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기사

日총리 야스쿠니 참배규탄, 야스쿠니신사 합사문제 UN에 진정계획 소식 등

861







 














日총리 야스쿠니 참배규탄


 


[연합뉴스 2005-11-17 16:18]






 









야스쿠니 신사참배 규탄


한.일.대만.오키나와 피해자 공동대응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6.15공동위원회 부산본부와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소속 회원 등 30여명은 을사늑약(乙巳勒約.을사조약) 체결 100년이 되는 17일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인근 정발동상 앞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규탄했다.


이들은 “오늘은 일제의 강요에 의해 을사늑약이 체결된 지 100년이 되는 치욕스런 날”이라며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고이즈미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참배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일제에 의한 한국과 대만, 오키나와인 희생자들을 침략전쟁의 A급 전범과 함께 합사시킨 것은 사자에 대한 모독”이라며 “야스쿠니 신사에 무단합사된 피해자들의 신위를 말소할 것”을 요구했다.


규탄대회에는 한국과 일본, 대만, 오키나와의 제2차 세계대전 피해자 유족 및 지원단체 대표 13명이 함께 참가했다.


이들 각국 대표는 집회후 `2005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공동행동 성명서’를 통해 내년에 일본을 상대로 야스쿠니 신사 합사취하 등의 소송을 제기하고 공동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한국과 대만 정부 및 국회에 피해자 유족이 포함된 야스쿠니 신사합사 공동조사단 구성을 청원키로 했다.


이들은 18일 낮 12시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을사조약 날조 100년-대일과거사 청산대회’를 열기로 했다.



  












“야스쿠니신사 합사문제 UN에 진정하겠다”


 


[오마이뉴스 2005-11-17 21:07]    






 


[오마이뉴스 윤성효 기자]














 


▲ 성명서를 전달하기 위해 일본 총영사관 앞으로 간 이희자 대표가 항의하고 있다.


 


ⓒ2005 오마이뉴스 윤성효


한국·대만·일본 오키나와의 2차세계대전 피해자 유족 대표들이 공동원고단을 구성해 야스쿠니신사와 일본국을 상대로 합사취하 등 소송을 제기하고, 내년부터 매년 8월 야스쿠니신사를 상대로 공동행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와 올바른과거청산을위한범국민위원회, 6·15공동위원회부산본부는 17일 오후 APEC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부산 동구 충의공 정발장군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2차세계대전 피해자와 지원단체 대표들은 지난 10월 20일 대만에서, 11월 15~16일에는 교토에서 모인 뒤 이날 부산에서 또다시 공동행동에 나선 것. 이들은 18일 부산에서 열리는 ‘반APEC 범국민대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남북해외 공동행사추진위원회는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일본이 우리 민족에게 끼친 수난의 100년사에 대해 남과 북, 해외의 온겨레는 분노로 가슴을 치고 있다”면서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패권국가들의 온갖 전횡과 도전을 막고 자기 민족의 운명을 떳떳이 개척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정이 6·15공동위원회 부산본부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조국에 대해 한이 많다, 일본이 이웃사촌이라고 하지만 지난 100년간 얼마나 많은 잘못을 했는가”면서 “자기들이 잘못했으면 사과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우리를 아프게 한다”고 성토했다.

국가인권위원인 원형은 목사는 “진정한 해방은 한일 과거사 청산과 함께 민족의 평화통일이다, 미국이 일본의 패권주의를 조장하고 있으며 미국 통제 하에 군국주의 부활을 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과 일본, 대만, 오키나와 대표들은 이날 2005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공동행동 성명을 통해 한국 대만정부와 의회에 피해자 유족을 포함하는 공동조사단 구성을 청원하고 야스쿠니신사 합사 관련 문제에 대해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또 이들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희생자들을 침략전쟁의 주모자인 A급 전범과 함께 강제적으로 합사시킨 것은 사자에 대한 인격모독이며, 유족에 대한 반인륜적 범죄행위”라고 규탄한 뒤 “UN인권위원회에 진정을 통해 ‘태평양전쟁희생자 유골조사 활동’과 ‘야스쿠니신사 합사문제’에 대한 조사를 촉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 뒤 일본 영사관을 찾아가 공동성명을 전달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정문 주변에 병력을 배치했으며, 일본 총영사가 정문 앞에 나와 선 채로 성명서가 든 봉투를 받으려고 했지만 거부당했다.

