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기사

야스쿠니 반대 바자회에 전해 온 애틋한 사연

578









































 


 


민족문제연구소


 


민족문제연구소와 한겨레21 그리고 아름다운 가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야스쿠니 신사 무단합사 철폐소송 지원을 위한 바자회에 귀한 물건이 도착했다.


 



      ▲ 백아무개 씨가 보내온 기증품


 


 


부산 수영구에 사는 시민 백아무개씨는 10년간의 암 투병 끝에 작년에 유명을 달리한 오빠가 평소 아끼던 모형 자동차를 편지와 함께 연구소로 보내온 것이다.

한겨레21을 통해 이번 바자회 소식을 알게 되었다는 백씨는 남들 눈에는 비록 “보잘 것 없는 물건이지만 저에겐 너무 소중한 것이기에 다른 누군가에게도 소중해 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편지에 밝히고 있다.


 



       ▲ 백아무개 씨가 보내온 기증품에 동봉된 편지


 


민족문제연구소는 사랑하는 오빠의 유품을 의미 있는 행사에 보내준 정성에 깊이 감사드리면서 백씨의 허락을 받아 애틋한 사연을 공개한다.


 


 












백씨 기증품 영구 보관키로


연구소 누리집에 실린 백씨의 사연을 보고 노경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상임위원이 구입 후 연구소에 다시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노 상임위원은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작지만 소중한 뜻이 역사를 바로 잡는 원동력이  될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아름다운 뜻을 잊지 않기 위해 연구소가 영구 보관했으면 좋겠다는취지를 전해왔다.

연구소는 역사관이 건립되면  ‘역사를 움직이는 시민의 힘(가칭)’ 전시실을 별도로 마련하고  역사정의실현운동에  앞장서온 시민들의 생생한 자료들을 공개할 예정인데 백씨의 기증품도 여기에 전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