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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헌영 소장, 김남주 시인 등 27년 만에 명예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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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제연구소

 

국무총리
산하의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위원장
하경철)는 3월 13일 제162차 회의를 열어 ‘남조선민족해방전선'(남민전)
사건 관련자 29명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했다.
이로써 이 사건 관련자로 옥고를 치룬 우리 연구소 임헌영 소장도 명예회복을
하게 됐다.

1976년
반유신 민주화와 반제 민족해방운동 등을 기치로 내걸고 조직한 비밀단체인
남민전 사건은 박정희 정권 종말 직전 84명이 검거돼 1979년 10월 9일
언론에 대서특필된 유신 말

기 최대
민주화 관련 사건이다. 이번에 명예회복 등의 조치가 결정된 이들은
임헌영 소장을 비롯해 시인 김남주, 수학자 안재구, 홍세화(한겨레신문
시민편집인), 권오헌(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양심수 후원회장), 이학영(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이수일(전 전교조
위원장) 등 우리 사회의 양심을 대표하며 민주화운동에 앞장 선 인물들이다.
   

29명 명단은
아래와 같다.

권오헌
김기영 김남주 김승균 김영철 김정길 김정자 김특진 나강수 노재창 박광숙
박남기 박석률 박석삼 백정호 신우영 윤관덕 이강 이수일 이학영 임규영
임헌영 장미경 정만기 조봉훈 최광운 최석진 최평숙 황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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