결국 단체 대표들이 “문전박대 아니냐, 서울 일본대사관도 정식으로 사무실에 들어가서 전달했는데, 이게 뭐냐”고 따지는 실랑이 끝에 대사관 안으로 들어가 성명을 전달했다.















 


▲ 공동행동 참석자들은 충의공정발장군상 앞에서 일본 군국주의 부활을 비난하는 피켓을 들고 나왔다.


 


ⓒ2005 오마이뉴스 윤성효


[일본, 후르카와 요시코] “오빠 위패합사 철회해야”
















 


 


▲ 후르카와 요시코.


 


ⓒ2005 오마이뉴스 윤성효


후르카와 요시코(古川佳子)씨는 오빠가 태평양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했으며, 그의 위패가 야스쿠니신사에 합사되어 있다. 요시코씨는 대만과 한국의 유족회와 함께 일본 정부를 상대로 위패합사 철회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또 유족회에 태평양전쟁 전사자 충혼비를 무상 대여하면서 위령제에 시와 교육위원회 시설을 제공하고 직원이 참석하는 것은 위헌이라고 소송을 내기도 했다. 1983년 오사카 지방재판소는 그의 손을 들어주어 위헌이라 판결했으나 항소심에서는 기각했다.

요시코씨는 “처음에는 오빠가 충혼비에 새겨져 있다는 사실에 대해 좋게 생각했는데, 뒤에는 국가에 의해 희생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오빠는 명예스럽지 못한 죽음을 맞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야스쿠니신사는 아직도 아시아 침략을 노리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천황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빠의 위패가 야스쿠니신사에 모셔져 있는데, 원하지 않는다”며 “올해 봄부터 소송을 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위패 합사철회 소송에 대해 많은 일본인들은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이다. 그러나 계속 요구해 나갈 것이고, 일본 국가가 어떤 대답을 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긴죠 미노루] “오키나와, 미군에 의한 피해 많아”
















 


 


▲ 긴죠 미노루.


 


ⓒ2005 오마이뉴스 윤성효


긴죠 미노루(金城實)씨는 오키나와 출신으로 현재 조각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오키나와 미군기지반대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오키나와전 한국인 참전 희생자를 위한 추모비를 조각해 경북 영양군에 건립하기도 했다.

그는 고이즈미 수상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위헌 소송에 오키나와 원고 대표로 참여했으며, 현재 오키나와전 한국인 참전 희생자의 추모비를 오키나와 현지에 건립하기 위한 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오키나와는 전쟁이 끝난 뒤 일본 본토에서 분리되어 지금은 70%가 미군기지에 헌납했다”면서 “미군으로 인한 각종 인권침해 사례가 잦다”고 말했다. 그는 “오키나와에서는 소학교 어린이가 미군에 의해 강간당하고, 군 헬리콥터가 대학에 추락해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 “고이즈미 수상은 틈만 나면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면서 두 번 다시 전쟁을 일으키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바보 같은 일”이라면서 “그렇다면 자위대를 이라크에 파병하고, 평화헌법을 왜 고치려 하느냐”고 따졌다.

[대만, 치와스아리] “일본은 역사에 책임지지 않는 나라”
















 


 


▲ 치와스아리


 


ⓒ2005 오마이뉴스 윤성효


치와스아리(高金素梅) 위원의 부친은 중국계 군인 출신으로,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가 전사했으며 그의 위패는 현재 야스쿠니신사에 합사되어 있다. 치와스아리 위원은 배우와 가수로 활동했고, 대만 타이얄족 원주민 대표로 입법위원(우리나라 국회의원급)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01년 고이즈미수상 야스쿠니신사 참배 위헌소송에서 아시아 소송단 대만측 원고대표로 참여했으며, 최근 일본 오사카고등재판소로부터 고이즈미 수상의 신사참배는 위헌이라는 판결을 이끌어냈다.

