으로 중단시킨 그 시점은 공교롭게도 이명박 대통령이 일본 총리와 만나 일본 교과서 학습해설서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하겠다고 밝히자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직후와 맞아 떨어진다. 우리는 먼저, 독도수호의 상징적 의미가 큰 ‘대포’를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문화재로 등록함으로써 ‘우리 영토에서 주권을 행사하고자 했던’ 문화재청의 당연한 조치가 일방적으로 중단된 배경과 그 이유를 따져 묻지 않을 수 없다. 아울러 이러한 조치가 이명박 정부의 대일 저자세 외교에서 기인되었다면 이를 강력히 규탄하는 바이다. 독도는 과거 일제가 한반도에서 제국주의 침략전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점령당한 우리 영토다. 따라서 지금 일본이 독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며 망언을 일삼는 것은 곧 제국주의 침략전쟁에 의한 점령지의 권리, 나아가 과거 식민지 영토권을 주장하는 것일 뿐 아니라, 우리 민족의 완전한 독립을 부정하는 역사왜곡 행위인 것이다. 이는 곧 식민지배에 대한 과거를 망각하고 그 정당성을 주장하는 것과 다름없다. 따라서 우리에게 독도는 일본의 왜곡된 역사의식과 부활하는 제국주의 망령의 종식은 물론, 우리 민족의 완전한 자주독립을 상징하는 문제와 다름없다. 정부가 일본의
2012 민족문제연구소 정기총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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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반민특위, 지금도 말할 수 없다!
만화로 해부하는 금단의 역사, 친일파! 강요된 침묵과 은폐의 시대를 청산하고 진정한 역사 바로잡기를 위한 첫 걸음이 시작되다. 열렬한 국민들의 지지에도 불구하고 허무하게 끝나버린 반민특위의 활동, 그리고 이승만. 이제는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시대의 진실이다. 이 만화는 인문만화교양지 “싱크(SYNC)”에 연재하고 있는 조남준 작가의 “지금도 말할 수 없다. 반민특위 제5화”이다. 전재를 허락해 준 싱크 편집진과 조남준 작가께 감사드린다. ※싱크 블로그 바로가기 격월간으로 발간되는 “싱크”는 인문, 역사, 철학, 교양, 시사 분야를 망라하는 국내 유일무이의 만화교양지로 호를 거듭할 수록 탄탄한 구성과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구독신청 및 문의는 싱크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다 글, 그림 조남준(@cnjoon) : 시사만화가. 1966년 서울 출생. 8년간 <한겨레21>에 “시사 SF”를 연재. 그외 내일신문 “만화같은 세상”, 경향신문 “메모리즈” 등으로 활동했다. http://blog.naver.com/jnjoon ※반민특위 제5화 바로보기 ※반민특위 제4화 바로보기 ※반민특위 제3화 바로보기 ※반민특위 제2화 바로보기 ※반민특위 제1화 바로보기 ※프롤로그 바로보기
이승만-박정희가 한국 정통성을 대표한다고? 차라리 왕조를 세워라!
‘이승만-박정희’가 한국 정통성을 대표한다고? 차라리 왕조를 세워라! 박한용 연구실장 “박정희 기념관, ‘친일’과 ‘독재’ 정당화하는 범죄의 재구성” 조선일보 2월22일자 사설 ‘대한민국 正史를 견인해 낸 이승만과 박정희’라는 글은 비록 외부의 기고 형식을 빌리고 있지만 이승만, 박정희를 추종하는 세력들의 홍보란이었을 뿐이다. 참모부로서의 조선일보의 몰역사성과 시대착오성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글이다. 그리고 이승만 추종자와 박정희 추종자가 왜 한 통속인지 잘 보여주고 있는 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지금도 조선일보가 이러한 한 통속 놀음의 보금자리임도 잘 보여주고 있다. ‘박정희’ 만든 ‘이승만’ 기념관도 만들라고? 기고자인 김일주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은 “한국 보수세력의 원조는 누가 뭐라해도 ‘건국대통령’ 이승만과 ‘부국대통령’ 박정희”이며 두 사람을 분리시켜 생각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즉 대한민국의 정통성은 이승만과 박정희라는 인맥을 통해 이어져 있다는 것이다. ⓒ민중의소리▲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과 참석자들이 21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개관한 박정희 대통령 기념.도서관 개관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대한민국을 정통성을 대통령을 지낸 특정 인물 중심으로 파악하는 것 자체가 혀를 찰 노릇이다. 낡은 왕조 시대를 살고있거나 개인 우상숭배에 젖어있지 않고서야 어찌 이런 발상이 가능하단 말인가. 아울러 김 사무총장은 부국대통령 박정희의 기념관은 세워졌으나 정작 그 선구자인 ‘건국대통령’ 이승만의 기념관이 세워지지 않았다며 안타까워 했다. 그러면서 이승만 없이는 박정희가 없다는 사실을 강변했다. 박정희가 남로당 전력 때문에 사형 당할 뻔 했을 때 감형 결재를
“박정희 기념도서관? ‘범죄의 재구성’ 현장이다”
“박정희 기념도서관? ‘범죄의 재구성’ 현장이다” CBS 김중호기자 “일제 시대에 혈서쓰고 만주국 장교가 돼서 항일세력과 싸우고, 독재를 했던 사람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교육시킬 수 있겠습니까?” 전화기 너머 들려오는 민족문제연구소 박한용 연구실장의 목소리는 격앙돼 갔다. 박 실장은 2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박정희 대통령 기념도서관 개관을 ‘범죄의 재구성’이라고 규정했다. “한국사회에서 우리자식들에게 기념화할 수 없는 내용을 기념한다는 것으로, 이것(기념 도서관)은 ‘범죄의 재구성 현장’이라는 것이죠.” ‘박정희 대통령 기념도서관’이라는 명칭에서부터 박정희 대통령의 과(過)는 외면한 일방적인 우상화 목적이 드러나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미 추진 주체 자체가 추모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더구나 올해는 유신 40주년이 됩니다. 박정희 지지자들도 부정하지 않는 유신독재의 망령을 씻어서 미래로 갈 수 있어야지 이런 기념관이 되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특히 아이들의 역사관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다. “미래는 역사의 본질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독재를 하고서도 기념받을 수 있다’고 아이들에게 가르친다는 말이지 않습니까?” 박 전 대통령의 산업화 공로를 인정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카다피도 마찬가지고 많은 독재자들이 산업화를 이야기했다”며 일축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우는 18년 동안 독재를 하신 분이에요. 명분은 근대화를 하기 위해 독재를 하겠다고 했어요. 그럼 앞으로 모두 다 근대화하거나 산업화를 하겠다고 하면 독재를 해도 되겠죠?” 기념도서관 건립 추진이 13년전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공약으로 국민화합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박정희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개인의 문제가 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