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면위 “美하원 위안부 결의안 채택 환영”
(워싱턴=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국제 앰네스티 미국지부는 26일 성명을 내고 미 하원 외교위가 일본정부에게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의 종군위안부 강제동원을 시인.사과하고 역사적 책임을 인정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것을 환영했다.
성명은 “수만명의 여성들이 납치되고, 사기를 당해 위안부가 됐으며 일본 군대가 운영하는 `위안소’에서 강제적으로 계속 성폭행을 당하면서 성노예로 살았다”면서 “국제사면위는 이런 범죄는 인간성 유린 범죄로 규정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국제사면위는 전세계 국가들이 미 의회를 뒤따라서 위안부 생존자들이 충분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일본 정부에 압력을 행사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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