치와스아리 위원은 부친 위패의 신사 합사취하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 9월 UN본부 앞에서 고이즈미 수상의 신사 참배에 항의하는 연좌농성을 추진했으며, UN본부에 항의서한을 전달하기도 했다.

부산의 공동행동에 참석한 치와스아리 위원은 “세계인들에게 일본은 역사에 있어 책임지지 않는 나라라는 걸 보여주고 있다”면서 “그같은 사실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계속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이희자] “고이즈미 수상은 야스쿠니신사 참배 중단하라”
















 


 


▲ 이희자 대표.


 


ⓒ2005 오마이뉴스 윤성효


이희자(李熙子)씨는 부친의 위패가 야스쿠니신사에 합사되어 있다. 그는 해방 이후에도 부친이 돌아오지 않자 생사를 모른 채 기다리다 1989년부터 피해자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1992년 부친의 사망기록을 확인했고, 부친이 야스쿠니신사에 합사되어 있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2001년 6월 유족 대표로 동경지방재판소에 야스쿠니신사 합사취하소송을 냈고, 고이즈미 수상의 신사참배 위헌소송에 한국 유족 대표로도 참여했다. 그는 올해 만들어진 한일공동제작 다큐멘터리 <안녕, 사요나라>에 한국측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희자씨는 “오늘 공동행동은 새로운 출발”이라면서 “고이즈미 수상이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중단하고, 오키나와에서 미군이 물러날 때까지 함께 힘을 합쳐 싸워나가자”고 말했다.



 


















부산 ‘에펙반대’ 전야제, 분위기 최고조!


 


18일 대규모 APEC반대 집회예정, 경찰과 충돌 불가피


 



 













▲17일 서면 밀레오레 앞에서 열린 APEC반대 부시반대 전야제에 2000명의 사람들이 참석했다     ©정연우


APEC반대 부산시민행동과 국민행동은 17일 오후 7시 서면 밀레오레 앞 6차선 도로에서 ‘전쟁과 빈곤을 확대하는 아펙반대 부시반대 전야제’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노동자,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2000명의 사람들이 참석했으며 갖가지 공연과 퍼포먼스가 펼쳐져 분위기를 이끌었다. 총 4부의 행사가 열렸으며 1부 ‘가자!! 부시잡으로!’에서는 민중문예단 일터 윤순심 대표의 사회로 아펜반대 구호제창과 함께 여러단체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전쟁과 차별로 희생된 이들의 위한 진혼’이라는 제목으로 시와 영상이 어우러진 북춤이 공연되기도 했다.      
 
APEC반대 전야제 2000명 참석, 갖가지 공연과 발언 이어져 
 
이날 전야제 2부 ‘아펙을 고발한다’에서는 사회자가 참석자를 상대로 즉석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여성운동을 한다는 한 여성 참석자는 APEC을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서민들 중에 여성들이 더욱 살기 힘들다”며 “전체 노동자 가운데 70%가 비정규직이고 여성은 해고 0순위다. APEC에서 여성 의제를 다룬다고 했는데 이것은 이것은 여성 CEO들이 자신을 이윤을 만들기 위한 논의일 뿐이다”고 설명했다.
 
