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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해피빈] ‘일제를 빛낸 사람들’ 이상호 작가 전시회를 응원합니다

2022년 6월 14일 2278

해피빈 기부 바로가기 일제를 빛낸 사람들 2021년 4월, 광주에서 개막한 비엔날레에 출품된 수 많은 작품 중 세간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작품은 누가 뭐래도 이상호 작가의 ‘일제를 빛낸 사람들’이었다. 국권침탈과 민중수탈, 또 일제의 징병, 징용, 일본군 성노예 등 조선인에 대한 강제동원에 앞장선 친일반민족행위자, 이른바 친일파 92인에게 수갑을 채우고 포승줄을 묶은, 실제하지 않은 역사를 그림으로 형상화한 작품이었으니 뒷말이 많았음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불을 지핀 것은 박정희 재단이었다. 광주 비엔날레 재단 측에 그림 전시를 중단, 철거를 요청한 것이었다. 비엔날레 재단 측과 광주, 전남 지역의 예술인 등은 입장문과 성명서를 통해 작가의 창작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고, 또 역사적으로 검증된 친일의 역사를 그림으로 형상화한 작품에 대한 철거 요청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반박했다. 그림에 수록된 92명은 박정희, 방응모, 김성수, 김활란, 서정주, 안익태, 최남선, 이광수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거물 친일파들이다. 작가 이상호가 걸어온 길 이상호 작가는 1960년 전남 영암에서 태어났다. 피카소, 마네, 모네 등을 동경한 미술학도였고, 그들처럼 멋진 화가가 되고 싶었다. 1979년 서울의 모 대학 불교 미술학과에 입학했다. 그리고 1980년 5월 17일 서울역에서의 학생대오 후퇴 후 그는 학교 중퇴를 선택했다. 광주로 내려가 확인한 학살의 현장은 처참함 그 자체였다. 그리고 조선대학교 서양화과에 다시 입학했지만 그는 더 이상 피카소, 모네 등을 꿈꾸는 미술학도가 아니었다. 수많은 민중을 학살한 독재권력, 학살을 묵인하고

일본 전범기업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6년 – 일본 정부의 역사조작과 민족문제연구소의 기나긴 투쟁

2021년 7월 13일 1893

일본 전범기업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6년 일본 정부의 역사조작과 민족문제연구소의 기나긴 투쟁 민족문제연구소는 2015년 독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 총회에서, 일본 전범기업의 근대산업시설 세계유산 등재를 막기 위해, 현지에서 〈부정적 세계유산과 미래가치〉를 주제로 국제 세미나와 전시회를 개최하여 각국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일본 정부는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자 일본 대표가 직접 전범기업들의 강제노동 사실을 인정하고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조치를 약속하게 함으로써 가까스로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그런데 일본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던져버리고, 전범기업의 산업시설들을 근대화의 상징으로 미화하기에 급급하였습니다. 나아가 ‘지옥섬’이라 불렸던 군함도 등에서의 가혹한 강제노동과 인권유린을 철저히 부정함으로써, 피해국과 피해자의 상처를 덧나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자국민은 물론 세계인을 기만하는 역사조작을 서슴지 않아 왔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를 비롯한 한일 시민사회는, 그간 줄기차게 일본 정부의 부당한 행태를 비판하고 약속이행을 촉구하면서 국제사회의 여론에 호소해 왔습니다. 군함도 등 근대산업시설의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한 후속조치를 일본이 이행하지 않은 데 대해, 유네스코가 유례없는 강도로 유감을 표시하고 후속조치 이행 점검 결정문을 7월 12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것은 기나긴 투쟁이 거둔 의미 있는 성과라 할 것입니다. 이번 유네스코의 결정을 계기로, 독일의 본에서 일본의 도쿄에 이르기까지 지난 6년간에 걸친 민족문제연구소의 치열했던 국내외 활동들에 관한 주요기사들을 정리해 소개합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일본 정부가 진정성을 가지고 과거사를 반성할 때까지 최일선에서 앞장서 싸워나가겠습니다. 기사 및 링크 일자 및 출처 독일서

[국외독립운동 사진전] 空의 지금 (8.2~15)

