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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 1987 2007
87년
6월의 태풍의 눈, 명동성당 5박6일 농성.
그
후 20년
대한민국
격동의 역사를 온 몸으로 살아 낸
87년
6월 명동성당의 농성대.
그들이
들려주는 그 후 20년의 이야기를 통해
2007년
6월,
지금의
우리를 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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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달린다, 마라토너 공무원 김덕진
명동성당의
전사였던 그는 이제 평화의 전사로 거듭나 아직 끝나지 않은 6월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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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눈을 민주주의와 맞바꾼 청년, 임병진
보험설계사로
일하는 그의 현재의 삶 속에서 그해 6월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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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남찬숙
그녀는
지금, 6월을 통해 배운 사람에 대한 믿음을 동화로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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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높은 벽을 온 몸으로 겪은 명동성당 농성 지도부 이승면과 김영수
이제
그들은 힘차게 일어서려고 한다. 그 6월, 승리의 기억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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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동 철거민 안은정과 김진홍
농성대에게
밥과 정을 나누었던 상계동 철거민,
이들은
20년 전 6월 명동성당의 모습에서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삶을 꿈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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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시민항쟁의 주역이었던 넥타이 부대
사무금융노조
1세대인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87년 6월 이후의 한국 사회를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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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운동가가 된 대학생, 정연철
명동성당
농성은 그의 삶을 노동운동가로 이끌었다.
노동의
현장에서 그가 바라본 2007년은 어떤 모습일까.
http://www.kbs.co.kr/1tv/sisa/kbsspecial/vod/1459555_116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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