또 자신을 강원도에서 농사를 짓는 농민이라고 소개한 참석자 정재근씨는 “부시를 반대하기 위해 부산까지 오게 됐다”며 “농민들이 화가난 이유는 WTO가 세계 각국 고유의 농업을 해치고 있기 때문이다. 쌀 협상이 국회비준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금 전국에서 농민들은 죽음의 행렬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정씨는 “정부가 농민들을 포기했다. 이에 농민들은 18일 부산에서 쌀 비준동의안 처리 반대대회가 열고 22일 서울에서도 전국농민대회를 연다”며 “현재 천명이 넘는 농민들이 홍콩에서 열리는 DDA협상 반대를 위해 비행기표도 예매해 놓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에서 APEC을 반대하기 위해 왔다는 예술단 ‘들꽃’의 몸짓공연과 울산노동자문화패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날 대학생들로 구성된 공연팀인 힘빤즈가 무대에서 신나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정연우















▲대만인 참석자가 무대에서 태평양전쟁과 APEC반대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정연우



태평양전쟁 피해보상 요구 대만인, “내일 고이즈미 규탄집회 가질 것”
 
특히 오늘 전야제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참석했다. 바로 일본의 태평양 전쟁의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대만 원주민들과 일본인들.
 
이들은 ‘군국주의 부활저지, 야스쿠니 참배반대’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무대에 올라 “대만 국민과 원주민들도 고이즈미 총리와 부시, 그리고 신자유무역를 반대한다”며 “내일 고이즈미 규탄 집회를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대만인 2명이 무대에서 태평양전쟁 당시 대만인들의 애환이 담긴 생명의 노래를 기타반주에 맞춰 부르기도 했다.
 
오후 8시 20분 전야제 3부 무대에서는 부시고발 영상이 상영됐으며 ‘Fucking USA’를 부른 박성환씨의 신나는 무대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이 NO APEC이 적힌 피켓을 들고 전야제를 구경하고 있다     ©정연우


APEC반대 오종렬 대표, “APEC은 재앙, 민중들 다같이 일어서 나서야 할 때” 

3부 공연엔 ‘아펙반대부시반대국민행동’ 오종렬 대표의 공개발언도 있었다.
 
오종렬 대표는 “좋은 나라, 좋은 도시에 애물단지들이 몰려왔다”며 “어제도 오늘도 우리 농민들이 목숨을 끊고 있다. 이게 바로 우리나라의 현주소다. 농민이 누구야? 바로 이 땅에서 1만년 전 등뼈가 활처럼 휘도록 농사를 짓는 사람들인데 미국의 식량메이저의 손앞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됐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오 대표는 “이것은 재앙이다”며 “이제 민중들이 다같이 일어서 앞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날 전야제의 마지막 무대는 아펙반대의 소원을 담은 한지 만장을 태우는 행사로 참석자들이 ‘아펙반대, WTO반대’ 등이 적힌 한지들을 태우는 것으로 전야제 막을 내렸다.
 
18일 APEC반대 대규모 집회개최예정, 경찰과 정면충돌 불가피
 
경찰은 전야제 행사에 맞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전야제 행사장 주변에 30개 중대 3000명의 병력을 배치했다. 특히 경찰은 정상회의 주요 참석자들이 머무는 서면 롯데호텔 주변에 시위대가 몰릴 것을 예상해 아예 전야제 주변을 철저히 봉쇄하기도 했으나 별다른 충돌은 벌어지지 않았다.
 
한편 18일 정상회의 첫째 날에는 APEC 반대 부산시민행동과 국민행동이 대규모집회인 ‘10만 범국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 해운대 집회를 전면 불허한 경찰과 물리적 충돌도 우려되고 있다.













韓ㆍ臺灣ㆍ日 `야스쿠니합사’ 유엔에 진정


 


[연합뉴스 2005-11-19 11:07]



소송도 준비…23일 한국서 공동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태평양전쟁 전범들과 피해자들의 위패가 함께 있는 일본의 야스쿠니신사 합사를 반대하는 아시아 민간단체들의 국제연대 노력이 유엔 차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과 대만, 일본 본토 및 오키나와의 태평양전쟁 피해자 유족들은 야스쿠니신사 합사 취하 소송을 제기하고, 유엔 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내는 등 공동대응키로 했다고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가 19일 밝혔다.


