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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결의안 미 하원 상임위 통과-ytn(0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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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결의안 미 하원 상임위 통과 

 


[앵커멘트] 군대 위안부 강제 동원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결의안이 미국 하원 상임위원회를 압도적인 다수로 통과했습니다.

이제 다음달 중순 하원 전체 회의 통과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박성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정부는 위안부 강제동원을 공식 시인하고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가 39대 2의 압도적인 차이로 위안부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인터뷰:톰 랜토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 “일본 정부는 군대 위안부에 대해 공식으로 인정하고 사과해야 하며 역사적 책임을 져야합니다.” 일본 총리의 사과와 관련해서는 권고하는 쪽으로 수정됐습니다.

총리 자격으로 공식사과 할 것을 요구한 혼다 의원의 초안에서 한 발 물러선 것입니다.

하지만 위안부의 존재를 부정하려는 주장을 거부해야 하며 현재와 미래 세대에게 교육시킬 것을 명시했습니다.

이번 결의안은 지난해 9월 하원 국제관계위원회에 이어 미 의회에서 두 번째로 통과된 것입니다.

하지만 결의안 지지 의원 수가 하원 전체의 3분의 1 수준인 149명에 이르러 하원 전체회의를 통과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일고 있습니다.

[인터뷰:마이크 혼다, 위안부 결의안 발의] “일본 정부가 무엇을 해야할 것인지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감안할 때 하원전체회의를 통과할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동포사회는 결의안이 하원 전체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미 정가를 상대로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김동석, 한인유권자센터 소장] “하원 전체 표결까지 지지 서명을 확보해 나가면서 의장과 다수당 지도자에게 빨리 처리해달라고 계속해서 운동을 전개해 갈 것입니다.” [기자] 이번 결의안을 주도한 혼다 의원측은 다음달 중순쯤 하원 전체회의에 상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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