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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

청와대와 여권의 근시안적인 ‘문 일병 구하기’

2014년 6월 17일 1304

body,table,td,input,select,textarea{font-family : verdana,굴림;font-size :9pt;line-height : 140%;}img{border : 0;}A:link {text-decoration:none; color:black;}A:visited {text-decoration:none; color:black;}A:hover { text-decoration:none; color:#3E8FFC;}P{margin-top:2px;margin-bottom:2px;} 정말 걱정된다. 세월호 참사와 선거 민심을 의식해 잠시 자중하는 시늉을 하던 집권세력이 대놓고 국민들과 대결하는 길을 선택하였다. 수준 미달의 총리 지명자 인준 강행과 절차를 무시한 코드 개각이 그것이다. 먼저 문창극 씨에 대한 총리 지명은 실패한 인사의 결정판이라 할 만하다. 언론사에 종사한  외에 이렇다 할 경력이나 사회적 중망도 없는 이가 하루아침에 총리후보가 된 일도 놀라운 일이지만, 이렇게 인격적으로 결함이 많고 구설이 잦았던 사람을 천거하는 인사시스템도 가히 경악스러운 수준이 아닐 수 없다. 총리 지명자의 자격에 대한 비판의 초점은 그의 역사관, 정치편향, 종교편향, 도덕성에 모아지고 있다. 이 중에서도 역사인식이 크게 논란이 되고 있는데 지도자가 아니라 일반인이라 할지라도 비난받아 마땅할 정도로 천박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강연이나 강의, 칼럼에서 일관되게 나타나고 있는 기조는 극단적인 식민사관과 사대주의, 친일파 비호, 그리고 시대착오적 냉전논리이다. 일제의 식민지배나 민족성에 관한 일련의 발언들은 식민사학이 집요하게 주입하려 했던 정체성론, 타율성론, 민족성열등론과 한 치도 어긋남이 없다. 독립전쟁을 폄하하여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훼손하고,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사죄와 배상이 필요 없다는 망녕된 주장으로 일제만행을 정당화한 것도 국민들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하다. 모든 논리 전개의 출발점이 되는 “이조 500년을 허송세월했다”는 ‘자학사관’에 이르러서는 혹시 황국신민화 교육의 세례를 받지 않았나 하는 의심이 들 지경이다. 말기를 제외하고

‘공영주차장’을 영어로 쓰라고 했더니…

2014년 6월 15일 2352

[송준호 교수의 길거리 사회학] 글로벌 표지판의 실체    어느 고위직 공무원 한 분이 차관님께서 주재하시는 회의에 참석하러 가시는 중이었더란다. 고급 승용차 뒷자리에 앉아서 깜빡 졸다 보니 시간은 촉박한데 자동차는 가다서다를 반복하더란다. 당연히 거리에 차가 막혀서 그랬던 거란다. 그 공무원 나리께서 조급한 마음에 창문을 내리고 바깥을 내다보더니 기어이 한마디 중얼거리셨단다. “하여튼 자동차 회사마다 저런 싸구려 자동차를 마구 만들어서 내다 파니까 아무나 자동차를 굴리고 다니는 바람에 거리가 이렇게 막히는 거라고. 길거리가 아예 주차장이구만? 쯧쯧….”오늘날처럼 자동차가 대중화된 가장 큰 이유는 과거에 비해 구입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졌기 때문일 것이다. 그걸 선도한 게 바로 1970년대 중반에 나온 국산차 포니(Pony)다. 포니 한 대 가격은 당시 서울 시내의 웬만한 아파트 한 채 가격과 맞먹었다고 한다. 디자인이나 성능면에서 요즘 승용차에 비할 바가 아니었는데도 그랬다. ‘집집마다 자동차 한 대씩’… 장밋빛 청사진 ▲ <보람찬 내일-10월유신의 미래상>, 문화공보부 10월유신을 결행함으로써 ‘100억불 수출, 1000불 소득’을 달성할 수 있다고 선전한 홍보물. ⓒ 민족문제연구소 자료실 관련사진보기1972년 ‘시월유신’ 국민투표를 앞두고 전국 방방곡곡에 마구 뿌려진 전단지를 아시는가. 신동우 화백의 만화로 도배된 그 전단지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건 ‘100억불 수출 1000불 소득’ 문구였다. 그보다 훨씬 실감나게끔 눈에 확 들어온 문구와 그림은 따로 있었다. 유신헌법에 찬성표를 던지면 10년 후인 1980년대 초반이 되면 집집마다 자동차 한 대씩 굴리게 될 거라는 장밋빛 청사진이었다.본격적인 ‘마이카(My car) 시대’는

