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랑

근현대사기념관, 각종 교육 프로그램(어린이·청소년·성인 대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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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근현대사기념관, 각종 교육 프로그램(어린이·청소년·성인 대상) 실시

근현대사기념관은 지난 9월 20일(토)과 10월 18일(토)에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 독립민주시민학교 〈무너미에 잠든 독립운동가〉 1차 역사 탐방 및 강좌 5강을 진행했다.

1차 역사 탐방은 수유리에 안장된 7명의 독립운동가 묘소와 봉황각을 둘러보았다. 부슬비가 내리는 오전에 참가자들을 두 팀으로 나누어 신익희, 이준, 이시영, 김병로, 김창숙 묘소를 방문했고, 오후에는 손병희 묘소와 봉황각 그리고 여운형 묘소를 끝으로 탐방을 마무리했다. 5강은 이강수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위원이 맡아 ‘신익희의 생애와 민족운동’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독립민주시민학교에서는 11월에도 강좌와 2차 역사 탐방이 이어진다. 6강은 독립과 통일에 일생을 바친 여운형(변은진 전주대 HK교수)을 주제로 11월 15일(토)에 열리며, 2차 역사 탐방은 신익희 생가와 여운형기념관 방문으로 11월 29일(토)에 진행될 예정이다.

근현대사기념관에서는 성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딱딱하고 어려운 우리의 근현대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상설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역사교실 〈근현대사기념관의 비밀을 찾아라〉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상설 교육·체험 프로그램이다. 초등 교과과정과 연계된 워크북 활동과 함께 봉황각 무드등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체 신청은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청소년 역사교실 〈준희의 어쩌다 시간여행〉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근현대사 상설 교육·체험 프로그램이다. VR과 메타버스를 활용해 강북구 독립운동가들을 만나보는 워크북 활동과 자개 틴케이스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 개인은 10월 25일(토), 11월 1일(토), 11월 8일(토) 14시에 진행한다. 단체 신청은 12월 12일(금)까지 가능하며, 일정은 협의 후 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근현대사기념관 홈페이지(mhmh.or.kr)를 참고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 근현대사기념관 학예사 이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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