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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

임종국 선생 14주기 추모식

2003년 11월 5일 364

▲임종국선생님     ©민족문제연구소  친일연구의 선구자 고 임종국 선생의 14주기 추모식이 <다음>과 같이 있습니다.특히 올해는 뒤늦게나마 선생의 고귀한 업적을 공중파(한국방송 인물현대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었던 해였습니다.친일청산과 역사정의실현을 위해 달려온 올 한해를 뒤돌아보고, 선생의 뜻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입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다음>▣ 모이는 곳 : 지하철 3호선 양재역 8번 출구 외교안보연구원 앞(전세버스 대기)▣ 모이는 때 : 2003년 11월 9일(일) 오전 11시 30분▣ 묘역 : 천안공원묘원 무학지구 철쭉 4-1▣ 회비 : 1만원(당일 접수)▣ 문의 : 사무국(02-969-0226)▣ 연락 : 방학진(011-784-1546)▣ 주최 : 통일시대민족문화재단·민족문제연구소·천안민주단체협의회▣ 주관 : 민족문제연구소 충남지부▣ 약도 : 이 곳을 클릭하세요.(http://minjok.or.kr/mailnews/image/chunanmap.gif) ※ 서울에서 전세버스로 함께 출발하실 분은 11월 9일(일) 외교안보연구원 앞으로 11시 30분까지, 그리고 승용차를 이용해 개별적으로 오실 분은 오후 2시까지 천안공원묘원 무학지구 철쭉 4-1로 오시면 됩니다. 2시부터 추모식 행사를 시작합니다. 천안공원 찾아오시는 길은 천안삼거리→(공주방면)→목천휴게소→ 백제휴게소→행정초등학교→ 천안공원묘원입니다. – 사진은 임종국 선생의 생전 모습(왼쪽)과 작년 13주기 추모식 행사 ▲13기 추모제     ©민족문제연구소

죽은 자를 위한 변호인가? 산자를 위한 호구책인가?

2003년 11월 5일 1524

▲복거일의 [죽은자들을 위한 변호]의 책 표지     ©민족문제연구소 이런 저런 이유로 복거일의 『죽은 자들을 위한 변호-21세기의 친일문제-』라는 책을 읽어야만 했다. 읽으면서 문득 김완섭이 쓴 『친일파를 위한 변명』이 떠올랐다. 아니나 다를까. 이 책은 수준이나 세련도 면에서 김완섭의 책과 다소 격은 달리 하지만, ‘건시나 곶감이나 매한가지’라는 우리 속담을 떠올리기에 충분했다. 다만 김완섭이 ‘변명’하는 것과 달리 복거일은 ‘변호’ 즉 보다 적극적으로 ‘친일파’라 불리는 이들에 대해 법적․도덕적 복권을 꾀하고 있다. 그리고 복거일에게 그들은 ‘친일파’라기 보다는 ‘죽은 자’일 뿐이다. 어두운 지하에서 말 한마디 변명하지 못한 채 억울하게 후세에 매도당하는 그런 존재들인 것이다. 죽은 자들을 위해 산자가 아무런 대가없이 처절하게 변호하겠다는 21세기 인권변호사가 바로 복거일이다. ‘소수자를 위한 인권변호사’ 복거일이 결론적으로 주장하는 바는 대략 다음과 같은 것이다.   복거일이 주장하는 것들 1) 당시 강한 나라들이 약한 나라를 합병하는 것을 극히 자연스런 과정으로 여기는 시대 조건 속에서, ‘한일합방’은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합법이었고 일본의 조선에 대한 지배 또한 공식적이고 실질적이었다. ‘한일합방’을 전후한 시기 일본은 조선인의 의병 투쟁을 잔혹하게 탄압했지만, 1920년대 이후 일제의 조선 통치는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안정화되었다. 조선 사람들 또한 식민통치를 합법적으로 여겼고 여기에 순응했다. 그리고 일본의 식민통치 아래 조선 사람들은 상당히 잘살았다. 2) 친일파란 사실상 성립하기 어려운 개념이며 그러한 개념으로 처벌할 수 있는 친일파란 존재하지 않는다.