2022년 7월 25일 214

사진 연작 <뭉우리돌을 찾아서> 프로젝트는 국외 독립운동사적지와 후손들을 기록한 내용이다. 작업은 2017년 인도를 여행하던 중 델리 레드 포트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광복군(인면전구공작대) 훈련지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시작되었다. 그렇게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 10개국의 현장을 누볐다. 작업은 드넓은 만주까지 이어졌다. 애석하게도 현재에서 과거를 읽어내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심지어 우리 육군의 모태가 된 신흥무관학교 터는 옥수수 밭이 된지 오래였다. 특히 이 학교는 전시가 열리는 은평구와 인연이 깊은 규운 윤기섭 지사가 교장을 역임한 곳이기도 하다. 수많은 현장들을 찾아다니며 가장 많이 마주한 풍경은 공<空>이었다. 그런데 그곳은 단순히 무엇인가가 없다는 것만으로 규정할 수 없는 공간이었다. 그 공은 하나같이 실패했으나 포기하지 않았던 그 누구를 대변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 사진들의 코드는 하나 같이 어떤 서사에 닿아 있다. 만약 제시된 이미지들이 낯설게 다가온다면, 그 어색한 강도만큼이나 역사적 망각에 가까워진 것이 된다. 그동안 우리는 대한민국의 실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왔다. 그 길었던 외면은 불과 100여 년 전 있었던 치열했던 투쟁의 역사를 서서히 좀 먹어가고 있다. 고백하건대 나 스스로도 잘 알지 못했던 역사였고, 알려고 하지 않았던 시간을 살았다. 하지만 누군가는 전 세계에 보석처럼 박혀 있는 뭉우리돌을 제대로 기록해야만 하지 않을까, 역사는 기록할 때만 비로소 역사가 될 수 있지 않나.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잃어버렸던 역사를 오롯이 기억하는 일이다. 그것이야 말로 대한민국 국민

[기자회견] 강제동원 문제 민관협의회 1차 회의 관련 강제동원 소송 피해자 대리인단·지원단 기자회견

2022년 7월 4일 363

[입장문] [다운로드] <취재 요청> 강제동원 문제 민관협의회 1차 회의 관련 강제동원 소송 피해자 대리인단·지원단 기자회견 한국 외교부 1차관이 주재하는 강제동원 문제 민관협의회 첫번째 회의에 앞서 일본제철, 미쓰비시 중공업, 후지코시 강제동원 소송 대리인단/지원단이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때: 2022년 7월 4일(월) 오후 2시 – 곳: 외교부 청사 출입문 앞 – 참가자: 일본제철, 미쓰비시중공업, 후지코시 강제동원 소송 피해자 대리인단·지원단 장완익 변호사, 임재성 변호사(법무법인 해마루), 김영환(민족문제연구소/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대외협력실장) 문의: 김영환(010-8402-1718, 민족문제연구소 대외협력실장) <입장문> 강제동원 문제 민관협의회 1차 회의 관련 피해자 측 입장 2022. 7. 4. 일본제철, 미쓰비시중공업, 후지코시 상대 강제동원 소송 피해자 지원단(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피해자 대리인(법무법인 해마루 장완익·임재성 변호사) 피해자 측은 1차 회의에서 · 민관협의회가 사전에 정해진 안을 사후 추인하는 절차에 불과한 것인지 묻고자 함. · 한국 정부에게 ‘피해자 측과 강제동원 가해 기업 간의 협의’를 위한 강력한 외교적 노력을 요청하고자 함. 한국 외교부 1차관이 주재하는 강제동원 관련 민관협의회(이하 ‘협의회’) 첫 번째 회의(2022. 7. 4.)에 앞서, 미쓰비시중공업, 일본제철, 후지코시를 상대로 진행된 강제동원 소송들의 대리인단, 지원단(이하 ‘대리인·지원단’)은 아래와 같은 두 가지 입장을 밝힙니다. 1. · 대리인·지원단은 먼저, 한국 정부가 협의회를 통해 사전에 내정한 안에 대해 절차적 정당성만을 갖춰주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강한 의문을 제기하며, 이러한 의문이 발생하게 된 상황에 유감을 표명합니다. · 지난주 ‘한국과 일본

[강좌] 2022년 근현대사기념관 청소년 역사강좌 (8.9 ~ 10)

2022년 8월 3일 88

< 근현대사기념관 바로가기 > 의암 손병희 순국 100주기 추모 특별전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손병희 선생의 참뜻을 되새겨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2022년 청소년 역사강좌를 개설 하였습니다. 청소년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 대 상 : 역사에 관심 있는 청소년 ○ 일 시 : 2022.08.09.(화) ~ 08.10.(수) 14:00 ~ 17:00 (총 4강) ○ 인원 : 한 강좌당 15명이내 ○ 장 소 : 근현대사기념관 2층 강의실 ○ 신 청 : 2022.07.29.(금) ~ 선착순 마감 (★수강자에게 소정의 기념품 증정★) ○ 신청방법 : 구글폼(https://forms.gle/HFsKeYDBHDrVKrX57) 또는 전화 신청 (02-903-7580) ○ 장 소 : 근현대사기념관 2층 강의실 ○ 문 의 : 02-903-7580

