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기사

<img src=http://www.minjok.or.kr/data/bbs_01a_01/zzol.jpg border=

599



































 


 


민족문제연구소


 


박정희 바로알리기 국민모임 ‘새로운 물결21’ 소속 회원 30여명은 3월 31일 오후 2시부터 우리 연구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친북세력의 온상, 민족문제연구소는 즉각 해체하라!’는 제목의 유인물을 만들어 행인들에게 나눠주는 등 시종일관 임헌영 소장을 포함해 연구소를 맹비난하는 한편 지난 3월 3일 이들의 행위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민형사상 손해배상과 명예훼손 소송을 제출한 것에 대해 분풀이성 발언을 이어갔다.


 




    ▲ 민족문제연구소해체투쟁위원회 명의의 “친북소굴 민족문제연구소 심판하여 역사정의 실현하자”란 플래
    카드가 걸려있다.


 


<민족문제연구소 해체투쟁위원회(소송대책위원회)일동> 명의의 유인물에는 ‘소송 취하와 공개 사과’를 요구하면서 ‘근거 없는 친일청산 망동으로 북한 공산집단의 요구에 부합하는 주장과 행동을 자행하여,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훼손해 온 민족문제연구소는 즉각 해체하라!’ 내용이 빼곡하다.


 






 


     ▲ 집회 주최측이 뿌린 선전물 앞면






 


     ▲ 집회 주최측이 뿌린 선전물 뒷면



이들은 집회 장면을 촬영하던 연구소 최진아 영상팀장의 6mm 카메라를 강제로 빼앗으려 하면서 최 팀장의 멱살을 잡는 등 행패를 부리며 건물 내부로 10여 명이 욕설과 함께 진입하여 연구소 상근자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는데, 이 과정에서 최진아 팀장이 손에 타박상을 입기도 했다.(병원 진단 결과 2주 치료) 이날 동대문경찰서 소속 형사 두 세 명이 현장이 있었으나 이들을 말리기에는 중과부적이었고 대응 또한 소극적이었다. 

이 날 집회에는 연구소에 의해 고소된 인사 대부분이 참석해 발언했는데, 이들은 집회를 마무리하면서 락 그룹 <크라잉 넛>이 부른 리메이크 노래 ‘독립군가’를 크게 제창하였다. 이 노래는 작년 연구소 박경훈 회원이 기획제작한 독립군가 리메이크 음반에 실린 노래인데, 노골적으로 ‘친일청산’을 반대하는 집단들이 ‘독립군가’를 부르는 웃지 못 할 현실이 벌어지고 있는 2006년 봄 서울의 풍경이 안타까울 뿐이다.

한편 연구소는 4월 6일 고소인 진술을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관계자를 보내, 검찰의 신속하고 엄정한 법 집행을 촉구할 예정이다.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