부민관 폭파의거 66주년 기념식

2011년 7월 22일 501

  ■ 찾아오시는 길(지도클릭) 2011.7.22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책소개] ≪제주기행≫, 주강현, 웅진지식하우스

2011년 7월 20일 500

우리 연구소 연구위원인 주강현 제주대학교 석좌교수가 제주도를 인문학적 시각에서 재해석한 ≪제주기행≫을 출간했다. ≪우리 문화의 수수께끼≫로 널리 알려진 주교수는 역사민속학과 해양문명사 분야에서 주목받는 문제작들을 연이어 내놓으면서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대표적 인문학자 중 한 사람이다. 신간 ≪제주기행≫은 저자의 장기인 현지밀착형의 심도있는 문화이해가 다시 한 번 빛을 발휘한 역저로 제주도의 원형질에 다가설 수 있는 또 다른 시선을 제공해 준다. – 편집자 주 ≪제주기행≫ 책표지 ⓒ웅진지식하우스  [서평] ≪제주기행≫, 주강현, 웅진지식하우스 관광의 섬 제주도를 인문학으로 본격 탐색한 교양서가 출간되었다. 제주대 석좌교수이자 민속학자, 해양문명사가인 주강현 교수의 《제주 기행》은 제주도를 바람, 돌, 여자, 곶자왈, 귤, 신, 화산, 잠녀, 우영팟, 삼촌 등 15개의 DNA로 분류해 제주의 원형질을 이해하고자 한다. 학문과 학문의 경계, 제주민과 이방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시선과 제주의 곳곳을 누비며 착실히 발품을 판 내력이 돋보이는 제주 인문 기행서다. ■ 당신이 아는 제주도는 껍데기에 불과하다! ‘올레’로 일컬어지는 제주 걷기 여행이 트렌드가 되면서 제주의 자연이 다시금 주목받기 시작했다. 또 한때 동남아시아의 휴양지로 떠나던 사람들이 제주로 발길을 돌리면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 수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중이다. 뿐만 아니다. 제주에 아예 눌러앉는 외지인도 증가하고 있다. 2011년 1분기 제주특별자치도의 타 시도 전출자수는 3만 5089명, 타 시도에서 전입된 인구는 3만 5566명으로 477명이 순유입(전입인구-전출인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전체 순유입 인구 437명보다 40명이

[알림]미당 서정주의 친일작품전 빌려드립니다

2003년 11월 5일 1545

연구소 전북지부(대표 최재흔)는 미당 서정주의 친일작품을 전시 판넬로 제작했습니다.미당의 추악한 친일 작품을 생생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들을 유치하고자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 학교는 연락주십시오. 전시 패널(17개) 목록∙친일의 길로 들어선 미당∙친일 시① 헌시 ②오장 마쓰이 송가 ③무제 ④항공일에  ∙친일 수필①스무살 된 벗에게 ②인보정신 ∙친일 소설최체부의 군속 지원(상)(하)∙종군 기사①보도행 ②경성사단 대연습 종군기∙서정주의 친일 변명 – 종천순일 ∙독재 찬양 시 – 처음처럼∙미당의 짝사랑 – 이승만 전기를 쓰다∙군사독재정권 옹호 – 미당의 민중문학 매도∙미당이 누린 영광 ▲서정주의친일시     ©민족문제연구소

친일음악의 진상전 광주 전시회(11월 21일~30일)

2003년 11월 5일 755

▲지난 4월 서울 전시회 장면     ©민족문제연구소 친일음악의 진상전 광주 전시회(11월 21일~30일)홍난파, 현제명, 김천애를 비롯해 박시춘, 남인수, 백년설, 김기수 등 양악과 대중가요, 국악계의 친일행적을 소상히 밝혀 주목을 끌었던 친일음악의 진상전이 빛고을 광주에서 열린다. 이미 지난 4월 서울 국립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천안 독립기념관, 전주역사박물관, 제천 시민회관 등에서 전시를 거듭한 이번 전시는 518기념재단과 전교조 광주지부가 주최하고 연구소 광주지부(대표 김동수)가 주관하며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광주 상무지구에 있는 518기념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www.518.org) 이 전시회에서는 일제의 정책을 찬양하고 전쟁을 선동하던 여러 곡의 친일 가요와 음악을 직접 들을 수 있다. 관람시간은 월요일~토요일은 오후 1시~7시, 일요일은 오전 10시~5시까지며, 관람은 무료이다. ▲전시장인 518기념문화관 약도     ©민족문제연구소

“KBS 백선엽.이승만 찬양에 뉴라이트박물관까지”