[알림] 2021년 민족문제연구소 연간보고서

2022년 4월 29일 889

[21년 연간보고서] [내려받기] [21년 그림으로 보는 연간보고서] [내려받기]

[답사신청] 민족문제연구소 회원들과 함께 하는 용산지역 답사(7.2, 7.9)

2022년 6월 20일 647

<답사신청 바로가기> 용산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본군 군영지, 주한미군 주둔지로 이어지는 외국군 주둔의 역사 때문에, 이제는 청와대에서 이전해 온 대통령 집무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용산의 외국군 주둔의 역사는 좀더 앞 시대에 존재했었고, 외국군 주둔과 식민지 시기를 거치며 훼손과 변화를 강요받아 왔습니다. 또 왕세자의 묘였던 효창원이 공원이 된 사연, 강제징용 노동자, 일본군 성노예로 끌려간 이들의 슬픈 사연이 남아있는 용산역, 한강철교, 한강 인도교, 경성호국신사, 카토 신사 등등 용산에는 감춰져 있는 이야기와 사연들이 많습니다. 올해 초 출간된 『용산, 빼앗긴 이방인들의 땅』을 기념하여 준비된 이번 답사를 통해 용산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보고, 미래의 용산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에 대해 곰곰히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해 봅니다. ▶일시, 만남장소 : 1차 : 2022년 7월 2일(토) 오후 2시 / 식민지역사박물관(만남장소) 답사코스 : 식민지역사박물관→효창원 진입도로→연합군포로수용소(조선부로수용소)→갈월동 굴다리→용산 연병장(남단터)→연병정(남영동)→경룡관(성남극장)→코바야카와교 돌기둥→전쟁기념관(용산 보병 제79연대) 2차 : 2022년 7월 9일(토) 오후 2시 / 삼각지역 14번 출구 답사코스 : 삼각지→용산총독관저 진입도로→경성전기 용산출장소→용광사 터(융문당 융무당)→하자마구미 경성영업소→조선군사령부 진입도로→용산역→연복사탑중창비(철도회관)→용산철도병원(용산역사박물관)→용산철도공원(철도순직자조혼비) *답사코스는 당일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대상 : 민족문제연구소 후원회원(선착순 30명) ▶회비 : 1인 1만원(자료출력비, 음료, 노쇼방지), 1회만 참석할 경우 5천원. ▶회비 입금계좌 : 우리은행 751-419572-01-007 민족문제연구소 ▶안내, 해설 : 이순우 책임연구원(『용산, 빼앗긴 이방인들의 땅』 저자) * 코로나19 방역 준수사항에

[신청] 의암 손병희 순국 100주기 추모 특별전 연계 특강(6.18~7.16)

2022년 6월 9일 527

<특강신청 바로가기> 동학농민혁명과 3·1운동을 이끈 민족지도자 의암 손병희 선생의 서거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근현대사기념관은 손병희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는 <의암 손병희 순국 100주기 추모 특별전>와 연계하여 2022년 상반기 독립민주시민학교 특별강좌 〈3·1운동을 이끈 민족지도자, 의암 손병희〉를 개설합니다. 역사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강의가 진행되오니 많은 신청 바랍니다. ○ 강좌명 : 의암 손병희 순국 100주기 추모 특별전 연계 특강 ○ 주   제 : 3·1운동을 이끈 민족지도자, 의암 손병희 ○ 일   시 : 2022년 6월 18일 ~ 7월 16일 14:00~16:00 (매주 토요일, 총 5회) ○ 장   소 : 근현대사기념관 2층 강의실 / 온라인 강좌개설(강의 일주일 후 홈페이지 게시) ○ 인   원 : 선착순 20명 / 그 외 온라인 강의 ○ 대   상 : 역사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학생 ○ 신청기간 : 2022년 6월 8일 ~ 7월 14일 ○ 신청방법 : ☞ 구글폼 또는 전화(02-903-7580) ○ 온라인수강자 중 설문조사 선착순 10명 <의암 손병희 순국 100주기 추모 특별전> 도록 증정 (구글폼 작성 후 제출) ○ 참 가 비 : 무료   강의 및 촬영 일시 주제 및 내용 강 사 홈페이지 게시일 1강 6/18(토) 동학농민혁명과 손병희 신영우 6/25(토) 14:00~16:00 (충북대 명예교수) 2강 6/25(토) 격랑 속의 동북아, 청일전쟁 조재곤 7/2(토) 14:00~16:00 (서강대 연구교수) 3강 7/2(토) 천도교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