[2014.06.11] 4·19 이후 민주화운동과 통일운동의 폭발

2014년 6월 15일 583

라디오백년전쟁: [[06.11] 4·19 이후 민주화운동과 통일운동의 폭발] ☞[팟빵]: http://www.podbbang.com/ch/6647?e=21420137 ☞[다운]: http://down-cocendn.x-cdn.com/data1/guitarkirk/140611bn.mp3    

‘친일사관’ 인사들 잇단 요직 발탁

2014년 6월 13일 2079

야권 “文 총리 후보 이어 송광용 교육문화수석 내정자 발언·행적 문제 있다” [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일본의 한반도 식민 지배가 ‘하나님의 뜻’이라는 발언 등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문창극 국무총리 내정자에 이어 송광용 교육문화수석 내정자까지 친일미화 관점이 담긴 발언을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박근혜정부 요직에 ‘친일 역사관’으로 논란을 일으킨 인사들이 줄줄이 내정되는 데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해 임명된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과 현재 차기 방송통신심의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박효종 전 서울대 교수 또한 일제 식민지배를 미화하는 내용의 교과서와 관련된 인물이다.   박홍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일제의 식민통치에 대해 ‘축복이었다’는 식의 망발을 한 것으로 드러나 사퇴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교육문화수석까지 친일미화의 뉴라이트를 옹호한 부적격자를 임명한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비난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송 내정자는 서울교대 총장으로 재직 중이던 2011년 5월 ‘한국현대사학회’ 창립 기념 학술대회에서 “늦었지만 경사스러운 일”이라고 축사를 했다. 한국현대사학회는 친일·독재 미화로 지난해 교육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편찬을 주도한 인사들이 주요 임원으로 있는 곳이다. 현재 이 단체의 회장은 교학사 교과서 주요 집필진이자 “좌파에 의해 한국 사회가 전복될 것”이라는 등의 발언을 한 바 있는 이명희 공주대 교수가 맡고 있다. 지난해에도 국사편찬위원장에 ‘교과서 논란의 원조 격’으로 불리기도 했던 유영익 한동대 교수가 임명돼 내정 당시부터 야권과 역사학계, 시민단체 등의 철회 요구가