각국 유족 대표들이 공동 원고단을 구성해 야스쿠니신사와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합사 취하 등의 소송을 내고 유엔 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내 조사를 촉구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협의회는 또 “한국ㆍ대만 정부와 국회에 피해자 유족을 포함하는 공동조사단 구성을 청원해 조사를 촉구하고 내년부터 매년 8월 야스쿠니신사를 상대로 공동행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과 대만, 일본 피해자 대표들은 이달 21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행동계획을 자세히 발표할 예정이다.


이 회견에는 한국 유족대표인 이희자씨와 대만 원주민 출신 입법의원(국회의원) 가오진 수메이(高金素梅)씨, 일본 대표 후르카와 요시코(古川佳子)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메이 의원은 2001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신사참배 위헌소송을 아시아소송단 대만측 원고대표로 제기해 오사카고등재판소에서 위헌판결을 이끌어냈고 금년 9월에는 UN본부 앞에서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참배에 항의하는 연좌농성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야스쿠니신사 합사 취하소 제기 계획”


 


[연합뉴스 2005-11-21 15:38]






 









한-일-대만 시민단체 일본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강제 합사 반대 기자회견


한ㆍ대만ㆍ일 유족대표 日정부 상대로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한국과 대만, 일본의 태평양전쟁 피해자 유족들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각 국의 유족 대표들이 공동 원고단을 구성해 야스쿠니 신사와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합사 취하 등의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며 “내년엔 유엔 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내 합사에 대한 조사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한국ㆍ대만 정부와 국회에 피해자 유족을 포함하는 공동 조사단 구성을 청원, 합사자 명단과 합사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한편 내년부터 매년 8월 야스쿠니신사를 상대로 공동행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유족대표인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이희자(62.여) 공동대표는 “현재 야스쿠니신사에 한국인 2만1천여명이 합사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야스쿠니는 유족 동의도 없이 합사를 해 놓고 `개인의 프라이버시 침해’라며 전체 명부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회견에는 이희자 대표를 비롯, 대만 원주민 출신 입법의원(국회의원) 가오진수메이(高金素梅)씨, 일본 대표 후르카와 요시코(古川佳子)씨 등이 참석했다.









일본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강제 합사 반대 기자회견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들의 요구사항을 담은 성명서를 일본대사관 측에 전달했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 반대


 


[연합뉴스 2005-11-21 15:28]






 








21일 오후 서울 일본 대사관 앞에서 열린 ‘야스쿠니신사 참배와 합사를 반대’하는 한,일,대만 시민단체 공동기자회견에 참가한 일본의 시민단체 회원들이 야스쿠니 신사 참배 구호가 담긴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황광모/정치/사회/ 2005.11.21 (서울=연합뉴스) hkmpooh@yna.co.kr (황광모)
 












노무현 대통령 연내 방일 물건너간 듯


 


[한겨레 2005-11-21 19:18]    






 








[한겨레] 지난해 7월부터 1년에 두차례씩 진행돼온 한국과 일본 두 나라 정상의 ‘셔틀외교’가 올 하반기에는 무산되는 분위기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21일 오전 <문화방송>(MBC) 라디오 프로그램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나와, “현재 노무현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 대해 어떤 논의를 할만한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반 장관은 이날 “노 대통령의 방일을 성사시키려고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그만두지는 않을 것”이라는 지난 19일 아소 다로 일본 외상의 발언에 관한 질문을 받고, “지금 한-일 관계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반 장관은 또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중단이 노 대통령의 방일 전제 조건이냐”는 질문에, “한-일관계에서 조건을 내세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한-일 간에 협의를 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한 한국 쪽의 반발이 여전히 강해 노 대통령이 올해 일본을 방문해 한-일 정상회담을 여는 것이 곤란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이날 전했다.


