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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하’ 오선화, 한때 입국 거부당해-경향닷컴(0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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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하’ 오선화, 한때 입국 거부당해 
  
 
 
일본에서 한국을 폄하하며 일본 우익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오선화씨(51·다쿠쇼쿠대 교수)가 이달 초 한국을 찾았다가 입국을 거부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관계당국과 일본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1일 제주도의 고향집에서 치러지는 어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공항으로 입국하려 했으나 출입국심사과정에서 입국이 거부됐다. 한국 정부가 일본에서의 반한(反韓)활동 때문에 오씨를 입국금지조치 대상자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현재 일본으로 귀화해 국적이 일본인 오씨는 일본 제주 총영사관의 도움을 받아 ‘인도적 배려’라는 명목으로 입국 허가를 받았다.

1998년 일본으로 귀화한 사실을 숨긴 채 한국(인)을 비난하는 글을 써온 오씨는 2005년 3월 ‘일제의 식민통치가 조선의 경제와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내용의 단행본을 출간해 파문을 일으켰다. 또한 강의중에 학생들에게 “한반도는 태풍도 거의 오지 않는다. 한반도는 일본이 다 막아준다. 일본에 고마워해야 한다’, “기품이 없는 사람들이니까 다케시마(독도) 문제나 역사 교과서 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생각에서 나온 발언이 있을 수 없다” 등의 망언을 일삼았다.

아울러 오씨는 자신이 대구대학교를 졸업했다고 했지만, ‘오선화’ 혹은 그의 본명인 ‘오승일’은 졸업생 명단뿐 아니라 입학, 편입생 명단에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돼 파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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