“독립 능력 없어”…문창극 통해 부활한 日 세뇌작업

2014년 6월 13일 1587

[임기상의 역사산책 42]조선독립을 둘러싼 경성제대 교수들의 엇갈린 행보 ◈ 아직도 총독부 아래에 있는 경성제대의 후신 ‘서울대 국사학과‘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로 있다가 연세대로 자리를 옮긴 민족사학자 김용섭 교수가 최근에 회고록을 펴냈다. 이 회고록에 나오는 대목이다. “분명치는 않은데 민족주의 역사학인가, 실증주의 역사학인가를 강의하는 시간 같은데, 교학부장 고윤석 교수를 포함한 네댓 명의 중년. 노년 교수가 내방했다. 노크를 하길래 문을 열었더니, 김원룡 교수께서 말씀하시기를 “일제 때 경성제국대학에서 내가 배운 스에마끼 야스카즈 선생님인데, 김선생 강의를 참관하기 위해 모시고 왔어요. 김선생, 되겠지?” 하는 겁니다. 스에마끼 야스카즈가 누구인가? 그는 “고대부터 한반도는 중국과 일본의 지배를 받았다“는 황국사관의 선봉장이었다.  그는 대표작 <임나흥망사>에서 “일본의 한반도 영유(임나)는 그 자체만으로도 일본의 자랑이며, 구한말 일본에 의한 조선 병합은 고대의 복현이다“라고 주장하고 다녔다.  이런 인물을 김원룡은 하늘처럼 떠받들며 충성을 다했다.  경성제대에서 스에마끼 야스카즈로부터 일제 식민사학을 전수한 김원룡은 그런 사관에 입각해 ‘원삼국시대설‘ 등 해괴한 학설을 주장하고 다녔다. 이런 인물이 ‘고고학계의 태두‘라고 불리며 서울대 고고미술과 교수, 대학원장을 지내고 역사학회 회장, 한국고고학연구회 회장을 역임한다.  회고록에는 또 동료였던 김철준 교수가 “김 선생 민족주의는 내 민족주의와 다른 것 같아“라고 얘기하는 장면과 “이병도 선생에 대해 무슨 글을 그렇게 써!”하고 질책하는 얘기도 나온다.  자기들의 스승인 대표적인 친일사학자 이병도의 제자다운 처신이다.  한우근 교수는 여러 사람들이 있는 자리에서 “김 선생~ 우리 민족사학 그만 하자“고

문창극 망언에 새누리 의원들도 “황당”

2014년 6월 12일 556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성동 정부청사 별관에서 직접 몰고 온 차에서 내리고 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문창극 “일본 식민 지배·남북 분단은 하나님 뜻” 새누리당 “안대희 지명 때보다 더 큰 문제” 당혹 일제의 식민지 지배와 남북 분단까지 모두 하나님의 뜻이라고 설명하는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발언에 대해 종교학자들과 정치학자들은 보수 기독교에서도 매우 극단적인 경우라고 평가했다. 새누리당과 총리실은 직전에 낙마한 안대희 후보자 때보다 더 당혹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는 11일 “문창극 후보자의 발언은 하나님의 뜻을 내세우긴 했지만, ‘한국인이 게으르고 무능해 일본의 지배를 통해 근대화해야 한다’며 일제 지배를 정당화한 식민사관 그대로다”라며 “이는 대중들에게 역사를 바로 보며 현실적 불의를 지적하고 이에 저항하지 않고, 결국 굴종하게 하는 패배주의를 갖게 하는 논리”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장인환 같은 기독교 청년은 1908년 (문 후보자와 똑같은) 그런 논리를 펴며 일제 침략을 옹호한 미 외교관 스티븐슨을 샌프란시스코에서 저격해 처단했고, 도산 안창호 선생도 일본에서 교육을 받고 와 그런 논리를 펴는 미국 선교사의 뺨을 때린 적이 있을 만큼 당시의 기독교인들도 납득하지 못하는 논리를 지금에 편다는 게 충격”이라고 말했다. 김진호 ‘제3시대 그리스도교 연구소’ 연구실장은 “문 후보자의 발언은 전례가 없다”며 “한국의 보수 기독교인 대부분이 그렇게 생각하진 않을 거다. 미국과의 우호관계를 축복으로 해석하는 경우는 있었어도, 일본의 식민지배를 하나님의 뜻이라고