2011년 7월 15일 582

전국 88개 독립운동.시민사회.언론단체로 구성된 ‘친일독재 찬양방송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KBS의 친일미화 방송 사과와 8.15 이승만 관련 특집 다큐멘터리 방송 중단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이날 오후 3시경 서울 여의도 KBS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지난 달 24~25일 방송한 6·25 특별다큐멘터리 ‘전쟁과 군인’이 친일행각을 벌인 백선엽을 미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친일파 백선엽을 찬양한 이후 쏟아지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KBS는 광복절을 기념해 독재자 이승만을 찬양하는 다큐멘터리 5부작을 강행할 예정”이라며 “역사 왜곡세력 주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KBS가 발가벗고 나서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서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사무국장은 “김인규 사장은 당대에는 이름을 날릴 지 몰라도 후손들이 부끄러워 하늘을 보고 다니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방 사무국장은 “앞으로 자주 만나게 될 것 같다”며 “오는 8월에는 이승만 찬양 다큐멘터리 때문에, 9월에는 상암동에 개관하는 박정희기념관 때문에, 또 내년 12월에는 미 대사관 옆에 들어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때문”이라면서 “이 박물관을 우리는 뉴라이트 박물관이라 이름 짓고 있다. 이 정부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 임기 끝까지 자신을 뽑아준 이들에게 충성하고 물러날 것 같다”고 밝혔다. 김도균 기자 vnews@vop.co.kr 한국의 대표 진보언론 민중의소리

“화해하려면 형사처벌 결정권을 매개로 유도했어야”

2011년 7월 15일 324

격동의 근·현대사를 겪은 한국 사회는 그만큼 청산되어야 할 어두운 과거도 많다. 김영삼 정부와 김대중 정부를 거치면서 15개 이상의 과거사 관련 특별법이 제정돼 청산 작업에 나섰고, 강제동원 피해자와 민주화 유공자 관련 위원회를 제외하고 모든 위원회가 활동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수많은 사회적 비용을 들여서 추진한 국가기구의 과거사 청산 작업이 실제 얼마만큼의 성과를 거뒀는지는 미지수다. 한양대 비교역사문화연구소와 민족문제연구소는 지난 8일 “ ‘전환기의 정의’와 한국민주주의 : ‘과거사청산’ 재평가”라는 제목으로 그간에 진행됐던 과거사 청산 작업의 성과와 한계를 조망하는 학술대회를 열었다. 발표자들은 먼저 과거사 관련 위원회들의 태생적인 한계를 지적했다. 서울대 정근식 교수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 대한 분석을 통해 설립 당시부터 “ ‘진실정의’ 모델이 아니라 ‘진실화해모델’을 추구했고, 또한 책임의 문제를 묻는 ‘과거사 청산’이 아니라 걸림돌을 제거하자는 ‘과거사 정리’의 정신에 입각했다”고 밝혔다. 물론 이러한 모델도 일정한 의의를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진실화해 모델이 성공하려면 화해의 당사자가 확정돼야 하고, 가해자의 고백이나 사죄와 함께 피해자의 용서가 이뤄져야” 하지만, “진실화해위의 화해에 대한 입장은 모호했고 따라서 매우 소극적이거나 파편적일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건국대 이재승 교수 또한 의문사위·진실화해위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근본적으로 가해자와 피해자 간의 화해를 강조하기 위해서는 형사처벌 여부에 관한 결정권, 배상프로그램을 매개로 해서 고백과 화해를 유도할 수 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관련자의 임의적 진술에 의존하게 되는 조사가 진실을 발견하게 할

서울대에선 친일문제 거론하면 교수도 못합니까?

2003년 11월 5일 1306

지난 1998년 장발, 장우성, 노수현 등 서울대 미대 초기 교수진들의 친일행적을 논문에 언급해 선배 교수들로부터 부당하게 재임용에 탈락해 현재 5년째 복직 투쟁을 전개 중인 김민수 회원(서울대 미대 교수)이 9월 29일(월)부터 서울대 대학본부 앞에서 복직을 요구하는 천막 농성을 진행 중이다. 김 회원의 복직 투쟁을 지원하고 총장 취임 전 복직을 약속한 현 정운찬 총장의 무성의를 규탄하며 연구소 관악동작지부(대표 조동걸)와 남서지부(대표 문병준) 회원들은 10월 20일(월)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10월 28일, 11월 4일, 11일, 18일, 25일, 12월 2일, 9일) 오전 8시부터 1시간동안 서울대 정문 앞에서 조용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이 들고나선 현수막 내용은 ‘서울대에선 친일문제 거론하면 교수도 못합니까’, ‘경성제국대학인가 국립 서울대학교인가’ 두 가지이다.

윤경로 교수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회 2대 위원장 취임

2003년 11월 5일 573

통일시대민족문화재단 산하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회도 새 위원장을 맞게 됐다. 10월 15일 이사회는 6월부터 국사편찬위원장으로 공직을 수행 중인 이만열 초대 위원장 후임에 편찬위원회 수석 부위원장이던 윤경로 교수(한성대 역사문화학부 겸 교무처장)를 선임했다.신임 윤 위원장은 한국기독교역사학회 회장과 경실련 중앙위원회 의장 등 학술분야와 사회운동분야에 두루 걸쳐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