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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으로

[편찬위원회 입장] 친일인명사전, 이렇게 만들겠습니다

2016년 3월 23일 881

[편찬위원회 입장] 친일인명사전, 이렇게 만들겠습니다1월 19일 성금 5억달성 기자회견에서 윤경로 회장 밝혀 친일인명사전,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먼저 역사의 암초에 부딪쳐 좌초할 뻔한 친일인명사전편찬사업에 힘과 용기를 보태주신 <오마이뉴스>, 그리고 참여네티즌 여러분께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참여에 힘입어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는 5개년 사업으로 확정한 친일인명사전편찬 제3차연도 사업을 더욱 힘차게 추진하겠습니다. 친일인명사전이란, 구한말 이래 일제강점기 일본의 한반도 침략을 지지·찬양·협력하고, 식량과 토지를 비롯한 수탈행위와 징병·징용·정신대 등 강제동원에 앞장서고, 부당한 투옥과 고문을 자행해 민족의 독립을 방해 혹은 지연시키며, 민족적인 정신과 신념을 훼손하는 등 정치·경제·사회·문화 각 부문에서 일제의 통치에 협력한 자들의 인물총서입니다. 친일인명사전은 도덕성, 객관성, 공정성을 기준으로 구체적인 사료 및 학술자료·증언 등을 조사하여 인명, 출생지, 친일행위의 내용과 증거, 해방 이후의 행적 등을 수록할 것입니다. 친일인명사전은 부끄러운 역사의 고백서로 용기 있게 과거를 반성하는 위대한 한국인의 힘을 증명하고, 후손에게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교훈서이며, 동시에 뒤틀려 숨죽인 한국현대사에 상식의 호흡을 불어넣는 역사바로잡기 운동이기도 합니다. 친일인명사전은 주간 연구소인 민족문제연구소와 함께 친일인명사전 편찬 5개년 계획을 수립해 2006년을 사업 완료시한으로 설정하고 다음과 같이 편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02년 12월 2일 국내외 전문학자 150여명으로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국민공청회를 거쳐 친일파에 대한 규정과 사전 편찬 사업 계획 시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는 총 5개년 35억원의 예산을 모아 친일인명사전·친일단체편람집·친일자료집·관련 용어해설·연표·발간 백서

“친일청산 만세” 울려 퍼진 명동 반민특위터, 5억 달성 축하

2016년 3월 21일 771

‘5억’ 돌파! 물방울이 바위 뚫었다명동에 울려퍼진 “친일청산 만세!” ▲ 19일 저녁 <친일인명사전> 편찬 성금 5억 달성 기념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독립군가 ‘압록강행진곡’을 다같이 부르고 있다. ⓒ 오마이뉴스 남소연 [35신 – 19일 밤 9시20분] “친일청산 만세” 울려 퍼진 명동 반민특위터네티즌 150여명 모여 모금운동 5억 달성 축하 “우리는 한국독립군 조국을 찾는 용사로다 / 나가 나가 압록강 건너 백두산 넘어가자 / 우리는 한국광복군 악마의 원수 쳐물리자 / 나가 나가 압록강 너머 백두산 넘어가자…” 19일 저녁 7시. 옛 반민특위가 있었던 자리인 국민은행 명동지점 앞. 독립군가 ‘압록강행진곡’이 거리를 오가는 행인들 사이로 장엄하게 울려 퍼졌다. 네티즌 돌이끼(phyk)의 제안으로 마련된 <친일인명사전> 편찬 모금액 5억 달성 기념행사에는 민족문제연구소 조문기 이사장과 반민특위 부위원장 김상돈 선생의 차남 김준형씨, 독립유공자의 후손인 이항증, 차영조씨,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와 정운현 편집국장을 비롯한 150여명의 모금운동 관계자와 네티즌들이 모여 손에 손에 촛불을 들고 ‘친일청산’에 대한 국민들의 열기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행사의 사회를 맡은 민족문제연구소 서우영 기획실장은 “오늘은 반민특위의 부활을 알리는 촛불이 켜진 날이다. 이 기쁜 소식을 만천하에 알리게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시종 상기된 표정이었다. ▲ 네티즌 돌이끼(phyk)의 제안으로 이날 행사는 서울 명동 옛 반민특위가 있었던 자리에서 열렸다. 참가 시민들이 반민특위 표석 앞에 촛불을 내려놓고 있다. ⓒ 오마이뉴스 남소연 조문기 이사장과 오연호 대표는 각각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친일인명사전>

