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된 작사가 반야월(93·본명 박창오)씨가 자신의 친일 행적과 관련, 9일 “국민들께 죄송하고, 미안하고, 사과드린다”고 고백했다. ‘소양강처녀’, ‘울고넘는 박달재’, ‘아빠의 청춘’ 등 71년간 5000여곡을 작사한 반야월씨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총칼 앞에 본의 아니게 그런 노래를 만들어 폐를 끼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지금은 후회한다”고 말한 뒤 “당시에는 목숨이 걸린 절실한 상황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반야월씨 초청간담회..<기사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