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운로드: [보도자료] 민족문제연구소 독립운동가 26명 포상 신청

민족문제연구소가 역점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발굴 보훈에 다시 한번 성과를 거두었다. 연구소는 작년 국가보훈부에 독립운동가 37명에 대한 포상을 신청한 데 이어, 지난 6월 30일 26명에 대해 2026년도 1차 서훈 신청을 진행했다. 2023년 연구소가 발간한 자료 『조선인요시찰인약명부』에 실린 인물들을 추적, 조사한 결과다. 『조선인요시찰인약명부』는 1945년 3월에 제작된 일제의 ‘블랙리스트’로 민족주의자, 사회주의자, 노동운동가 등 항일 행적이 뚜렷한 인물들의 자세한 신상 정보와 함께 당시 주소와 직업, 항일 행적 등이 기록되어 있다.
이번 포상 신청 대상자들은 『조선인요시찰인약명부』에 수록된 전남, 전북 지역 인물들로서 작년 신청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인물들이다. 순차적으로 포상 신청을 하는 까닭은 독립운동 기록 외에도 친일 행적 등 생애 전반에 관한 정밀한 검증에 전문인력과 시간이 필수적으로 소요되기 때문이다.
민족문제연구소 관계자는 “작년에 포상을 신청한 분들 가운데 ‘김한동 지사’가 올해 3·1절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 때 애국장을 받았다. 국가보훈부의 서훈심사가 차례로 진행되면 앞으로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는 분이 더 나올 것이다. 이번에 신청하는 분들도 마찬가지로 서훈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사·연구를 진행해 발굴보훈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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