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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 2차 소송’ 2심도 1억 씩 배상 판결…피해자는 모두 사망

2019년 6월 26일 1972

1940년대 강제 징용돼 노역에 시달린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다시 한번 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다만 1·2심이 끝나기까지 6년여가 흐르는 사이 피해자들은 모두 세상을 떠나 유족들만이 승소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서울고법 민사13부 (김용빈 부장판사)는 곽 모 씨 등 7명이 일본 신일철주금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신일철주금이 1인당 1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곽씨 등 이 사건의 원고들은 태평양전쟁이 벌어진 1942∼1945년 신일철주금의 전신인 국책 군수업체 일본제철의 가마이시제철소 (이와테현)와 야하타제철소 (후쿠오카현) 등에 강제 동원된 피해자들입니다. 이들은 동원에 응하지 않으면 가족들을 파출소로 데려가 무릎을 꿇도록 하는 등의 강압을 견디지 못해 강제로 노동에 종사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해 10월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신일철주금이 피해자들에게 각각 1억 원을 배상하라”는 원심판결을 확정한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취지의 소송입니다. 앞서 2012년 대법원에서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하자 다른 피해자들도 용기를 내 2013년 제기한 소송이어서 ‘2차 소송’으로 불립니다. 곽씨 등은 2015년 1심에서 “신일철주금이 1억 원씩을 배상하라”는 원고 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후 항소심 재판부는 앞선 1차 소송의 재상고심 결론이 나올 때까지 판결을 보류했으나 확정판결은 하염없이 미뤄졌습니다. 확정판결이 이렇게 늦어진 배경에는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이 소송을 정부와의 거래 수단으로 삼으려 했던 정황이 있었다는 사실이 지난해 시작된 ‘사법농단 의혹’ 수사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결국 1차 소송은 제기된 지 13년 8개월

[팟캐스트] ‘내역사’ 시즌 3: 17편 “김석원” 일제도 감탄한 용감무쌍한 군인, 군국주의의 화신이 되다

2019년 6월 26일 1167

[바로듣기] ☞ (6.17) ‘내역사’ 시즌 3: 친일파 17편 “김석원” 일제도 감탄한 용감무쌍한 군인, 군국주의의 화신이 되다 ☞ (6.11) ‘내역사’ 시즌 3: 친일파 16편 “박영효” 이완용이 부러워한 진짜 최상류 친일파 ☞ (6.04) ‘내역사’ 시즌 3: 친일파 15편 “안인택” 만주환상곡,친일부역 그리고 친나치 활동까지 ☞ (5.28) ‘내역사’ 시즌 3: 친일파 14편 “홍찬” 2부 대표적 친일영화인 해방 후 반민특위와해 공작 가담 ☞ (5.21) ‘내역사’ 시즌 3: 친일파 14편 “홍찬” 1부 대표적 친일영화인 해방 후 반민특위와해 공작 가담 ☞ (5.14) ‘내역사’ 시즌 3: 친일파 13편 “윤치호” 근대적 지식인이었으나 패배주의에 물든 개량주의자로 변절 ☞ (5.07) ‘내역사’ 시즌 3: 친일파 12편 “황신덕” 여성인권에 앞장섰지만 제자를 근로정신대 지원을 독려 ☞ (4.30) ‘내역사’ 시즌 3: 친일파 11편 “박인덕” 여성계몽운동가로 화려한 활동 그러나 황국식민의 여성으로 급격한 변신 ☞ (4.23) ‘내역사’ 시즌 3: 친일파 10편 “문명기” 애국기 헌납운동을 일으킨 맹목적 친일파 ☞ (4.16) ‘내역사’ 시즌 3: 친일파 9편 “이승우” 창씨개명을 적극적으로 앞장 서 추진한 변호사 ☞ (4.09) ‘내역사’ 시즌 3: 친일파 8편 “김우영” _내선융화의 상징, 조선인 부영사 되다 ☞ (4.02) ‘내역사’ 시즌 3: 친일파 7편 “최린” 독립선언의 주역, 변절의 아이콘이 되다 ☞ (3.26) ‘내역사’ 시즌 3: 강제동원 3편 “피해자 변호인단에게 판결과정과 향후 활동계획을 듣는다 ☞ (3.21) ‘내역사’ 시즌 3: 친일파 6편

[논담] 김원웅 신임 광복회장 “김원봉은 독립운동으로 평가해야… 이후 행적 논란은 냉전적 사고”

2019년 6월 22일 3328

<2019-06-22> 한국일보  ☞기사원문: [논담]김원웅 신임 광복회장 “김원봉은 독립운동으로 평가해야… 이후 행적 논란은 냉전적 사고”

