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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지령 2호 – 최후의 제국군인 다카키 마사오(高木 正雄)

1919

 





 


공개지령 2호


– 최후의 제국군인 다카키 마사오(高木 正雄) –


 






 


스마트 각시탈의 미션 “친일파를 검색하라!”


민족문제연구소는, 일신의 부귀영화와 출세를 위해 나라를 팔아먹고 민족을 배신한 친일파들의 추악한 행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스마트 친일인명사전(앱) 보급 캠페인을 진행중입니다. 스마트 각시탈의 지령에 따라 친일파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엽기적인 행각을 추적해 봅시다.

요화 배정자에 이어 스마트 각시탈 공개지령 2호를 발령합니다. 검색 2호는 일본인들이 최후의 제국군인으로 칭송한 다카키 마사오입니다.


 최후의 제국군인 다카키 마사오(高木 正雄) 


10월 17일은 10월유신이 선포된 지 40년이 되는 날입니다. 70년대 이 땅에 천황제 파시즘을 화려하게 부활시켰던, 민주주의와 인권의 적 다카키 마사오를 수배합니다. 본명 박정희, 사망년월일 1979년 10월 26일. 대통령이 되고 난 뒤에도 일본군복에 각반을 차고 채찍을 들고 다니던 그, 일본군가를 즐겨 부르고 천황의 교육칙어를 암송하던 그, 주일대사관에서 공수해온 초밥을 즐겨먹던 그, 여대생 연예인 유부녀 가릴 것 없이 정복하고야 말았던 사무라이 정신의 소유자였던 그, 군국일본의 상징인 벚꽃을 너무나 사랑하여 나라 전체를 벚꽃천지로 만들어버린 그. 그는 명실상부한 일본제국 최후의 황군 장교였습니다. 스마트 친일인명사전에서 일본인 보다 더 일본정신에 투철했던 박정희의 실체를 알아봅시다.


 


 


 


<예비소위 시절 박정희>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목숨을 걸고 항일투쟁을 벌이던 1940년, 박정희는 안정된 교직을 팽개치고 삼수한 끝에 혈서지원이라는 묘수까지 써가며 자발적으로 제국 일본의 장교가 되었다. 일본인보다 더 일본인답다는 감탄을 들으며 만주군관학교와 일본 육사를 거쳐 괴뢰 만주국의 군인이 되어 항일세력 탄압에 앞장섰다.


 


 


< 만주신문(滿洲新聞) > 1939년 3월 31일자


‘혈서 군관지원, 반도의 젊은 훈도로부터’


 


해방이 되자 기민하게 광복군에 편입하여 국내로 들어왔으며, 시류를 좇아 남로당에 가담하고 군부 내 좌익세력의 핵심으로 암약하였다. 여순사건이 일어나 사세가 불리해지자 숱한 동지들을 죽음의 나락으로 밀어넣은 대가로 목숨을 부지하고 자리를 보전하였다.

이승만 정권 때부터 틈만 나면 쿠데타를 운위하며 정치군인으로서 자질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마침내 기회가 오자 다수 군부의 의사와 무관하게 5 16쿠데타를 일으켜 4월혁명의 정신과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권력을 장악하였다.

민정이양 군부복귀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저버리고 반칙과 부정으로 얼룩진 선거를 통해 대통령의 자리에 오름으로써 기나긴 독재정권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앞으로는 부정부패 척결을 외치면서 뒤로는 국정을 농단하고 온갖 비리의 원천이 되었다.

굴욕적인 한일협정을 체결하여 헐값에 민족자존심을 팔아넘기고 이 와중에도 정치자금을 조성하였다. 경제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노동자 농민들을 핍박하고 재벌들에게 특혜를 주어 독점자본을 굳건히 함으로써 오늘날 1%만을 위한 계급사회의 반석을 놓았다.

국민 다수의 반대를 무릅쓰고 장기집권을 위해 삼선개헌으로 헌정을 유린하고 반대세력을 폭력을 동원 탄압하였다. 심지어 민족의 숙원인 통일문제까지 정권연장에 악용하였으며, 이를 빌미로 친위쿠데타인 10월유신을 일으켜 종신총통의 지위를 공고히 하려 기도하였다.

민주화항쟁을 총칼로 탄압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정권유지를 위해 고문과 사법살인 등 인권유린을 주저하지 않았다. 이리하여 대한민국을 암흑 속에 신음하는 거대한 병영국가로 전락시켰다.

절대권력은 절대부패로 연결되기 마련인 법. 국민의 동의를 받지 못한 썩을대로 썩은 권력은 도덕적 타락도 그 끝을 알 수 없었다. 낮에는 농민들과 소탈하게 어울려 막걸리를 마시고 밤에는 여대생 연예인들과 음주가무로 밤을 지새는 위선자. 정수장학회 영남대 강탈 등 청렴결백과는 거리가 먼 권력형 부정축재자. 이것이 독재자 박정희의 진면목이다.