‘친일파 청산’을 반대하는 10가지 ‘궤변’들

2016년 3월 23일 5975

‘친일파 청산’이 야당 음해 정치 음모?[토론회 중계] ‘친일파 청산’을 반대하는 10가지 ‘궤변’들 (아래 기사는 지난 2002년 8월 13일 서울 흥사단 강당에서 열린 학술단체협의회 주최 정책토론회(한국 근현대사속의 친일의 의미와 친일파 청산운동의 필요성)에서 민족문제연구소 박한용 상임연구원이 발표한 내용을 보도한 것으로, 친일파 청산론에 대해 비판적, 부정적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론을 편 것이다. 독자 여러분들의 이해를 돋구기 위해 이를 다시 소개한다….편집자 주) ▲ 13일 오후2시 서울 흥사단 강당에서 열린 학술단체협의회 정책토론회 ⓒ2002 손병관 “나와 개인적 친분이 있었던 김활란, 모윤숙, 송금선, 황신덕, 심형구는 물론 김성수, 방응모를 존경한다. 그들은 민족을 반역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이 겨레를 살리기 위해 일제하에 엄청난 고난을 감수하였다. (중략) 망명하여 중국 땅에서 혹은 미국 땅에서 일제하 36년을 참고 견디어야 했던 애국지사들에게는 이런 문제가 전혀 없었다”(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월간조선 4월호) “친일파로 낙인찍히면 해당자 본인뿐 아니라 그 가문에도 치욕을 준다. 어떤 이념 차나 경쟁심리 따위의 이해관계가 이 문제를 다루는 데 작용하는 것을 엄히 경계해야 한다.”(남시욱 성균관대 겸임교수, 조선일보 3월6일 시론) “오늘날 누구누구를 친일파로 가려내 기소하고 처벌할 법적 도덕적 근거가 없으며 이는 역사 발전에도 도움이 안 된다”(소설가 복거일, 계간 철학과 현실)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57년이 지났지만, 뒤늦게 시작된 ‘친일파 청산’ 작업은 ‘친일’이라는 말만 들어도 알레르기를 느끼는 일부 보수 논객들의 반론들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지난 2월28일 여야를 망라한

MBC, 27일 오후 11시 PD수첩 <친일파는 살아있다> 방영 예정

2016년 3월 23일 819

민주당도 ‘친일인명사전’ 모금운동 참여하기로MBC, 27일 오후 11시 PD수첩 <친일파는 살아있다> 방영 예정 지난 8일부터 민족문제연구소와 <오마이뉴스>가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친일인명사전’ 편찬을 위한 모금운동에 민주당도 뒤늦게나마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26일 여의도 당사 1층에 모금함 두 개를 설치하고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민주당은 당사에 설치한 모금함을 통한 모금운동은 앞으로 1주일 동안 계속한다는 계획 아래, 모금 상황에 따라 당 소속 국회의원과 당원들에게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권유할 방침이다. ▲ 여의도 민주당사 1층에 마련된 친일인명사전 모금함 ⓒ 권기봉 김영환 민주당 대변인은 모금운동에 나서게 된 데 대해 “친일인명사전 편찬을 위한 모금운동은 현재 민주당이 적극 대응하고 있는 독도나 고구려사 왜곡에 대한 대응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이라며 “늦은 감은 있지만 친일인명사전은 반드시 발간돼야 하는 것인 만큼 성실하게 모금운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은 홍보 부족 등의 이유로 모금 실적이 미미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모금운동을 책임지고 있는 신철호 민주당 전자정당추진기획단장은 “모금함 뿐만 아니라 민주당 홈페이지를 통한 네티즌과 당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1주일간 상황을 지켜본 뒤 각 의원실을 찾아 다니면서 소속 국회의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권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쪽에서는 정작 정당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은 뒤늦은 모금운동 참여가 아니라 ‘일제강점하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이하 친일진상규명 특별법)’ 통과를 위한 활동이라는 지적도 있다. 이 같은 지적은 국회 법사위 한나라당 간사인 김용균 의원이 26일