허필 애국지사 건국포장 10년 만에 손자에 전수

2019년 6월 22일 1456

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신한)은 지난 18일 대구시 동구 신암동 허창수씨 자택에서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백해숙 대구보훈지청 보훈과장은 2010년 건국포장 서훈을 받고도 그동안 후손을 찾지 못해 10년 가까이 보훈처에 보관 중이던 시산 허필(許苾) 애국지사의 독립유공 포장을 손자 허창수씨에게 전달했다. 허필 지사는 한말 의병대장 왕산 허위의 사촌 동생으로, 허위가 순국한 뒤 성산 허겸, 범산 허형 등 일족과 함께 1915년 만주로 망명했다. 한의학에 조예가 깊었던 허 지사는 만주에서 한약방을 열어 일가를 부양하고 독립운동을 도왔다. 1922년 무장독립운동을 하기 위해 국내에서 군자금 모집 활동을 하다가 체포돼 동대문 경찰서에 구금됐다. 그는 일경의 심문에 단 한마디의 자백도 하지 않고 감금된 그날부터 음식을 일절 거부하는 단식을 결행했다. 이날 전수식은 장기태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서훈추진위원장이 동북항일연군 제3로군 총참모장 허형식 장군(허필의 둘째 아들)의 독립유공자 서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포장이 후손인 허창수씨에게 전달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보훈처에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한 끝에 이뤄지게 됐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2019-06-22> 영남일보  ☞기사원문: 허필 애국지사 건국포장 10년 만에 손자에 전수

미쓰비시 징용소송 원고측 ‘내달 15일까지 최종 교섭’ 통보

2019년 6월 21일 1608

한국인 변호사 출입 불허로 일본인 지원단체 대표 통해 전달원고 측, 계속 불응 시 압류 자산 현금화 절차 돌입 예고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제 강점기에 징용 피해를 본 양금덕(84) 할머니 등 원고 측이 한국대법원에서 작년 11월 받아낸 승소 판결과 관련해 피고인 미쓰비시(三菱)중공업에 후속 조치를 포괄적으로 논의하자는 내용의 최후 통첩장을 21일 전달했다. 원고 측은 내달 15일까지 미쓰비시가 이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대법원판결의 취지에 따라 압류 자산의 현금화 등 후속 절차를 밟겠다고 통보했다. ‘나고야 미쓰비시·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는 모임’의 다카하시 마코토(高橋信)·데라오 데루미(寺尾光身)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도쿄 지요다(千代田)구 마루노우치(丸ノ內)의 미쓰비시중공업 본사에서 재산관리 담당자를 만나 이즈미사와 세이지(泉澤淸次) 사장에게 보내는 최종 교섭 요청서를 전달했다. 이 요청서는 근로정신대 강제동원 피해자 손해배상 소송대리인인 이상갑 변호사(법무법인 공감 대표) 등 변호인 5명과 민족문제연구소 등 지원단체 3곳 명의로 작성됐다. 이 변호사는 직접 요청서를 전달하려 했으나 미쓰비시 측이 한국인의 건물 내 출입을 불허해 다카하시, 데라오 공동대표를 통해 전달했다. 원고 측이 미쓰비시 측에 교섭을 요청한 것은 지난 1월 18일과 2월 15일(1차 요청 수용 촉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원고 측은 A4 용지 4장 분량의 요청서에서 미쓰비시에 배상을 명령한 대법원판결 취지 등을 설명하고 오는 7월 15일 이전에 ‘해결의 장’에 참여하겠다는 의사표시를 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이 기한이 지나면 피해자들로서는 부득이하게 추가적인 법적 조치에 나설

[탐사K/단독] “전 재산 담보”…임정의 비밀 자금줄 최부잣집

2019년 6월 21일 2678

매년 곡식을 만 섬 이상 거둔다는 만석꾼을 12대에 걸쳐 배출한 경주 최부잣집. 진사 이상의 벼슬을 금지하고, 사방에 100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도록 했다는 최부잣집은 약 4백 년간 이어져 온 대표적인 조선 부자 가문이다. 1919년 일제강점기 당시 최부잣집 12대 종손 최준 선생은 백산 안희제 선생과 독립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백산무역주식회사’를 설립한다. 드러내놓고 독립운동자금을 보낼 수 없으니 회사를 설립해 중국 등과 무역을 하는 명목으로 상해를 오가며 일제의 눈을 속인 것이다. “상해임시정부 자금의 6할은 백산에게서 나왔다” 이는 광복 이후 백범 김구 선생이 과거를 회상하며 남긴 유명한 말이다. 백산무역회사가 얼마나 독립운동의 명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처럼 경주 최부잣집이 백산무역회사를 통해 독립운동 자금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는 것은 관련자들의 증언 등을 통해 구전으로 전해져 온 사실이다. 조선 최고 부자일 뿐 아니라 서민들의 존경을 받아온 최부잣집은 그 자체가 일제의 주요 감시 대상이었기 때문에 지원 내용 등 근거들을 남기기 어려웠을 것이다. 최부잣집 창고에 숨어있던 백 년 전 문서 경주 교동의 한옥마을 한가운데 위치한 경주 최부자 고택. 대문을 지나 안채로 향하는 길 한쪽에 오래된 창고가 있다. 이 창고 안에 있던 함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자료들이 발견됐다. 최부자 고택을 돌보는 경주최부자민족정신선양회 최창호 이사는 우연한 기회로 창고를 열었고, 함 속에 담긴 자료 수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조선

