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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사 본관 일부해체 추진”-뉴시스(0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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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사 본관 일부해체 추진”



서울시는 새 청사를 건설하면서 등록문화재(52호)로 지정된 건물 전면과 중앙부 돔을 제외한 청사 전체를 해체하기로 결정하고, 문화재청에 등록문화재 현상변경 신고를 냈다고 3일 밝혔다.

시가 지난 7월 문화재청에 제출한 ‘등록문화재 현상변경 신고안’은 “(현 본관 건물을) 도서관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축물 해체 후 전면 및 중앙부 돔 복원, 내부 신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의 ‘현상변경 신고안’은 오는 6일로 예정된 문화재청 근대문화재 분과위원회 회의에서, 새로운 설계안은 다음날인 7일 문화재경관 분과위원회 회의에서 심의된다.

서울시청사는 조선총독부 청사 등과 함께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대표적인 관청 건물. 건물중앙에 탑이 있는 4층 규모의 이 건물은 2003년 등록문화재(52호)로 지정됐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로서 가치가 있는 건물 전면과 중앙부 돔을 제외하고는 해체할 방침”이라며 “6일로 예정된 문화재청 근대문화재 분과위원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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