분노 없이 어찌 용서가 있겠는가

2016년 3월 23일 581

[시와 함께 살다5] 우리 현대사를 옭아매고 있는 역사의 밧줄을 끊어라 밧줄 끊기 우리가 일렬 횡대일 때 당신은 겁이 난다. 우리가 오합지졸 각각의 이력을 고수할수록 당신은 겁이 난다. 겁이 난 당신을 향해 일렬인 우리가 돌을 든다. 당신은 쓰러지고, 우리는 멍하게 서서 뒤늦게 깨닫는다. 허공이 흔들리고,당신이 아무것도 아님, 당신이 허깨비였음을. 허깨비에 의해 그토록 구체적으로 참견당했던우리의 삶, 꼭 한 번 사는 삶을 향해,횡대인 우리가 치를 떤다. (문학과지성 시인선 82 김정란 시집 <다시 시작하는 나비>에서) “5억 돌파! 물방울이 바위를 뚫었다.” 지난 19일 <오마이뉴스> 톱기사의 제목을 보는 순간 나는 가슴이 뭉클하였다. ‘드디어 해냈구나! 마침내 우리 현대사에 깃든 어둠을 몰아낼 역사의 새벽이 밝아오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코끝이 찡해지며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이었다. 그 기사를 보고 감격스러웠을 사람이 어디 나뿐이었겠는가! 친일인명사전 발간을 위한 성금모금 운동이 처음 시작된 지난 8일, 작은 돈이나마 나도 1만원을 보태면서도 삼일절까지 1억원을 모금하겠다는 목표가 쉽게 달성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없었다. 그리고 5억이라는 목표액은 거의 불가능한 것이 아닌가 여겨졌다. 그런데 불과 하루 만에 5천만원을 넘기고 채 나흘도 안 되어 1억원을 돌파하는 놀라운 장면을 목격하게 되니 나는 거의 전율을 느낄 정도였다. 이제 거의 물 건너 간 것이 아닌가 여겼던 일제 청산의 의지가 사람들의 마음속에 이토록이나 뜨겁게 자리 잡고 있었던 말인가! 그러나 그 이후 사흘 만에

편찬 모금 5억 돌파, 조문기 이사장 “마치 꿈만 같다”

2016년 3월 21일 587

[34신 – 19일 오후 2시] 조문기 이사장 “마치 꿈만 같다”<친일인명사전> 편찬 모금 5억 돌파 기자회견장 풍경 “국민과 네티즌에게 고맙다는 것밖에 무슨 할 말이 있겠나. 마치 꿈만 같고 우리의 미래가 암담하지만은 않은 것 같다. 앞으로도 친일파와의 싸움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19일 오후 2시 <친일인명사전 발간, 네티즌 힘으로!> 성금모금 캠페인 5억 돌파를 축하하는 기자회견이 열린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카페. 민족문제연구소 조문기 이사장은 위와 같은 인사말을 전하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회견에는 조문기 이사장 외에도 민족문제연구소의 임헌영 소장과 박한용 상임연구원,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회 윤경로 위원장, 오마이뉴스의 오연호 대표와 정운현 편집국장 등이 참석했다. 오연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삼일절에 1억원 모금을 예상했는데 기대를 넘어서는 반응에 스스로도 놀랐다. 이는 네티즌의 참여가 없었다면 결코 이뤄지지 못했을 성과”라며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민족정기를 바로잡는 언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경로 위원장은 <친일인명사전>이란 “구한말 이래 일제강점기 일본의 한반도 침략을 지지·찬양하고 수탈행위와 징병 등의 강제동원에 앞장섰으며, 부당한 투옥과 고문을 자행해 민족의 독립을 방해하고, 민족적인 정신을 훼손한 자들을 기록한 인물총서”라는 개략적인 설명을 전하며, “이 책은 후손에게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교훈서인 동시에 현대사의 상식에 호흡을 불어넣는 역사바로잡기운동과도 맥이 통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마이뉴스와 네티즌은 민족문제연구소로부터 감사패도 받았다. 조문기 이사장은 “<친일인명사전> 편찬이라는 민족사적 작업에 힘을 모아준 것에 무한한 감사를 전한다”는 요지의 감사패 내용을 읽은 후 오연호 대표에게