시민단체 “정부 강제징용 해법, 피해자 의견은 안 들어”

2019년 6월 21일 1645

“한·일 정부, 강제동원 문제 포괄적 해결 위해 나서야”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시민단체들이 정부가 19일 발표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 해법’에 대해 “피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공식적으로 들은 바가 없다”고 비판했다. 근로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민족문제연구소 등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강제동원 문제해결과 대일 과거청산을 위한 공동행동’은 20일 성명을 통해 “정부는 각계 인사 의견 및 여론을 청취했다고 하지만 피해자들의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2015년 일본군 위안부 합의의 잘못을 다시 되풀이하고 있는 정부에 커다란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지금이라도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피해자 중심주의에 근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안은 일본 정부와 피고 기업의 사죄와 배상을 포함한 피해 회복, 피해자 추모, 역사교육을 통한 재발 방지 등 과거사 문제해결의 기본원칙조차 제시하지 않은 채 확정판결 피해자들의 위자료 지급 방안만 제시하는 데 그쳤다”고 지적했다. 단체는 “한국 사법부 판결을 이행하지 않는 일본기업과 판결 이행을 가로막는 일본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한일 정부는 과거사 문제해결의 기본원칙에 따라 이 문제의 포괄적인 해결을 위해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부는 지난 19일 ‘한일기업이 위자료를 부담한다’는 내용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 해법을 내놨지만, 일본 정부가 곧바로 거부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laecorp@yna.co.kr <2019-06-20>연합뉴스  ☞기사원문: 시민단체 “정부 강제징용 해법, 피해자 의견은 안 들어” ※관련기사  ☞SBS: 시민단체 “정부 강제징용 해법, 피해자 의견은 안 들어”

“한·일기업 자발적 출연해 일제 강제징용 배상하자”

2019년 6월 20일 1606

정부, 일본에 제안일 “국제법 위반” 7개월째 공세“신중 검토” 기존 입장만으론효과적 대처 곤란 판단G20 앞 압력 낮추는 효과 기대 피해자와도 조율 없이 제안“위자료 받고 화해할지도개개인의 선택의 문제” 외교부 차관 비공개 방일해 제안일 “해결책 못돼” 즉각 거부한-일 정상회담 더 불투명해져 한국과 일본 기업의 자발적 출연금으로 재원을 조성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는 방안을 정부가 일본에 제안했다. ‘일본 기업이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배상하라’는 지난해 10월 한국 대법원의 판결에 일본이 반발하며 안팎으로 여론전을 이어가자, 한국이 나름의 대안을 내놓고 일본에 공을 넘긴 셈이다. 일본 정부는 거부의 뜻을 밝혔다. 외교부는 19일 “소송 당사자인 일본 기업을 포함한 한·일 양국 기업이 자발적 출연금으로 재원을 조성해 (법원의) 확정 판결을 받은 피해자들에게 위자료 해당액을 지급함으로써 당사자들 간의 화해가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바 있다”며 “우리 정부는 일본 쪽이 이러한 방안을 수용할 경우 일본 정부가 요청한 바 있는 한-일 청구권 협정 제3조1항 협의(양국간 외교적 협의)의 수용을 검토할 용의가 있으며, 이러한 입장을 최근 일본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이 지난 주말 일본을 비공개로 방문해 이 방안을 전달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사법 판결에 정부가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지만 가능한 노력과 지원을 기울이겠다는 것”이라며 “피해자들이 고령이어서 구제 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필요가 있고, 화해를 통해서 해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측면에서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안은

민족사랑 2019년 06월호

2019년 6월 20일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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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교찾아가는 독립운동이야기’ 개최

2019년 6월 18일 1282

항일 음악극·역사 전시회…역사의식 강화 목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장휘국 교육감)은 지난 17일 동아여자고등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독립운동이야기(항일음악극과 역사전시회) 개막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민족문제연구소광주지부와 함께 5년째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동아여?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광주시내 초·중·고 11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개막 행사에는 약 40여 점의 그래픽 패널, 2점의 걸개그림 등이 전시됐고 항일독립운동가 및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포토존이 운영됐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노래 중심의 음악회가 아닌 연극배우와 함께하는 음악극 형식으로 변화시켜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도를 한층 높였다. 동아여고 한재희·김해나 학생은 “우리 역사를 잘 알고 올바르게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동안 별생각 없이 들었던 노래의 의미를 새롭게 알게 되됐고 친일과 항일 음악을 비교하며 들으니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김순흥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장은 “부끄러운 역사는 우리 대에서 끝내고, 우리 아이들에게는 자랑스럽고 훌륭한 역사를 물려주어야 한다”면서 “우리 아이들의 손으로 부끄러운 역사를 다시 써야 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기 때문에 학교로 찾아가는 독립운동이야기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2019-06-18> 아시아경제  ☞기사원문: 광주시교육청 ‘학교찾아가는 독립운동이야기’ 개최  ※관련기사  ☞호남타임즈: 광주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독립운동이야기’ 개막 행사 개최  ☞메트로신문: 광주시교육청,항일음악극과 역사전시회 개막 행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