문창극 총리후보가 칭송한 윤치호의 친일행적

2014년 6월 12일 3167

문창극 총리후보가 칭송한 윤치호의 친일행적 문창극 총리후보가, 대표적인 친일파로 민족문제연구소가 편찬한 <<친일인명사전>>과 정부기구인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의 최종보고서에도 등재된, 윤치호의 반민족행위를 옹호한 망언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KBS 보도에 따르면 문창극 후보자는 2012년 자신이 장로로 있는 서울 온누리교회의 특별강연에서 윤치호에 대해 “이 사람은 끝까지 믿음을 배반하진 않았어요. 비록 친일은 했지만은 나중에, 기독교를 끝까지 가지고서 죽은 사람”이라며 “이 사람 영어로 일기를 쓰는 사람이에요. 1891∼1892년 그때. 그러니 우리는 다 가서 죽어야죠. 우리는 사실 다 죽어야지…”라고 말했다고 한다. 문창극 후보자의 종교 편향과 그릇된 역사인식이 얼마나 문제가 많은지 그가 칭송한 윤치호의 친일행적을 통해 조명해본다. 윤치호 尹致昊│伊東致昊, 1866~1945 일본제국의회 귀족원 의원·중추원 고문·대화동맹 위원장 1866년 12월 21일 충청남도 아산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해평이다. 호는 좌옹(佐翁)이다. 대한제국기 군부대신을 지내고 합병 후 남작 작위를 받은 윤웅렬(尹雄烈)의 장남이다. 1871년부터 1878년까지 사숙(私塾)에서 한학을 배웠다. 1881년 4월 신사유람단의 일원인 어윤중(魚允中)의 수행원으로 일본에 건너가 5월 도쿄(東京) 도진샤(同人社)에 입학하여 1년간 어학을 공부했다. 1883년 1월부터 일본 요코하마(橫濱) 주재 네덜란드영사관 서기관에게서 영어를 배우다가 조선에 부임하는 초대 미국공사인 푸트(Foote, Lucius Harwood)의 통역을 맡아 귀국했다. 귀국 직후인 같은 해 4월 통리교섭통상사무아문 주사에 임명되었다. 1884년 10월 참의교섭통상사무(參議交涉通商事務)에 임명되었고, 그해 12월의 갑신정변이 실패하면서 친분이 있던 개화파들이 역적으로 몰리자 1885년 1월 중국 상하이(上海)로 피신하여 2월 중서서원(中西書院)에 들어가 1888년 8월까지 영어와 근대 학문을 배웠다. 1888년 10월

[논평] 망국적 극우인사에 대한 총리후보 지명을 즉각 철회하라

2014년 6월 12일 1244

▲ 문창극 총리후보 지명철회 촉구 기자회견     [민족문제연구소 논평]   망국적 극우인사에 대한 총리후보 지명을 즉각 철회하라   현 정권 들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수준 이하의 인사가 되풀이되고 있다.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이지만 망사를 넘어 참사에 가까운 인사 실패는 이번 총리후보 지명에서 절정에 이르렀다고 본다.   후보로 지명된 문창극 씨는 이전부터 이미 비뚤어진 역사인식과 정치 · 종교 편향으로 거센 비판을 받아온 문제가 많은 인물이었다. 그가 내뱉은 민족성 비하 · 독립운동 폄훼 발언이나 친일파 옹호 궤변, 강제연행 일본군‘위안부’에 대한 망언은 식민사관과 뉴라이트의 역사인식을 그대로 수용한 것으로 조선총독이나 일본총리의 발언을 무색하게 만들고도 남음이 있다. 제주 4·3항쟁에 관한 퇴행적인 주장 또한 냉전적 사고에 찌든 시대착오적 망발로 지도자는 물론 언론인으로서도 자격 미달이라고 규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외 현실정치에 관한 일련의 칼럼들도 인신공격에 가까운 비난이나 편파적이고 악의적인 왜곡으로 일관하고 있어 언론인으로서 직업윤리마저 저버렸다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   도대체 이 정권의 인사 잣대는 무엇인가. 이 정권은 집권 이후 일관되게 ‘말 따로, 행동 따로’라는 기만적 행태를 보여왔다. 사회통합과 국가개혁의 적임자를 찾는다면서 극단적으로 분열적이고 수구적인 인사를 선택한 이번 사태가 단순히 인사 시스템의 붕괴라는 절차적 문제에서 비롯되었다고만 할 수는 없다.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이 정권의 정체성과 가치관에 있다고 판단된다.   여기는 일본이 아니라 대한민국이다. 극우

