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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minjokdongbu 는 서울동부지부가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카페입니다. 여기로 가시면 서울동부지부에 대해 구체적으로 나와있고, 아래 기사나 사진도 잘 나와있으니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김철희님의 글> 일제 만행에 대한 사과-배상 받으려면 ‘야수쿠니신사’를 부각시켜야 리복재 기자 ▲ 민족문제연구소 김철희 서울 동부지부장 ? 플러스코리아 ▲ 강사로 나온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김은식 사무국장과 이희자 공동대표 ? 플러스코리아 ▲ 한국인 피해자에 대한 묵념을 드리고 있는 일본인 우에다 케이시와 나카다 미스노부씨. 이들은 한국인 피해자 후원자로서 활동하고 있는 공직자와 사업가이다. 이날 아침 오사카에서 한국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으나 사고 로인한 증인 불출석에 재판이 연기되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 플러스코리아 미 하원 외교위원회는 26일(현지시간) 일제의 위안부 강제동원을 끔찍한 전쟁범죄로 규탄하고 일본 총리의 공식사과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압도적인 다수로 채택했다. 하원 외교위는 이날 레이번 빌딩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1월 마이크 혼다 의원(민주·캘리포니아)이 발의한 위안부결의안(HR121)을 표결에 부쳐 찬성 39, 반대 2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특히 작년 9월 하원 국제관계위가 채택했던 위안부결의안(HR759)과 달리 ‘일본 총리의 공식사과’를 요구해 향후 일본 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우리 국민 가운데 야스쿠니신사를 들어본 사람은 많이 있다. 그러나 막상 “야스쿠니신사가 뭐가 문제냐”고 물으면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해년마다 되플이 되는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여부에 한.중.일 뿐만 아니라 동남아 국가와 전 세계가 주목하게 된다. 남의 나라를 침략하기 위해 전쟁을 도발하자고 선동한 나치의 ‘괴벨스( 1929년 당 선전부장으로서, 새로운 선전수단을 구사하고 교묘한 선동정치를 하여, 1930년대 당세 확장에 크게 기여하였다. 1933년 나치스가 정권을 잡자, 국민계발선전장관·문화회의소 총재로서 문화면을 완전히 통제하고 국민을 전쟁에 동원하였다. 최후까지 히틀러에 충성하였으며, 히틀러가 자살한 다음날 총리 관저의 대피호에서 처자와 함께 자살하였다.)’와, 일본의 ‘도쿠토미 소호(일제 군부에 침략이론을 주입하고 전쟁을 부추긴 극우 내셔널리스트였다. 도쿠토미는 기자출신으로 60여년 동안 일본 정계를 주무르고, 패전 뒤에도 살아 남아 일본 내셔널리즘을 부활시킨 장본인이다. 그는 조선의 언론 정책을 좌지우지하면서 ‘민족동화정책’과 같은 식민정책의 조언자였다. 게다가 그의 ‘해외 팽창’의 논리는 일본의 근대화를 이끌었던 후쿠자와 유키치의 탈아론보다 더 과격했다.)’ 등와 같은 무리들의 군국주의자들. 더구나 21세기로 들어서면서부터 일본 극우들은 군국주의자 괴벨스와 도쿠토미 소호 같은 자들을 우상화 시키고, 일본 자위대를 방어와 침략을 하기 위한 국군으로의 헌법개정의 목소리를 높이며, 나라를 지키자는 것은 표면적 이유이고 과거의 망령을 되살려 무력으로 우리나라와 북한 등, 침략하자는 것을 숨기고 막대한 군비를 지출해 가면서 무기를 구입했던 것이다. 이런 자들에게 동조하고 전쟁을 일으켜 자국민을 제외하고라도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남아 국가들의 타국민들까지 강제 동원하여 일제 군국주의식으로 처참하게 부리다 죽게 만들었던 가해자들이 야스쿠니 신사에 묻혀있다. 이들이 어떻게 신격화 되고 일본인의 우상숭배를 받는지 우습지 않을수 없다. 반대로 자국인 일본 우익쪽에선 ‘우리 나라를 위해 남의나라 국민을 죽였던 어쨌던 간에 일본을 위해 희생하신 분에게 경의를 표한다는데 무엇이 문제인가’하고 말하면 할말이 없어질 것이다. 애써 ‘침략전쟁을 도발한 A급 전범들이 합사돼 있기 때문에’라고 반론해도, 그들은 ‘그때는 그때고 지금과는 하등 관계가 없다’고 일축한다. 즉 당신의 나라는 힘이 없었기 때문에 당했지 않느냐라는 논리인데, 당시 대한제국이 일제에 빼앗기지 않았다면 다른 구미열강들에게 빼앗겼을 것이다라는 논리와 같은 것이다. 이런 일본 극우-군국주의자들의 일본 내셔날리즘의 궤변을 믿는 사람들이 일본과 우리나라에 많이 있을 것으로 본다.