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사참배 반대’ 日 여론 압도
일본의 아베 새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매우 높은 편이지만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만큼은 반대 여론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쿄 김대회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국민들의 절반 이상은 여전히 아베 신임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러 가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도통신이 내각 출범 직후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51%가 참배해서는 안된다고 답해 참배해야 한다의 33%를 크게 앞섰습니다.
교도통신은 아베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65%로 내각 발족 직후의 지지율로서는 역대 3위로 높은 지지를 얻었으나 야스쿠니 신사 참배만큼은 반대가 훨씬 높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사히 신문이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는 아베 총리가 과거 침략전쟁에 대한 자신의 역사 인식을 밝히지 않고 애매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데 대해 52%가 이를 평가하지 않는다고 반대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편 도쿄신문이 아베 내각의 장관 17명에게 야스쿠니 참배 의향을 물은 결과 2명은 장관에 취임해도 여전히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겠다고 했지만 규마 방위청 장관과 아마리 경제산업 장관 등 4명은 종전부터 참배를 하지 않았거나 앞으로도 참배할 의향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나 아소 외무장관과 시오자키 관방장관 등 나머지 11명은 적절히 판단하겠다면서 참배 여부를 밝히지 않는 등 아베 총리와 같이 애매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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