유네스코 중국 위안부 자료 접수…내달 내용 공개

2014년 6월 12일 726

중국, 軍위안부 자료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중국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관련 자료를 중국 단독으로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신청한 사실을 10일 공식 확인했다. 중국 외교부는 “중국 측이 위안부 관련 자료를 등재 신청했는지 확인해 달라“는 연합뉴스의 질의에 대해 답변서를 보내 이같이 확인했다.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유네스코(UNESCO·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가)가 중국 정부가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일본군 위안부 및 난징대학살 관련 자료를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중국 신경보(新京報)는 자체 취재를 통해 유네스코가 중국이 등재 신청한 두 분야의 자료를 접수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12일 보도했다. 유네스코 언론 담당자는 이런 사실을 확인하면서 “신청된 관련 자료의 내용을 오는 7월 중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려면 심사등재위원회와 기술위원회 등을 거쳐 위원 14명으로 구성된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의 심사를 거쳐야 한다. IAC가 등재권고를 결의하면 유네스코 사무총장의 추인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중국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관련 자료와 난징대학살 관련 자료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신청한 사실을 지난 10일 공식 확인한 바 있다. 장셴원(長憲文) 난징대 대학살역사연구소장은 “난징시 제2기록보관소(당안관)에서 이번 신청을 주도한 것“이라면서 일본군 위안부 자료 신청은 상하이(上海)사범대학에서 진행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장롄훙(張連紅) 난징사범대 난징대학살연구소장은 “등재 신청 준비는 올해 초부터 시작된 것“이라면서 “난징대학살은 인류문명사의 잔혹한 폭력행위로, 이같은 부정적 유산을 일본인을 포함한 전 세계인이 이해함으로써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긴급기자회견문] 박근혜 대통령은 헌법정신을 유린·부정하는 문창극 총리 지명을 당장 철회하라

2014년 6월 12일 766

▲ 문창극 총리후보 지명철회 촉구 기자회견   박근혜 대통령은 헌법정신을 유린·부정하는 문창극 총리 지명을 당장 철회하라 눈과 귀를 의심했다. 이것은 참극이다. 박근혜 대통령 주변의 인물들이 과연 어디까지 추락할 수 있는지 가늠조차 되지 않는다. 어젯밤 KBS 뉴스를 통해 보도된 문창극 총리 지명자의 역사 인식은 차라리 일본의 극우주의자의 망언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았다. 한 가지 다른 점은 ‘천황 폐하’의 자리를 ‘하나님’이 대신할 뿐이다. “일제 식민지배는 이조 500년을 허송세월한 조선 민족의 탓”이라는 주장은 일본 정한론자들의 그것과 놀랍도록 일치한다. 문창극은 “이 사람(윤치호)은 비록 친일은 했지만 기독교를 끝까지 가지고서 죽은 사람”이라고 윤치호를 치켜세운다. 기독교를 믿기만 하면 친일을 해도 괜찮다는 것인가. 그러나 윤치호는 생명과 평화를 존중하는 기독교 윤리에 충실하지도 않았다. 윤치호는 무모한 침략 전쟁터에 조선의 무고한 젊은이들을 내몬, 기독교 윤리에 반하는 인물이었다. 또한 문창극은 “게으르고 자립심이 부족하고 남한테 신세지는 것이 우리 민족의 DNA”라고 한다. 이러한 생각 역시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해 귀에 못이 박히도록 주장했던 내용 그대로다. 즉 조선인은 게으르다. 더럽다. 야만적이다. 무기력하다. 단결이 안 된다 등등. 그러니 부지런하고 위생적이며 문명화됐고 활기차며 단결이 잘 되는 일본이 조선을 지배하는 것은 자연의 순리이며 조선의 입장에서 축복이라는 것이다. 망언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문창극은 심지어 독립투사들마저 능욕하기에 이른다. “어느 날 갑자기 뜻밖에 갑자기 하나님께서 해방을 주신”것이며 “미국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