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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0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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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가로 본 일제강점기 희로애락>



EBS-FM 광복절 특집 ‘유성기에 담긴 삶’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EBS FM(104.5㎒)은 광복절 특집으로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4부작 라디오 드라마 ‘유성기에 담긴 삶’을 방송한다.

‘유성기에 담긴 삶’은 일제 강점기에 유행했던 노래들을 통해 암담한 시대에 묻혀버린 당시 소시민들의 희로애락을 조명한다. 가수 한영애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1부 ‘뚱딴지 서울’은 모던 걸과 모던 보이들이 거리로 쏟아져나왔던, 급격한 변화가 진행되며 아노미 현상을 겪던 1930년대 서울을 조명한다.

2부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는 사랑을 둘러싼 신세대와 구세대의 갈등과 지금보다 오히려 훨씬 적극적이고 열정적이었던 당시 연인들의 열애와 결혼관을 살펴본다.

3부 ‘나그네 설움’에서는 일본의 수탈로 많은 사람들이 땅을 뺏기고 살 길을 찾아 도시로, 해외로 고향을 등지고 떠날 수밖에 없던 시절을 조명하고, 4부 ‘산토끼 토끼야’에서는 식민지 하 동요 속에 담긴 속 깊은 이야기들과 당시 어린이들의 삶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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