 박정희의 혼네(本音 : 속마음)를 드러내주는 언행록


일본인으로서 수치스럽지 않을 정신과 기백으로 일사봉공(一死奉公)을 위해 굳건히 결심합니다. 확실히 하겠습니다. 목숨을 다해 충성을 다할 각오입니다. 한 명의 만주국군으로서 만주국과 조국(일본)을 위해 어떠한 일신의 영달을 바라지 않겠습니다. 멸사봉공, 견마의 충성을 다할 결심입니다.
-만주군관학교 지원 혈서


대동아 공영권을 이룩하기 위한 성전(聖戰)에서 나는 목숨을 바쳐 사쿠라와 같이 훌륭하게 죽겠습니다.  -만주군관학교 졸업식 선서 



다카키 생도는 태생은 조선일지 몰라도 천황폐하에 바치는 충성심이라는 점에서 그는 보통의 일본인보다 훨씬 일본인다운 데가 있다.  -만주국 육군군관학교 교장 나구모 신이치로(南雲親一郞) 




다카키 마사오(박정희)는 하루 종일 같이 있어도 말 한마디 없는 음침한 성격이었다. 그런데 “내일 조센징 토벌 나간다.”하는 명령만 떨어지면 그렇게 말이 없던 자가 갑자기 “요오시(좋다)! 토벌이다.”하고 벽력 같이 고함을 치곤 했다. 그래서 우리 일본생도들은 “저거 좀 돈 놈이 아닌가.”하고 쑥덕거렸던 기억이 난다.  -문명자 <내가 본 박정희와 김대중>



조선사람은 풀어 놓으면 모두가 지 잘났다는 것뿐이고, 지 멋대로가 아닙니까. 와, 그 왜놈들이 잘 카던, 조센진도 멘타이(조선인과 명태는)…카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나는 그 소리를 들을 때마다 왜놈들을 패주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꼬라지를 보니 그런 히니쿠(비아냥)를 들어도 싸다 싶습니다. 누군가 매를 들고 두들겨 주기 전에는 이런 무질서는 백년하청(百年河淸)일낍니다. 형님, 지 말이 틀립니까?  -조갑제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2: 전쟁과 사랑>



“한림이. 이곳에 포를 설치하고 저 경무대 쪽을 포격하면 나폴레옹이 소요 진압 사령관으로서 파리를 제압했던 것과 같이 경무대 장악은 문제없겠지?”, “정희야, 그런 농담하지 마. 너는 농담이 지나칠 때가 있어.”  -조갑제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2: 전쟁과 사랑>



경험도 없는 우리한테는 그저 맨주먹으로 조국을 건설하겠다는 의욕만 왕성합니다. 마치 일본의 메이지유신을 성공시킨 청년지사(정한론자 사이고 다카모리, 조선병탄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 등을 가리킴)와 같은 의욕과 사명감을 품고 그 분들을 모범으로 삼아 우리나라를 빈곤으로부터 탈출시키고, 부강한 국가를 건설하려고 합니다.(5 16쿠데타 직후 방일 오찬 석상 발언)  -기시 노부스케 <20세기의 리더들>



1- 명치유신은 그 사상적 기저를 천황 절대제도의 국수주의적인 애국에 두었다. 2-명치혁명인의 경우는 금후 우리의 혁명수행에 많은 참고가 될 것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에, 본인은 이 방면에 앞으로도 관심을 계속하여 나갈 것이다.  -<국가와 혁명과 나>



“우리는 한국군을 훈련할 때 옛날 일본 육군사관학교에서 생도를 훈련시켰던 것처럼 하고 있다.”  -<아사히신문> 1961.11.14




박정희대통령과는 (피차에) 부자지간을 자인할 만큼 친한 사이. 대통령 취임식에 가는 것은 아들의 경사를 보러 가는 것 같아 무엇보다도 기쁘다.  -오노 반보쿠 일본 중의원의장



계엄선포 한 달 전쯤인가(1971. 10. 17 계엄이 선포되었다) 박대통령이 나를 불러요.(여기서 ‘나’는 강창성 전보안사령관) 집무실에 들어갔더니 박대통령은 일본군 장교 복장을 하고 있더라고요. 가죽장화에 점퍼차림인데 말채찍을 들고 있었어요. 박대통령은 가끔 이런 복장을 즐기곤 했지요. 만주군 장교시절이 생각났던 모양입니다. 다카키 마사오 중위로 정일권 대위 등과 함께 일본군으로서 말달리던 시절로 돌아가는 거죠. 박대통령이 이런 모습을 할 때면 그분은 항상 기분이 좋은 것 같았어요.  -<중앙일보>1991. 12. 14.


 


 



 


<박정희 일본육군사관학교 생도 시절>


 


지령 완수를 위해 응답하라 스마트 각시탈



1. 친일인명사전 앱을 켜고 박정희 검색하기

2. 친일인명사전 앱 화면 찍어서 무한 퍼뜨리기

3. 공개지령 1호를 트위터등 SNS로 무한 퍼나르기

4. 앱 다운받고 지인에게 무한 추천하기 / 선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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