<친일인명사전 편찬, 네티즌의 힘으로!> 동참 네티즌께 감사드립니다

2016년 3월 23일 681

[오마이뉴스가 동참네티즌 여러분께] 어쩌면… 우리가…<친일인명사전 편찬, 네티즌의 힘으로!> 동참 네티즌께 감사드립니다 친일인명사전 성금모금에 참여해주신 네티즌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마이뉴스>는 여러분의 참뜻을 한시도 잊지 않고 민족정기를 되살리는 언론, 네티즌과 언제나 함께하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오늘의 감격과 감사를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 있는 독자 범부(bigground)씨가 캠페인 기사 426번째 독자의견으로 올린 <어쩌면….우리가….>로 대신합니다. 네티즌 여러분 복된 설 맞으시길 기원합니다. 오마이뉴스 임직원 일동 2004. 1. 19 —어쩌면.. 우리가……. 조회수:344 , 추천:30, 반대:0 범부(bigground), 2004/01/10 오후 2:33:37 인터넷의 힘으로 이제 우리가…어쩌면 자랑스런 민족이 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선열들 앞에 부끄럼이 없이 다시 설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만주에서 독립운동하시다 돌아가신 분들 앞에 진정어린 술 한잔 올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렇게 한많은 민족으로… 아직도 구중을 떠다니시는 우리 선열의 한을… 어쩌면… 이렇게 해서 풀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우리가 모순 투성이 사회에서 벗어날 수도 있을 지 모릅니다. 순수하게 우리의 힘으로… 어쩌면 우리가 세계에서 가장 강하고 독립적인 민족이 될 수도 있습니다… 비록 광복될 때는 진정한 해방이 아닌 열강의 힘에 의한 것이었지만, 이제 우리는 인터넷이라는 문명의 이기로 인해 다시 태어날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주인공으로 다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우리는 정말 약해보이지만… 가슴은 끓고 있다는 사실을 느꼈으니까요… 어쩌면 우리가 이제는 한많은 역사를 청산할 수 있는

‘5억’ 돌파!… 물방울이 바위를 뚫었다

2016년 3월 21일 762

[제33신 : 19일 오전 9시] ‘5억’ 돌파!… 물방울이 바위를 뚫었다네티즌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 오후 2시 기자회견, 7시 반민특위 터에서 네티즌 모임 ▲ 5억 돌파! 바위를 뚫은 물방울들 <오마이뉴스>와 민족문제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는 캠페인 <친일인명사전 발간, 네티즌의 힘으로!>이 19일 오전 목표액 5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 오마이뉴스 남소연 물방울들이 모여 바위를 뚫었다. 국회의원들이 삭감한 친일인명사전 발간 예산 5억원을 네티즌들이 열 하루만에 모금해내는 ‘네티즌 혁명’이 일어났다. 민족문제연구소와 <오마이뉴스>가 지난 8일 오후부터 펼친 <친일인명사전 발간, 네티즌 힘으로!> 캠페인 열 하루만인 19일 오전 10시30분 현재 2만2587명이 참여해 모두 5억1136만4684원을 모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은행 239,274,233원, 9376명 농협 131,406,178원, 6287명 카드결제 등 140,684,273원, 6924명) 민족문제연구소측은 “5억 돌파시점이 정확하진 않으나, 19일 새벽 3시경인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늘의 5억돌파는 주최측에서 마련한 애초 계획인 3.1절까지 1억원, 8.15까지 5억원을 모금한다는 것을 훨씬 앞당긴 것이다. 그만큼 네티즌들의 동참열기는 뜨거웠고 그 과정은 감동의 파노라마였다. 청년실업자인 ‘이태백’도, 정리해고의 아픔을 간직한 ‘사오정’ 아빠도, 석달 후에 태어날 아이도, ‘생계형 친일파’의 후예도 동참했다. 2만2천여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친일잔재 청산과 민족정기 되살리기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이뤄냈다. 또 국회의원들이 삭감한 예산을 네티즌들이 복원시켰다는 점에서 ‘네티즌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동참 네티즌 ‘하늘’씨는 “바위에 구멍을 뚫는 물방울 심정으로” 참여한다고 했는데 국회가 자른 예산 5억원을 네티즌들이 만들어내는 일이 현실화된 것이다.

