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우려에 대해 임 소장은 “친일인명사전은 학문적 연구 결과”라고 잘라 말했다. “친일인명사전의 출간으로 소문으로만 떠돌던 것이 학문적 노력을 거쳐 객관성의 옷을 입고 현실이 됐다”고 짧게 친일인명사전 편찬의 의미를 언급한 임 소장은 “친일인명사전이 출간되기 직전까지도 막연한 선입관 때문에 ‘~는 빠졌을 것이다’ ‘~과 관련한 자료는 빠졌을 것이다’라고 오해하는 이들이 많았는데, 이번에 출간된 친일인명사전은 광복 이후 사회 현상의 연구 결과물 중 최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순수한 학문적 연구이고 학문으로 평가해야 하는 대상”이라고 소견을 밝혔다. 임 소장의 말에서 알 수 있듯, 민족문제연구소를 둘러싼 오해 중 가장 크고 오래된 것..<기사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