통신은 12월 중순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일본 정부가 노 대통령의 방일을 거듭 요청할 방침이지만, 정상회담 실현은 내년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일본 제1 야당인 민주당의 마에하라 세이지 대표는 20일 <아사히텔레비전>에 출연해, “독도는 한국이 실효지배하고 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라고 하는 노 대통령이 이상하다”며 “일본의 교과서 검정제도에 대한 (노 대통령의) 이해가 얕은 게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한 강연에서 한국의 현대그룹이 중국의 동중국해 가스전 개발 사업에 협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제훈 기자, 도쿄/박중언 특파원, 연합뉴스 nomad@hani.co.kr



 












“아시아 뭉쳐 日우경화 막아야”


 


[경향신문 2005-11-21 18:42]    






 











21일 오후 1시 일본대사관 앞에서는 한국, 일본, 대만, 오키나와 태평양전쟁 피해자 지원단체 대표들이 모여 일본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반대하는 공동행동을 선언했다.



그 가운데는 따뜻한 나라 대만에서 날아와 한국의 초겨울 날씨에 적응하기가 쉬워 보이지 않는 한 여성이 있었다. 가오진 쑤메이(40). 그는 한국에서는 낯설지만 대만의 원주민 출신으로 3년전 입법위원으로 선출된 후 줄곧 고이즈미 총리를 비난하는 골수 반일파로 유명하다.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반대하는 태평양전쟁 희생 당사자나 피해 유족들의 대부분이 일반 시민인 데 반해 가오진은 유일하다시피한 현직의원(재선)이자 세계적으로 정치적 영향력이 적지 않은 거물급 인사다.



그가 일본인들의 양심을 촉구하는 이유는 가족이 야스쿠니에 합사돼 고통을 겪고 있는 여느 유족들과는 다르다.



타이얄족 원주민 출신인 그는 일제의 침략전쟁의 희생자가 된 원주민 선조와 유족들의 한을 풀기 위해서다.



“야스쿠니 신사에 합사된 2만8천여명의 대만인 중 대다수가 원주민입니다. 그들은 일본의 침략전쟁에 희생돼 고산의용대를 다녀온 이들이죠. 그들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야스쿠니 신사에 전쟁영웅이 되어 신으로 모셔져 있습니다. 전쟁에서 한번 죽고, 야스쿠니 합사로 또 한번 죽은 셈이죠.”



그를 비롯한 한·일·대만·오키나와 대표들은 태평양전쟁 피해자 공동 원고단을 구성해 야스쿠니 신사와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합사취하 등의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종교법인인 신사와 한 국가를 상대로 한 소송이 가능할지는 좀더 법적인 검토를 해야겠지만 이는 전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일이다.



지난달 일본의 오사카고법이 고이즈미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위헌이라는 판결을 했지만 관련 소송들이 모두 기각돼 공동대응의 필요성이 부각된 것이다.



이를 위해 가오진은 이날 오전 김원웅 의원을 찾아 국회 청원활동을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야스쿠니 신사에 합사된 아시아인 피해자는 한국 2만1천여명, 대만 2만8천여명을 포함해 6만여명에 달한다.



가오진은 또 “각국 공동대표와 함께 유엔인권위원회에 태평양전쟁희생자 유골조사 활동과 더불어 야스쿠니신사 합사문제를 조사할 것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 정부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반대하는 움직임에 대해 내정간섭 운운하지만 우리는 전쟁의 책임을 묻는 것이고 망자와 후손의 인권을 무시하고 일본 천왕을 위해 목숨을 바친 위인으로 간주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가오진은 빈곤한 원주민들이 비행기삯 등 한두푼씩 마련한 모금으로 한국을 찾았다며 “전 아시아 국민이 힘을 모아 군국주의로 돌아가려는 일본의 우경화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오진은 중국계 군인출신인 아버지와 타이얄족 대만 원주민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만 중부의 청년고교 연극과를 졸업한 후 탤런트, 영화배우, 가수로 활동을 하다 자신의 뿌리인 원주민운동에 뛰어들면서 2002년 정치에 입문했다.