야스쿠니 신사에 대한 전문적인 취재를 하고 있는 한겨레21의 길윤형 기자의 말을 들어 본다. “우리가 야스쿠니신사 문제를 다루려는 것은 일본과 싸우기 위해서가 아니다. 우리가 주장하고 싶은 것은 야스쿠니신사의 위험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일본의 일반 시민들이 이제는 야스쿠니신사의 주술에서 벗어나야 함을 일깨우기 위해서다. 평범한 일본 시민들은 야스쿠니신사를 그저 국가 추도시설이나 일본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토속신앙의 신사와 다르지 않다고 착각하고 있다. 또한 일본의 우파 정치인들은 신사참배가 일본 고유의 전통적 풍습이며, 전몰자를 추도하는 시설은 어느 나라에나 있지 않느냐며 주변국이 간섭할 문제가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다. 우리는 전사자를 국가적, 공적으로 추도할 필요가 있다면 굳이 특정 종교시설에서 특정 종교의례를 통해 행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가라고 일본 정부나 야스쿠니신사를 신봉하는 정치인들에게 묻고 싶다. 더군다나 한국과 중국을 방문해서 많은 피해를 끼친 데 대해 마음으로 사과한다면서 굳이 주변국에 엄청난 희생을 끼친 전범자들을 순국선열로 기리고, 침략전쟁을 아시아를 해방시키기 위한 성전이었다고 칭송하고 있는 곳을 택한 것은 기만이 아닌가 반문하고자 한다. 우리가 야스쿠니신사를 문제 삼는 것은 일본 사회가 갖고 있는 모순점을 낱낱이 해부해 도려내야 할 부분은 과감하게 도려내고, 바로잡아야 할 부분은 올곧게 바로잡기 위함이다. 일본 사회의 체질을 개선시켜 불행했던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일깨우기 위한 것이다.” ▲ 좌담회가 끝나고… ? 플러스코리아 “일제 만행에 대한 사과와 보상을 받으려면 ‘야스쿠니신사’의 문제점을 부각 시켜야’ 한다” 이러한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28일 저녁 서울 모 음식점에서 민족문제연구소 서울동부지부 및 서울 동북부지부 회원들이 좌담회를 열었다. 강사에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김은식 사무국장은 “일제 만행에 대한 사과와 보상을 받으려면 ‘야스크니신사’의 문제점을 부각 시켜야’ 한다” 면서 “미국 하원 외교관계 위원회에서 태평양 전쟁 피해자(정신대(위안부등),강제징집,강제동원자…)에 대한 사과와 보상 결의를 했지만, 일본이 미국측의 권고를 받아 들일지 의문”이라며 “일본 정부와 기업을 상대로 국제 소송이 80여건에 이르고 있으며 그 중 절반이 넘는 소송이 한국과 관련한 소송”이라며 그만큼 한국인 피해가 심각하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이어 그는 ” 한국내 친일파(부왜역적매국노)들은 자국의 국민들을 전쟁터에 나가도록 선동하여 내몰고, 자신의 가족들은 호의호식하며 살고 있다”면서 “전쟁 종식후에도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뀌는 역사가 되었다”면서 “아직도 한국은 이러한 사실을 바꾸거나 청산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그는 “이러한 일제에 의한 만행에 대해서 양심적인 일본인은 당시 피해를 당했던 한국민들에게 법적지원과 모금을 통한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하고 “이는 우리들(소송과 사과와 보상을 받기 위한 시민활동가)이 반일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 게 안타깝다”면서 “우리는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민족적 범죄를 저지른 일본에게 정당한 절차에 의해서 사과와 보상의 연계 선상에서 일본의 진심어린 반성으로 과거를 청산하고 동반자적인 입장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가려는 운동”이라고 이 단체의 활동에 대해 의미를 설명했다. 미 하원에서 위안부 문제 등이 통과할 때 전 세계적으로 200여개의 기사로 보도됐다는 것은 이 문제가 국제적으로 커다란 관심과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야스쿠니신사의 문제’를 부각시킬 절대절호의 기회이고, 이를 통하여 일본의 진심어린 사과를 받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일본 우익들의 과거 군국주의자들을 우상 숭배하고 이를 왜곡하여 확대하고 일본인을 현혹시켜 과거로의 회귀, 여론이 일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시하고, 일본인 스스로 변화시킬 힘이 필요한데, 그것은 ‘야스쿠니 신사 역사관’를 제대로 알리는 