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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촌 김성수, 56년만에 서훈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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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촌 김성수. [사진 위키피디아]

독립유공 자격 논란이 일었던 동아일보 초대 사장이었던 인촌 김성수(1891~1955)의 서훈이 56년 만에 박탈됐다.

행정안전부는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상훈법 제8조 1항 1조(서훈 사실이 거짓으로 밝혀진 경우)에 따라 국가보훈처가 지난달 8일 심사 요청한 인촌의 훈장 취소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인촌은 언론·교육 분야 공로로 사후인 1962년 건국공로훈장 복장(현 대통령장)을 받았다. 인촌의 서훈 취소로 독립유공 서훈자 중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20명의 서훈이 모두 취소됐다. (※관련기사: 한겨레21 “김성수 서훈은 치탈될 것인가” (2005.6.22일자))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는 2009년 인촌 등 20명을 한때 독립운동을 했으나 훗날 전향해 적극적인 친일 활동을 펼친 사실이 드러났다는 이유로 ‘일제강점하 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상 친일반민족행위자로 지정했다. 보훈처는 이에 따라 2011년 4월‘시일야방성대곡’으로 유명한 위암 장지연, 윤치영 초대 내무부 장관, 이종욱 전 동국대 이사장 등 19명의 서훈을 취소했다. 인촌은‘법원 판결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지난해 4월 대법원이 일제강점기에 친일행위를 한 것이 맞다는 판결을 내리면서 서훈 취소가 추진돼왔다.

<2018-02-13>경향신문

기사원문: 인촌 김성수, 서훈 56년 만에 박탈

※관련기사

☞한겨레: ‘친일행위’ 동아일보 김성수, 건국공로훈장 서훈 박탈

☞뉴스1: ‘친일행위’ 인촌 김성수 56년만에 건국훈장 박탈

뷰스앤뉴스: ‘친일’ 인촌 김성수, 56년만에 서훈 박탈

☞한국일보: 인촌 김성수 훈장 56년 만에 박탈

☞서울경제: ‘친일 행위 인정’ 인촌 김성수, 56년 만에 서훈 박탈

☞미디어오늘: 김성수 ‘서훈 박탈’ 소식, 동아일보엔 없었다

※참고기사

한겨레21: 김성수 서훈은 치탈될 것인가 (200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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