원주민의 인권과 권익 신장을 위해 원주민운동을 해오고 있는 그는 얼마전 중국의 한 잡지가 뽑은 중화권 50대 매력 인물에 꼽히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중국 대입시험인 연합고사를 치른 후 중국 소수민족 교육으로 유명한 베이징 중앙민족대학 민족학과 본과에 합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글 심희정·사진 서성일기자〉
 












북,일 야스쿠니신사 참배 풍자 만화


 


[연합뉴스 2005-11-21 20:02]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시사만평’ 코너에 일본 우익정객들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풍자한 애니메이션을 게재했다. ‘까마귀도 퉤’라는 제목의 애니메이션은 까마귀를 등장시켜 “우린 썩은 고기를 먹지만 저것들에 비하면 한참 깨끗하다고” 야유 했다./북한/2005.11.21(서울=연합뉴스) (북한 )



 












“야스쿠니신사 강제합사 취하소송 낼것” 유족 공동회견


 


[동아일보 2005-11-22 04:35]






 








[동아일보]


한국과 대만, 일본의 태평양전쟁 피해자 유족들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일제의 희생자들을 야스쿠니(靖國)신사에 강제로 합사한 것은 유족에 대한 반인륜적 범죄행위”라며 “합사를 취하하는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국의 유족 대표들이 공동원고단을 구성해 야스쿠니신사와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합사 취하 등의 소송을 제기하고 2006년에는 유엔 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내 합사에 대한 조사를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한국 및 대만 정부와 국회에 유족을 포함한 공동 조사단을 구성할 것을 청원하는 한편 2006년부터 매년 8월 야스쿠니신사를 상대로 공동행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 유족대표인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이희자(62·여) 공동대표는 “현재 야스쿠니신사에는 한국인 2만1000여 명이 합사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야스쿠니신사 측은 유족 동의 없이 합사를 해놓고 그 명부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대만 입법의원(국회의원) 가오진 쑤메이(高金素梅) 씨와 일본 대표 후루카와 요시코(古川佳子) 씨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요구사항을 담은 성명서를 일본대사관 측에 전달했다.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
 












“야스쿠니 합사 취하소송 낼것”


 


[서울신문 2005-11-22 08:42]



[서울신문]한국과 타이완, 일본의 태평양전쟁 피해자 유족들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야스쿠니 신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각국의 유족 대표들이 공동 원고단을 구성해 야스쿠니 신사와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합사 취하 등의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며 “내년엔 유엔 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내 합사에 대한 조사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한국ㆍ타이완 정부와 국회에 피해자 유족을 포함하는 공동 조사단 구성을 청원, 합사자 명단과 합사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한편 내년부터 매년 8월 야스쿠니신사를 상대로 공동행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유족대표인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이희자(62·여) 공동대표는 “현재 야스쿠니신사에 한국인 2만 1000여명이 합사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야스쿠니는 유족 동의도 없이 합사를 해 놓고 ‘개인의 프라이버시 침해’라며 전체 명부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한국·대만·일본 야스쿠니 합사자 유족, 신사철폐 ‘공동대응’







[노컷뉴스   2005-11-21 17:40:38] 







“UN 인권위에 합사문제 제기,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 밝혀



한국, 대만, 일본, 오키나와의 야스쿠니신사 합사자 유족들이 야스쿠니 신사 철폐를 위한 법적소송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태평양전쟁피해자 보상추진협의회 이희자 대표등 각국 유족대표들은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UN인권위에 야스쿠니합사문제를 제기하고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유족들은 “고이즈미 총리의 총선압승 이후 일본 우익 인사들의 신사참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야스쿠니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이같은 조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합사자 유족들은 야스쿠니합사 문제에 대해 국회와 UN인권위의 조사를 촉구하고 야스쿠니 신사 철폐를 위한 소송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유족들은 지난 10월 20일 대만 타이페이에서도 야스쿠니 문제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의 반성을 촉구했다.


CBS사회부 김중호 기자 gabobo@cbs.co.kr



‘용서받지 못한자’ 등 독립영화, 잇단 극장개봉
 







[마이데일리   2005-11-20 09:49:25] 
 







[마이데일리 = 김민성 기자] 한국독립영화협회 배급위원회와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단편영화 육성책들이 의미있는 결실을 맺고 있다.