것이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좌담회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이 단체 공동대표인 이희자씨가 야스쿠니신사에 부친을 빼앗기고 있다고 밝혔는데, 신사측에서는 “신은 분리할 수 없다”며 “가족들은 빼앗기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당사자(신사 묻힌사람)는 살아생전 활동하면서 사후 야스쿠니신사에 묻히는 것을 원했기 때문에 시신을 돌려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국장은 “신사측 주장은 억지 논리”라며 “살아 있는 사람도 신으로 되어 있는게 지금의 현실”이라며 야스쿠니의 주장에 대해서 정면 반박하고 “이러한 문제점을 발굴해서 세상에 발표하겠다”고 다짐했다. ▲ 한·일 두 나라 젊은이들에게 야스쿠니신사의 의미를 알리기 위한 다큐멘터리 영화 <안녕, 사요나라>의 DVD 작업이 5월 25일 끝났다. 민족문제연구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왼쪽은 영화의 한 장면).사진=한겨레 21 ? 플러스코리아 이 단체의 이희자 공동대표에 대해서 한겨레21의 길윤형 기자가 보도했다. “피고는 정부인가 신사인가” 1997년 이희자씨의 부친이 야스쿠니신사에 합사돼 있다는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사실 나는 무덤덤했다. 그러나 이희자씨는 달랐다. 그는 가족들에게 생사 여부도 알려주지 않고 반세기 동안 기다리게 해놓고서, 야스쿠니신사에는 전사 사실을 알리고 그들의 신으로 만들기 위한 의식을 치른 일본 정부와 야스쿠니신사의 무책임한 행태에 치를 떨었다. 이희자씨는 “그것은 죽은 당사자뿐만 아니라 유족들의 인격까지 무시한 것이므로 단죄돼야 한다”고 말했다. 사실, 야스쿠니신사에 한국인이나 대만인이 합사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은 30년 전인 1978년이었다. 당시 일본을 방문한 대만인들에게 야스쿠니신사는 대만 출신 군인·군속 전몰자의 합사 통지서를 유족들에게 전달해줄 것을 요청했다. 대만인 유족들은 거센 항의를 했고, 한국인 유족들도 “합사 취하를 요구했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그러나 어떤 이유인지 2만1천여 명의 한국인, 2만8천여 명의 대만인 야스쿠니신사 합사 문제는 당시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 못했다. 야스쿠니 문제 파헤친 한일공동 다큐 <안녕, 사요나라> 민족문제연구소가 중심이 되어 제작한 한일공동 다큐멘터리영화 <안녕, 사요나라>의 DVD가 5월 25일(금) 출시됐다. ▲ 5월 25일 출시된 <안녕, 사요나라> DVD ? 플러스코리아 작품 본편 외에 특별영상(「전쟁과 침략의 신사 야스쿠니를 말한다」. 54분)을 추가하였으며 24쪽짜리 해설 소책자도 부록으로 제공한다. 특별영상은 한일양국 연구자와 활동가의 인터뷰 등 영화에 담지 못한 내용을 중심으로, 야스쿠니와 동아시아 평화구축 문제를 보다 넓고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별도로 편집한 것이다. 작업은 본편처럼 김태일 감독이 맡았다. 자막은 한국어, 일어, 중국어, 영어 등 4개 언어가 지원되도록 했다. 한국어는 청각장애우를 위하는 DVD 제작관례를 따른 것이고, 일어는 한일공동제작의 의미를 살린다는 취지로, 영어는 야스쿠니 문제의 국제여론화를 위해, 중국어는 야스쿠니반대공동행동의 한 축인 대만을 고려하고 중국 본토 보급도감안한 조치이다. 그러나 특별영상의 자막은 예산과 작업시간 문제로 일단 한국어만 지원하는데 그쳤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소책자에는 한국어와 영어를 병기했다. 이번에 출시된 DVD는 DVD 제작은 각국별로 진행한다는 제작위원회의 합의에 따라 연구소가 기획한것이다. 각국 제작 원칙은 두 가지 때문인데, 첫째는 양국 상영본이 다른 것(일본판에는 영화 후반부의노래방 장면이 없다), 둘째는 DVD 구성과 자막지원 범위 등 협의와 실행에 드는 예산과 시간을 줄이기위해서였다. 이에 따라 일본팀은 일어, 영어, 한일양국어, 장애우 버전 등 4종류의 DVD를 제작해 올해1월부터 판매해왔다. 이번 DVD 제작은 한국영화진흥위원회의 독립영화 DVD 제작 배급 지원사업에 채택돼 8백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추진했고, 배급은 극장개봉과 대안상영회와 마찬가지로 한국독립영화협회와 같이 진행한다.일반 판매가는 3만8천원, 연구소 회원은 개인에 한해 50%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2007/06/29 [10:58] ⓒ plu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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