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자료] 일본 대지진 관련 민족문제연구소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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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관련 민족문제연구소 논평




민족문제연구소는 충격적인 대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일본 사회에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면서 수많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더불어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참화 속에서 일어나 일상의 삶을 회복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한일시민사회는 그간 과거사문제 등 현안에 대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해를 넓혀 왔습니다. 우리는 일본 우익세력의 망동과 일본정부의 회피정책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미래 한일관계를 낙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한일 시민사회의 교류와 연대가 활발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발생한 상상조차 못할 엄청난 재해는 일본 시민사회의 아픔이자 우리에게도 커다란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연구소는 한일과거사 청산에 복무하는 중심 단체의 하나이지만 일본 시민사회와 고통을 나누는 대열에 함께 하려합니다.




또 이웃나라의 참상을 왜곡하는 어떠한 형태의 종교적,정치적 독선과 물질적 이익을 추구하는 기회주의적 태도에도 단호히 반대합니다.


우리 모두는 인류사회와 동아시아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일본 사회가 용기를 가지고 비극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진정어린 성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2011. 3. 14.




민족문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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