단편영화 ‘다섯은 너무 많아’와 다큐멘터리 ‘안녕 사요나라’, 그리고 윤종빈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 자’가 전국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국독립영화협회 산하 배급위원회는 보다 폭넓게 단편영화가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길을 모색 중이다. 디지털 독립장편영화 유명 멀티플렉스 개봉이나 전국 개봉이 쉽지 않은 현실에서, ‘다섯이 너무 많아’와 ‘안녕 사요나라’ 등의 독립영상물들개봉이 가능해진데는 올해 한국독립영화협회가 구성한 배급위원회의 힘이 컸다.

한국독립영화협회 배급위원회는 한국영화의 배급구조 개선과 독립영화의 대중화를 위해 발족됐다. 장편 상업영화들만이 대다수의 극장 관객을 독식하는 현실에서, 단편영화의 독특한 상상력과 작품성을 더 많은 영화팬들과 나누기 위함이다.

특히 전국의 예술영화관을 비롯한 일반 극장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다섯은 너무 많아’의 개봉은 배급위원회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예정이다.

또한 배급위원회는 ‘다섯은 너무 많아’와 함께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관련한 역사적 상흔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안녕 사요나라’의 개봉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배급위원회의 노력과 맞물려 영화진흥위원회의 단편영화 육성책도 역시 완성도 높은 단편영화 제작에 힘을 싣고 있다.

‘다섯은 너무 많아’는 2004년 영화진흥위원회의 독립디지털장편영화 제작지원작이었으며, ‘안녕 사요나라’는 2004년 독립영화 제작지원작이다. ‘용서받지 못한 자’ 역시 2004년 독립영화 사전제작지원작 및 2005년 예술영화 마케팅지원작으로 선정돼, 수월한 제작을 할 수 있었다.

여전히 전반적인 독립영화계 지원책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하지만 단편영화의 전국 극장 배급 및 높아진 완성도는 단편영화계에 또다른 활기를 불어 넣을 전망이다.

독립영화를 제작·배급하는 인디스토리 측은 “이번 배급위원회 사업은 독립영화 배급에 새로운 활력을 심어줄 중요한 시작이 될 것이며 다양한 독립영화들이 대중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다섯은 너무 많아’와 ‘안녕,사요나라’는 오는 25일 개봉된다. ‘용서받지 못한 자’는 이미 18일 개봉돼 상영중이다.

[ 사진 = 영화 ‘다섯은 너무 많아’, ‘용서받지 못한 자’, ‘안녕 사요나라'(왼쪽부터)의 포스터 ]












‘안녕,사요나라’ 서울상영회, 뜨거운 관심 속 개최


 


 


 







 


(서울=뉴스와이어) 2005년11월17일– 침략과 전쟁의 상징인 야스쿠니신사의 본질을 고발하여 평화의 아시아 연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안녕, 사요나라> 한일공동순회상영의 첫 테잎을 끊은 서울 상영회가 16일 종로 시네코아에서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되었다.

이 날 상영회에는 영화의 제작을 담당한 민족문제연구소의 이사장이자 일제시대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조문기 선생을 비롯하여 태평양전쟁피해자 유가족, 나눔의 집 위안부 할머니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민족문제연구소 임헌영 소장과 김태일 감독의 인사로 시작된 상영은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영화가 끝나고 평화의 노래와 함께 엔딩타이틀이 올


NO COMMENTS

우편번호 04310 서울시 용산구 청파로47다길 27, 3층(청파동2가 서현빌딩) 대표전화 : 02-969-0226 / 전송 : 02-965-8879 / 누리집 : www.minjok.or.kr
민족문제연구소 The Center for Historical Truth and Justice
고유번호증 : 205-82-05080(이사장 함세웅)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방학진 / 대표이메일 minjok@minjok.or.kr
Copyright 민족문제연구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