[민족문제연구소 성명] 죽어가던 친일사전 살린 네티즌께

2016년 3월 23일 584

감사합니다! 명심하겠습니다! 함께 가겠습니다! – 친일인명사전 편찬을 위한 모금에 대한 감사의 성명 – 2004년 새해 일본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와 독도 망언. 이에 질세라 우리 국회는 친일인명사전편찬 3차연도 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친일반민족행위진상조사특별법마저 무산시키려 했습니다. 때맞춰 을사오적의 수괴 송병준의 후손은 인천 시민이 7년 만에 되찾은 미군 기지터를 조상 땅이라며 되찾겠다고 나섰습니다. 한 해의 역사는 또 그렇게 반동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어차피 대한민국의 역사란 그런 것, 가슴에 피멍이 든 채 헛된 분노만 되새김질 하려는 찰나였습니다. 그러나 아니었습니다. 기득권층의 밥그릇 챙기기에 망신창이로 뜯겨나가고 휘청거리는 대한민국에 진정한 역사의 혼을 네티즌 여러분께서 불어넣어주셨습니다. 친일인명사전 편찬을 위한 국민성금, 그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정말 고맙습니다. 국내외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성금으로 모아주신 한 방울 한 방울이 이제는 역사의 대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한 알의 불씨가 광야에 거대한 불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거대한 불길 속에서 역사의 주인공들이 하나씩 손을 잡으며 다 죽어가던 친일인명사전에 소생의 숨결을 불어넣으셨습니다. 기득권의 냉대 속에서 숨죽여 진행되어 오던 친일인명사전 편찬사업은 여러분을 만나면서 마침내 당당하게 소생했습니다. 우리가 싸워야 할 적은 이 물결이 어서 빨리 식어들기를 기다릴 뿐입니다. 다가올 3·1절과 8·15는 그들에게는 고통스런 역사의 각성제가 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의식 자체가 일제 식민지 노예근성에 빠져있기에, 우리의 운동 또한 스스로 분열이 일어나고 일회성 냄비 끓기로 끝나기를 그들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제

<압록강 행진곡> 컬러링 서비스 개시

2016년 3월 23일 788

<압록강 행진곡> 컬러링 서비스 개시㈜아이코 서비스 개시… 수익금 전액 ‘친일사전’ 기금 기부압록강 행진곡 및 독립군 노래들이 모바일 컨텐츠로 제공된다. <친일인명사전> 편찬 성금모금의 주제가로 관심을 모은 독립군 행군 가 ‘압록강 행진곡’을 이제 휴대폰 통화연결음으로도 들을 수 있다. 모바일 컨텐츠회사 ㈜아이코(대표 정진영)의 통화연결음 서비스 ‘700-7119’에서 제공하는 이 통화연결음은 전주를 뺀 노래 부분의 40초 간으로 만들어졌다. 통화연결음을 설정하면 다른 사람이 해당 폰으로 전화를 걸었을 때 압록강 행진곡를 들을 수 있게 된다. 현재 ‘압록강 행진곡’ 외 ‘고난의 노래’ ‘독립군가’ ‘앞으로 행진곡’ ‘용진가’ 등의 독립군 관련 노래들이 [독립군 특집] 코너에서 제공되고 있다. ㈜아이코의 정진영 대표는 성금 모금의 취지에 공감하여 독립군 관련 컨텐츠들의 사용 수익금은 전액 <친일인명사전> 편찬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압록강 행진곡’을 비롯한 독립군 관련 컨텐츠들의 모바일 컨텐츠 제공은 그동안 잊혀졌던 독립군들의 행적과 정신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누군가의 휴대폰에 전화를 걸다가 통화연결음으로 힘찬 ‘압록강 행진곡’을 듣게 된다면 “저도 성금모금에 참여했습니다”라고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 것은 어떨까. [독립군 노래 통화연결음 설정하기]700-7119 [독립군 특집] 통화연결음 미리듣기 압록강 행진곡 [미리듣기]독립군가 [미리듣기]용진가 [미리듣기]고난의 노래 [미리듣기]앞으로 행진곡 [미리듣기] [독립군 특집] 통화연결음 설정방법SKT/LGT ARS : 휴대폰 열고 700-7119 ▶ 4번 독립군 특집 700-7119 [광복군 특집] 통화연결음 서비스의 수익금은 전액 <친일인명사전> 편찬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