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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보도 1신]‘한장의 만화로 진실 볼수 있죠’타운서 ‘야스쿠니신사’ 고발 만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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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중앙일보 장연화 기자


 


 










LA한인타운에서  야스쿠니신사의  실체와 역사를 고발하는 시사만화 전시회가 열린다.

미주 한인들의 단결이 미 의회에 일본군 성노예의 실체를 알렸다는데 희망을 갖고 추진하는 전시회다.

오는 11월 1일부터 사흘동안 LA한국교육원(680 Wilshire Place LA)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한국의 시사만화가 고경일(상명대 교수)씨와 상명대 학생들이 그린 50점이 전시된다.

다소 낯설고 딱딱한 주제라고 할 수 있는 야스쿠니신사에  대한 진실과 의문점들을  함축된 한 장의 그림을 통해  바라볼  수 있다는 점에서  LA한인들에게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사만화의 내용과 제목이 모두 영어로 번역돼 있


11월1일부터 LA한국교육원에서 진행되는’야스쿠니 풍자만화전’을 준비하는 관계자들 모습. 오른쪽부터 서우영 사무국장(야스쿠니반대공동행동 한국위원회) 배국희 미주광복회장  정연진 바른역사 정의연대 대표.


어 영어권인 2세들에게도 한국의 역사를 알리는데 적잖은 도움을 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전시회 둘째 날인 2일 오후7시에는  야스쿠니신사에 전사자로  이름이 올라가 있는 한국인 생존자와 가족의 증언을 담은 다큐멘터리 ‘안녕 사요나라’라는 필름도 상영한다.

전시회를 기획한 ‘야스쿠니반대공동행동 한국위원회(사무국장 서우영)’는 현재 야스쿠니신사에 합사돼 있는 2만1000명의 한국인 이름을 삭제하라는 운동과 함께 법적인 소송도 병행 중이다.

서우영 사무국장은  “강제징용돼 일본군에 끌려갔다 돌아온  한국인 가운데 60명이 버젓이 살아 있는데도 신사 명부에 올라가 있고 삭제도 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은 답답한 현실을 미주 한인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전시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행사를 후원하고 있는 ‘바른역사 정의연대’의 정연진 대표와  미주광복회 배국희 회장은 “야스쿠니신사에 대한 문제를 전 세계에 알리기 전에 미주 한인들에게  먼저 홍보하자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며 “역사의식을 갖고 부디 많은 한인들이 자녀들과 함께 전시장을 찾아줄 것”을 부탁했다.<미주 중앙일보, 07.10.29>

▷문의: (213)387-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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