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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지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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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공식사과하는 조영남씨와 배석한 신용승 지부장) 조영남씨는 아시다시피 ‘맞아죽을 각오로 쓴 100년만의 친일선언’이란 책을 발간하고 일본의 대표적인 우익 신문인 산케이신문과 한 인터뷰 내용이 알려지면서 전국민적인 비난을 받은 바 있습니다. 조영남씨는 ‘친일’이라는 말이 결코 일본에 대한 개인적인 좋고 싫음을 뜻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의적으로 ‘친일선언’운운하는 부적절한 언행을 통해 결과적으로 친일문제를 규명하고 친일잔재를 청산하려는 역사학자들과 뜻 있는 국민들을 희화화시켰으며, 더불어 일제치하에서 친일파들의 행태에 치를 떨었던 수많은 독립운동가들과 그 유족들에게 지울 수 없는 마음에 상처를 주었습니다. 이에 경기남부지부는 조영남씨가 6월 18일 수원 아주대체육관에서 이미자, 패티 김 등과 함께 [빅3 콘서트]를 연다는 소식을 접하고 전교조 경기지부, 경기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수원 여성회 등 수원지역 시민단체들과 함께 6월 5일 모임을 갖고 <조영남의 수원공연 저지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7일부터 본격적으로 연대할 시민단체를 넓혀 나갔으며 11일에는 본격적으로 성명서를 수원지역 각 신문에 보냈습니다. 13일 오후 1시에는 수원역 광장에서 참가 단체들과 함께 집회를 열었고 14일에는 우리들의 요구를 전하기 위해 조영남씨 측과 첫 만남을 가지려했으나 무산되었습니다. 다음 날인 15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최대범, 송지영 회원과 수원역에서 일인 시위를 했습니다. 그러던 중 16일 조영남씨 측에서 연락이 만남을 진행하고 서로의 입장을 확인한 후 다음과 같은 성명서에 합의하였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오후 서울 정동 세실 레스토랑에서 조영남씨는 자신의 그동안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공개 사과를 하기에 이르렀고 경기남부지부 등도 18일 수원 공연저지를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을사늑약 체결로 국치 100년인 올해 그리고 이 달 22일은 굴욕적인 한일협정 체결 40년이 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는 그동안 부끄러운 역사에 대해서 애써 눈감았던 우리들의 모습 또한 냉정히 반성하는 성숙한 자세를 가져야겠습니다. <아래>는 조영남씨가 발표한 사과 성명서 전문 <아래> 1.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조영남 발언’으로 말미암은 국내외 동포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드림에 대해 조영남은 깊은 사과를 드린다. 2. 조영남 발언의 진의는 ‘화개장터’를 통해 ‘영호남 통합’의 소기 목적을 달성한 바 있음에 터잡아 ‘한일화합’의 장을 여는데 일조하는데 있었으나 민족적 오해와 일부 언론의 악용 여지가 있음을 직시하고 조영남은 향후 이의 재발 방지를 겨레 앞에 약속한다. 3. 이 기회에 조영남은 일본의 한반도 및 동아시아에서의 ‘강점기간’ 동안의 범죄행위와 개별적 인권침해에 대해 ‘일본 정부 차원’의 공식 사과와 ‘독일 수준의 국가배상’이 피해 당사자 및 그 후손들에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민족적 요구 대열’에 뜻을 함께 한다. 4. 상기 3개항을 조영남 측이 국내 신문 3종과 일본 신문 (산케이신문을 우선으로 한다)에 2005년 말까지 공식문구로 광고하기로 한다. |
조영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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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씨, 친일 발언 사과하기까지
By 민족문제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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